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형오가~~~~~~
고맙데이!~~~~~
언제나 넉넉하고 순수한 네마음에 마음 찌르르르~~~~~~~~~
모든 봄님들 다 같은 마음일꺼야.
정말 오늘 보람된 하루였고 즐거웠어!~~~
얘들아~~~~
너희들 행복했지?~~~~~~.gif)
어쩜....
꽃뜨루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분위기 있고 정갈하네요.
형오기 언니가 차려 놓은 음식도 한결같이 맛잇어 보이고요.
우리 봄님들의 얼굴도 해같이 빛이 나시네요.
수니 언니는 어쩌면 그 멀리에서 꽃까지 보내셨단 말입니까?
모든 것이 다 아름답게 하모니를 이루었네요.
이 노래는 그 언젠가....
우리 봄날이 처음 태동하던 해 여름에
대전 스파텔 지하에 있는 노래방에서 옥규가 벽을 부여 안고 부르던 그 노래 같은디?
그 이후로는 한번도 부른 적이 없는 이 노래를 오늘 옥규가 불렀다고라?
오늘 송년회 분위기가 어땠는지 짐작이 되네요.
우리 솔메팀의 연주 실황은 아직 편집이 덜 끝났나요?
유정이와 명옥언니도 분명 연주를 하셨겠지요?
연주 사진은 언제 올라올라나.....
꽃뜨루 분위기 정말 좋네요.
같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특히 사진 올려 준 연오기랑 광희 언니 고마워요 ~~
형옥언니~
꽃향기 맡으며 차한잔 하세요.
어제는 힘들어도 보람 있으셨죠?
모두들 그렇게 음악에, 분위기에, 그리움에 취해 있었으니 말에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것 처럼 만나도 또 만나고 싶으니 그게 바로 봄날의 매력인가 봐요.
벌써부터 정기모임 기다려 지네요.
희생없이는 그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하실수 없겠죠.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주님의 은총 듬뿍 받으시길 또 어려운 일이 생겨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기원할게요.
춘선아~
너를 위시해서 대전댁들 못와서 섭섭하다.
정기모임땐 차 하나가득 태워서 꼭 오는거지?
어제 밤에 가게문 닫을 즈음
컴을 열어보니 벌써 사진이 올라와 있었어요.
'어머나, 벌써 사진 올렸데이.'
나의 탄성에,
퇴직 후 우리 가게 셧터 문지기가 된 옆지기가
슬며시 다가와 함께 보았어요.
' 와~~~ 사진으로보니 그럴 듯하네!'
입이 함박처럼 벌어지더군요. ㅎㅎㅎ
봄님들
바쁜 와중에 참석해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몸은 못 왔어요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봄님들에게도
진심을 다해 감사해요.
특히 못오는 아쉬움을 글로 보내준 대전의 춘선이랑
꽃까지 배달해준 캐나다의 수니에게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드려요.
맛난 떡을 해오신 솔메(플릇팀)와
옥규에게 무어라 감사해야 내 마음 속의 미안함(?) 이 사라질까요?
정말 맛나고 쫄깃하고 이쁜 떡이었어요.
참석하신 봄님들, 정말 그랬지요?
근데 떡이 많이 남았어요. 내가 넘 기분이 들떠서 설레발을 치며 놀다가
조금씩이라도 비닐봉지에 담아드릴 걸 못했어요. 혼자 다 먹어치울 수도 없고 하여
어제 우리를 위해 수고해 준 '언니' 두 분과
건물 지하부터 4층까지 한 지붕 아래 사는 사람들에게
봄님들 이름으로 조금씩 나누어 드렸답니다. 다들 고마워하셨어요,
미선,
선물로 준 아기 예수님 이쁜 모습
늘 마음에 간직하고 살게요. 정말 고마워요.
춘선,
신년 정기모임에서 만날 생각하니 기다려지네.
춘선이가 송년모임에 와서
자작詩 한편 낭송해주면 아주 좋았을 걸 하는 미련이
내가 두 편의 詩( 도종환님의 詩와 은희 언니가 보내주신 詩)를
낭송하는 내내 가슴 한 켠에 아련한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오. ㅎㅎ
화림,
낭송해준 김춘수님의 시는
나도 참 좋아하는 시라오.
우리 꽃뜨루에 걸어놓고 싶은 시이기도 하다오.
김춘수 시인이 학창시절의 스승님이었다니 부럽기도 해라.
유키쿠라모도의 카세트는
오늘은 집에서 조용히 쉬고
내일 가게에 가서 찾아볼게요. 유키쿠라모도의 음악은 나도 참 좋아한다오.
찾으면 가게에서 크게 틀어놓고
실컷 들어야쥐,
형오기는
어제의 즐거운 여운을 가슴에 담고
교회에 갔다 왔다와서 시방 쉬고 있다오.
세상이
어찌 돌아가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진정 '봄날'
꽃을 피워내는 따스한 햇볕처럼
미소짓고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두~~~
싸~~~ 랑~~~~ 해요.
형옥언니,
경선언니 말씀대로 완벽 하지는 않지만 '살롱문화' 의 단면을 본듯한 느낌이 들어서
마치 우리가 뭔가 된 듯한 착각을 했어요.
입은 옷이 좀 그랬지만 뭐 어떤가요?
보는 것, 듣는 것, 먹는 것엔 아무 하자가 없었으니까요.
음식을 시키지 않고 손수 무치고 튀기고 볶고.....
너무 황송하고 고마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게다가 맛 또한 어찌나 좋았는지요.
이런 대접을 이렇게 마구 받아도 되는지.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 낭송을 할 때는 같이 그 詩語에 동감을 하며 눈을 감았고
은희언니 형부의 시가 읽힐 때는, 언니와 자리를 같이 못해 아쉽기도 했고요,
화림언니의 '꽃' 은 '아~! 저거는 나도 알아' 하면서 아는 부분을 따라 외우기도 했지요.
특히,
조영희 언니의 '산티아고' 여행기를 옥규가 부분 부분 발췌하여 읽어 줄때는
영희 언니가 느끼셨던 느낌을 그대로 동감 하면서 영희언니를 보고싶어 했어요.
효녀가 따로 없지.
혜숙이 딸 유정이는 자기 스케줄도 있을텐데,
엄마가 부탁을 하면 선뜻 따라 나서는 모습이 요즘 애들 같지 않아요.
오랫만에 본 11기 영란이가 와서 무척 반가웠어.
명희랑 상옥이가 안보여서 모두들 서운해 했는데, 명희는 뭐하느라고?
애니웨이,
봄날이든 봄닐이든 게스트든 누구든 금년 한해 잘 지내셨지요?
내년 이맘땐 또 어떤 이벤트가 있으려나? 벌써 부터 기다려지네요.
플륫 실력은 좀 나아졌으려나?
":모두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매니져를 두든지 해야지 원 요즘처럼 일정이 빡빡해서야 원~~
할 일 없는 ㄴ 동네 제사 생일 다 안다고, 꼭 내가 그 꼴이네요.
형옥 언니 수고로움을 말로 할 수 없이 고맙게 느끼고 송구하기가 짝이 없는 모임을 하고 왔는데도 빨리 글 올리지 못하고....
죄송 죄송, 감사 감사!!!....
오늘은 안양에서 하는 불우이웃 돕기 탁구 축제가 있어서 일당 5만냥을 내고 다녀 왔답니다.(혹시 텔레비전에서 보셨나요?)
내일 일이 있어서 갈 계획이 없었는데 사람 모자란다고 관장님이 무조건 가라 그래서 여섯 시에 일어나서 여덟 시에 갔다는 거 아닙니까!
유승민, 주세혁, 김경아........등의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게임은 실로 놀랍고 즐거웠지만 몹시 피곤했어요.
내일은 장애인 학생 13명을 데리고 거제도에 가는 여행 계획이 있어요.
푸르메 재단이 후원하는 -장애 청소년 동화책 만들기 - 프로젝트에 수화 통사를 맡아 세 달 동안 같이 했거든요.
그 아이들이 기적처럼 글도 다 쓰고(작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그림도 다 그려서(화가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끝났어요. 남은 건 출판뿐.
씨 제이에서 이 아이들을 초대한 거예요.
그 회사에서 거제도에 굴 양식장을 갖고 있나 봐요.
지체장애랑 정신지체, 시각장애, 청각장애 학생 모두 13명인데 저는 청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하지요.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 고정욱 작가, 임정진 동화 작가도 가시고 지선아 사랑해를 쓴 그 화상 입은 그 여자분 그분도 가신다는데.....
형옥이 언니
너무나 힘드셨죠?
하지만 준비하시면서 참 즐거우셨죠?
어쩌면 그렇게 정갈하고 예쁘고 맛있고 성의있고.......
우린 웬 복이 이렇게 많은지요?
그걸 손수 다 만드시고.
사각이는 김치 너무 맛있었어요.
플릇 연주도 그렇게 발전하다니 참 제 맘이 다 뿌듯하던데요.
명옥이 언니
그 바쁜 와중에 연습하시고 늘 성의있는 연주해 주셔서 정말로 고맙고 자랑스러워요.
그 동영상 보신 분이
이렇게 말하던데요.
-선수네!-
최대의 찬사였지요.
이런 팬이 있으니까 언제나 즐겁게 연습하시고 늘 즐겁고 편안한 마음 가지세요 언니~
수많은 개성을 자기의 개성 숨기지 않으면서도 감싸안는 순호 언니는 할 수 없어요.
장기 집권, 이거 필수예요.
말씀을 왜 그리 잘 한대? 암튼 인물 났어요......
일일이 지금 다 쓸 순 없지만 그 중에서도 광이 언니 형부가 참 광이 언니 남편다운 모습으로, 그 힘든 일을 겪고도 의연한 모습으로
그렇게 그 자리를 즐겨 주셔서 너무나 기뻤어요.
베스트 드레서 경선 언니의 분홍색 머플러와 신영이의 길고도 구불구불한 머리는 아마 담 모임 우리 봄날의 컨셉이 될 거 같은 예감.
일단 여기까지 쓰고 거제도 다녀 와서 다시 쓸게요.
형옥 언니
너무나 너무나 고맙습니다.
모든 언니들 친구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리 김혜숙이~
정말 고마워.
이렇게 늦게라도 너를 알게 돼서 정말 좋구나.
나와 무관하더라도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구나.
넌 참 착하고 유능한 사람이야.
브라질 영희 언니~
언니 생각하는 시간 있었다구요!
가끔 들어 오세요!!!
이번에는 연습을 할 시간이 없어서 좀 걱정하면서 갔거든.
아무리 송년번개라도 연주는 역시 준비를 잘 해야겠다고 다시한 번 느낀 날이었어.
참 자유로운 영혼의 봄님들 각자가 자기의 위치를 확실하게 지키고 있어서
항상 든든하다.
거제도 잘 다녀오셔~~~~~~~~~~~~~~~~~~~~~~
형옥언니~~~~~~~~증말 수고 많으셨어요.
인사가 늦었죠?
장례식장과 콘서트에 다녀오느라 이제서야
컴앞에 앉게 되었어요.
그 맛있고 많은 음식장만 대단하셔라~
언니의 따뜻한 온기로 가득찬 꽃뜨루에서의
한나절이 어찌 갔는지 몰라요.
그 자리에서 만난 모든 봄님들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항상 열정적인 피아노의 명옥언니를 비롯
바이올린의 유정이,
뻭뮤직을 조용히 깔아주고 있던
우리의 사부 혜숙이~
또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는 솔메팀 모든 멤버!!!
아니 놀라고 어찌리요!!!
하여간 출연자 모두들 대단한 실력~
많이 해 본 솜씨로 술술 잘 넘어가는 사회의 경선언니~~
시낭송하면 형옥언니!!!
FBI 수첩으로 우릴 웃겨주는 만년 회장님~
항상 열심히 살고
생각을 많이하는 옥규땜시
멀리계시는 영희언니를 생각케 했죠.
그 날 첨 뵌 광이의 짝꿍 촬스씨의 건강한 모습에
광희를 다시 쳐다보고
저절로 등도 두들겨 주게 되더군요.
인일 짝꿍의 삼총사 !!!
참 멋지더군요.
조용히 있는 둥 없는 둥,
안 보면 많이 궁금한 신영이,
멋스런 모습.
아프지말고 건강해야하는데....
어쩌다 한 번 얼굴 내미는 붙임성있는 영란이~
그 자리엔 없었으나 꽃바구니로 온 수니~~~
네가 없었지만 너의 생일케잌은
우리가 자르고 맛있게 먹었단다.
수니야, 항상 건강하거라~~~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춘선일
비롯한 많은 봄님들 안타까웠어요.
우리 정기모임에선 얼굴 봅시다~
밖에 있으면서도 봄날이 궁금해 죽는 줄알았어요.
아침에 얼핏 그림만 보고 만 동영상도 다시 보고싶고
꽃뜨루의 정취가 은은하게 배어나는 송년회 이야기도 또 듣고 싶어서
집에 오자마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이노무 모니터.....
모니터만 좀 괜찮으면 얼마나 좋을꼬.... 암튼..
(이 모니터란 놈....글씨는 모기똥만큼 작지, 화질은 안개속처럼 뿌옇지... 내다 버렸던 놈을 다시 끌어다 놓았으니 뽀대 안나지....)
그래도 아무것도 안 보여서 깜깜 무소식이던 시절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며 위로할래유.
근데, 나는 왜 모니터를 사러 나서지 못하고 이렇게 투덜대기만 하는 걸까요?
바보가 따로 없어요. 그쵸?
정갈한 꽃뜨루 문패
살짝 안쪽을 들여다 보면? 훈훈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쥔장인 형옥언니와 만년대장(우겨서) 수노언니.- 쟁반 위의 선물은 수노언니가 만들어 오신 선물입니다. 그래서,
그냥 대장 시켜 드릴려고요. ㅠ.ㅠ
요렇게 이쁜 배경으로 글도 읽고 시도 낭송하고, 플룻도 불고, 피아노 바이올린의 선율을 즐겼답니다.
참, 수니 언니의 생일축하 꽃다발 또 다시 보여 드릴게요.
수니언니,
제가 카메라를 잊고 갔다가 나중에 가져와서 open할 때의 모습은 찍지 못했어요.
수니언니에게 드릴 Birthday Cake도 있고, 촛불도 있고.................... 나중에 연옥이나
옥규등등의 카메라에서 발견 될거에요. 일단 제가 운동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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