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봄볕이 한창인 LA의 주일!
교회의 유아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렸다.
대훈이랑 나혜가 아장아장 걷는 귀여운아기들이라 인기가 제일 많았다.
예배중에 나혜에게 우유먹여 재우기도하면서..
고은네 가족과 뉴포트 비취로 소풍을 갔다.
따사로운 조금은 바람이있는 뉴 포트 비취의 수평선이 태양아래 눈부시다.
새로산 나란히 앉히는 쌍둥이 유모차에 탄 아기들도 즐거워하는 듯..
우선 쉐이크로 목을 축이고..
첫 경험인 아기들은 비취의 모든것이 신기한 듯..
백사장에 내려놓으려할때 낯설어서 울음을 터트리기도했지만
모래장난을 치면서 큰 웃음을 웃는 아기들..
사람을 피하지않는 갈매기들의 뒤뚱거리는 걸음을 따라가는 대훈이가 귀엽다.
아기들을 안고 바닷가에서 행복한 고은이네 가족을 보면서
나는 셧터누르기에 정신없이 바쁘고 즐겁고..
고은이의 말
"오늘 칠화아줌마는 완~존~히 내니였어요"
고은아! 행복했다.
2009.02.04 07:29:01 (*.231.202.174)
아~ 팜스프링에서 딸쌍둥이 부모님이라고 말씀하셨던 생각 나네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간식먹고있는 대훈이랑 나혜가 얼마나 이쁜지..
"꽃 중에 인꽃이 제일로 이쁘다" 고 어른들이 하신 말씀이 꼭 맞다고 말했답니다.
포대기로 업어주면 바로 잠드는 정말 순하고 예쁜 아기들이에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간식먹고있는 대훈이랑 나혜가 얼마나 이쁜지..
"꽃 중에 인꽃이 제일로 이쁘다" 고 어른들이 하신 말씀이 꼭 맞다고 말했답니다.
포대기로 업어주면 바로 잠드는 정말 순하고 예쁜 아기들이에요.
2009.02.04 08:36:56 (*.171.83.178)
영자야.칠화야.오늘D.V.D잘받았어.
다시 한번 그날로 돌아간듯 아주 재미있게 보았단다.
호문이 언니 망가지는 모습하고 우리 그리이스 공연하고 보면서
혼자 깔깔거리고 웃었다는거...
영자야, 수고 많았다.
칠화야, 너 가고 없으면 영자하고 고은이가 아주
섭섭하겠다...어쩌니?
나도 섭섭할것같애~~
한국에 있으나 L.A에 있으나 얼굴 못보기는 마찬가지라도말야~~~
아무쪼록 남은시간 잘지내다 가려무나.
다시 한번 그날로 돌아간듯 아주 재미있게 보았단다.
호문이 언니 망가지는 모습하고 우리 그리이스 공연하고 보면서
혼자 깔깔거리고 웃었다는거...
영자야, 수고 많았다.
칠화야, 너 가고 없으면 영자하고 고은이가 아주
섭섭하겠다...어쩌니?
나도 섭섭할것같애~~
한국에 있으나 L.A에 있으나 얼굴 못보기는 마찬가지라도말야~~~
아무쪼록 남은시간 잘지내다 가려무나.
2009.02.04 14:03:14 (*.217.219.144)
칠화는 좋겠다...
3박4일 여행이라고????
거기는 날씨가 흐린날이 더 많다고 들었는데...
영옥이 말대로 좋은시간 많이 만들어 !!!
영자야,
네가 정말 힘들겠다.
빈대, 벼룩, 그리고 스컹크라는 걸작 건수하려면....
허리띠라도 동여매서 가야되는거 아닌가??? ㅋㅋ
나도 샘나서 올 여름에 그쪽으로 한번 돌아볼까하는데말야.
엘에이 친구들,
그때 웃동네 올라가기전에 들러서 내가 저녁한번 살께!!
어드메에 가야 찾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치롸 동상을 여기오니 만나네요.
대훈과 나혜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쌍둥이 딸 기를때~~~생각이 나네요.
모든것이~두개씩~~업는 포대기도 두개~~
한 밤에 같은 시각에 깨어 울면~~ 남편과 나는
하나씩 업고 흔들어 대다가~~업은채로 둘이 업드려 자고
그때 울 남편~~복학 해서 대학 3학년 이었지요.
에구 ~~한심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