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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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 00:42:41 (*.71.68.113)
영숙아~~개학했지~?
오늘은 날씨가 포근해서~~
겨울 속의 봄날 이었어~~
은열아~~늙은 것이 아니고~~
철이 들은거야~~하하하~*^^*
오늘은 날씨가 포근해서~~
겨울 속의 봄날 이었어~~
은열아~~늙은 것이 아니고~~
철이 들은거야~~하하하~*^^*
2009.02.04 08:22:33 (*.241.76.10)
은열아 !
창임아 !
세월이 걷잡을 수 없이 너무도 빨리 달린다.
2일 개학을 했어. 10일 졸업식이고
11일부터 봄방학으로 들어간다.
이 번주는 날씨가 무척 포근하여
봄이 찾아 온것 같구나.
은열이는 멀리 있어 우리 가끔하는
번개모임에도 못오고 아쉽구나.
창임아 봄방학 때 번개산행 한번 갖도록하자.
은열이가 옛날 얘기를하니 가물가물 생각이 떠오른다.
지옥희가 너와 한창 시절에 돌아다니다가
얼마나 시장했던지 우리집에와 냉장고 열고
얼은 밥을 먹었다던 일 (내가 있었더라면 더운밥 해주었을텐데....)
얼마나 스스럼 없이 소박한 우리들 이었는가 !
그리고 몇 년전 정복희가 한국 왔다가 우리집에 전화했는데
그 때 내가 베트남 , 앙코르왓에 여행중이어서 통화를 못했어
복희도 보고 싶구나.
친구들 모두 건강하기를...
영숙아~~건강하지?
4계절의 흐름이 어찌도 이리 빠른지~~
어제 배숙과 통화중에 그 애도 세월이 왜 이리
빠르냐고 하더구나~~
어릴적 이었지만 너무도 좋아했던 너와~~나
뒤 돌아 보면 모든 지나온 세월에 ~~더 ~~좀~
너그럽지 못 했음이 자꾸 자꾸 기억 된단다.
나 진짜 늙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