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엘에이 미주동문들과의 행복했던 시간들~~~
석사마와 우리는 엘에이 공항서 만나서 호텔로 갔다.
나는 한껏 멋 부리려고 준비해간 머리 스프레이와
강력 표백 효과의 치약, 샴푸 등을 공항서 다 뺏기고
호텔로 향해 짐을 풀었다. 석순의 바로 옆 방에다~~
조금 지나서~~김영자 권칠화 허부영 후배들이 나타나고
또 좀 후에 ~~최영희 회장이 드레스를 벤에 싣고 등장~~
우리는 서로 어제까지 친교를 했던 한 식구인양 아무 거리감도
느끼지 못한채~~서로 부비며 반가와 떠들기 시작~~
비지니스용 랙에 하나 가득 걸린 드레스의 보관 장소가 석순의
방으로 결정되고~~~오는사람 가는사람 모두가 석순의 방에서
자연스럽게 벗고~~입고~~던지고~~난리 법석 웃고~~떠들고
몸이 션찬은 석순은 드레스로 인해 파티가 끝나서도~~시달리고
해도 ~~즐거움의~~시간들 이었다.
대 선배님들의 모습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몸매 뺑뺑~~얼굴 탄탄~~
누가 후배고 선배인지~~영 구별이 어려워서 실수에 실수를~~
파티가 시작되고 끼의 발산이 시작되자~~와~우~~
선배님들의 우리 모두를 위해 아낌없이 무너져 주시는 희생에 감탄~~
웃고 웃고~~~~또~~웃고 쌍방울표의 효력이 드디어~~
팜스프링에서는~~온천탕에~~선배 후배님들 모시고 탕속에
나와 남편이 구석에 조심스럽게 앉아서 조용하게 온천하는데~~
어느 미국 아줌마가 우리들의 탕속 분위기를 보더니 드디어
궁굼증을 못 참고~~선배님에게 질문 한마디~~댁 남편들은 어데 있수?
남자는 하나~~~온통 사방에 동양여자들이니~~ㅎㅎㅎㅎㅎ
우리 남편을 능력이 대단한 남자로 착각한듯~~~~
2009.01.24 07:17:28 (*.122.69.102)
선배님! 우리 부부는 너무 행복한 시간속에
어찌나 많이 웃었는지~~~세도나 가는 차 속에서도
선배님들과 후배들을 생각하며~~괜히~~히죽 히죽
너무 즐거웠어요. 기도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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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4 17:18:50 (*.145.138.22)
즐겁게 잘 다녀와 반갑다~!
춘자선배님도 오랜만! 넘 반가워요~~~^*^
은열아~
첫사진에, 혹 서희정(이런~! 내가 희정이 성을 바꿨네~)이 아니니?
2009.01.24 23:00:00 (*.122.69.102)
영희야~~그곳은 구정인데 시집에 안가니?
오랜만에 들어오니~~반갑다.
그 애는 3학년 6반 이희정 이란다.
모두 설날 잘 지내고 복 많이 받으렴.
2009.01.24 23:46:05 (*.71.68.98)
어머나~~미녀 삼총사가 모였네~~
맞아~~희정이 소식이 늘~ 듣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보니~~너무 반갑다~~
모두들 즐겁고 유쾌하게 보냈다니~~축하축하~~!!
멋쟁이 춘자 선배님~~~~!!
우리 친구들을 잘 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꾸벅~!!
맞아~~희정이 소식이 늘~ 듣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보니~~너무 반갑다~~
모두들 즐겁고 유쾌하게 보냈다니~~축하축하~~!!
멋쟁이 춘자 선배님~~~~!!
우리 친구들을 잘 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꾸벅~!!

2009.01.25 01:45:58 (*.231.202.174)
아~ 그러셨군요.
아리조나의 세도나~ 다녀가셨군요.
저도 2008년 12월28~31일까지 세도나에 갔었던거 아시죠?
차 사모님을 호텔에서 처음 뵈었을때부터
"통했다" 이렇게 표현할수 있을것 같애요.
능력있어 보이시는 것이 아니고
정말 능력있으신 제고16기목사님과 차 사모님!!
온천물에 담그고 계실때 저도 있었는데요.
아리조나의 세도나~ 다녀가셨군요.
저도 2008년 12월28~31일까지 세도나에 갔었던거 아시죠?
차 사모님을 호텔에서 처음 뵈었을때부터
"통했다" 이렇게 표현할수 있을것 같애요.
능력있어 보이시는 것이 아니고
정말 능력있으신 제고16기목사님과 차 사모님!!
온천물에 담그고 계실때 저도 있었는데요.
2009.01.25 04:21:14 (*.122.69.102)
세도나 갈때 차롸 후배랑 같이 갔다면
엄청 행복 했을텐데~~~
그곳에 가서 우리 사진보다는 혼자 여행온 아저씨가
엄청 쓸쓸해 보여서 그 사람 사진만 디따 찍고~~
집에 와서 열어보니~~~오메~~우리는 5장 그분은 셀수없이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모르지만 이멜 주소는 받았으니~~
그래도~~~세도나에 가서 인디안들의 슬픈 역사를 공부했죠.
산꼭대기 척박한 환경에서 어찌 살아들 갔는지?
인기짱~~ 치롸후배~~우리가 같은 목간통에 몸 담그고 있었다면
그건 ~~통~~을 넘어~~ 일심동채~~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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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착했구나~~
만나서 참 반가웠어~~
목사님도 너무 편안하고 참 맘이 푸근하시더라~~~~~
팜스링에서 다음날 아침 어느 선배님이 차은열후배에게
뭘 좀 주고파서 그러시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
재미있었다니 다행이고 , 다음해에 또 오세요~~~
목회자의 사모로 사는것 정말 얼마나 힘들텐데, 인상이 평화로와 참 기뻤어~~
함께 더 긴 시간을 가질 수 있었ㅇ,면 신앙얘기도 나누고 그랬ㅇ,ㄹ텐데,
많이 아쉬웠어~~
건강하길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화평함이 넘치는 풍성한 삶을 사기를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