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 12월의 문턱입니다
이름으로 지어보는 3행시도 벌써 4번째 마당이군요
부르고 싶었던 이름들
보고싶은 사람이여
잊혀졌던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여기서 3행시로 불러 보셔요
2005.12.30 16:02:39 (*.100.37.148)
이 풍진 세상을 살려면
규명해야 할 것도 눈감아야할 때가 있다.따지는 게 싫어서...비겁한 것도 싫은데...
희한하다
규명해야 할 것도 눈감아야할 때가 있다.따지는 게 싫어서...비겁한 것도 싫은데...
희한하다
2005.12.30 16:11:54 (*.235.103.106)
이제 규희가 한글이 되니 짧은 영어 실력으로 애쓰지 않아서 좋네
규방에만 있던 아씨들이 홈피라는 물을 만나 너무 행복했지?
희로애락을 다 숨김없이 말할 수 있으니 이 아니 낙원일까?(:l)
규방에만 있던 아씨들이 홈피라는 물을 만나 너무 행복했지?
희로애락을 다 숨김없이 말할 수 있으니 이 아니 낙원일까?(:l)
2005.12.30 16:14:53 (*.235.103.106)
공손하고 조용한 인상으로 남아 있는 친구야
인제 우리가 벌써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내는 나이가 됬구나
순리대로 사는 것이 제일이다만 그 것도 우리 마음대로는 안되는 것 같아(:l)
인제 우리가 벌써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내는 나이가 됬구나
순리대로 사는 것이 제일이다만 그 것도 우리 마음대로는 안되는 것 같아(:l)
2005.12.30 16:20:35 (*.235.103.106)
박두! 뭐냐구? 바깥 분이 퇴원 하신다니 너하고 내가 채팅을 하는거지
화안하고 따뜻한 미소가 어울리는 친구야. 애썼다
임이고 뭐고 다 잊어 버리고 우리 만나서 수다나 떨자 응? ㅎㅎ새해 복 많이 받아!(:l)
화안하고 따뜻한 미소가 어울리는 친구야. 애썼다
임이고 뭐고 다 잊어 버리고 우리 만나서 수다나 떨자 응? ㅎㅎ새해 복 많이 받아!(:l)
2005.12.31 06:15:30 (*.183.209.242)
옥 처럼 ........
한 점의 ........
흠 이 없는 우리 외손이 내년에는 고고의 울음을 울며 태어나길 기대합니다.
(옥字 한字 흠字.....제가 존경하는 우리 교회 목사님 성함입니다)



한 점의 ........
흠 이 없는 우리 외손이 내년에는 고고의 울음을 울며 태어나길 기대합니다.
(옥字 한字 흠字.....제가 존경하는 우리 교회 목사님 성함입니다)



2006.01.01 20:24:54 (*.123.120.156)
박박 긁은 누릉지는 어린 시절 최고의 간식이었죠
화려한 과자나 사탕보다도 훨씬 정겹고 실속있는 먹거리
임(림)자가 따로 있었나요. 먼저 꺼내먹는 것이 주인이었죠.
화려한 과자나 사탕보다도 훨씬 정겹고 실속있는 먹거리
임(림)자가 따로 있었나요. 먼저 꺼내먹는 것이 주인이었죠.
2006.01.02 13:55:25 (*.215.12.116)
박씨들은 원래 온순하고 순박한 면이 많다고 하지요.
화려하지는 않을 것 같으시고 그저 화사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임무도 확실히 책임감있게 처리하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박화림 선배님 정중히 인사올립니다.)
화려하지는 않을 것 같으시고 그저 화사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임무도 확실히 책임감있게 처리하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박화림 선배님 정중히 인사올립니다.)
2006.01.02 13:56:11 (*.215.12.116)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였습니다.
창국이래 고려가 또 통일하였습니다.
섭리대로라면 세번째 한반도의 통일이 이루어 지겠지요. (신창섭 선배님, 밀국낙지탕 한 번 시도해서 연말에 먹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창국이래 고려가 또 통일하였습니다.
섭리대로라면 세번째 한반도의 통일이 이루어 지겠지요. (신창섭 선배님, 밀국낙지탕 한 번 시도해서 연말에 먹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01.02 13:57:44 (*.215.12.116)
김, 이, 박, 최 가 우리나라 사대 대표성으로 알았는데
순수 한국인의 성씨들도 만나기가 어려운 곳에 살다보니
호기심이 많아져서 한국인을 만나면 성씨가 무엇인지 통성명하기 전에 추측을 해 봅니다. (김순호 선배님, 밀국낙지탕, 레시피대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계속 개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순수 한국인의 성씨들도 만나기가 어려운 곳에 살다보니
호기심이 많아져서 한국인을 만나면 성씨가 무엇인지 통성명하기 전에 추측을 해 봅니다. (김순호 선배님, 밀국낙지탕, 레시피대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계속 개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01.02 17:51:22 (*.235.103.106)
박애라면 적십자사......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
윤달아니고 윤초가 있었다네요. 2005년에서 2006년 사이에
옥자돌림 우리 후배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윤달아니고 윤초가 있었다네요. 2005년에서 2006년 사이에
옥자돌림 우리 후배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2006.01.03 08:47:24 (*.235.103.106)
신년이면 토정비결을 보곤 했지요? 예전 어른들이
창고가 가득 찼다면 제일 좋아하던 시절이었고
섭 섭 섭 ........ 요게 항상 문제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l)
창고가 가득 찼다면 제일 좋아하던 시절이었고
섭 섭 섭 ........ 요게 항상 문제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l)
2006.01.04 06:32:16 (*.235.103.106)
김밥처럼 많은 걸 싸안으며 살아가는 우리의 큰언니를 알게된 건
은혜라는 표현외에 달리 떠오르지가 않네요
희망이란 정말 의외의 곳에서 생긴다니까요. 언니를 만난 지난 여름을 위해 축배를!!!!!(:l)
은혜라는 표현외에 달리 떠오르지가 않네요
희망이란 정말 의외의 곳에서 생긴다니까요. 언니를 만난 지난 여름을 위해 축배를!!!!!(:l)
2006.01.04 16:47:56 (*.222.111.142)
유경[해질녘의 경치]처럼 우리들도 노년이 잔잔했으면 싶고
명옥이의 건강이 좋아지고 혜안까지 [영육의 눈 둘다] 밝아진다면
옥모[옥과같이 아름다운 얼굴]는 저절로 만들어져서 노년이 더 아름다우리
[명옥아 건투를 빌게......(:l) ]
명옥이의 건강이 좋아지고 혜안까지 [영육의 눈 둘다] 밝아진다면
옥모[옥과같이 아름다운 얼굴]는 저절로 만들어져서 노년이 더 아름다우리
[명옥아 건투를 빌게......(:l) ]
2006.01.06 16:02:03 (*.123.120.156)
신년회를 했어요. 우리 직원과 옆의 약국 직원과 합동으로
창창하게 남은 올 한 해 열심히 살고
섭섭한 일 있더라도 서로 웃고 지나가자고 다짐했죠.
창창하게 남은 올 한 해 열심히 살고
섭섭한 일 있더라도 서로 웃고 지나가자고 다짐했죠.
2006.01.06 16:06:46 (*.123.120.156)
유창한 글 솜씨를 보여 주시는 여인이시여
명성을 많이 듣고 또 직접 느꼈으니
옥같이 귀하신 그대 건강과 은총이 같이 하시기를....
명성을 많이 듣고 또 직접 느꼈으니
옥같이 귀하신 그대 건강과 은총이 같이 하시기를....
2006.01.07 22:07:11 (*.121.85.206)
김순호는 아무도 안불러줘.....::´(
순한척 숨죽이고 있다보니.....::s
호랑말코 같은 성질이 불쑥 도지네....(x22)
순한척 숨죽이고 있다보니.....::s
호랑말코 같은 성질이 불쑥 도지네....(x22)
2006.01.08 00:56:43 (*.17.98.83)
김이 폴폴 나는 혜숙이의 명물당 찐빵을
순전히 그넘의 정때문에 언니집에 떨뜨려주고, 오는 길에 모진 찬바람 맞으며
호호 손을 불어가며 버스 정류장에 서있자니 '으이구... 찐빵 한개라도 집어올껄..' 후회막급 입니다.(:S)
순전히 그넘의 정때문에 언니집에 떨뜨려주고, 오는 길에 모진 찬바람 맞으며
호호 손을 불어가며 버스 정류장에 서있자니 '으이구... 찐빵 한개라도 집어올껄..' 후회막급 입니다.(:S)
2006.01.08 01:09:51 (*.17.98.83)
김을 바삭 구워서 손바닥으로 삭삭 비벼 부스러 담아 놓고,
순만 키운 어린 새싹채소를 간장소스에 살짝 버무리고
호부추(궁여지책으로 '호'자를 붙임)도 쫑쫑 썰어 뜨거운 밥에 죄다 버무려 먹으면... 맛있겠다.(x19)
순만 키운 어린 새싹채소를 간장소스에 살짝 버무리고
호부추(궁여지책으로 '호'자를 붙임)도 쫑쫑 썰어 뜨거운 밥에 죄다 버무려 먹으면... 맛있겠다.(x19)
2006.01.10 16:22:15 (*.100.200.198)
김중배의 다이아에 눈이 팔려 여기는 안중에도 없으신가?
순진한 그 마음에 아무도 이름 안불러줘 상처를 받으셨나?
호려니('홀연히'의 읽는 발음) 이 곳을 떠나신다면 어쩌지? ::´(
순진한 그 마음에 아무도 이름 안불러줘 상처를 받으셨나?
호려니('홀연히'의 읽는 발음) 이 곳을 떠나신다면 어쩌지? ::´(
2006.01.11 06:28:50 (*.238.113.69)
김순호야~ 코랑말코야~ 성질한번 부릴만 하네.
순수한 우리 광희가 쩔쩔매고 있으니~
호호호 나도 성질 한번 부려볼까나?(x24)
순수한 우리 광희가 쩔쩔매고 있으니~
호호호 나도 성질 한번 부려볼까나?(x24)
2006.01.11 09:52:50 (*.183.209.245)
眼光 이 빛날 때 내 그대를 알아 보았지...
廣域을 차지 할 수 있음에도
姬 녀 임을 앞세워 조심하는 모습을...
廣域을 차지 할 수 있음에도
姬 녀 임을 앞세워 조심하는 모습을...
2006.01.11 09:57:59 (*.183.209.245)
박가야~!
화사하고 여자다운 네가 손에 물한방울 튀기지 않게 생겼는데
임자 만나 94세 논네 수발해야 하니....워쩌랴? 세상은 공평헌 것을.... (x15)
화사하고 여자다운 네가 손에 물한방울 튀기지 않게 생겼는데
임자 만나 94세 논네 수발해야 하니....워쩌랴? 세상은 공평헌 것을.... (x15)
2006.01.11 10:08:28 (*.100.200.198)
朴家분을 '박하분'으로 알던 어린시절
화장하는 여자들을 신기한듯 바라봤지요
님(죄송~)보러 나가는 막내이모, 부끄러워 물든 볼을 뽀샤시하게 감춰줬었죠. ::$
화장하는 여자들을 신기한듯 바라봤지요
님(죄송~)보러 나가는 막내이모, 부끄러워 물든 볼을 뽀샤시하게 감춰줬었죠. ::$
2006.01.11 19:07:49 (*.100.200.198)
한려수도 바닷길 따라 유람선을 타고 가노라면
선남선녀 모습으로 마주보고 안타까이 서있는 두개의 바위를 볼 수 있어요.
희로애락중 '哀'로 보이는 슬픈 표정을 짓고 수백년을 그렇게 서있답니다.
선남선녀 모습으로 마주보고 안타까이 서있는 두개의 바위를 볼 수 있어요.
희로애락중 '哀'로 보이는 슬픈 표정을 짓고 수백년을 그렇게 서있답니다.
경선언니 알아뵙씁죠
선명하고 담백한 님의 필체가 좋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