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김순호 2005-04-09 19:21:57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드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범나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을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맹세에
봄날은 간다......
이노래의 원래 제목은 (알뜰한 맹세)이다
그러나 한영애 버전으로 이노래를 부르면
제목이 (봄~날~은 간~다)로 바뀌는 느낌을 준다
난 이노래를 만사 귀찮니즘에 빠져있던
4월 어느날 오후 매일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며 운전을 할때 라디오에서 들었다
꼭 저 시골 동네 사람도 오가지 않는
주막에 술집작부가 손님은 없고
날은 휘덥지근하고 몸은 근실 근실 하여
주막 쪽마루에 나와 겉치마도 안입고
속치마 바람에 속고쟁이가 보이거나 말거나
안주도 없이 깡소주를 자작 부어가며
마셔가며 부르는 듯한 퇴폐적인 느낌을 받았다
그후로 난 이노래를 상당히 좋아한다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않고 지좋을대로
퍼질러 앉아 병나발 부는 그녀의 모습이
사회의 규범에 얽매어 지맘대로 눈알도
제대로 못돌리는 나보다 얼마나 낭만 적인지....
올핸 이노래 한번 들어볼새도 없이
보~ㅁ~나~ㄹ~으~ㄴ~가~아~ㄴ~다~~
(근데 왜이렇게 슬프냐?)
** 이 노래는 신파조로 불러야 제격이죠? 50~60년대 스타일로 그려봤습니다 **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6-29 00:46)
2005.05.22 15:50:00 (*.116.87.57)
아침에 비가 조금 와서 내일 날씨를 걱정하였는데, 다행히 내일 날씨는 약간 흐리거나 맑겠고 비가 오지 않을 듯하여 안심입니다.(:ac)
2005.05.22 16:50:24 (*.183.209.231)
가는 봄을 아쉬워 하는듯........
늦은 봄비가 내 맘까지 촉촉히 적셔 주네요
이노랠 들으면 가뜩이나 축축해서 누지근한 내 맘까지
징해 집니다......(x13)::´((x13)::´(::´(::´(
그녀의 청승에 전이 된 듯 .......(:ad)(:ad)(:ad)
내 맘에는 싸래기가 오는것 같아요
드뎌 내일인데 소풍가는날 꼽다가 정작 소풍날 늦잠 자는것 아닌지....
날이 화창하믄 하늘이 파래 좋고~~~
비가 오믄 운치 있어 좋고~~~
흐리면 뜨겁지 않아 좋고~~~
우리는 신경 안 씁니다
까이꺼 (:k)만 있으믄 되니까.......(x18)(x18)(x18)
자 모두 몇분이 오실지 며느리두 모르니
댑다 재밌네요 낼 뵈요 ;:);:);:)
늦은 봄비가 내 맘까지 촉촉히 적셔 주네요
이노랠 들으면 가뜩이나 축축해서 누지근한 내 맘까지
징해 집니다......(x13)::´((x13)::´(::´(::´(
그녀의 청승에 전이 된 듯 .......(:ad)(:ad)(:ad)
내 맘에는 싸래기가 오는것 같아요
드뎌 내일인데 소풍가는날 꼽다가 정작 소풍날 늦잠 자는것 아닌지....
날이 화창하믄 하늘이 파래 좋고~~~
비가 오믄 운치 있어 좋고~~~
흐리면 뜨겁지 않아 좋고~~~
우리는 신경 안 씁니다
까이꺼 (:k)만 있으믄 되니까.......(x18)(x18)(x18)
자 모두 몇분이 오실지 며느리두 모르니
댑다 재밌네요 낼 뵈요 ;:);:);:)
2005.05.22 20:12:21 (*.165.110.170)
봄날 내내 옷고름을 씹어댔더니 치아가 죄다 무를 지경이에요.
저도 내일 아침 늦잠 자지않으려면 일찍 자야겠어요.
이렇게 누가 올지, 몇명이 될지도 모르는 모임은 첨이에요.
둘이 모인들, 열이 모인들 무슨 상관있겠어요?
그냥 '나도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동네 마실가듯 그런 기분으로 오시면 됩니다.
카운트다운을 세주신 박진수님,
이제 날짜가 다 되었으니 어쩌죠?
계모임한 다음날 1일 후, 그 다음날 2일 후..... 이렇게?
같이 자리를 못해서 서운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봄날....'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잇슈가 된 '봄날...'에 올라온 많은 글들로 엔돌핀이 증가하고
잘 몰랐던 동문들과의 많은 이야기들로 개개인의 성격, 스타일 등등을 느낌으로만
알 수 있었지만, 내일은 만남을 가지면서 확실히 알 수 있게 될텐데...
혹시 저에게는 실망을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다른 분들은 제가 느낀 느낌 그 이상이리라
생각됩니다.
내일은 기왕이면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aa)(:ab)(:ac)(:ab)(:aa)
저도 내일 아침 늦잠 자지않으려면 일찍 자야겠어요.
이렇게 누가 올지, 몇명이 될지도 모르는 모임은 첨이에요.
둘이 모인들, 열이 모인들 무슨 상관있겠어요?
그냥 '나도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동네 마실가듯 그런 기분으로 오시면 됩니다.
카운트다운을 세주신 박진수님,
이제 날짜가 다 되었으니 어쩌죠?
계모임한 다음날 1일 후, 그 다음날 2일 후..... 이렇게?
같이 자리를 못해서 서운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봄날....'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잇슈가 된 '봄날...'에 올라온 많은 글들로 엔돌핀이 증가하고
잘 몰랐던 동문들과의 많은 이야기들로 개개인의 성격, 스타일 등등을 느낌으로만
알 수 있었지만, 내일은 만남을 가지면서 확실히 알 수 있게 될텐데...
혹시 저에게는 실망을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다른 분들은 제가 느낀 느낌 그 이상이리라
생각됩니다.
내일은 기왕이면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aa)(:ab)(:ac)(:ab)(:aa)
2005.05.22 21:33:06 (*.234.131.248)
무엇엔가 홀린듯이
꿈을 꾸듯이
서로에게 내밀한 자기 속내를 들어내 보이며
우리는 이곳에서 한 계절을 함께 했네요.
내일이면 매듭 한꼭지 짓고
막연한 상상 속에서 듣던 목소리도 듣고
일상에 매이지 않은 자유로움도 만끽을 하겠지요.
얼마나 건전하고 황홀한 일탈인지....
저는요,
요즘 시간이 날때면
순호언니랑 유지태가 안고 있는 그림부터
그 밑에 줄줄이 달려 있는 댓글들을
아주 찬찬히 씹어 먹듯이 음미하며 다시 읽곤 한답니다.
한 사람의 의식의 흐름을 쫓아가는 것도 대단한 모더니즘 문학이 되는데
여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고백과
자기도 모르게 표출해 낸 욕구들이
마치 한편의 대하드라마처럼 펼쳐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웃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하고 그러데요.
댓글을 주~욱 엮어서
책을 만들어도 되겠다 싶어요.
우리는 참으로 진실했고 진지했어요.
그래서 내게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 되었고요.
일찍 자야지 하면 더 잠이 안오는데....
내일 용문사 1000년 묵은 은행나무 아래에서
여름도 함께 날 수 있는 화두를 찾아냈으면 좋겠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고요. ::$
꿈을 꾸듯이
서로에게 내밀한 자기 속내를 들어내 보이며
우리는 이곳에서 한 계절을 함께 했네요.
내일이면 매듭 한꼭지 짓고
막연한 상상 속에서 듣던 목소리도 듣고
일상에 매이지 않은 자유로움도 만끽을 하겠지요.
얼마나 건전하고 황홀한 일탈인지....
저는요,
요즘 시간이 날때면
순호언니랑 유지태가 안고 있는 그림부터
그 밑에 줄줄이 달려 있는 댓글들을
아주 찬찬히 씹어 먹듯이 음미하며 다시 읽곤 한답니다.
한 사람의 의식의 흐름을 쫓아가는 것도 대단한 모더니즘 문학이 되는데
여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고백과
자기도 모르게 표출해 낸 욕구들이
마치 한편의 대하드라마처럼 펼쳐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웃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하고 그러데요.
댓글을 주~욱 엮어서
책을 만들어도 되겠다 싶어요.
우리는 참으로 진실했고 진지했어요.
그래서 내게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 되었고요.
일찍 자야지 하면 더 잠이 안오는데....
내일 용문사 1000년 묵은 은행나무 아래에서
여름도 함께 날 수 있는 화두를 찾아냈으면 좋겠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고요. ::$
2005.05.22 22:50:19 (*.116.73.247)
ㅋㅋ..이제 다 주무신다... 내일 무슨 큰 만세삼창이라도 하러 가시는 양...zzzz.....
옥규야, 너도 학생들 데리고 경주에 잘 갔다와.
광희 누나가, 움직일때 마다 옥규도 그 자리에 같이 있다고 생각하고
꼭 한개씩 더 떼어놓고 있는다고 하셨으니까 (밥이면 밥, 옷이면 옷, 껌이면 껌....).
옥규야, 너도 학생들 데리고 경주에 잘 갔다와.
광희 누나가, 움직일때 마다 옥규도 그 자리에 같이 있다고 생각하고
꼭 한개씩 더 떼어놓고 있는다고 하셨으니까 (밥이면 밥, 옷이면 옷, 껌이면 껌....).
2005.05.22 23:19:14 (*.100.30.87)
지금은 속곳 만남, 12시간 전!
멋진 속곳의 하루가 되시길!
진수나,
니두 잘자~~~~~~~
나는 누구 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을까?
아무래두 미서니 주머니가 젤 편안한 거 같구나.ㅎㅎㅎ
미서나 주머니 큰 옷 입구 가그라 일긋지?
봄날이 간다고 내 그대들을 잊을리 없다.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aa)(:aa)(:l)(:l)(:l)(:l)(:aa)
멋진 속곳의 하루가 되시길!
진수나,
니두 잘자~~~~~~~
나는 누구 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을까?
아무래두 미서니 주머니가 젤 편안한 거 같구나.ㅎㅎㅎ
미서나 주머니 큰 옷 입구 가그라 일긋지?
봄날이 간다고 내 그대들을 잊을리 없다.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aa)(:aa)(:l)(:l)(:l)(:l)(:aa)
2005.05.22 23:50:35 (*.116.72.12)
고형옥 선배님도 아직 안 주무셨군요.
근데 정작 가는 분들은열 일 다 제쳐놓고 주무시는데, 못가는 저희들만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저는 종지기라 子時가 넘으면 종을 치고 자려 합니다. 선배님도 편히 주무십시요.
그나저나 내일부터는 실업자인데..어디로 갈까?::)
근데 정작 가는 분들은열 일 다 제쳐놓고 주무시는데, 못가는 저희들만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저는 종지기라 子時가 넘으면 종을 치고 자려 합니다. 선배님도 편히 주무십시요.
그나저나 내일부터는 실업자인데..어디로 갈까?::)
2005.05.23 19:29:41 (*.107.89.162)
(: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
2005.05.23 21:18:59 (*.234.131.248)
종지기님 수고했수.
집 지키느라... ;:)
우린 진짜로 특제품 속곳을 챙겼구...
<봄날~팀>을 정식으로 발족하고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오.
지금은 너무 피곤하니까 이 정도만 알리고
나중에 생각 좀 정리하고 푹~ 숙성시킨 후에
녹화중계 방송을 할테니 기대하시라~ (x1)
집 지키느라... ;:)
우린 진짜로 특제품 속곳을 챙겼구...
<봄날~팀>을 정식으로 발족하고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오.
지금은 너무 피곤하니까 이 정도만 알리고
나중에 생각 좀 정리하고 푹~ 숙성시킨 후에
녹화중계 방송을 할테니 기대하시라~ (x1)
2005.05.24 01:22:26 (*.116.75.163)
많은 분들이 가셔서, 또 초행길이신 분도 있을터이고 해서 은근히 걱정하였는데 모두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오셨다니 기쁩니다. 선배님들께서 후배 챙기느라 애쓰셨을 거구,
그래도 춘선님은 어려서 기운이 좀 남아 있군요.ㅎㅎ
춘선님도 폭 잘 주무세요...............(:S)
그래도 춘선님은 어려서 기운이 좀 남아 있군요.ㅎㅎ
춘선님도 폭 잘 주무세요...............(:S)
2005.05.24 09:07:06 (*.183.209.232)
꿈같은 하루가 지났어요
누가 올까?
몇명이나 올까?
두근 거리며 분당에서 8시30분 컴엔 들어가 본 적도 없는 친구를 꼬셔
출발 !!! 혹시나 올림픽 대로 차 밀릴까
판교로 해서 외곽으로 더 빨리 가려고 중부고속도로 하남 으로
빠지니 20분 만에 팔당대교를 건넜다
좌로 예봉산 우로 검단산으로 둘러 싸인
두물머리에서 부터 합쳐지는 북한강과 한강은
반짝반짝 은빛을 뿜어내고
얕게 드리워진 하늘에선 뜨거울새라
구름도 살짝~~~
추울새라 햇볕도 활짝~~~
용문산 휴양지 글씨를 보며
용문 터널을 지나
용문사로 좌회전 할때
기쁨은 한껏 하늘을 찔렀다
옆에 앉은 친구는 "뭐 먹구 살일 났다구 이렇게 일찍 가냐?. 구
구시렁 구시렁~~~
좌우에 잘정돈된 숲과 나무들은 전날 비를 머금어
더욱 찐한 녹색의 장원을 이루었다 (1부 끝)
시간이 없어 요기까지 쓰고 이따가 저녁때......ㅎㅎㅎ(x8)
누가 올까?
몇명이나 올까?
두근 거리며 분당에서 8시30분 컴엔 들어가 본 적도 없는 친구를 꼬셔
출발 !!! 혹시나 올림픽 대로 차 밀릴까
판교로 해서 외곽으로 더 빨리 가려고 중부고속도로 하남 으로
빠지니 20분 만에 팔당대교를 건넜다
좌로 예봉산 우로 검단산으로 둘러 싸인
두물머리에서 부터 합쳐지는 북한강과 한강은
반짝반짝 은빛을 뿜어내고
얕게 드리워진 하늘에선 뜨거울새라
구름도 살짝~~~
추울새라 햇볕도 활짝~~~
용문산 휴양지 글씨를 보며
용문 터널을 지나
용문사로 좌회전 할때
기쁨은 한껏 하늘을 찔렀다
옆에 앉은 친구는 "뭐 먹구 살일 났다구 이렇게 일찍 가냐?. 구
구시렁 구시렁~~~
좌우에 잘정돈된 숲과 나무들은 전날 비를 머금어
더욱 찐한 녹색의 장원을 이루었다 (1부 끝)
시간이 없어 요기까지 쓰고 이따가 저녁때......ㅎㅎㅎ(x8)
2005.05.24 12:14:16 (*.238.113.75)
봄날 식구들~
옥천냉면 잘 드셨남요?
이몸은 어제밤에 냉면 가락이 왔다리 갔다리 해서 잠을 설쳤답니다.
날 빼놓구 냉면이 잘 넘어가셨는지요?
그 옛날 연애할때보다 더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천리길도 마다않고 달려간 내가 스스로 신통방통하네요.
이방은 어쩐지 내밀스런 야그를 다 받아줄것 같아 죽어도 여기가 좋답니다.
그래서 동문계시판엔 안 갈켜준다고 보따리를 다 안풀었지요.
코드가 맞는다는 얘기 누가 만들었는지 이럴때 적절한것 같네요.
특별한 얘기를 안했어도 다 받아줄 것 같고 다 통할것 같고 다 이해해줄것 같은 느낌,
그 느낌이 귀한고 소중한것 같군요.
미선언니 ~
여러개 준비하시느라 주머니가 홀쭉해졌죠?
풍성한 속곳 입고 여름 나며 언니의 사랑을 만끽할게요. 감사~
형옥언니~
못뵙나했더니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아직도 문학소녀같은 모습 보기 좋았어요.
광야~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 근데 왜 그리 주름이 없는겨? 그래도 되는겨? 보톡스 맞은겨?
미선언니 친구분
풍성한 음식 감사했어요. 담에도 같이 오세요.
경숙아~
졸업하고 첨인것 같아. 넘 반가웠어.컴 안배움 안끼워준다. 빨랑배워.
경래후배.
어쩜 피부가 그리 고운겨? 산에서 내려올때 친근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바비~
날라리방구? ㅎㅎㅎ
글쓰는 사람은 못생겨야한다는 법있나고~~
이쁜것도 죄냐고~~
비타민 잘 먹고 건강해서 단합대회때 안빠질게. 고마워.
청일점아찌~
아니 ~ 우리가 아무리 꽃띠가 아니라두 그렇지 그렇게 얼굴하나 안빨개지고 좌중의 대화를 리드하냐고~~할미꽃도 꽃인디 넘하는거 아녀?
속곳받고 디게 좋아하두만.ㅎㅎㅎ
만일 어제 실수를 했다하더라도 옥천냉면 쏜것 땀시 전부다 카바됩니다.
마지막으로 순호야~
너의 주연영화 봄날은 속곳입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마무리가 썩 잘 된것 같아.
더덕이랑 감자부침이랑 동동주랑 ( 울 남편이 맛있다고 어제밤 다 마셔벼렸어) 넘 잘먹었어.
그 집 맛있게 하는 집이더라. 널 닯아 인심도 좋구 좋은 분위기에 공짜 커피까정.
이번 봄날은 속절없이 간게 아니구 속이 꽉 차게 간 거 같아.
목요일날 보자.
옥천냉면 잘 드셨남요?
이몸은 어제밤에 냉면 가락이 왔다리 갔다리 해서 잠을 설쳤답니다.
날 빼놓구 냉면이 잘 넘어가셨는지요?
그 옛날 연애할때보다 더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천리길도 마다않고 달려간 내가 스스로 신통방통하네요.
이방은 어쩐지 내밀스런 야그를 다 받아줄것 같아 죽어도 여기가 좋답니다.
그래서 동문계시판엔 안 갈켜준다고 보따리를 다 안풀었지요.
코드가 맞는다는 얘기 누가 만들었는지 이럴때 적절한것 같네요.
특별한 얘기를 안했어도 다 받아줄 것 같고 다 통할것 같고 다 이해해줄것 같은 느낌,
그 느낌이 귀한고 소중한것 같군요.
미선언니 ~
여러개 준비하시느라 주머니가 홀쭉해졌죠?
풍성한 속곳 입고 여름 나며 언니의 사랑을 만끽할게요. 감사~
형옥언니~
못뵙나했더니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아직도 문학소녀같은 모습 보기 좋았어요.
광야~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 근데 왜 그리 주름이 없는겨? 그래도 되는겨? 보톡스 맞은겨?
미선언니 친구분
풍성한 음식 감사했어요. 담에도 같이 오세요.
경숙아~
졸업하고 첨인것 같아. 넘 반가웠어.컴 안배움 안끼워준다. 빨랑배워.
경래후배.
어쩜 피부가 그리 고운겨? 산에서 내려올때 친근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바비~
날라리방구? ㅎㅎㅎ
글쓰는 사람은 못생겨야한다는 법있나고~~
이쁜것도 죄냐고~~
비타민 잘 먹고 건강해서 단합대회때 안빠질게. 고마워.
청일점아찌~
아니 ~ 우리가 아무리 꽃띠가 아니라두 그렇지 그렇게 얼굴하나 안빨개지고 좌중의 대화를 리드하냐고~~할미꽃도 꽃인디 넘하는거 아녀?
속곳받고 디게 좋아하두만.ㅎㅎㅎ
만일 어제 실수를 했다하더라도 옥천냉면 쏜것 땀시 전부다 카바됩니다.
마지막으로 순호야~
너의 주연영화 봄날은 속곳입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마무리가 썩 잘 된것 같아.
더덕이랑 감자부침이랑 동동주랑 ( 울 남편이 맛있다고 어제밤 다 마셔벼렸어) 넘 잘먹었어.
그 집 맛있게 하는 집이더라. 널 닯아 인심도 좋구 좋은 분위기에 공짜 커피까정.
이번 봄날은 속절없이 간게 아니구 속이 꽉 차게 간 거 같아.
목요일날 보자.
2005.05.24 13:00:30 (*.82.74.183)
휴우~
나두 여기 들어와 앉으니 맘이 편한거 있죠.
저 위에 앉아서 깡나발 부는 여자처럼
나두 그냥 편안한 자세로 퍼질러 앉아도 되죠?
같이 못간 친구들을 위해서 녹화중계를 하려면 자세가 편해야 되니까...
옥규야~
머리 굵었다고 말 안듣고 느물느물한 놈들 데리고 수학여행을 간 니가
어찌나 맘에 걸리던지...
그래서 내가 차근차근 얘기해 줄께.
거기 진수 동창님도 같이 오시고 연오기 혜수기 다 모여 앉아 봐.
소풍날 늦게 일어나면 못가게 될까봐
밤 새 잠을 자면서도 자다깨다를 반복해 본 경험이 있지?
내가 그랬어.
도대체 몇명이 모일지 며느리도 모르는 상황이고
날씨는 오후에 약간 비가 흩뿌린다고 했는데 어떨지도 모르겠고....
형오기 언니는 미서니 언니 주머니 속에 담겨 오시겠다는 메시지를 남기셨고...
그래서 잠들기 전에 약간은 착잡한 마음이었단다.
이러다 모두들 주머니 속에만 담겨 오시는 건 아닐까 싶어서 말야.
아침에 일어나니 어젯밤에 착잡했던 기분은 싹 잊혀져 있더라.
내 건망증이 한몫을 톡톡히 한 거였지. ㅎㅎㅎ
브라질에 계신 조영희 언니랑 옥규만 빼고 다 올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마음이 무지 설레더구만.
특히 나를 두고 바비네, 청순가련한 여인이네, 몸이 약해서 걱정이네...
얼마나 여럿이서 여러날을 씹어댔는지 잘 알고 있기에
나를 선뜻 보여 줄 용기가 있다가~ 없다가~ 그랬단다.
8시도 되기 전에 출근을 해서
미친X 널 뛰듯이 대충 처리해야 할 일만 해 놓고는
오늘 만날 사람들에게 줄 선물 보따리를 챙겼어.
대략 계산해 보니까 나 빼고 8명 쯤 될거 같았거든?
(사실, 나는 꽃돌님이 못오실 줄 알았어. 며칠 잠수하셨길래...)
근데, 다 모이고 보니까 나 빼고 9명이었지 뭐냐.
그래서 할 수 없이 동기생 경래한테 양해를 구했지,
반창회 때 꼭 챙겨다 준다고...
경래야, 걱정하지마~ 나 약속은 대따 잘 지키니까 꼭 챙겨다 줄께.알았지?
용문사 가는 길을 인터넷에서 며칠 전부터 뒤졌는데
어디에도 대전에서 올라가는 길을 자세하게 알려 주는 곳이 없었어.
여기서는 이 말하고 저기서는 저말 하고....
그래서 떠나는 순간까지도 어느 길을 택할지 결정을 못했단다
나두 여기 들어와 앉으니 맘이 편한거 있죠.
저 위에 앉아서 깡나발 부는 여자처럼
나두 그냥 편안한 자세로 퍼질러 앉아도 되죠?
같이 못간 친구들을 위해서 녹화중계를 하려면 자세가 편해야 되니까...
옥규야~
머리 굵었다고 말 안듣고 느물느물한 놈들 데리고 수학여행을 간 니가
어찌나 맘에 걸리던지...
그래서 내가 차근차근 얘기해 줄께.
거기 진수 동창님도 같이 오시고 연오기 혜수기 다 모여 앉아 봐.
소풍날 늦게 일어나면 못가게 될까봐
밤 새 잠을 자면서도 자다깨다를 반복해 본 경험이 있지?
내가 그랬어.
도대체 몇명이 모일지 며느리도 모르는 상황이고
날씨는 오후에 약간 비가 흩뿌린다고 했는데 어떨지도 모르겠고....
형오기 언니는 미서니 언니 주머니 속에 담겨 오시겠다는 메시지를 남기셨고...
그래서 잠들기 전에 약간은 착잡한 마음이었단다.
이러다 모두들 주머니 속에만 담겨 오시는 건 아닐까 싶어서 말야.
아침에 일어나니 어젯밤에 착잡했던 기분은 싹 잊혀져 있더라.
내 건망증이 한몫을 톡톡히 한 거였지. ㅎㅎㅎ
브라질에 계신 조영희 언니랑 옥규만 빼고 다 올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마음이 무지 설레더구만.
특히 나를 두고 바비네, 청순가련한 여인이네, 몸이 약해서 걱정이네...
얼마나 여럿이서 여러날을 씹어댔는지 잘 알고 있기에
나를 선뜻 보여 줄 용기가 있다가~ 없다가~ 그랬단다.
8시도 되기 전에 출근을 해서
미친X 널 뛰듯이 대충 처리해야 할 일만 해 놓고는
오늘 만날 사람들에게 줄 선물 보따리를 챙겼어.
대략 계산해 보니까 나 빼고 8명 쯤 될거 같았거든?
(사실, 나는 꽃돌님이 못오실 줄 알았어. 며칠 잠수하셨길래...)
근데, 다 모이고 보니까 나 빼고 9명이었지 뭐냐.
그래서 할 수 없이 동기생 경래한테 양해를 구했지,
반창회 때 꼭 챙겨다 준다고...
경래야, 걱정하지마~ 나 약속은 대따 잘 지키니까 꼭 챙겨다 줄께.알았지?
용문사 가는 길을 인터넷에서 며칠 전부터 뒤졌는데
어디에도 대전에서 올라가는 길을 자세하게 알려 주는 곳이 없었어.
여기서는 이 말하고 저기서는 저말 하고....
그래서 떠나는 순간까지도 어느 길을 택할지 결정을 못했단다
2005.05.24 16:00:42 (*.82.74.183)
손님이 오는 바람에.... ( 나가서 점심 먹고 들어왔어.)
아까 어디까지 했더라?
응, 그래.. 길을 어떻게 잡을지 결정을 못한 거까지.....
떠나기 전, 최후의 순간에 용문사에 전화로 물었더니
여주, 이천 쪽으로 나와서 오라는 거야.
나는 곤지암으로 나가서 가는 길을 맘에 꼽고 있었는데 말야.
그래서 마음이 흘러가는대로 가자고 작정하고
무조건 차를 출발 시켰어.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
내가 스무살 무렵에, 한창 연애를 할 적에도 이렇게 설레었을까?
귀청이 떨어져라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속도 감지 카메라만 살살 피하면서 마구 밟아댔지.
그렇게 미친듯이 달리는데도 내 마음의 속도보다 차가 느린거 있지.
난 이미 1000 년 된 은행나무 아래 도착해 있는데
내 차는 아직도 중부고속도로 위를 허우적거리며 달리고 있었거든.
호법 분기점이 가까워졌을 때
내 마음은 그냥 이유도 없이 곤지암 IC로 기울어졌어.
그래서 무작정 그리로 달려갔지.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면서 돈 받는 아줌마한테 물었더니
이천쪽으로 나가서 양평을 보고 가면서 다시 물어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시키는대로 했지.
그랬더니 말이야.
쌩쌩 달리는 거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좁다란 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이 길로 계속 가면 정말 용문사가 나올지 슬슬 걱정이 되더라.
너무 좁고 구불구불해서 추월도 할 수 없고
시내버스가 서면 나도 뒤에 꼽사리로 서고,
경운기가 털털거리고 가고 있으면 나도 숨을 죽이고 털털거리면서
그야말로 탱자탱자 양평 싸인만을 보고 어슬렁어슬렁 기어갔단다.
그렇게 가니까 말이다.
아카시아가 피었는지 희부옇게 무언가를 둘러쓰고 있는듯한 산 색깔이 눈에 들어 오더라.
빨리 달려갔으면 다 놓쳐버렸을 풍경들이
영사기 필림처럼 천천히 내 가슴 속으로 감겨 들어와서는
좌르륵~ 풀어졌어.
내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가는 봄의 뒷자락을 붙들며 가는 형국이 된거야.
정확하게 말하자면 봄과 여름 사이에 끼어있는 계절인데
흐느적이듯 천천히 가야만 하는 내 눈에 보이는 풍경은 봄이라고 느껴진거였지.
아하~ 가는 봄날을 배웅해야 하는구나 싶었어.
내가 지금 용문사에 가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었구나....
마음을 그렇게 먹어서인지
헤매는 것도 두렵지 않고 천천히 가는 것도 짜증스럽지 않았어.
다행히 아무도 왜 늦느냐고 재촉하지 않아서 마음에 부담도 없고 말야.
그렇게 갔는데도 그리 늦지 않게 용문사에 도착을 했단다.
내 평생 처음 가보는 곳이지.
나는 은행나무가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줄 알았어.
그래서 운동화도 안 신고 구두 차림으로 갔는데 글쎄....
매표소 아저씨는 20분만 올라가면 된다고 하고,
전화로 물어 보니 순호언니는 30분 정도 걸어오라 하고,
그 앞에서 사진 찍던 젊은 남자는 40분은 족히 걸린다고 하는거야.
입구에서 부터 은행나무까지....
난 그냥 음식점 앞에서 미리 진을 치고 사람들을 기다릴까 망서렸단다.
모자도 양산도 동행도 없이 걷는게 싫었거든.
그래도 언니들이 거기 계시니 나도 당연히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
착하지?
(이따가 계속할께. 에구 너무 바쁘네.)
아까 어디까지 했더라?
응, 그래.. 길을 어떻게 잡을지 결정을 못한 거까지.....
떠나기 전, 최후의 순간에 용문사에 전화로 물었더니
여주, 이천 쪽으로 나와서 오라는 거야.
나는 곤지암으로 나가서 가는 길을 맘에 꼽고 있었는데 말야.
그래서 마음이 흘러가는대로 가자고 작정하고
무조건 차를 출발 시켰어.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
내가 스무살 무렵에, 한창 연애를 할 적에도 이렇게 설레었을까?
귀청이 떨어져라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속도 감지 카메라만 살살 피하면서 마구 밟아댔지.
그렇게 미친듯이 달리는데도 내 마음의 속도보다 차가 느린거 있지.
난 이미 1000 년 된 은행나무 아래 도착해 있는데
내 차는 아직도 중부고속도로 위를 허우적거리며 달리고 있었거든.
호법 분기점이 가까워졌을 때
내 마음은 그냥 이유도 없이 곤지암 IC로 기울어졌어.
그래서 무작정 그리로 달려갔지.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면서 돈 받는 아줌마한테 물었더니
이천쪽으로 나가서 양평을 보고 가면서 다시 물어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시키는대로 했지.
그랬더니 말이야.
쌩쌩 달리는 거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좁다란 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이 길로 계속 가면 정말 용문사가 나올지 슬슬 걱정이 되더라.
너무 좁고 구불구불해서 추월도 할 수 없고
시내버스가 서면 나도 뒤에 꼽사리로 서고,
경운기가 털털거리고 가고 있으면 나도 숨을 죽이고 털털거리면서
그야말로 탱자탱자 양평 싸인만을 보고 어슬렁어슬렁 기어갔단다.
그렇게 가니까 말이다.
아카시아가 피었는지 희부옇게 무언가를 둘러쓰고 있는듯한 산 색깔이 눈에 들어 오더라.
빨리 달려갔으면 다 놓쳐버렸을 풍경들이
영사기 필림처럼 천천히 내 가슴 속으로 감겨 들어와서는
좌르륵~ 풀어졌어.
내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가는 봄의 뒷자락을 붙들며 가는 형국이 된거야.
정확하게 말하자면 봄과 여름 사이에 끼어있는 계절인데
흐느적이듯 천천히 가야만 하는 내 눈에 보이는 풍경은 봄이라고 느껴진거였지.
아하~ 가는 봄날을 배웅해야 하는구나 싶었어.
내가 지금 용문사에 가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었구나....
마음을 그렇게 먹어서인지
헤매는 것도 두렵지 않고 천천히 가는 것도 짜증스럽지 않았어.
다행히 아무도 왜 늦느냐고 재촉하지 않아서 마음에 부담도 없고 말야.
그렇게 갔는데도 그리 늦지 않게 용문사에 도착을 했단다.
내 평생 처음 가보는 곳이지.
나는 은행나무가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줄 알았어.
그래서 운동화도 안 신고 구두 차림으로 갔는데 글쎄....
매표소 아저씨는 20분만 올라가면 된다고 하고,
전화로 물어 보니 순호언니는 30분 정도 걸어오라 하고,
그 앞에서 사진 찍던 젊은 남자는 40분은 족히 걸린다고 하는거야.
입구에서 부터 은행나무까지....
난 그냥 음식점 앞에서 미리 진을 치고 사람들을 기다릴까 망서렸단다.
모자도 양산도 동행도 없이 걷는게 싫었거든.
그래도 언니들이 거기 계시니 나도 당연히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
착하지?
(이따가 계속할께. 에구 너무 바쁘네.)
2005.05.24 16:44:11 (*.234.132.79)
하이고오 ~~~ 꽝야가 여다가 또 일 냈었구먼요.....
리쟌니가 손에 들려준 책 한권을(동문 한마당에 리쟌니가 해 놓은거 클릭해서 여기 왔으니깐)
쉬지 도 않구,화장실두 않가구 단숨에 읽어 내려간 후
펴낸이, 발행인, 인지대, 책값000원... 까지 본 다음
책 뒷장을 덮는 기분입니다~~~~~~~~ 휴우 ~
이제야 궁금했든 속곳계의 전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선언니 선배님께서 11동 댓글에다가 쓰신,
같이 가자 하신 "용문산"이 바로 이것 이었군요....
몇 시간에 걸쳐 이 글을 다,,,,,,,,, 읽니라
눈알이 증말루 요렇게(x3)(x3)되었다가 지금은 (x19)(x19)요리 되야뻐렸슴다...
꼼짝않고 이 긴 글을 다 읽고나니 응*이랑 허리가 어찌나 아픈지... 낼 침 맞으러 가얄것 가터요
일년여 전 이곳 홈피에 처음 입산해서 일명 "눈팅"이란 것만 할 때
강희가 그린 만화 "에릭과 샤인"/ "샤인과 에릭"이랑
"웃텃골 이발소 개업"땜시
3동과 jein1013을 오가며 줄긋기 하니라
날 밤 새우며
마우스를 하도 움직여서 손목엔 침 맞고 겨드랑이엔 가래토시가 섰었는데
그저, 그때나 이때나 강희의 아카데미 최우수 수상작품 때매
제 몸뚱아리가 남아나질 않네요..... 꽝야, 무러내 !!!!!!
저는요, 이곳 인일 홈피에 오기 전 까지만 해두 "인일 10회"가
인일 역사상 전무후무한,
여타 깃수들의 추종을 불허허는 최고의 깃순줄로 알구 디렵다 잘난칙하믄서 살았드랬어요
그러다가
일년 전에 3동에서,,,,,, 어라 ??????
얼마전 11동에서,,,,,, 얼랠래?????
지금 이곳에서는.....5기,12기 등등등으 깃수님들껜,,,,,,당췌 않되겠네요 !!! 졌습니다졌어....
각설하고,,,,,,
이곳 홈피에 올 때 마다 느끼는 거 지만
저희 인일 선후배님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곳에 글 쓰신 분들의 성함을 일일이 들어 말씀 드리지는 못 하지만
모두모두 존경합니다...그 재치와 아름다운 마음,그리고 실력이 한 없이 부럽구요...
서로 알도 못하던 선후배님들 께서
이곳을 통해 서로 사랑하며 또 귀한 시간을 함께 하셨음에
멀리서 함께 하지는 못 했어도 함께 한 양 기쁨이 만땅 입니다
브라질 영희 언니
"도인옥..." 그때 두 증말 대단했었죠 ~ 흠 ~ 대단했었어요....
미국오시면 미 서부관광은 않하시나요????
엘에이 짜장면은 고국의 맛에 비해 질이 좀 떨어진다고 들 하나
동치미국수는 아주 괜쟎다구 그래요.... ...
옹진랭면 만이야 할까만서두 엘에이 오시면 제가 좀 사드릴터인데요
저 긴 ~~~ 글 중에 딱! 한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김순호 선배님께서 쓰신 일정표에
< 11시30분~~~12시........끌어 안고 인사나누기 >
김순호선밴님........ 어떤식으 "끌어안음"이길래 30분 씩이나 피료항거에여 ?????
뭐시드라???? 조 우에 순호선배님을 껴안고 기신 남자분 이름을 까먹어서....
하여간에,,,, 그냥반 식 끄러안음인가여?????(:a)::p;:)
리쟌니가 손에 들려준 책 한권을(동문 한마당에 리쟌니가 해 놓은거 클릭해서 여기 왔으니깐)
쉬지 도 않구,화장실두 않가구 단숨에 읽어 내려간 후
펴낸이, 발행인, 인지대, 책값000원... 까지 본 다음
책 뒷장을 덮는 기분입니다~~~~~~~~ 휴우 ~
이제야 궁금했든 속곳계의 전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선언니 선배님께서 11동 댓글에다가 쓰신,
같이 가자 하신 "용문산"이 바로 이것 이었군요....
몇 시간에 걸쳐 이 글을 다,,,,,,,,, 읽니라
눈알이 증말루 요렇게(x3)(x3)되었다가 지금은 (x19)(x19)요리 되야뻐렸슴다...
꼼짝않고 이 긴 글을 다 읽고나니 응*이랑 허리가 어찌나 아픈지... 낼 침 맞으러 가얄것 가터요
일년여 전 이곳 홈피에 처음 입산해서 일명 "눈팅"이란 것만 할 때
강희가 그린 만화 "에릭과 샤인"/ "샤인과 에릭"이랑
"웃텃골 이발소 개업"땜시
3동과 jein1013을 오가며 줄긋기 하니라
날 밤 새우며
마우스를 하도 움직여서 손목엔 침 맞고 겨드랑이엔 가래토시가 섰었는데
그저, 그때나 이때나 강희의 아카데미 최우수 수상작품 때매
제 몸뚱아리가 남아나질 않네요..... 꽝야, 무러내 !!!!!!
저는요, 이곳 인일 홈피에 오기 전 까지만 해두 "인일 10회"가
인일 역사상 전무후무한,
여타 깃수들의 추종을 불허허는 최고의 깃순줄로 알구 디렵다 잘난칙하믄서 살았드랬어요
그러다가
일년 전에 3동에서,,,,,, 어라 ??????
얼마전 11동에서,,,,,, 얼랠래?????
지금 이곳에서는.....5기,12기 등등등으 깃수님들껜,,,,,,당췌 않되겠네요 !!! 졌습니다졌어....
각설하고,,,,,,
이곳 홈피에 올 때 마다 느끼는 거 지만
저희 인일 선후배님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곳에 글 쓰신 분들의 성함을 일일이 들어 말씀 드리지는 못 하지만
모두모두 존경합니다...그 재치와 아름다운 마음,그리고 실력이 한 없이 부럽구요...
서로 알도 못하던 선후배님들 께서
이곳을 통해 서로 사랑하며 또 귀한 시간을 함께 하셨음에
멀리서 함께 하지는 못 했어도 함께 한 양 기쁨이 만땅 입니다
브라질 영희 언니
"도인옥..." 그때 두 증말 대단했었죠 ~ 흠 ~ 대단했었어요....
미국오시면 미 서부관광은 않하시나요????
엘에이 짜장면은 고국의 맛에 비해 질이 좀 떨어진다고 들 하나
동치미국수는 아주 괜쟎다구 그래요.... ...
옹진랭면 만이야 할까만서두 엘에이 오시면 제가 좀 사드릴터인데요
저 긴 ~~~ 글 중에 딱! 한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김순호 선배님께서 쓰신 일정표에
< 11시30분~~~12시........끌어 안고 인사나누기 >
김순호선밴님........ 어떤식으 "끌어안음"이길래 30분 씩이나 피료항거에여 ?????
뭐시드라???? 조 우에 순호선배님을 껴안고 기신 남자분 이름을 까먹어서....
하여간에,,,, 그냥반 식 끄러안음인가여?????(:a)::p;:)
2005.05.24 16:58:47 (*.82.74.183)
오마나~
제가 녹화방송 하다가 잠시나갔다 온 사이에
오 신옥 선배님이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꾸벅~
이 방을 이제 처음 오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셨다고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매일 들어와 본 덕분에 지금은
맨 밑에 달린 글 중에 제가 미처 읽지 못했던 것만 읽는데도
가끔은 힘이 들었거든요.ㅎㅎㅎ
댓글이 바로 대하소설 그 자체죠? 선배님....
지금 엘에이에 계신 모양이세요?
오신김에 아예 봄날~팀 멤버로 제가 등록을 시켜도 되겠지요?
절대로 후회 안하실테니까 그냥 허락해 주세요. 네?
순호언니~ 멤버 한 분 추가요~~(x2)
제가 녹화방송 하다가 잠시나갔다 온 사이에
오 신옥 선배님이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꾸벅~
이 방을 이제 처음 오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셨다고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매일 들어와 본 덕분에 지금은
맨 밑에 달린 글 중에 제가 미처 읽지 못했던 것만 읽는데도
가끔은 힘이 들었거든요.ㅎㅎㅎ
댓글이 바로 대하소설 그 자체죠? 선배님....
지금 엘에이에 계신 모양이세요?
오신김에 아예 봄날~팀 멤버로 제가 등록을 시켜도 되겠지요?
절대로 후회 안하실테니까 그냥 허락해 주세요. 네?
순호언니~ 멤버 한 분 추가요~~(x2)
2005.05.24 17:58:10 (*.82.74.183)
옥규야,
아까 하던 얘기 계속 할께.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올라 가는데
아주 쪼끄만 다람쥐가 내 앞을 가로질러 나무 위로 뽀르르 올라가는거야.
여지껏 내가 본 중에 제일 작은 다람쥐였어.
꼬리 털이 투명해 보이는 녀석이 나를 흘낏 쳐다보고는
냅다 뛰어 가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가던 길 멈추고 그 녀석이 사라진 나무 등걸을 한참동안 바라보았단다.
같은 사물을 보아도 말야.
내 마음이 슬플 때는 그것도 슬퍼 보이고
내 미음이 즐거울 때는 모든것이 다 즐거워보이는 법이잖니?
1000 년 묵은 은행나무를 향해 가는 길에 만난 모든 사물들이
다 노래하는 것 같고, 춤추는 것 같고,
모두가 다 신명이 나는것 같았어. 내 눈에...
내가 들떠 있었던거 맞지?
꼭 숨겨 놓았던 애인을 만나러 가는 사람처럼 약간 허둥거려지기도 했거든.
드디어 은행나무 옆에 있는 벤치에
순호언니랑 화림언니가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어.
내 발걸음이 마구 허둥거려지는거 있지.
사실 언니들을 꼭 한 번 만났을 뿐인데
무척 오랫동안 알았던 사람들처럼 아주 친숙하게 느껴졌단다.
너무나 반가웠구....
저절로 부둥켜 안고 펄떡펄떡 뛰게 되더라.
정말이야.
내가 제일 늦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가서 조금 있으니까 인천에서 오는 팀이 도착을 했단다.
미서니 언니랑 광희 언니, 미서니 언니 친구분, 경래, 꽃돌님 등이
손에 무슨 보따리를 잔뜩 들고 저 만치서 올라오시는 거야.
나는 대번에 모든 사람을 다 알아봤지.
미리 사진도 보고, 대충 누가 오는지 알고 있었으니까 말야.
미서니 언니도 날 보고 약간 묘한 표정이셨어.
어라? 상상했던 그 모습이 아닌데? 하는 표정 말이야. (언니, 나 눈치 빨라요~)
같이 오신 모든 분들의 관심이 온통 내게 쏠려 있었어.
그동안 니가 워낙 그 분들을 궁금하게 만들어 놓았으니까....
광희 언니가 참지 못하고 외치더라.
"어? 너... 날라리 방구야~ "
조신하니 풀이파리 같이 하늘거리는 청순가련한 백혈병 환자같은
불면 금세 날아가버릴 듯한 가녀린 여자를 기대하고 왔는데
아 글쎄~ 치마만 둘렀지 대장부 두렵지 않은 나를 보았으니
얼마나 실망하셨을지 짐작이 가지?
난, 정말이지 내 몸을 코스모스처럼 만들어버리고 싶더라..
그 순간의 민망함을 모면하기 위해서 말야.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반가웠단다.
내가 호리낭창한 바비가 아니어도 그냥 반갑고 좋았어.
광희언니는 속으로 휴우~하고 안도의 숨을 내쉬는 거 같았구...
괜히 나 땜에 피말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임을 간파했거든. ㅎㅎㅎ 맞죠? 온니~
이렇게 하다보니 순호언니가 예정했던 끌어 안고 반가워하기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볼이 미어터져라 쌈밥을 먹는 사간이 되더라.
(그나저나 재미나 있는지 원... 난 피곤해 죽을 맛인데. 그만 퇴근해야지.
담에 계속 쓰라는 요청이 있음 더 쓰고 그렇지 않음 그만 쓸겨.
더 듣고 싶은 사람은 댓글로 의사 표현하기~ )
아까 하던 얘기 계속 할께.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올라 가는데
아주 쪼끄만 다람쥐가 내 앞을 가로질러 나무 위로 뽀르르 올라가는거야.
여지껏 내가 본 중에 제일 작은 다람쥐였어.
꼬리 털이 투명해 보이는 녀석이 나를 흘낏 쳐다보고는
냅다 뛰어 가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가던 길 멈추고 그 녀석이 사라진 나무 등걸을 한참동안 바라보았단다.
같은 사물을 보아도 말야.
내 마음이 슬플 때는 그것도 슬퍼 보이고
내 미음이 즐거울 때는 모든것이 다 즐거워보이는 법이잖니?
1000 년 묵은 은행나무를 향해 가는 길에 만난 모든 사물들이
다 노래하는 것 같고, 춤추는 것 같고,
모두가 다 신명이 나는것 같았어. 내 눈에...
내가 들떠 있었던거 맞지?
꼭 숨겨 놓았던 애인을 만나러 가는 사람처럼 약간 허둥거려지기도 했거든.
드디어 은행나무 옆에 있는 벤치에
순호언니랑 화림언니가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어.
내 발걸음이 마구 허둥거려지는거 있지.
사실 언니들을 꼭 한 번 만났을 뿐인데
무척 오랫동안 알았던 사람들처럼 아주 친숙하게 느껴졌단다.
너무나 반가웠구....
저절로 부둥켜 안고 펄떡펄떡 뛰게 되더라.
정말이야.
내가 제일 늦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가서 조금 있으니까 인천에서 오는 팀이 도착을 했단다.
미서니 언니랑 광희 언니, 미서니 언니 친구분, 경래, 꽃돌님 등이
손에 무슨 보따리를 잔뜩 들고 저 만치서 올라오시는 거야.
나는 대번에 모든 사람을 다 알아봤지.
미리 사진도 보고, 대충 누가 오는지 알고 있었으니까 말야.
미서니 언니도 날 보고 약간 묘한 표정이셨어.
어라? 상상했던 그 모습이 아닌데? 하는 표정 말이야. (언니, 나 눈치 빨라요~)
같이 오신 모든 분들의 관심이 온통 내게 쏠려 있었어.
그동안 니가 워낙 그 분들을 궁금하게 만들어 놓았으니까....
광희 언니가 참지 못하고 외치더라.
"어? 너... 날라리 방구야~ "
조신하니 풀이파리 같이 하늘거리는 청순가련한 백혈병 환자같은
불면 금세 날아가버릴 듯한 가녀린 여자를 기대하고 왔는데
아 글쎄~ 치마만 둘렀지 대장부 두렵지 않은 나를 보았으니
얼마나 실망하셨을지 짐작이 가지?
난, 정말이지 내 몸을 코스모스처럼 만들어버리고 싶더라..
그 순간의 민망함을 모면하기 위해서 말야.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반가웠단다.
내가 호리낭창한 바비가 아니어도 그냥 반갑고 좋았어.
광희언니는 속으로 휴우~하고 안도의 숨을 내쉬는 거 같았구...
괜히 나 땜에 피말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임을 간파했거든. ㅎㅎㅎ 맞죠? 온니~
이렇게 하다보니 순호언니가 예정했던 끌어 안고 반가워하기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볼이 미어터져라 쌈밥을 먹는 사간이 되더라.
(그나저나 재미나 있는지 원... 난 피곤해 죽을 맛인데. 그만 퇴근해야지.
담에 계속 쓰라는 요청이 있음 더 쓰고 그렇지 않음 그만 쓸겨.
더 듣고 싶은 사람은 댓글로 의사 표현하기~ )
2005.05.24 19:42:12 (*.165.110.170)
오신옥 선배님,
그게 정말 그렇다니까요.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자칫하면 타이밍이 안맞아서
앞의 것을 놓치고 그 다음에 이어지는 글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튀어버려
이게 무슨 얘긴지 감을 잡을 수 없더라구요.
네, 여기서 일을 벌였었어요.
조그만 얘깃거리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소설처럼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시녹선배님도 여기 계시면 분명 저 중에 합류하여 속곳하나 챙기실 수 있었을 것을...
평생 인일이 모교인줄만 알고 살아왔을 뿐인데
사이버 세계에서 서로 낯 모르고 글로만 인사하다가
급기야는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까지 마련이 되니
앞으로는 무슨일이 더 생길지 기대가 되는 한편 동문이란 이름이 결속력엔
최고라는 느낌이 듭니다.
모두가 소설가가 되고 모두가 시인이 되고 글쟁이가 되게 만들어준
이 사이트가 자랑스럽습니다.
춘선,
역시 '희재'란 이름보단 '춘선'이란 이름이 훨씬 봄날스럽고 백화(?)스럽고 정감이 어리는 것 같다.
용문사를 찾아오는 길에 느낀 것들이 어제 우리들 모두의 느낌이었을꺼야.
정말 볼이 미어터지도록 먹었지?
얼결에 어울린 송선배님의 친구분이 준비해 주신 점심은 용문사의 직원이
우리를 위해 물꼬를 티워준 만큼 즐거운 식사였어.
김순호 선배님이 쏜 식사도(도대체 식사를 몇번이나 한거야?) 또한 주인의 후덕한
인심으로 꿀맛이었고.
씀바귀, 검은 묵(이름이 생각안나네), 동동주, 더덕무침 등등.
시간만 있으면 끊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들로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고
각자 또 뿔뿔이 흩어져 오긴 했지만, 무엇이든 길어지면 그 기분이 반감되는 법이지?
반나절 만나 회포를 풀고 돌아오는 길에 처음 상면부터 올때까지의 그림을 가만히 그려보니
한편의 드라마가 따로 없더라.
그 기분으로 또 나머지 날들을 열심히 가꾸며 살아가자구.
언젠가 다시 볼 날을 위해서...(:ab)
그게 정말 그렇다니까요.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자칫하면 타이밍이 안맞아서
앞의 것을 놓치고 그 다음에 이어지는 글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튀어버려
이게 무슨 얘긴지 감을 잡을 수 없더라구요.
네, 여기서 일을 벌였었어요.
조그만 얘깃거리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소설처럼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시녹선배님도 여기 계시면 분명 저 중에 합류하여 속곳하나 챙기실 수 있었을 것을...
평생 인일이 모교인줄만 알고 살아왔을 뿐인데
사이버 세계에서 서로 낯 모르고 글로만 인사하다가
급기야는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까지 마련이 되니
앞으로는 무슨일이 더 생길지 기대가 되는 한편 동문이란 이름이 결속력엔
최고라는 느낌이 듭니다.
모두가 소설가가 되고 모두가 시인이 되고 글쟁이가 되게 만들어준
이 사이트가 자랑스럽습니다.
춘선,
역시 '희재'란 이름보단 '춘선'이란 이름이 훨씬 봄날스럽고 백화(?)스럽고 정감이 어리는 것 같다.
용문사를 찾아오는 길에 느낀 것들이 어제 우리들 모두의 느낌이었을꺼야.
정말 볼이 미어터지도록 먹었지?
얼결에 어울린 송선배님의 친구분이 준비해 주신 점심은 용문사의 직원이
우리를 위해 물꼬를 티워준 만큼 즐거운 식사였어.
김순호 선배님이 쏜 식사도(도대체 식사를 몇번이나 한거야?) 또한 주인의 후덕한
인심으로 꿀맛이었고.
씀바귀, 검은 묵(이름이 생각안나네), 동동주, 더덕무침 등등.
시간만 있으면 끊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들로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고
각자 또 뿔뿔이 흩어져 오긴 했지만, 무엇이든 길어지면 그 기분이 반감되는 법이지?
반나절 만나 회포를 풀고 돌아오는 길에 처음 상면부터 올때까지의 그림을 가만히 그려보니
한편의 드라마가 따로 없더라.
그 기분으로 또 나머지 날들을 열심히 가꾸며 살아가자구.
언젠가 다시 볼 날을 위해서...(:ab)
2005.05.24 20:19:14 (*.107.89.162)
이천 현대계열사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며 저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날씨 좋다. 저리 가면 천진암인데, 양평이 가까울까?...
지금은 무얼하고 있을까 점심을 먹었을까, 산을 오르고 있을까? 전영희 선배님은 왔을까? 이흥복선배님은 왔을까?
고형옥선배님은...? 송미선 선배님은? 정말 속곳을 만들어 오시는 건가? >
그 때 전화가 왔습니다. (응? 무슨 전화지?) "여보세요?" --"아! 나 이흥복이야!"--"예? 선배님이요? 아유! 선배님!"
그리고 이어지는 반가운 목소리들..김순호선배님의 20대 여인의 목소리(정말! 아름다운!),
박화림선배님의 장난끼 있는 목소리,
(춘선님이라고 해서 속기도 했지요..제 목소릴 환상적이라나 뭐라나 하시면서--차 박을 뻔 했습니다.), 오늘 일을 있게해 주신 천재 안광희누나의 장난끼를 참는목소리,
그리고 40년 가까이만에 들어보는(사실은 그 기억은 없지만) 춘선님의 목소리(철딱서니 없는 귀여운 목소리일줄 알았는데,이게 왠걸, 노련한 백전노장 중년 여인의 목소리..독자는 오해마시라.....얼마나 예쁜 낭랑한 목소린지 모른다오).
2005년 봄날이 제게 준 행복이었습니다.
지금은 무얼하고 있을까 점심을 먹었을까, 산을 오르고 있을까? 전영희 선배님은 왔을까? 이흥복선배님은 왔을까?
고형옥선배님은...? 송미선 선배님은? 정말 속곳을 만들어 오시는 건가? >
그 때 전화가 왔습니다. (응? 무슨 전화지?) "여보세요?" --"아! 나 이흥복이야!"--"예? 선배님이요? 아유! 선배님!"
그리고 이어지는 반가운 목소리들..김순호선배님의 20대 여인의 목소리(정말! 아름다운!),
박화림선배님의 장난끼 있는 목소리,
(춘선님이라고 해서 속기도 했지요..제 목소릴 환상적이라나 뭐라나 하시면서--차 박을 뻔 했습니다.), 오늘 일을 있게해 주신 천재 안광희누나의 장난끼를 참는목소리,
그리고 40년 가까이만에 들어보는(사실은 그 기억은 없지만) 춘선님의 목소리(철딱서니 없는 귀여운 목소리일줄 알았는데,이게 왠걸, 노련한 백전노장 중년 여인의 목소리..독자는 오해마시라.....얼마나 예쁜 낭랑한 목소린지 모른다오).
2005년 봄날이 제게 준 행복이었습니다.
2005.05.24 21:32:34 (*.234.131.248)
광희언니
검은 묵은 아마 숯묵이었을껄요?
묵에다 숯가루를 섞은거 같았어요. 정말 숯처럼 새카만것이...
어제 우리는
흥보기님 전화기를 가지고 돌려가며
진수니 골려 먹느라 서로 웃고 웃기기도 했어요.
예상햤던 것보다 진수니 목소리가 아주 좋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죠?
깔깔거리면서 마시는 동동주 맛도 일품이었고요.
오호라~ 가버린 봄날이 되고 말았구려.
검은 묵은 아마 숯묵이었을껄요?
묵에다 숯가루를 섞은거 같았어요. 정말 숯처럼 새카만것이...
어제 우리는
흥보기님 전화기를 가지고 돌려가며
진수니 골려 먹느라 서로 웃고 웃기기도 했어요.
예상햤던 것보다 진수니 목소리가 아주 좋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죠?
깔깔거리면서 마시는 동동주 맛도 일품이었고요.
오호라~ 가버린 봄날이 되고 말았구려.
2005.05.25 14:56:48 (*.114.52.97)
쉬지 않고 여기까지 읽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춘선아, 나역시 심각한 얼굴로 무지 바쁜듯이 컴 들여다보는 사기극을 연출하고 있음)
'희'자 돌림의 11기,안면 있는 썬배님들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의 글과
우리 동기 춘선,옥규.경래.혜숙,연옥이 글을 읽으며
감탄 또 감탄~~~~
왜 이리 재밌는거야요~
(춘선아, 나역시 심각한 얼굴로 무지 바쁜듯이 컴 들여다보는 사기극을 연출하고 있음)
'희'자 돌림의 11기,안면 있는 썬배님들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의 글과
우리 동기 춘선,옥규.경래.혜숙,연옥이 글을 읽으며
감탄 또 감탄~~~~
왜 이리 재밌는거야요~
2005.05.25 15:26:21 (*.82.74.125)
경숙아~
재미있지?
너도 오늘부로 이 방 멤버로 등록해라.
이 방에 오면 속곳만 입고 있어도 부끄럽지 않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어서 좋단다.
순호언니, 여기 멤버 한 명 또 추가요~(x2)
재미있지?
너도 오늘부로 이 방 멤버로 등록해라.
이 방에 오면 속곳만 입고 있어도 부끄럽지 않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어서 좋단다.
순호언니, 여기 멤버 한 명 또 추가요~(x2)
2005.05.25 18:31:47 (*.226.161.228)
아흠~~~ 아즉도 졸립다.
기지개 한 번 크게 켠다.
늦은 오후의 유리창으로 늦봄 하루가 저물고 있다.
올봄은 긴~~~~ 긴 ~~~ 봄이었다.
순호와 광희와 춘선, 화림, 옥규, 경래, 흥보기, 진수니. 글구 또.,....(기억의 한계! ㅉㅉ)
3동의 미서니랑 더불어 긴~~ 긴~~~~ 평화롭고 행복한 긴~~ 봄날의 꿈을 꾼 것 같다.
여름이 문앞에 다가와 있지만
우린 그냥 봄날의 마음으로 평생을 가기로 했다.
우리 마음 가장 깊은 저 속엔 곧 싹을 틔울 씨앗 몇개쯤
늘 간직되어 있으니까. (:l)(:l)(:l)(:l)(:l)(:l)(:l)(:l)(:l)(:l)(:l)(:l)(:l)(:l)(:l)(:l)(:l)(:l)(:l)(:l)(:l)
기지개 한 번 크게 켠다.
늦은 오후의 유리창으로 늦봄 하루가 저물고 있다.
올봄은 긴~~~~ 긴 ~~~ 봄이었다.
순호와 광희와 춘선, 화림, 옥규, 경래, 흥보기, 진수니. 글구 또.,....(기억의 한계! ㅉㅉ)
3동의 미서니랑 더불어 긴~~ 긴~~~~ 평화롭고 행복한 긴~~ 봄날의 꿈을 꾼 것 같다.
여름이 문앞에 다가와 있지만
우린 그냥 봄날의 마음으로 평생을 가기로 했다.
우리 마음 가장 깊은 저 속엔 곧 싹을 틔울 씨앗 몇개쯤
늘 간직되어 있으니까. (:l)(:l)(:l)(:l)(:l)(:l)(:l)(:l)(:l)(:l)(:l)(:l)(:l)(:l)(:l)(:l)(:l)(:l)(:l)(:l)(:l)
2005.05.25 20:00:27 (*.183.209.247)
형옥언니!
나 그날 언니가 왜 늦게 왔는지 다알아요
담 모임엔 나 말리지 말아요
내가 무조건 인천으루 갈테니깐 꼭같이가요
아!
7월 모임이 기다려진다 벌써.....
난 일찍 떠나서 긴 하루를 즐겨야지~~~ㅇ
언니 나 낼모래 긴 여행 떠나야 하는데
여태 보따리두 못쌌어요
하두 저지른 일이 많아서리 휘갑 치느라.....
낼은 또 5기 이사들 모임이라 양수리 가야되요
화림이두 같이,.......
근데 고기 동동주 한모금 먹은것 찐짜루 맛있드라
운전만 아니믄 기냥 병나발 부는건데......아까버라....!
언니 건강한 모습으로 7월에 봐요 (:k)(:k)(:k)(:k)(:k)(:k)(:k)(:k)(:k)(:k)(:k)(:k)(:k)(:k)(:k)(:k)
나 그날 언니가 왜 늦게 왔는지 다알아요
담 모임엔 나 말리지 말아요
내가 무조건 인천으루 갈테니깐 꼭같이가요
아!
7월 모임이 기다려진다 벌써.....
난 일찍 떠나서 긴 하루를 즐겨야지~~~ㅇ
언니 나 낼모래 긴 여행 떠나야 하는데
여태 보따리두 못쌌어요
하두 저지른 일이 많아서리 휘갑 치느라.....
낼은 또 5기 이사들 모임이라 양수리 가야되요
화림이두 같이,.......
근데 고기 동동주 한모금 먹은것 찐짜루 맛있드라
운전만 아니믄 기냥 병나발 부는건데......아까버라....!
언니 건강한 모습으로 7월에 봐요 (:k)(:k)(:k)(:k)(:k)(:k)(:k)(:k)(:k)(:k)(:k)(:k)(:k)(:k)(:k)(:k)
2005.05.25 20:07:13 (*.183.209.247)
미선언니!
작으마하신 체구로 웃으시며 한마디 하시면 카리스마가~~~~퓽퓽!!!
진짜배기 속곳!
저는 벌써 샥~~~빨아서 삶아서 뽀샥허니 말려놓고서리
온도 올라 갈 날만 기다립니다
7월에 고거이 입고 고기서 만나뵙것습니다
한발 성큼 다가서는 여름에 건강히 잘계시다가
만나뵙겠습니다
(언니들이랑 같이 하니 응석두 부리구 넘 좋습니다 ㅎㅎㅎ) ::)::d;:)::o(:6)(:a)::$
작으마하신 체구로 웃으시며 한마디 하시면 카리스마가~~~~퓽퓽!!!
진짜배기 속곳!
저는 벌써 샥~~~빨아서 삶아서 뽀샥허니 말려놓고서리
온도 올라 갈 날만 기다립니다
7월에 고거이 입고 고기서 만나뵙것습니다
한발 성큼 다가서는 여름에 건강히 잘계시다가
만나뵙겠습니다
(언니들이랑 같이 하니 응석두 부리구 넘 좋습니다 ㅎㅎㅎ) ::)::d;:)::o(:6)(:a)::$
2005.05.25 21:18:45 (*.221.56.136)
언니들, 친구들아
저 잘 다녀 왔어요. 실은 완전히 파김치에요. 별로 한 일도 없는데 힘드네요.
아이들의 기가 내 기보다 세서 그런가 봐요. 우리 아이들 착하고 밝아서 좋았어요.
23일은 마음이 딴 데 가 있어서 마음 잡기가 힘들었어요.
좀 힘들어서 길게 쓰지 못하고 암튼 7월에 뵙겠습니다.
이 홈피 진짜 대단합니다.
춘선아, 기쁨조하느라 즐거웠지? 네 말마따나 니가 언제 막내 노릇해 보겠니?
다음엔 이 기쁨조도 뜁니다.
저 잘 다녀 왔어요. 실은 완전히 파김치에요. 별로 한 일도 없는데 힘드네요.
아이들의 기가 내 기보다 세서 그런가 봐요. 우리 아이들 착하고 밝아서 좋았어요.
23일은 마음이 딴 데 가 있어서 마음 잡기가 힘들었어요.
좀 힘들어서 길게 쓰지 못하고 암튼 7월에 뵙겠습니다.
이 홈피 진짜 대단합니다.
춘선아, 기쁨조하느라 즐거웠지? 네 말마따나 니가 언제 막내 노릇해 보겠니?
다음엔 이 기쁨조도 뜁니다.
2005.05.25 22:53:07 (*.236.156.143)
흐느적 흐느적 진뜩하게 들리는 음악을 배경으로
순호가 봄날(유지태?)을 품고
행복했던것 마냥
우리도 너무나 행복했었지......
바비과가 셋이나 되더라구
형오기 바비~
화리미 바비~
춘서니 바비~
생각해봐!
트리오 바비의 상냥 우아한 미소 속에 봄날이 녹아있고
비온뒤 개인 청명한 하늘아래
신록 우거진 푸르른 그늘아래
돌돌돌 흐르는 냇물소리 + 행복에겨운 우리들의 웃음소리
꿈같이 아름다운 봄날의 정경 아니겠냐구? ~~
이상은 옥규후배랑 마음은 있어도 참석 못한 후배들 약올리는 멘트였음.
다음에 기쁨조로 뒬 옥규후배 보기위해
춘서니가 준 보약먹구
원기 왕성해져서
날새는 줄 모르게 행복해야지~~
후배들 ~~
고마워!
논네들 칙사 대접해주고
기쁨조 철저히 해주어서
기쁨 만땅 행복 만땅
너무너무 즐겁게 해주어서...
그리고 효도하자 닷컴 이흥복 사장님~~
굉장히 바쁘시던데
전화상으로 미루어봐서..
우리들의 든든한 스폰서 해주시고
무거운 짐보따리 날러주시구
너무너무 애많이 쓰셨어요.
그 고마움 모두 잊지않을꺼예요.
다음에도 스폰서 되어 주실래나 모르겠네~~
우리 남양주 친구 인천오는 월요일에 시간 잡아 놓으시면
제가 감사의 인사로 쏘겠습니다.
참고로 남양주 친구는 매주 월요일날 인천에 꼭 옵니다.(:x)(:x)(:x)(:x)(:x)(:z)(:x)(:x)(:x)(:x)(:x)
순호가 봄날(유지태?)을 품고
행복했던것 마냥
우리도 너무나 행복했었지......
바비과가 셋이나 되더라구
형오기 바비~
화리미 바비~
춘서니 바비~
생각해봐!
트리오 바비의 상냥 우아한 미소 속에 봄날이 녹아있고
비온뒤 개인 청명한 하늘아래
신록 우거진 푸르른 그늘아래
돌돌돌 흐르는 냇물소리 + 행복에겨운 우리들의 웃음소리
꿈같이 아름다운 봄날의 정경 아니겠냐구? ~~
이상은 옥규후배랑 마음은 있어도 참석 못한 후배들 약올리는 멘트였음.
다음에 기쁨조로 뒬 옥규후배 보기위해
춘서니가 준 보약먹구
원기 왕성해져서
날새는 줄 모르게 행복해야지~~
후배들 ~~
고마워!
논네들 칙사 대접해주고
기쁨조 철저히 해주어서
기쁨 만땅 행복 만땅
너무너무 즐겁게 해주어서...
그리고 효도하자 닷컴 이흥복 사장님~~
굉장히 바쁘시던데
전화상으로 미루어봐서..
우리들의 든든한 스폰서 해주시고
무거운 짐보따리 날러주시구
너무너무 애많이 쓰셨어요.
그 고마움 모두 잊지않을꺼예요.
다음에도 스폰서 되어 주실래나 모르겠네~~
우리 남양주 친구 인천오는 월요일에 시간 잡아 놓으시면
제가 감사의 인사로 쏘겠습니다.
참고로 남양주 친구는 매주 월요일날 인천에 꼭 옵니다.(:x)(:x)(:x)(:x)(:x)(:z)(:x)(:x)(:x)(:x)(:x)
2005.05.26 09:27:03 (*.238.113.75)
언니야~
만남의 여운에 취해서 주무셨나했어요.
모든것을 다 포용해줄것 같은 언니를 이젠 가끔 볼 수있을 것 같아 넘 좋네요.
근데 언니, 냉면 못 먹구 간것두 열 받는데 왠 또 월요일이야요?
나 우리 손주 봐주는 요일이 월요일인디~
넘 가혹하다. 흑흑~~~
그리고 진수후배.
내가 춘선인 척하고 "자기 목소리 넘 환상적이다" 하니까 어쩜 그리 좋하해?ㅎㅎㅎ
목소리가 좋긴 좋두만.
안 온건지 못온건지 암튼 서운했어요.
담엔 뵐수 있기를~
만남의 여운에 취해서 주무셨나했어요.
모든것을 다 포용해줄것 같은 언니를 이젠 가끔 볼 수있을 것 같아 넘 좋네요.
근데 언니, 냉면 못 먹구 간것두 열 받는데 왠 또 월요일이야요?
나 우리 손주 봐주는 요일이 월요일인디~
넘 가혹하다. 흑흑~~~
그리고 진수후배.
내가 춘선인 척하고 "자기 목소리 넘 환상적이다" 하니까 어쩜 그리 좋하해?ㅎㅎㅎ
목소리가 좋긴 좋두만.
안 온건지 못온건지 암튼 서운했어요.
담엔 뵐수 있기를~
2005.05.26 09:48:20 (*.183.209.240)
화림아!
어서 길떠나셔야지
오늘은 시간이 널널허냐?
인순이네서 보자....
진수후배!
을매나 오고 싶어했는지 안봐도 비데오구먼요
걱정이 태산인 춘선은 하이힐을 신고도 씩씩하게
잘걸어 용문사 은행나무 아래까정 왔다우...
대전서부터 날라왔는데 그날 댓글은 먼저 써있두만요
역시 젊음은 좋은것이여요
내목소리를 과찬해주시니 몸둘바를...(속으론 좋아 죽겠두구만..ㅎㅎ)
원래 목소리 들으믄 몽땅속아요..되게 교양있는듯...
기왕이믄 안보이는데 목소리라도 이쁘게 보이자 뭐 이런거죠
그곳에서의 글은 춘선이가 다올렸으니까
궁금치 않죠?
정식으로 (봄날)이 발족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셨던 손님은 모두 자격이 있는데...어찌 껴보실라우? 아니믄 말구...(x7)
꽃돌님!
역시 (:y)여요...
입장료에.. 냉면에...완자까정...으쩌나 결코 바가지씌울 생각은 없었는데....
담모임에 뵈요 그땐 하시고 싶은 야그 시간제한 없이 들어 드릴께...
치매는 영원히 안걸리시것어요
말이 어쩜 그렇게 빨라요?
냉면 잘먹었습니다... 감솨합니다.(x18)(x8)
어서 길떠나셔야지
오늘은 시간이 널널허냐?
인순이네서 보자....
진수후배!
을매나 오고 싶어했는지 안봐도 비데오구먼요
걱정이 태산인 춘선은 하이힐을 신고도 씩씩하게
잘걸어 용문사 은행나무 아래까정 왔다우...
대전서부터 날라왔는데 그날 댓글은 먼저 써있두만요
역시 젊음은 좋은것이여요
내목소리를 과찬해주시니 몸둘바를...(속으론 좋아 죽겠두구만..ㅎㅎ)
원래 목소리 들으믄 몽땅속아요..되게 교양있는듯...
기왕이믄 안보이는데 목소리라도 이쁘게 보이자 뭐 이런거죠
그곳에서의 글은 춘선이가 다올렸으니까
궁금치 않죠?
정식으로 (봄날)이 발족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셨던 손님은 모두 자격이 있는데...어찌 껴보실라우? 아니믄 말구...(x7)
꽃돌님!
역시 (:y)여요...
입장료에.. 냉면에...완자까정...으쩌나 결코 바가지씌울 생각은 없었는데....
담모임에 뵈요 그땐 하시고 싶은 야그 시간제한 없이 들어 드릴께...
치매는 영원히 안걸리시것어요
말이 어쩜 그렇게 빨라요?
냉면 잘먹었습니다... 감솨합니다.(x18)(x8)
2005.05.26 10:21:35 (*.107.89.162)
제가 선배님 욕쟁이라고 했는데..
선배님 목소리로 욕들으면 천상에서 내려오는 음악소리이니 그런 행복이 어디 있습니까?
(이 글 보시는 분들, 립써비스 아닙니다. 다음에 선배님 목소리 들어보세요.)
우리 이흥복 형님은...크~~ 본전 뺐지요, 뭘..
선배님 목소리로 욕들으면 천상에서 내려오는 음악소리이니 그런 행복이 어디 있습니까?
(이 글 보시는 분들, 립써비스 아닙니다. 다음에 선배님 목소리 들어보세요.)
우리 이흥복 형님은...크~~ 본전 뺐지요, 뭘..
2005.05.26 11:12:44 (*.165.110.170)
창이 무거워 열때마다 허덕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혹시 도움이 될지 몰라 일단 음악은 지웠습니다.
음악은 다음 글에서 들을 수 있으니까요.
제 욕심으론 <300. 3,000 club>에 가입하고 싶은데...
욕심인가요?
경숙이도 들어왔네?
맞아,
내 기억속에는 경숙이랑 옥규가 함께 있었던 것 같아.
다른 후배들은 걸스카웃 외에는 잘 모르지만,
경숙이, 옥규는 내 기억속에 그 모습까지 남아있거든.
경숙이도 여기에 슬쩍 다리하나 걸어놔봐.
여기까지 주욱 읽었다면 그 시간이 꽤 걸렸을 것을... 어쩌나.
마치 무척 바쁜 일처럼 심각한 얼굴로 모니터를 봤을텐데 다들 궁금해하지않아?
"한선생, 그게 뭔데, 급한거야? 근데... 음악은 흐느적 거리네? ㅋㅋㅋ" (x7)
혹시 도움이 될지 몰라 일단 음악은 지웠습니다.
음악은 다음 글에서 들을 수 있으니까요.
제 욕심으론 <300. 3,000 club>에 가입하고 싶은데...
욕심인가요?
경숙이도 들어왔네?
맞아,
내 기억속에는 경숙이랑 옥규가 함께 있었던 것 같아.
다른 후배들은 걸스카웃 외에는 잘 모르지만,
경숙이, 옥규는 내 기억속에 그 모습까지 남아있거든.
경숙이도 여기에 슬쩍 다리하나 걸어놔봐.
여기까지 주욱 읽었다면 그 시간이 꽤 걸렸을 것을... 어쩌나.
마치 무척 바쁜 일처럼 심각한 얼굴로 모니터를 봤을텐데 다들 궁금해하지않아?
"한선생, 그게 뭔데, 급한거야? 근데... 음악은 흐느적 거리네? ㅋㅋㅋ" (x7)
2005.05.26 11:47:48 (*.165.110.170)
참참참....
순호언니, 질문이요~ (:u)
인조는 빨아서 삶아야 하는거에요? ::(
꼭 안그래도 돼죠? ::$
잘못 삶았다가 쫄바지 될까봐 걱정되서리.... ;:)
순호언니, 질문이요~ (:u)
인조는 빨아서 삶아야 하는거에요? ::(
꼭 안그래도 돼죠? ::$
잘못 삶았다가 쫄바지 될까봐 걱정되서리.... ;:)
2005.05.26 11:57:39 (*.236.156.143)
인조는 빨면 쪼그랑 망태기 되니께로
꼭 다림질 해야 하느니....
무릇 부지런한 사람만이 입을 자격 있느니라.;:)
미서니 언니가 대신 대답했다.
수노는 지금 동기 이사회 모임으로 바쁠것 같에서....(x8)
꼭 다림질 해야 하느니....
무릇 부지런한 사람만이 입을 자격 있느니라.;:)
미서니 언니가 대신 대답했다.
수노는 지금 동기 이사회 모임으로 바쁠것 같에서....(x8)
2005.05.26 12:09:31 (*.165.110.170)
네엡!! 잘 알았습니다.
절대루다가 쪼그랑 망태기 바지를 만들지 않겠습니닷!!
다림질해서 외출복으루다가 입고 다니겠습니닷!!
미리 선보인 순호모델의 스타일로... 바지위에 인조속곳... 안돼나여? (:h)
절대루다가 쪼그랑 망태기 바지를 만들지 않겠습니닷!!
다림질해서 외출복으루다가 입고 다니겠습니닷!!
미리 선보인 순호모델의 스타일로... 바지위에 인조속곳... 안돼나여? (:h)
2005.05.26 13:09:17 (*.114.52.97)
그새 또 이렇게 꼬리가 늘어났네
광희 언니, 맞아요.
내가 심각하게 컴들여다보니까 후배들이
"또 바쁘시구나."하며
민폐 안끼친다구 피해주더라구요.
내가 요로콤 눈빠지게 읽어가며 킬킬대는줄도 모르구요
저 아무래도 이관왕될것 같애요
'게임의 여왕'과 '사기극의 여왕'~~~
광희 언니, 맞아요.
내가 심각하게 컴들여다보니까 후배들이
"또 바쁘시구나."하며
민폐 안끼친다구 피해주더라구요.
내가 요로콤 눈빠지게 읽어가며 킬킬대는줄도 모르구요
저 아무래도 이관왕될것 같애요
'게임의 여왕'과 '사기극의 여왕'~~~
2005.05.26 13:38:23 (*.82.74.125)
경숙아~
이 방에 오시는 분들이 좋아서
나도 자꾸 여기만 들어오게 되는거 있지.
댓글도 너무너무 재미 있고....
너도 서림 동창이지?
이 방 멤버 중에 서림 출신들도 많단다.
암튼, 너도 이미 이 방의 멤버가 된겨~
광희 언니도 너는 옛날부터 안다자너~~
매일 출석해서 개근상 받도록 하자. 알긋제? (x8)
이 방에 오시는 분들이 좋아서
나도 자꾸 여기만 들어오게 되는거 있지.
댓글도 너무너무 재미 있고....
너도 서림 동창이지?
이 방 멤버 중에 서림 출신들도 많단다.
암튼, 너도 이미 이 방의 멤버가 된겨~
광희 언니도 너는 옛날부터 안다자너~~
매일 출석해서 개근상 받도록 하자. 알긋제? (x8)
2005.05.26 18:23:02 (*.155.244.13)
한경숙아, 우리 4반했던 경숙이 맞니?
대정초 선생님이라며?
옛날에 곱슬머리 휘날리며(?) 달리기를 어찌 잘하던지...
너 내가 대정학교 11년 학부모였던거 알아?
지금은 운동장만 한번씩 본단다.
6월 18일날 퇴근하면서 우리 학원에 오렴. 알겠지?
대정초 선생님이라며?
옛날에 곱슬머리 휘날리며(?) 달리기를 어찌 잘하던지...
너 내가 대정학교 11년 학부모였던거 알아?
지금은 운동장만 한번씩 본단다.
6월 18일날 퇴근하면서 우리 학원에 오렴. 알겠지?
2005.05.26 23:59:45 (*.238.113.75)
바비~
진순이가 사진 빨리보래, 너 보여주고 삭제한데.
근데 유지태가 순호한테 밀린 것 처럼 진순이도 춘선이한테 밀린다 (ㅎㅎㅎ)
무지 재밌다.재미있어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봄날 식구들~
오늘 드디어, 아니 기어코 옥천냉면과 완자까지 먹었슴다.
속곳 모델 순호가 또 쐈읍니다.
5회 이사회를 했거든요.
순호야~
여의도 나루카페에서 1차를, 서울가든에서 2차를, 옥천냉면에서 3차를 ~
왠일이니~ 너한테 3번이나 얻어먹다니~
어머 나 왜 이렇게 뻔순이가 된거니~
암튼 친구 잘 두어 포식한다.
원수 갚을 날이 있겠지?
오늘 수고했어.
글고 미선언니
언니가 저보고 바비과라고 한걸 우리 5기 동창 누군가가 읽고 무지 아니꼬와 하더라구요.ㅎㅎ
하긴 이렇게 나이들고 뚱뚱한 바비도 있나 어이없어 했겠죠.
그래도 난 즐거웠어요.
그렇게 불러주는 서로의 맘을 알기에~
진순이가 사진 빨리보래, 너 보여주고 삭제한데.
근데 유지태가 순호한테 밀린 것 처럼 진순이도 춘선이한테 밀린다 (ㅎㅎㅎ)
무지 재밌다.재미있어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봄날 식구들~
오늘 드디어, 아니 기어코 옥천냉면과 완자까지 먹었슴다.
속곳 모델 순호가 또 쐈읍니다.
5회 이사회를 했거든요.
순호야~
여의도 나루카페에서 1차를, 서울가든에서 2차를, 옥천냉면에서 3차를 ~
왠일이니~ 너한테 3번이나 얻어먹다니~
어머 나 왜 이렇게 뻔순이가 된거니~
암튼 친구 잘 두어 포식한다.
원수 갚을 날이 있겠지?
오늘 수고했어.
글고 미선언니
언니가 저보고 바비과라고 한걸 우리 5기 동창 누군가가 읽고 무지 아니꼬와 하더라구요.ㅎㅎ
하긴 이렇게 나이들고 뚱뚱한 바비도 있나 어이없어 했겠죠.
그래도 난 즐거웠어요.
그렇게 불러주는 서로의 맘을 알기에~
2005.05.27 00:10:35 (*.121.85.201)
미선 언니 !
쪼그랑 망태기 안만들고 잘다려두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여행에도 동반치 않을까 합니다
오늘 우리 5기 이사회를 양수리 친구 별장에서
25명이 가는 봄을 아쉬워 하며 강바람속에서
인일 홈피 봄날얘기로 시작해 봄날얘기로 끝냈습니다
쩌~~~~기 위에 있는애가 누구냐?
한편에선 순호다....한편에선 젊은이의 양지에 나오는 그녀다...
한편에선 이영애(?) 아니냐....등등
유지태가 밀린다나? ㅎㅎㅎ
좌우간 아주 재밌었던 사위어가는 봄날의오후였어요...
며칠 안남은 이봄의끝을 잡고 살랑거리는미풍에 몸을 맡겨봅니다....(:aa)(:aa)(:ab)(:ab)(:ac)(:ac)
쪼그랑 망태기 안만들고 잘다려두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여행에도 동반치 않을까 합니다
오늘 우리 5기 이사회를 양수리 친구 별장에서
25명이 가는 봄을 아쉬워 하며 강바람속에서
인일 홈피 봄날얘기로 시작해 봄날얘기로 끝냈습니다
쩌~~~~기 위에 있는애가 누구냐?
한편에선 순호다....한편에선 젊은이의 양지에 나오는 그녀다...
한편에선 이영애(?) 아니냐....등등
유지태가 밀린다나? ㅎㅎㅎ
좌우간 아주 재밌었던 사위어가는 봄날의오후였어요...
며칠 안남은 이봄의끝을 잡고 살랑거리는미풍에 몸을 맡겨봅니다....(:aa)(:aa)(:ab)(:ab)(:ac)(:ac)
2005.05.27 00:36:11 (*.120.114.82)
순호야 이제야 속곶팀 사진한컷의 진상을 알아냈어 니가 봄날은갇다뭐들어가봐라 해도
몰랐는데 이제야 들어와 보니 대단한 대화들의댓글이네 보다가 보다가 꺼꾸로보기로했어
어찌나긴지 용문사 는내가 자주가는곳인데 미리이야기 했으면 갔을텐데 그날아침에
연락을했으니 못간게 아쉽네
선배님 후배님 반가워요 처음 인사드려요 춘선후배는 대천에서 한번 봤고요
우리집에서 찍은 속곶팀사진 잘나왔던데 순호야 사진공개해
몰랐는데 이제야 들어와 보니 대단한 대화들의댓글이네 보다가 보다가 꺼꾸로보기로했어
어찌나긴지 용문사 는내가 자주가는곳인데 미리이야기 했으면 갔을텐데 그날아침에
연락을했으니 못간게 아쉽네
선배님 후배님 반가워요 처음 인사드려요 춘선후배는 대천에서 한번 봤고요
우리집에서 찍은 속곶팀사진 잘나왔던데 순호야 사진공개해
2005.05.27 00:36:16 (*.236.141.152)
수노야~~
화리마~~
연타로 먹어대는 만남속에
더욱 돈독해지는 우정 아니겠니?
옥천냉면에 완자 까정 먹었으면 1차는 해결된거로구나.
니네들 증말 이뿌다.
그 마음은 더 더욱 이쁘다.
연일 쏘아대는 수노 호주머니 사정이 은근히 걱정되누나~~
수노야~~ 인조 속곳 빵꾸나면
언니에게 S.O.S. 쳐라!
우리 속곳계대장 수노 속곳 평생 책임 져주마.
화리마~~
니네 친구들 시샘에 마음 흔들리지 마라.
언니가 바비과라면 영원한 바비니라!(:l)(:x)(:l)
화리마~~
연타로 먹어대는 만남속에
더욱 돈독해지는 우정 아니겠니?
옥천냉면에 완자 까정 먹었으면 1차는 해결된거로구나.
니네들 증말 이뿌다.
그 마음은 더 더욱 이쁘다.
연일 쏘아대는 수노 호주머니 사정이 은근히 걱정되누나~~
수노야~~ 인조 속곳 빵꾸나면
언니에게 S.O.S. 쳐라!
우리 속곳계대장 수노 속곳 평생 책임 져주마.
화리마~~
니네 친구들 시샘에 마음 흔들리지 마라.
언니가 바비과라면 영원한 바비니라!(:l)(:x)(:l)
2005.05.27 08:19:47 (*.238.113.75)
언니가 있어 정말 좋아요.
든든해서 밥 안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여름아~ 어디 와바라, 속곳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고 있답니다.
대나무 돗자리를 깔고 인조견 속곳을 입고 드러누어 수박을 먹으며 책을 읽음 이번 여름은 가히 환상적이 되겠죠?
인순아~
너 여기 들어오니 넘 반가워.
자연스럽게 "한명 추가~'된거야.
7월엔 같이가자.
너희집서 하도 잘 먹고 순호한테 냉면 또 얻어먹고 배가 더 부풀어 올랐지모야~
근데 아침에 신문에 굶어서 쓰러진 아프리카어린이 보니까 증말 양심의 가책되더라.
나두 먹는거 넘 좋아하지 말아야되겠어.
너 넘 애써서 몸살 안했나 모르겠다.
자주 들어와 알았지?
든든해서 밥 안먹어도 배가 부르네요.
여름아~ 어디 와바라, 속곳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고 있답니다.
대나무 돗자리를 깔고 인조견 속곳을 입고 드러누어 수박을 먹으며 책을 읽음 이번 여름은 가히 환상적이 되겠죠?
인순아~
너 여기 들어오니 넘 반가워.
자연스럽게 "한명 추가~'된거야.
7월엔 같이가자.
너희집서 하도 잘 먹고 순호한테 냉면 또 얻어먹고 배가 더 부풀어 올랐지모야~
근데 아침에 신문에 굶어서 쓰러진 아프리카어린이 보니까 증말 양심의 가책되더라.
나두 먹는거 넘 좋아하지 말아야되겠어.
너 넘 애써서 몸살 안했나 모르겠다.
자주 들어와 알았지?
2005.05.27 08:26:40 (*.165.110.170)
얏호~~~~~~~!!!!!! (x18)
내가 300번째 댓글이다.
두개 남아있길래 누가 하나만 더 써주면 되는데....하고 있던차에
착한 화리미언니가 드뎌 299, 내가 300.
뭐 주는 것도 없는데, 내가 왜 이러는지 원~
하여튼,
우야둔동.
감사합니다. 여러부~~~~운 (x11) - 이쁜척
내가 300번째 댓글이다.
두개 남아있길래 누가 하나만 더 써주면 되는데....하고 있던차에
착한 화리미언니가 드뎌 299, 내가 300.
뭐 주는 것도 없는데, 내가 왜 이러는지 원~
하여튼,
우야둔동.
감사합니다. 여러부~~~~운 (x11) - 이쁜척
2005.05.27 09:00:56 (*.221.56.136)
광이 언니! 우야든동은 내 거야!
난 맨날 199에 걸리고 301에 걸리고 우씨....
미선이 언니랑 화림이 언니 얘기가 너무 예뻐서 아침부터 웃습니다.
아~ 나 저번에 못 만나서 서먹해 하시면 어떡해~
그나저나
다음 모임에는 확실히 남미 여행 모임에 대해 확실한 계획을 세우자구요 언니들.
통장도 만들고 날짜도 잡고, 설악산 여행도 하고(내설악을 가는 겁니다. 중간에서 자도 됩니다), 송광사도 가고, 연습을 해야죠. 참고로 언니 저 바람잡이에요.
화림이 언니 바람둥이가 아니고 바람잡이라구요.
난 맨날 199에 걸리고 301에 걸리고 우씨....
미선이 언니랑 화림이 언니 얘기가 너무 예뻐서 아침부터 웃습니다.
아~ 나 저번에 못 만나서 서먹해 하시면 어떡해~
그나저나
다음 모임에는 확실히 남미 여행 모임에 대해 확실한 계획을 세우자구요 언니들.
통장도 만들고 날짜도 잡고, 설악산 여행도 하고(내설악을 가는 겁니다. 중간에서 자도 됩니다), 송광사도 가고, 연습을 해야죠. 참고로 언니 저 바람잡이에요.
화림이 언니 바람둥이가 아니고 바람잡이라구요.
그리고 우리 명화는 무서운게 아니라 책임감이 강한거에요
이대 동창 합창제에 사람이 모자라서 학원 문닫고 선생도 데려가자고 했다가
혼났어요. 그리고 자기가 안가고 선생 보낸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어요.
당분간은 말 잘들어야 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