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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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열신히 살다보니 이런 신 나는 일도 생기지요?????
정말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이번에 신년파티장에서 멋있는 모습으로 만나뵈어요~~~~
Have a wonderful Trip!!!!
어젯밤에 이연재선배님,이미자선배님,또 한 선배님은 이름을 까 먹었다.
60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39세인 5기선배님들의 두레쑤를 골라드리면서
즐거웠답니다.
휘닉스선배님댁에서부터 신년새해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네요
아름다운 세도나의 종바위에 올라 기를 파~바~바~박~~보내주세요.
그리고 멕시코 쿠르즈여행도 행복하게 잘 다녀오시구요
주무실때 꼭 마스크팩을 사용하셔서 피부관리를 완벽하게..
저희들도 완벽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답니다.
저 지금 인선네 집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답니다.
어제밤 자정이 되서야 인선과 부군께서 공항까지 나와 주셨거던요.
그리고 오늘 친구 내외분은 일터로 가시고, 하얀 토요다 캠리차를 제가 운전하고
캐나다 용화, 하와이 순자, 아틀랜터 명은이랑 Sedona라는 곳에 다녀왔답니다.
그리고 집에 오니 떡볶기랑 고등어조림 등 맛있는 음식을 내외분께서 해 놓고 기다리시는데
미안하기도 했구요.
Sedona!
몇백만년의 지층이 표출되어 종처럼 생겼다고 Bell Rock 등 기이한 모습의 빨간 암석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랍니다.
2시간 이상 걸리는 곳을 운전해 가는 길에 100여년이 되었다는 <사구아로>라는 이름의 선인장,
일명 "할렐루야 선인장"이 동산을 이루고 있더라구요.
손을 하늘로 뻗치듯이, 어느 믿는 사람이 지었겠지요. 이름이 걸맞더군요.
그야말로 신기한 Sedona!
인선이 덕으로 좋은 하루를 지냈어요.
구름 한점 없는 새파란 하늘 아래 섭씨 20-22도 정도의 쾌적한 날씨였구요.
하늘의 정기가 저절로 뿜어나오는 곳인가봐요.
그래서인지 각양 각생의 도인들과 모여있다고 하네요.
이곳은 또한 공예, 화가등 예술인들이 애호하는 곳이구도 해요.
몇해 전에 근처에 출장 온 길에 자동차를 빌려서 혼자서 다녀본 적이 있지만,
또 이처럼 친구들과 다니는 오늘 하루, 같이 사진 찍고, 짙은 농담에 깔깔대기도 하고, 좋네요.
나중에 짬이 나면 또 쓸께요.
잠이 쏟아져서요. 잠꾸러기이거던요.
고교동창들이 40년 만에 머나먼 타국에서
뭉친다니 몸은 이곳에 앉았어도 감회가 새롭다.
미리 친구들끼리 여행하고 총동창회에 참석한다니
나도 한자리 낀 듯 맘이 그리로 향하고 있다.
우리들은 못갔더라도 건강하게....
재밌게...신나게...행복하게...
모두모두 잘보내거라.
정례야~!
사진도 많이 올려주고,
여행기도 실시간으로 올려주라.
아~! 여행 고프다 ~~

순화 선배님 잘 아시죠? 우리들 기분...
이렇게 답글로 그때 기분을 표현해 주시니 더욱 재미있어요.
미주 동창회에 오시나요? 그때 뵙겠습니다.
춘자 후배 오랜만이네
이제 일주일 후면 만나겠네요. 너무나 반갑겠어요.
그 함박 웃음과 멋진 노래를 기억하면서, 다시 만날 날을 학수고대 하렵니다.ㅎㅎㅎ
칠화후배,
어제밤 친구들에게 마스크 팩 이야기를 했더니
주면서 하라고 그러래
우리는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ㅎㅎㅎ
정례를 우리 집에서 재우다니 너무나 반갑고 즐거운 일이야..
그동안 잘 먹고 구경 잘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기를 바라며..
너무나 힘든 서류 일들이랑 빨리 해결해 버리고 가볍게
여행 떠날수 있기를...
순호야 너도 여기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언제고 올수 있을때 와라. 추운때 오면 좋지...
세도나랑 근처는 얼마든지 보여줄께.
우리집 안방도 내 주고....
이번에는 여행을 사랑하는 네 기백을 품고 우리가 대신 다녀 올께..
와 ~~
그 기분 알죠.
우리4기도 작년에 미주 동창회에 가서 환갑 잔치를 했거든요.(미주동문여러분 고맙습니다 )
멋진 드레스를입고 (일생에 두번 입어봤음)
친구 연숙이네집에서 잠도자고 3대캐년과 엔사나도로 여행도하고..
또 가고 싶네요.
인선후배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