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Merry Christmas !!!!
with lots of love and joy
2008.12.27 16:47:00 (*.68.174.184)
다들 바빳지? 칠화는 잘 놀고 다니는거 같아 다행이네. 내신세가 지금 어떤지알아? 밴쿠버 눈이 너무 많이와서 비행기 다 cancel. 우리아들 며느리도 못오고 여행도 못떠나고 25일 혼자 보냈어. 눈물난다.친구라도 없었으면 진짜 어떻게 했을지...
내차는 승용차라 밖에 나갈 엄두도 못내고 친구가 데리러오면 drive way에 쌓인 눈 때문에 걸어나가있어야되. 20일부터 내릴때는 철없이 좋아했는데 오늘 26일까지 내리니까 걱정이야. 아들내는 밴쿠버 눈때문에 올수가 없어서 calgaly에서 직접 vegas로 갔고 나 혼자 28일 떠나는 티켓으로 바꿔좋는데 갈수 있을런지. 여행계획만 없었으면 느긋하게 멋진 경치 즐길수 있었는데..
얼마나 멋있는지 몰라.밴쿠버 이렇게 눈 많이온거 몇십년만이래. 오늘밤부터 날씨가 풀려서 비로 변한다는데 베란다 무너지지나 않을런지... 벌써 뉴스에는 지붕무너졌다는 소식도 있고. 그래도 나는 아직 젊었나봐. 걱정은 되면서도 너무너무 멋있고 아름다워. palm spring가면 전화할께.못가면 인터넷 들어오고.
2008.12.28 17:26:40 (*.129.13.67)
해연아 오랫만이야 ~
눈이 많이 왔구나 여기도 예상밖에 비가 많이 와서
저 멀리 보이는 산에 눈이 수북히 쌓인것이 운전할때 보인단다.
아들 며느리가 오지 못해서 섭섭하였구나?
그래도 너는 딸 아들이 있어서 좋겠다.
25일에 울 아들이랑 시누이 딸들 그리고 시동생 딸
이렇게 모여서 점심을 먹었는데 ..
아주 유치한 질문을 우리 아들한테 물었단다.
에릭 ~
만약에 엄마랑 너의 와이프가 동시에 아픈데
너는 누구한테 먼저 갈거야 ?
하니까 모두들 웃으면서 깔깔댔단다.
나는 그래도 답을 듣고 싶어서 다시 물었더니?
엄마 ~ ~ ~ ~ ~
엄마한테 먼저 갈께 .. 됐어?
너무 유치찬란한 질문이었지 ㅋㅋ
그러니까 Hanna가
그래서 나는 아들을 2명 낳을꺼라고 하더라
한명이 오지 못하면 다른 한명이라도 오라고
라스베가스랑 Palm Spring?? 에 온다고?
어쨋거나 조만간에 얼굴 보겠구나
건강해 !!!!
근데 왜 은미가 이리 조용할까???
2008.12.28 17:53:52 (*.129.13.67)
맞는거 같지??
부영아~ 무척 바빳지?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