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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

11.전영희
http://inil.shuvic.co.kr/zbxe/?document_srl=1014674
2008.12.07 12:28:36
10533
 

이 게시물을...
  • P1010467.jpg (131.4KB)(6)
  • yjyje.jpg (214.2K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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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8.12.07 13:32:21
11.전영희
    포토샵CS4 새 버전이 출시하여 새로운 기능 테스트 해보다가
    저장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끄기가 아까워
    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CS3버전도 다 활용치 못하는데 새로운 버전은 해마다 나옵니다

    시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이고
    사진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중년여인 같지 않나요?
    늦가을, 중년, 그리움..그런 단어에 잘 어울리는 모델같아요
    배경곡도 중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가져왔어요.

    옆모습이라서 초상권에 덜 저촉이 될 것같다고
    제 마음대로 판단했습니다

    서해안은 눈이 많이 왔다고, 그리고 오고있다고 하던데
    여기도 눈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08.12.08 23:48:50
4.이명순
정말 글과 모델이 너무 잘 어울리는군요.

누구 닮았네? 하면서 글을 읽었는데 정말 그렇네요.^^

사람이 느끼는 마음은 다 같은가봐요.

가을의 정취를 느께게 하는 사람을 잘 선택 하셨어요.

역시 그대는 보는눈과 작품성이 대단한 우리 컴 선생님 이십니다.ㅎㅎㅎ 
댓글
2008.12.07 15:18:16
11.백경수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어둠이 질때까지의 시간---
그 시간이 아름답다는 글을 읽으면서 나의 나이를 생각해 보았어
젊지는 않지만,나름대로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우리나이,중년
그러네,우리--중년이네
에구머니나--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
댓글
2008.12.07 20:19:03
11.전영희

뽑을 수있고 셀수있었던 새치를 넘어 흰머리가 창궐하여도
그것이 그렇게 아름다운줄을...

오후 넘어 피곤한 얼굴에 화운데이션 고이는 주름살이
그렇게 아름다운줄...

떠나간 가을과 젊음을 아쉬워하면서도
가슴 한켠이 그리움으로 가득찬 그런 감정이
이렇게 아름다운줄을...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 비로소 깨닫습니다.

저 위의 사진은 꼭 우리들의 자화상 같지 않겠습니까~

경수야 안녕~^^


댓글
2008.12.07 20:43:33
제고11.권오인

The Holy Over The Beauty

hb2.jpg

hb1.jpg

  • hb2.jpg (134.7KB)(2)
  • hb1.jpg (177.3KB)(1)
댓글
2008.12.09 09:11:50
경기63.용상욱
저 나이까지라는 말씀은
87세로 永眠한 Mother Teresa를 이르심이겠지요?
63세로 他界한 오드리 헵번의  저 사진은 
아마도 죽기 전 년도에 소말리아 봉사時의 사진이니...
댓글
2008.12.09 00:02:31
4.이명순
나도 저 나이까지 살수 있다면 저런 아름다움을 남기고 가고 싶습니다.

자기를 비우고 이웃을 향한 아픔에  자신의 삶을 온전히 내어줄수 있는,

진정 내면에서 흘러 나오는 거룩한 아름다움의 향기!
그런 사랑의 아름다운 흔적을 늘 내몸에 지니며 살고는 싶은데
코스모스의 모습들처럼,  들여다 볼수록 형편없고 냄새나는 내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면서도 그저 마음만 숙연해 지는군요.

 

댓글
2008.12.07 22:48:30
4.전초현

아~ 중년이 아닌 노년이어라~emoticon
노년에 저런 아름다움을 갖을수만 있다면....emoticon

댓글
2008.12.08 08:06:34
11.전영희

권선배님, 그리고 전초현선배님~

젊은이들이 도저히 표현할 수없는 부분을 소유한

바로
Golden Age라 부를 수있는 시기로 생각됩니다.

비오는 아침입니다
EQ  팍팍 치솟는 날 이지요.
행복한 한 주일 되세요.

댓글
2008.12.08 13:48:22
7.김영주
좋은 글과 음악, 그리고 꾸미는 솜씨로
멋진 갈색 여인을 만들어 냈네요.
가보로 간직해야 할까요?

전초현 선배님의 중년도 아니라는 말,
와, 가슴이 싸늘해져요.
세상에, 사전엔 이렇게 나와 있네요.

중년이란?
              1 마흔 살 안팎의 나이. 청년과 노년의 중간을 이르며, 
                 때로 50대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중신(中身).
2 사람의 일생에서 중기, 곧 장년·중년의 시절을 이르는 말.
댓글
2008.12.08 17:57:03
9.김영희
이 시대 우리에겐,
중년의 정의가 바뀌어야 하지 않나요~~?
수명이 백세를 바라보는데..
마흔살은 젊디 젊고
오십대부터 칠십대까지로~~
노년은 팔십대이후로 정정해야지요?(요즘 팔십대 어른들도 멋쟁이로 사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노년이란 몸과 마음이 노쇠해서 스스로 생활을 못하시는 때가 아닌가요?
저희 서실엔
이미 그렇게 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초현언니~
감성지수와 몸매모두 소녀예요~~emoticon
댓글
2008.12.08 18:30:12
11.전영희
오늘 점심에 힐튼 호텔에 갔지요.
제 앞에 키가 거의 180은 넘을듯한 날씬한 분이 발목까지 덮는 롱코트에
파리의 멋쟁이들이 사용할 법한 채양 넓은 검은 모자를 쓰고 걸어가는 겁니다.
디게 멋있다...하고 생각했죠
그 분을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얼굴이 70은 될 법한 할머니셨더군요.
그 연세에 그렇게 입은 당당함이 멋져보였어요.

그 분~
이화여고 동창회송년모임이라고 쓰여진 룸으로 들어가더군요.
안에서 쿵짝 쿵짝    신나는 노랫가락이 흘러나오고요.

P1010569.jpg   P1010566.jpg


   
  • P1010566.jpg (641.7KB)(1)
  • P1010569.jpg (558.0KB)(1)
댓글
2008.12.09 00:39:58
8.김자미
그러고보면 인생은 아름다움으로 가득한데 우리는 그아름다움을
너무 헛된곳에서 찾으려 하나봅니다.

아름다운 중년의 가을  여인에게 사무치도록 그리움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
댓글
2008.12.09 01:18:26
11.전영희
조심스러울 것 없으십니다.
어차피 돌아갈 수없는 시공간이라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 되니깐요.
혁이님과 범이님의 글 잘 보고 있답니다.

위원장님의 사진 한장을 입수했는데 너무 근사하여
거기에 맞는 시를 골랐을 뿐이지요.

고독한 포스가 가득한 본인의 사진 한장 올리시면
위와 같은 시화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댓글
2008.12.11 19:45:07
제고15-윤용범
영희님
죄송합니다.

허락도 없이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저는 웃자고 한 말이지만......
 
사진 속의 주인공을 " 묻지마 관광 다녀와 남편하고 대판 싸우고 짐싸들고 집나온 강남 사모님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표현 한 말이 누가 될까해서요.

그리고 또 " 오고 갈 때가 없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모습..." 이란 철없는 표현들이.........
 
댓글
2008.12.09 01:50:45
11. 하영희

영희야, 같은 시간에 있었네.
주말에 뭐가 그리 바빴는지 이제야 들어와 보니 너무나 많은 글들이 올려져 있네.
한 해가 저물어 가니 서로 그리운 사연, 못 다 말한 사연들이 많았나 보다.

또 한 해를 넘기면서 삶을 돌아보게 된다.
전에는 젊음만 아름다운 것인 줄 알았는데
요즈음은 중년의 원숙미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생각하면 마음이 뜨거워진단다.
홈페이지에서 우리 친구들, 선배님들의 삶을 보며 마음이 아리도록 중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어.
내게 주어진 이 중년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게 보내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댓글
2008.12.09 11:00:55
11.전영희

시공간을 초월해서 서로의 마음을 소통하는 현대에
중년들의 공통된 의식을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 엿보는 것도 참 좋은 것같아
나만의 고민이 아니고
너만의 고독도 아니고
우리 세대 모두의 감정들을 보면서
아~ 다들 비슷하게 이렇게 살아가는것이구나~ 그러는거 아닐까?
너의 마음이 뜨거워진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같아.
너 이름이 자주 보이니까 든든해, 영희야~

댓글
2008.12.09 16:19:46
11.김경숙
"내 나이 스물 살 땐
사십의 여자는 여자도 아닌 줄 알았다
내 나이 서른 살 땐
오십의 남자는 무슨 재미로 사는가 했다 "

영희야, 이런 글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피식 웃었다. 

그리움, 사랑, 아픔, 기다림, 추억을 함께 나누며 사는 우리들.
어느덧 오십대의 중년. 모든것을 포용하고  여유있고 소박한 여인의 모습이 되어있음이 행복하다.

김선배님, 회색무늬 오바깃 세우고 구르몽의 시 '낙엽' 을 읊으며 걸으셨나요?
"시몽!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국 소리가 "

저도 그 길을 걷고 싶네요.

 
댓글
2008.12.09 20:49:08
11.전영희
"내 나이 스물 살 땐
사십의 여자는 여자도 아닌 줄 알았다
내 나이 서른 살 땐
오십의 남자는 무슨 재미로 사는가 했다 "


=======> 경숙아~ 나랑 똑같은 생각을 했네emoticon
댓글
2008.12.09 21:50:51
4.전초현
내 나이 사십엔 ~~~?
육십먹은 사람들하고 어찌 말벗이되나? 했네그려.emoticon
댓글
2008.12.10 11:05:41
11.전영희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생물학적 수명이 늘었고, 병행해서 마음도 90세 되어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해요
오늘 읽은 기사 중에 노인의 성범죄라는 글을 보면서
수명이 늘어나며 이런 문제까지 등장하는구나 싶었답니다.
노년의 성범죄 비율도 증가한다는 겁니다.
노년, 성범죄 단어로 검색을 하니 와~ !! 평소 별로 관심두지 않았던 사회상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중년이후 노년을 대비한 자신만의 일거리를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기사보기

댓글
2008.12.15 17:44:07
7.도산학
전영희님
그리움도 모르는 중년이라고 하는 것 같아 마음 아팠는데
그것이 아니네요.
노년에도 우리는 누구를 그리워 할 수 있어요.
댓글
2008.12.16 12:01:56
6. 김광숙
아직도 맘은 이팔청춘인데
벌써 중년, 노년 소리를 해야하다니???
바로 날 가르치는 말이 아닌감.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이십대처럼 살아야 늙지않는다니까
우리 그렇게 젊게 살아요.emoticon

영주야~
모델료 톡톡히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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