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영숙아~!
너 말대로 8번 빼고 마음에 쏘~~~~~~옥 드네.
어디서 이렇게 시원한글 가져왔니?고맙~!
이흥복님~!
바쁜신중에 항상 음악 올려줘...고마워요.
건강하세요.
♣엔돌핀이 솟아나는 삶을!♣
어느날 문득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있고 몸은 생각같이 움직이지 않고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 하나 둘 우리들의 품을 떠나가고
백년을 함께 살자고 맹서했던 부부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어쩔수 없이
늙어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노년을 보낸다
가족을 너무 의지하지 마라
그렇다고 가족의 중요성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다
움직일수 있는 한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자신의 노년은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것을 스스로 개발하고 스스로 챙겨라 당신이 진정으로 후회 없는 노년을 보내려거든
반드시 한두 가지의 취미 생활을 가져라
좋아하는 취미 때문에
식사 한끼 정도는 걸러도 좋을 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즐겨라
그 길이 당신의 쓸쓸한 노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비결이다
자식들에게 너무 기대하지 마라
자식에게서 받은 상처나 배신감은 쉽게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를 만족시켜 주는 자식은 그렇게 많지 않다
기대가 큰 자식일수록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자식들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간섭하지 마라
자식들은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따로 있다
도를 넘지 않는 적당한 관심과 적당한 기대가
당신의 노년을 평안과 행복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좋은글중에서*
영숙아 ~~
재미있는 글 읽고 무엇인가 쓰려고 보니 이런내용이.....
구구절절 옳은말씀이기는 해도 무엇인가 씁슬하다
동창회날 힐하우스에서 우리가 중년이냐 노년이냐 그런얘기 했었지?
각자의견이 다르겠지만 마음은 중년 몸은 노년에 가까운거아닐까?
또한 할일이 많고 정신없이 바쁜 생활속에 묻혀 살아도 시시때때로 몰려오는 이허전함은 무엇일가?
영숙아
컴퓨터는 여자?
친절한 여자 (물어보면 다 알려줘)
속보이는 여자 (자기 안에 무엇이 있는지 다 보여주네 )
충실한 여자 (밤이나 낮이나 24시간 스텐바이 )
헤픈여자 (누구에게나 다 보여줘 )
과거가 많은 여자 (파 헤치면 다 나와 )
죄 많은 여자 (여러사람을 죽이니.. )
이번에 어느노래를 사인 보내셨을까...고민하다가 "남자라는 이유"란 조항조씨 곡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