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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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00:55:20 (*.122.69.102)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 소식에 내 속에 숨어 있던
신앙의 뿌리가 움틀 굼틀 치 대고 올라온다.
나의 친정어머니는 인천 화수동 성당의 카톨릭신자 셨다
그리고 나는 견진까지 받고 레지오 마리아 단원으로
만석동 송월동을 냉담자를 찾아 다녔던 마리안나 였다.
그 시절 70년대에 친구들은 답동성당에 집합해 신부님들과
어려운 시대와 몸 싸움도 두려워 않고 사회 개혁을 외쳤다.
그런 담대함의 뒤에는 김수환 추기경님이 계셨었다.
나의 신앙의 뿌리속에는 그 시대의 노신부님 홍신부님 설신부님
많은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부제님들이 늘 든든하게 자리잡고 계신다.
~~ 김수환 추기경님~~
예수님의 품안에서~~ 잘 했다 충성된 종이여 ~~ 예수님이 손수 마중
나오셔서 영광의 면류관을 씌어 주시는 장면이 보이는듯 하다.
2009.02.19 01:23:55 (*.161.38.18)
16일 저녁6시 선종하셨다는 뉴스를 들으면서
그분에게 많은 신세를 진 것같은 마음과 함께 애도를 표합니다.
KT시절 민주노조를 하던 직원들이 명동성당으로 피신하였으나
공권력이 명동성당설립 100년만에 최초로 성소를 침범하는 오류를 범하였고
신부님 70여분이 성당올라가는 비탈길에 서서 촛불와 침묵으로 성소침탈한 정부를 탄원할때
그분께서는 얼마나 마음이 무거우셨을까를 생각하니 그날처럼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일생을 약한자의 편이 되어주셨던 고마우신 선한목자!!
한번도 당신을 생각하신 적이 없으셨다는 선한 목자!!
어지신 목자여!!
주님!
고) 김수환 추기경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2009.02.19 05:38:21 (*.168.66.64)
아빠,아버지,추기경님,
난 그냥 슬퍼요.
그러나 먼 훗날 만나요.
안녕히 가서 예수님 사랑 많이 받으세요.
같은 공간 시간대에 함께 느꼈던 지난 날들이
눈앞에 어리는 데 잠깐 전두환의 모습이 화면에 비쳤어요.
멱살을 잡고 싶었지요.
그리고 병원 갖다 오는 길에 앞에 차를 기스도 안 나게 박앗는데
아예 밥벌이가 생긴 듯이 그 쪽에서 협박합니다.
예수님,추기경님, 그래도 모든 것에 감사해요.
너무나 건방지고,이기적인 나를 봅니다.
오늘은 기도회에서 모여서 추기경님 연도합니다.
저는 어릴 적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같애요.
사랑은 그런건가봐요.
가고 난다음에 아파지는 것...........
난 그냥 슬퍼요.
그러나 먼 훗날 만나요.
안녕히 가서 예수님 사랑 많이 받으세요.
같은 공간 시간대에 함께 느꼈던 지난 날들이
눈앞에 어리는 데 잠깐 전두환의 모습이 화면에 비쳤어요.
멱살을 잡고 싶었지요.
그리고 병원 갖다 오는 길에 앞에 차를 기스도 안 나게 박앗는데
아예 밥벌이가 생긴 듯이 그 쪽에서 협박합니다.
예수님,추기경님, 그래도 모든 것에 감사해요.
너무나 건방지고,이기적인 나를 봅니다.
오늘은 기도회에서 모여서 추기경님 연도합니다.
저는 어릴 적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같애요.
사랑은 그런건가봐요.
가고 난다음에 아파지는 것...........
2009.02.20 00:33:13 (*.80.154.111)
우리 곁을 홀연히 떠나신 추기경님~
무슨 말을 해야할지요?
왜 이리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네요.
16일 善終 소식을 듣고 PBC방송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17일 길게 늘어선 줄에 서서
대성당까지 들어가는데 50분을 기다려서 들어가
잠시 뵙고 나와서
위령기도 올리고
연미사까지 드리고 나오니
그나마 뭔가를 한 것처럼
내 맘이 편해진 건 왜일까요?
오후 5시 입관할 때 눈이 내리더니
이 밤
마지막 가시는 길을
흰 눈이
깨끗한 삶을 사신 그 분을 위해.....
우리에게 사랑과 容恕를 보여주신
그 분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주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무슨 말을 해야할지요?
왜 이리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네요.
16일 善終 소식을 듣고 PBC방송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17일 길게 늘어선 줄에 서서
대성당까지 들어가는데 50분을 기다려서 들어가
잠시 뵙고 나와서
위령기도 올리고
연미사까지 드리고 나오니
그나마 뭔가를 한 것처럼
내 맘이 편해진 건 왜일까요?
오후 5시 입관할 때 눈이 내리더니
이 밤
마지막 가시는 길을
흰 눈이
깨끗한 삶을 사신 그 분을 위해.....
우리에게 사랑과 容恕를 보여주신
그 분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주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추기경님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명연 헬레나 !!
김수환 추기경님 가시는길 이렇듯 애도해주어 고맙네그려
명동성당에 함께하지못한 나로써는 더욱이...
김수환 추기경님 ~!! 영원한 복락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