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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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을 맞이하여, 어쩌구저쩌구 한 게 어제 같은데
2월 하고도 이틀이 지나고 있다.
1월 한 달 뭐하고 지냈지?
흫보가 기가 막혀 가 아니고 영숙이가 기가 막혀 다.
눈 몇 번 깜박인 거 같은데 31일 기냥 꿀꺽 삼켜버렸네.
워메, 허망한 거.








2009.02.03 17:39:42 (*.180.194.19)
영숙아
우리 일월 한달 멋지게 보내지 않았니?
컴퓨터도 배우고
생전처음 차차차도 쳐보고
파티도 하고...
또 조상님께 차례도 지내고
자손들한테 세배도 받고
친구가 사준밥도 맛있게 먹고...
이만하면 멋지게 보낸거 아닌가?
허망하다고 생각하지말그래이.
우리 일월 한달 멋지게 보내지 않았니?
컴퓨터도 배우고
생전처음 차차차도 쳐보고
파티도 하고...
또 조상님께 차례도 지내고
자손들한테 세배도 받고
친구가 사준밥도 맛있게 먹고...
이만하면 멋지게 보낸거 아닌가?
허망하다고 생각하지말그래이.

빼놓을 수 없는것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간다는 한탄이 아닐까.
그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떠올릴
기억이 적어져 그만큼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것이래.
영숙아~!
어디서 본 기억이 나서 옮겨 보았어.
시간은 삶이라고...보람되고 즐겁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