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거의 끝날때까지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기분을 맘껏 누렸어.
멀리 보이는 야경이 별을 쏟아놓은 것처럼 반짝이는것이
공기가 맑아서 더욱 그런것 같아.
일행은 나만 아는 사람들..
2008.12.25 01:14:14 (*.231.202.174)
카메라가 없잖니.. 내가 찍히기만하고..
26~28일까지 그 일행과 랜트카를 빌려서 샌프란시스코쪽으로 여행갔다 올께.
나이로 분류해보면 십대 2명,오십대3명
성별로 보면 여자3,남자2,
가족구성별로보면 부자관계팀과 모녀관계팀 그리고 나
너네집에 갔을때 멋 모르고 롤러코스터탔다가 혜동이랑 현희랑 영숙이랑
우덜 죽을것만 같았었는데 또 탔다. 그때 생각 나더라.
2008.12.25 02:58:21 (*.217.218.13)
잘했어. 지금 타지 않으면 이제 언제나 타니??
타고 싶어도 못탈텐데.
TEXAS FAIR라는곳을 2년전에 처음 갔었다.
바가지 박박 긁어서 드디어 가보게 된건데,
그곳에 가니까, 놀이터에 두사람을 양쪽끝에 매달아서
360도로 돌리는게 있더라.
보기만 해도 다리가 덜덜...
근데, 그런생각이 충동적으로 들더라.
내가 지금 안타면, 생전에 못타지...... 하는.
그래서 탔다.
내나이에 그걸 타는 사람은 딱하나, 나 혼자 였어.
FREE FALL 이라는거, 조금은 실감할수 있을것 같더라.
하늘을 향해 올라갈때는, 마치 나 혼자 하늘공간에 존재하는것 같았고,
떨어질때는, 그 넓고 까막득히 보이는 시야가 NANO SECOND 차이로 확대해져서 보이면서
CRASH 일보직전 다시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데... 말로 표현키 힘들정도로 마음이 벅차더라..
다시 태어난다면 독수리로 태어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죽지않고 발이 땅바닥을 느꼈을때는,
완전히 균형을 잃어 쓸어지고 말았다.
응급차 달려오고, 많은 사람 놀래케 했지.
죽기전에 번지점핑 한번 했으면..... 하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자기 죽고 난뒤에 하래.
그때쯤 늙은이 태워줄까???
타고 싶어도 못탈텐데.
TEXAS FAIR라는곳을 2년전에 처음 갔었다.
바가지 박박 긁어서 드디어 가보게 된건데,
그곳에 가니까, 놀이터에 두사람을 양쪽끝에 매달아서
360도로 돌리는게 있더라.
보기만 해도 다리가 덜덜...
근데, 그런생각이 충동적으로 들더라.
내가 지금 안타면, 생전에 못타지...... 하는.
그래서 탔다.
내나이에 그걸 타는 사람은 딱하나, 나 혼자 였어.
FREE FALL 이라는거, 조금은 실감할수 있을것 같더라.
하늘을 향해 올라갈때는, 마치 나 혼자 하늘공간에 존재하는것 같았고,
떨어질때는, 그 넓고 까막득히 보이는 시야가 NANO SECOND 차이로 확대해져서 보이면서
CRASH 일보직전 다시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데... 말로 표현키 힘들정도로 마음이 벅차더라..
다시 태어난다면 독수리로 태어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죽지않고 발이 땅바닥을 느꼈을때는,
완전히 균형을 잃어 쓸어지고 말았다.
응급차 달려오고, 많은 사람 놀래케 했지.
죽기전에 번지점핑 한번 했으면..... 하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자기 죽고 난뒤에 하래.
그때쯤 늙은이 태워줄까???
2008.12.25 04:45:28 (*.231.202.174)
너땜에 미쳐버려.
응급차가 실어갈 정도면 심한거구만
번지점프??
참~ 나이에 걸린다는 것이 슬프긴 하지만 주제파악도 해야 돼
노리스씨 놀래키지마! 내가 가만 안 둘꺼야.
오늘이 성탄전야인데 뭐하고 놀고있는거니... 서방님과 쎄쎄쎄하고 있겠지.
처음으로 집에있다. 어거스틴과 아그네스 사랑스러운 손주들과..
아기봐주러오는 스페니쉬에게
내가 못생겨서 우리엄마가 이름은 이쁘게 지어줘서 세븐훌라워라고
지었다고 통역하라했더니.. 계속 오~우~ 그런다.
그래서 엄마에게 땡큐라고 내가 영어로 말했다.
응급차가 실어갈 정도면 심한거구만
번지점프??
참~ 나이에 걸린다는 것이 슬프긴 하지만 주제파악도 해야 돼
노리스씨 놀래키지마! 내가 가만 안 둘꺼야.
오늘이 성탄전야인데 뭐하고 놀고있는거니... 서방님과 쎄쎄쎄하고 있겠지.
처음으로 집에있다. 어거스틴과 아그네스 사랑스러운 손주들과..
아기봐주러오는 스페니쉬에게
내가 못생겨서 우리엄마가 이름은 이쁘게 지어줘서 세븐훌라워라고
지었다고 통역하라했더니.. 계속 오~우~ 그런다.
그래서 엄마에게 땡큐라고 내가 영어로 말했다.
2008.12.25 14:05:58 (*.217.218.13)
서방님과 쎄쎄쎄하고 있지않고
서방님과 뽀뽀뽀하고 있다. ㅋㅋㅋ
농담이고,
네말이 맞아. 내 주제파악하며 살아야지.
마음이 청춘이라고, 몸도 청춘은 아니니까....
오늘은 맥주대신 남편이 구워준 과자들고
앞집할머니 오랫만에 얘기친구해드리고 왔지.
그할머니와 한시간정도 얘기나누면
우리동네 소식 다 들을수가 있어.
저녁에는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구운과자를
동서집에 전달하고, 그곳에서 두어시간 얘기나누다가,
망년회는 우리집에서 조촐하게 하기로 합의보고 집에 왔다.
얘들아,
MERRY CHRISTMAS TO YOU ALL!!!
서방님과 뽀뽀뽀하고 있다. ㅋㅋㅋ
농담이고,
네말이 맞아. 내 주제파악하며 살아야지.
마음이 청춘이라고, 몸도 청춘은 아니니까....
오늘은 맥주대신 남편이 구워준 과자들고
앞집할머니 오랫만에 얘기친구해드리고 왔지.
그할머니와 한시간정도 얘기나누면
우리동네 소식 다 들을수가 있어.
저녁에는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구운과자를
동서집에 전달하고, 그곳에서 두어시간 얘기나누다가,
망년회는 우리집에서 조촐하게 하기로 합의보고 집에 왔다.
얘들아,
MERRY CHRISTMAS TO YOU ALL!!!
나처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못가본 사람들,
사진으로나 좀 보게 해주지.....
어쩌거나, 칠화 발도 넓네.
10기말고 우리모르는 사람들과
미국에서 여행을 함께 다니니....
좋은시간 많이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