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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에서

5.임경선
http://inil.shuvic.co.kr/zbxe/?document_srl=1055698
2009.02.17 10:57:41 (*.16.127.122)
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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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9.02.17 11:39:23 (*.80.129.152)
6. 김광숙

경선언니~ 잘 다녀오셨군요.
언제부터인가 저도  가 보고 싶은 곳이예요.
순간 포착을 잘 하셨어요.
좋은, 멋진 추억을 안고 오셔서
UP되셨죠?

추기경님 善終으로 맘이 아파요.
이제 명동성당을 가려고 해요.

댓글
2009.02.18 06:12:24 (*.16.127.122)
5.임경선

고맙다,사랑한다는 말을 남기셨다는 김추기경님
돌아가신 모습이 참 평온해 보이시더군.
명동성당에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
어제 무척 춥던데.

댓글
2009.02.18 06:02:53 (*.172.216.92)
5. 이수인
여행 다녀왔구나. 경선아

눈 쌓인 겨울여행이 좋아보인다.
여긴 요즘 비가 내리고 있어.
어제는 우박도 잠시 쏟아졌는데
집 앞의 흰 벗꽃이 눈송이 처럼 흩날려서 거의 다 져버렸어.
아침마다 물로 그 꽃잎을 씻어내리기 바뻐.
보긴 좋은데, 집 안까지 꽃잎이 쳐들어와서.....

여행...하면, 그런 생각 해.
우리 언제 같이 가보나, 하구....
댓글
2009.02.18 06:23:24 (*.16.127.122)
5.임경선
수인아~
이번 여행을 하면서 내가 감동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어.
기대했던  감동이 오지 않으니까 맥빠지더라구.
`빙점`의 감동이 이 나이에 어떻게 살아날 수가 있겠니 ㅊ ㅊ ㅊ 

어제는 숙제하듯 그야말로 뛰어가서 `체인질링`이란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 구성은 밀도가 있으나 소재의 잔인성이 싫더구나.(살인마가 나오는...이 단어도 쓰기 으시시하네)
실화라 어쩔수 없었겠지만.

우리 이제부터  감동찾기에만 전력투구해도 몇 개나 건질 수 있을까?
우리 여행 같이하면 절로 감동이 배가 될텐데...

댓글
2009.02.18 15:32:52 (*.172.216.92)
5. 이수인

아마, 너는 그방향엘 여러 번 가서 그렇지 않았을까?

'삿보로'엔 언젠가 한 번은 가고 싶다고 생각했지.
나 같았음 감동 먹었을 건데....ㅎㅎ

맞어, 나도
'체인질링'  '마음의 행로', 같이 다운 받았는데
유괴'라는 그 소재가 싫어서 아직 보지 않고 있어.

하여튼, 못말린다.
같이 느끼는건......

댓글
2009.02.18 17:15:46 (*.16.127.122)
5.임경선
오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영화를 보고 왔어.
너도 꼭 봐라.
묘한 감동이 오더라.
댓글
2009.02.18 14:44:41 (*.79.20.43)
5.유명옥
추기경님도 선종하시고 좀 쳐져야 할 것 같은 .........................
난 어제부터 무지 바빠요.
장담고 오늘 갑자기 사람들 불러서 아점을 해 먹였어.
 앞으로는 얼핏 떠오르는 생각들을 실천하기로 마음 먹었거든.

경선이는 사는 자체가 내게는 감동스럽구먼요.
드믈게 저 짧은 글 속에 감동이 5번이나 나온다 우와~~~~~~~~~~~~~~~~ ㅎㅎㅎ
댓글
2009.02.18 17:20:56 (*.16.127.122)
5.임경선
감동이란 단어를 다섯번이나 썼어?
와우 분석적인 명옥이 ㅎㅎㅎ

오늘 본 영화에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도록 하라`는 말이 나오더라.
그리하면 사람에 대한 포용력을 넓게 가질 수 있다는 얘기겠지.

사람들 불러 아점도 해먹이고...명옥인 참 부지런하구나.
댓글
2009.02.19 07:29:04 (*.79.20.43)
5.유명옥
응 나 쓸데없이 부지런해!
가끔 이시간에 다른 걸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그래도 옆지기만 나가면 여기저기 전화해서 오라고 저지른단다.
맛있게 먹어 주면 기분이 좋긴한데 ..........................

눈이 피로해서 책도 못보고 바빠서 사다놓은  CD조차 못 들어. 웃기지?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니구먼 나도 모르겠어.
외로워서 그런가봐.
댓글
2009.02.20 18:13:59 (*.106.46.121)
5.박혜옥
명옥아
나의 신년포부가 쓸때없는짓은 하지 말자였거든.
신년포부같은것은 작심삼일( 너는 기억을 안 할테지만 나는 너한테서 이말을 배웠다, 아주 오래전에 -- 그 유식한 말에 내가
감동한것도 사실이구)   이니까 하나마나이지만.
내 인생의 문제점이 해야할 일보다 쓰잘것없는 일에 시간을 보내는거라는걸 깨달으면서도 계속하고 있는데,
그런 내게 넌덜이가 났거든.

나도 사람불르고는 일하면서 계속, 내가 왜이건 벌렸지 이시간에 이것도 할수있고, 하다못해 테레비라도 늘어지게
앉아서 보고 있어도 되는데, 중얼중얼 다음엔 하지 말아야지 한다.
근데 내 기억력이 너무 짧은게 문제야.

내 눈도 너처럼 잘 피곤하다.  이건 내사정이고, 이세상은 점점 읽어야 할것들이 수태 많아지는것 같다.
정말 홍수처럼 넘치고 파도처럼 몰려와. 
외롭다는 생각, 이것도 가끔 찾아오는 손님같다.  누구한테도.

경선이가 봤다는 "벤쟈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가서 보렴.
남편이나 친구나 같이 가면 좋을 영화인데.
영어로 된 제목은 "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인데,  경선이 말대로 묘한 감정을 갖게해.


댓글
2009.02.20 20:08:59 (*.79.20.43)
5.유명옥
나도 이제부터 영화를 좀 공부해야할까봐.
우선 우리집 앞에 롯데 시네마가 생겼으니까 그냥 걸어서 갈 수 있어.

어제 오늘은 극장까지는 못가고 구룡포에 앉아서 '노다메 칸타빌레.를 11화까지 보고 왔다.
갑자기 음악에 대한 , 특히 피아노에 대한 열정이 막 솟아나네~~~~~~~~~~~~~~~~~~~~ㅎㅎㅎ
댓글
2009.02.20 23:23:40 (*.16.127.122)
5.임경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감상문<펌>

미국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랄드는 ‘인간이 80세로 태어나 18세를 향해 늙어

간다면 무한히 행복할 것이다‘라는 마크 트웨인의 글을 읽고 영감을 얻어

시간이 흐를수록 거꾸로 젊어지는 사람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을 썼다.

이 영화는 그 단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날, 뉴올리언스에서 기이한 아기가 태어난다. 겉모습이

80대의 노인을 닮은 아기다. 설상가상 어머니는 산후후유증으로 세상을 뜬다.

아기는 겉모습만 노인이 아니라 몸의 모든 기관이 노쇠해 있다. 백내장이

심한 눈은 잘 보이지 않고 관절은 다 망가져 있다. 의사의 판단으로 이 아기는

곧 노환으로 죽게 되어있다. 절망한 아버지는 아기를 양로원 앞에 버린다.


양로원을 경영하는 흑인여성 퀴니는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기를 기르기로

결심한다. 아무리 곧 죽을 아기지만 하나님이 이 세상에 보냈을 때는 의미가

있을 것이며 이 또한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이었다.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들에 섞여 죽을 날만 기다리며 살아간다.


그러나 이 아기 벤자민은 이상하게도 죽지 않는다. 죽기는커녕 날이 갈수록

신체의 기능이 되살아나고 겉모습도 점점 젊어진다. 양로원의 생활은 노인들이

죽어 나가고 새로운 노인이 들어오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생활이다.  그의

단순한 생활에 데이지라는 소녀가 나타난다. 양로원에 있는 어느 할머니의

손녀다. 마음씨 착한 데이지는 추한 늙은 모습의 벤자민과 친하게 지낸다.


그로부터 데이지가 죽는 2005년까지 80여 년 동안 두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가 이 영화다. 그 동안 벤자민은 젊어지고 데이지는 늙어간다. 두 사람이

3,40대를 지나는 잠시 동안 두 사람은 비슷한 모습의 남녀로 달콤한 삶을

누리지만 두 대의 기차가 스쳐지나가듯 덧없기만 한 짧은 시간이다. 새로

태어난  아기를 바라보며 벤자민은 자기 앞에 엄청난 어려움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벌서 주름살이 늘어나고 있는 데이지, 날로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자신, 앞으로 무럭무럭 성장할 아기, 반대로 점점 아기의 모습을

향해 퇴행해 갈 자신---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영화는 삶에 대하여 끊임없이 관객에게 질문한다.


주어진 시간이 유한한 인간에게 시간은 무엇인가.

시간을 거스르는 것은 가능한가.

벤자민처럼 거꾸로 산다는 것은 행복한 것인가.

그것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잘하는 짓일까.

보통사람들처럼 시간에 맞춰 늙어가는 인생은 뭔가 부족한 것인가.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것은 또 어떤 것일까.

젊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렇게 욕망하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 되는 것일까.

운명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의 우연한 사건으로 진로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을 보면 숙명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닐까.

수명이라는 한계가 뚜렷한 인간에게 행복은 무엇이며 꿈은 또 무엇일까.

--------------

영화를 보며 수많은 질문들이 떠오르는 영화다.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한다는 뜻에서 스토리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영화를 직접

보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시도록.


대단한 영웅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주인공을 내세워 단지 ‘젊어지며 산다’는

하나의 조건만을 내세워 인생의 의미를 추구하는 작가의 의도가 신선하다.

대공황, 2차 세계대전,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 시대를 대표하는 사건들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을 뿐 아니라, 시대가 변천하면서 변화되는

거리의 모습들, 패션이나 유행가나 생활도구 등 삶의 모습들이 리얼하게

보여진다. 이야기는 판타지이되 표현은 지극히 사실주의를 추구하였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벤자민의 모습을 분장과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하여 표현한

부분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탁월하다. 23일 아카데미의 결과가 궁금해진다.

브래드 피트는 이번에 기대를 걸어도 좋지 않을까 한다.

(특히 혜옥을 위하여 길어 왔음)




댓글
2009.02.21 08:42:16 (*.79.20.43)
5.유명옥
나도 꼽사리로 읽고 공부 많이 했음!
난 도무지 영화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어서리..................................

모처럼 시작한 운동도 바빠서 빠지기 일수인데 영화까지 볼수 있으려나~~~~~~~~~~~~~~~
혜옥이 말대로 저점 노쇠해가는 육체인데도 불구하고 해야할 일 봐야할 일은 왜 점점 늘어나는지 몰라요.

근데 왜 이런 해야할 일이 생기면 가슴이 뛰는 걸까?
댓글
2009.02.24 15:35:41 (*.106.46.121)
5.박혜옥
고마워 경선아,
보고난 후에  계속 머리속에서 맴도는 영화야.
물론 어느때는 영화관에서 나오는 순간 다 지워지는 그런 영화를 보고 싶을때가 있다. 
아마 환갑이 곧 다가오니 지났니 하니까 더 유한한 인생이  인상깊게 느껴졌는지 모르지.
이렇게 덧없고 그냥 갈 인생인데 사랑에 목숨을 거는게,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피느라 또 목숨을 거는게
값어치 있다고 생각케 만들기도 하고.

명옥아
너 나보고 피아노 치라 하지만 (실현성 거의 없음)
정말 영화좀 보러 다녀라.
너 좋아하는 음악도 괜찮을때 많고,
시대가 변화 하는걸  제일 쉽게 알수 있고.
치매예방에도 좋을것 같애 ( 이건 내 학설이고).


댓글
2009.02.25 09:32:25 (*.16.127.122)
5.임경선
혜옥이 보아라(이렇게 쓰니 먼 옛날 어머니들의 편지 서두 같고나 ㅎㅎ)
칭찬이 낯간지러워 죽어도 못하던 사람들도 나이가 곰삭으니 하게 되더라구.
우린 이미 칭찬이 얼마나 큰 배려인지 알게 됐으므로.

그래서인데 어느 후배가 너의 사진만 보고도 
어떤 별에서 온 사람인지 알겠다고 크게 칭찬했단 말 전하마.
나로선 수인이의 친구가 된 너로서 enough하지만.
그래도 후배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던걸.
댓글
2009.02.26 01:55:19 (*.88.137.48)
10.권칠화

마침 내일 위의 영화를 보러가려하는데
임 선배님께서 퍼오신 감상문을 접하고나니
영화감상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워낙 브레트 피트를 좋아하기도 하구요.

댓글
2009.02.26 10:51:16 (*.16.127.122)
5.임경선
도움이 됐다니 좋군요.
`브레드 피트`는 부동의 섹시가이 1위라면서요?
댓글
2009.02.26 07:43:31 (*.106.46.121)
5.박혜옥
경선아 ,
나 좀 못 알아 들었어,  단지 칭찬이라는것은 우리에게 쉽게 나오지 않는 말에는 동의한다.
이곳에서 애 키우면서 살다보니 얼마나 우리는 칭찬하는데 인색하기 짝이 없는지 많이 느꼈어
그 옛적에  만화볼때 보면, 무술을 어려서 부터 연마하는데 스승이라고 칭찬은 커녕 구박만 받다가,
겨우 그곳이나 떠날때야 '난 너에게 더이상 가르칠것 없다" 한마디로 뒤돌아서는 장면에 너무 익어서 그런가.

이곳에서는 정말 칭찬남발이야. 애들한테는 좋지만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나는 믿음성이 없어서
슬그머니 한심하다는 생각도 했지.

칠성오빠와 칠순언니의 동생이신 칠화씨 ,  (이거 비밀은 아니죠?)
한국에 잘 돌아가서 별일없이 잘지내는것 같아 반가와요.



댓글
2009.02.26 10:49:21 (*.16.127.122)
5.임경선
`우린 이미 칭찬이 얼마나 큰 배려인지 알게 됐으므로.`
이부분을 `못 알아 들었다`고 혜옥이가 쓴 거라 믿고 한마디 설명할께

나이와 체력과의 관계는 반비례
체력과 정신력이랄까 자신감의 관계는 비례
고로 자신감이 쇠퇴할께 말해주는 칭찬이 보약이 될 수밖에.
해서 보약을 주는 사람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는 사람이라고 본단다.

나도 영어권 나라에서 살아봤지만 러브리 라는 말 넘치더구먼 ㅎㅎ
우린 참 칭찬하는 매너는 없지
오죽하면 `칭찬합시다`란 테레비 프로가 있었을라구.



댓글
2009.02.26 15:03:01 (*.79.20.43)
5.유명옥
혜옥이가 시킨대로 큰 맘 먹고 운동빠지면서 롯데 시네마에 다녀왔다.
난 사실 워낭소리 보러 간건데 시간이 안맞아서 바로 요기 나온 "벤자민 버튼의~~~~~~~~~~"를 봤어 .
솔직히 고백컨데 난 워낙 영화를 안보고 살아서인지 좀 난해하더라.

경선이가 퍼온 옆동네 오라버님의 해설도 보고 갔는데도 스스로에게 그런 여러가지 질문도 잘 안던져지고.................................. 나 영화치 인가봐.흑흑

벤자민의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은 일품이라고 생각됬고.
또 흑인 엄마 퀴니의 모습에서 사랑이 뭔가하는 걸 느꼈고
이 세상은 결국 이런 사람들 덕분에 그래도 살만한 게 아닐까 싶더라구.

그리고 난 사실 엘리자베스가 고령의 나이로 도버해협횡단한게 크게 와 닿았어.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ㅎㅎㅎㅎㅎ
댓글
2009.02.26 16:34:15 (*.106.46.121)
5.박혜옥
여행하면 기념품가게에 재미있는 문장을 새겨논 티셔츠나 자동차 스티커를 팔지.
한번 산적이 있는데  No.1  Boss is always right.
                            No. 2  If boss is wrong,  see No.1  라고 써있다.

그러니까   1.  항상 칭찬하라    2.  솔직히 생각해서 칭찬할 수가 없다고 생각되면 1번으로 돌아가라.  해도 되겠지.

명옥아,
그 영화에서도 피아노 치는 장면이 나오지.
네가 주장하는 이론같이 이야기 해 주던데.
난 그 도버횡단이 그 영화줄거리랑 무슨 상관이 있다는지 이해가 안갔다.
거기에 감동한 너도 못말려다.

댓글
2009.02.27 08:03:53 (*.16.127.122)
5.임경선

혜옥이 말처럼 그 부분 뺴도 영화 진행에 무리는 없겠더라
다만 이런 인생도 있고 저런 인생도 있다 뭐 그런 의미가 읽혀지던데...
인생 거기서 거기라고  뭉뚱거려 쉽게들 말하지만
이러, 저러, 그러한 인생의 빛깔이 어떻게 같을 수 있을까?

댓글
2009.02.26 21:49:31 (*.189.225.63)
10.권칠화
10일 귀국하던날 오후 기적처럼
여우비 내리는 산타모니카의 커피숖에서 두분 선배님을 뵈옵고
선배님들앞에서 우리 형제들의 사진을 디리대면서 물어보지도 않으신
특이한 이름들을 나열하였었죠. 예쁘게 웃어주시던 언니들..
잠깐의 만남이였지만 파스텔화 같으신 선배님들의 아름다운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였었어요.
귀국한지 보름이 지난 내일도 귀국보고하려고 친구들을 만난답니다.

벤쟈민 버튼.. 영화보는 동안 한번도 안 졸았어요.
같이보던 32살 조카딸은 조금 지루하다고 하던데요
달도 차듯이 나이가 차서그런지 감동적으로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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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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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송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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