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김순호 2005-04-09 19:21:57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드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범나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을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맹세에
봄날은 간다......
이노래의 원래 제목은 (알뜰한 맹세)이다
그러나 한영애 버전으로 이노래를 부르면
제목이 (봄~날~은 간~다)로 바뀌는 느낌을 준다
난 이노래를 만사 귀찮니즘에 빠져있던
4월 어느날 오후 매일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며 운전을 할때 라디오에서 들었다
꼭 저 시골 동네 사람도 오가지 않는
주막에 술집작부가 손님은 없고
날은 휘덥지근하고 몸은 근실 근실 하여
주막 쪽마루에 나와 겉치마도 안입고
속치마 바람에 속고쟁이가 보이거나 말거나
안주도 없이 깡소주를 자작 부어가며
마셔가며 부르는 듯한 퇴폐적인 느낌을 받았다
그후로 난 이노래를 상당히 좋아한다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않고 지좋을대로
퍼질러 앉아 병나발 부는 그녀의 모습이
사회의 규범에 얽매어 지맘대로 눈알도
제대로 못돌리는 나보다 얼마나 낭만 적인지....
올핸 이노래 한번 들어볼새도 없이
보~ㅁ~나~ㄹ~으~ㄴ~가~아~ㄴ~다~~
(근데 왜이렇게 슬프냐?)
** 이 노래는 신파조로 불러야 제격이죠? 50~60년대 스타일로 그려봤습니다 **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6-29 00:46)
2005.05.05 12:32:13 (*.236.158.100)
역시 후배들은 젊구나!
피말리는 효과 운운하는것을 보니....
우덜 논네는 고저 다리 안쑤시고 아프지만 안으면
오케 때려 망치 인데~~
그런데 왜 이리 날이 더디 가나
바비과 춘서니도 보고싶고
12기 후배들 떼지어 몰려오는것도 보고싶고.....
제2의 바비과 형오기도 보고싶고.....
넉넉이 순호후배도 보고싶고....
효녀 심청 화림이도 보고싶고.....(x8)(x19)(:l)
피말리는 효과 운운하는것을 보니....
우덜 논네는 고저 다리 안쑤시고 아프지만 안으면
오케 때려 망치 인데~~
그런데 왜 이리 날이 더디 가나
바비과 춘서니도 보고싶고
12기 후배들 떼지어 몰려오는것도 보고싶고.....
제2의 바비과 형오기도 보고싶고.....
넉넉이 순호후배도 보고싶고....
효녀 심청 화림이도 보고싶고.....(x8)(x19)(:l)
2005.05.05 14:34:35 (*.163.205.236)
3기 언니들 봄나물 드시러 가신다는데
이판사판 철판 깔고 꼭 따라가고 싶지만
아! 마의 17일 고날만은 피해 주시길 바랐건만
바로 고날 가신다니 .....ㅉㅉㅉ
고날 죙일 자리 지켜야 되는 날이니
광희후배와 양푼들고 숟가락 하나씩 꽂아서
슬그머니 쑥뜯는것처럼 따라 붙을라고 했건만 .....
언니들 잘다녀와서 고쪽동네 소식 전해주시고
23일까정 신체보존허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이몸 딸 시집보내고 또들르겠나이다(:ab)(:ab)(:ab)(:ab)(:ab)
이판사판 철판 깔고 꼭 따라가고 싶지만
아! 마의 17일 고날만은 피해 주시길 바랐건만
바로 고날 가신다니 .....ㅉㅉㅉ
고날 죙일 자리 지켜야 되는 날이니
광희후배와 양푼들고 숟가락 하나씩 꽂아서
슬그머니 쑥뜯는것처럼 따라 붙을라고 했건만 .....
언니들 잘다녀와서 고쪽동네 소식 전해주시고
23일까정 신체보존허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이몸 딸 시집보내고 또들르겠나이다(:ab)(:ab)(:ab)(:ab)(:ab)
2005.05.05 14:41:01 (*.163.205.236)
에이!!!
시집인지 결혼인지 빨리 날짜가 가서 끝냈으믄 좋것다(혼자 궁시렁 궁시렁)
꼭 대학시험 앞둔것같이 맘만 바쁘지 해야 할것이 뭔지도 모르것구....
그렇다구 형옥언니처럼 맴이 여려야 눈물이라도 질금거려 보지....
숙제 밀린것같아 빨리끝냈으믄 좋것다...
히히 울딸이 알믄 섭할끼다 (그래도 거짓말은 못허지!)(x10)(x10)(x10)
시집인지 결혼인지 빨리 날짜가 가서 끝냈으믄 좋것다(혼자 궁시렁 궁시렁)
꼭 대학시험 앞둔것같이 맘만 바쁘지 해야 할것이 뭔지도 모르것구....
그렇다구 형옥언니처럼 맴이 여려야 눈물이라도 질금거려 보지....
숙제 밀린것같아 빨리끝냈으믄 좋것다...
히히 울딸이 알믄 섭할끼다 (그래도 거짓말은 못허지!)(x10)(x10)(x10)
2005.05.05 15:54:57 (*.100.200.239)
박진수님,
그런가요? 부랴부랴 12기를 찾아가 봤더니 으째 이런일이.....뒤통수만...으잌!
그래도 진수님의 눈썰미, 탁월합니다
어찌 저인줄 아셨습니까.
저는 웬 뚱땡이 아줌씨인가 했거든요.ㅋ
모든 것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
그런가요? 부랴부랴 12기를 찾아가 봤더니 으째 이런일이.....뒤통수만...으잌!
그래도 진수님의 눈썰미, 탁월합니다
어찌 저인줄 아셨습니까.
저는 웬 뚱땡이 아줌씨인가 했거든요.ㅋ
모든 것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
2005.05.05 20:39:21 (*.234.131.47)
광희언니,
언니는 정말 천재!
'피그말리온 효과'를 우짜면 금새 피말리는 살빼기 위한 노력으로 유추해 낸내유?
내가 그 글을 올릴 때의 진의는요
춘서니가 바비가 되는 것은
그만큼 불가능한 일이다~~라는 우회적인 표현이었 거든요.
근데 고걸 언니가 피말리는 노력으루
꼭 바비 몸매를 이루고야 말겠다는 뜻으로 해석을 하시니
미서니 언니가 우릴보구 젊은소리 한다구 부러워 하시잖아요.
미서니 언니~~
제가 아니라고 그리 발버둥을 치는데도
언니들 상상 속의 제 모습은 자꾸 저는 바비꽈로 되어버리니...
이게 무슨 운명같은 장난이란 말씀이옵니까. 흑흑흑...
언니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로 제가 광희언니 말대로 '피말리는 효과'를 해야 하옵니까?
에구,,,에구....
옥규야, 니가 말 좀 해라.
이러다 내가 피가 말라 죽겠다. 잉잉잉~~
언니는 정말 천재!
'피그말리온 효과'를 우짜면 금새 피말리는 살빼기 위한 노력으로 유추해 낸내유?
내가 그 글을 올릴 때의 진의는요
춘서니가 바비가 되는 것은
그만큼 불가능한 일이다~~라는 우회적인 표현이었 거든요.
근데 고걸 언니가 피말리는 노력으루
꼭 바비 몸매를 이루고야 말겠다는 뜻으로 해석을 하시니
미서니 언니가 우릴보구 젊은소리 한다구 부러워 하시잖아요.
미서니 언니~~
제가 아니라고 그리 발버둥을 치는데도
언니들 상상 속의 제 모습은 자꾸 저는 바비꽈로 되어버리니...
이게 무슨 운명같은 장난이란 말씀이옵니까. 흑흑흑...
언니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로 제가 광희언니 말대로 '피말리는 효과'를 해야 하옵니까?
에구,,,에구....
옥규야, 니가 말 좀 해라.
이러다 내가 피가 말라 죽겠다. 잉잉잉~~
2005.05.05 21:01:29 (*.234.131.47)
순호언니,
드디어 낼모레로 다가왔네요.
받아놓은 날은 잘도 가죠.
언니는 아주 우아하고 멋진 장모님이 되실거예요.
언니 따님은 세상에 둘도 없이 아름다운
이름만으로도 싱그러운 '오월의 신부'가 될거구요.
지금 밖에는 비가 오네요.
그 날은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해서
신부와 그 어머니의 얼굴이 아주 환하고 빛나게 되시기를
기도 드릴께요.
정말 축하한다고
신랑, 신부에게 전해주세요,
그리고
아주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 이루고 다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드디어 낼모레로 다가왔네요.
받아놓은 날은 잘도 가죠.
언니는 아주 우아하고 멋진 장모님이 되실거예요.
언니 따님은 세상에 둘도 없이 아름다운
이름만으로도 싱그러운 '오월의 신부'가 될거구요.
지금 밖에는 비가 오네요.
그 날은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해서
신부와 그 어머니의 얼굴이 아주 환하고 빛나게 되시기를
기도 드릴께요.
정말 축하한다고
신랑, 신부에게 전해주세요,
그리고
아주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 이루고 다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2005.05.05 22:57:31 (*.236.158.100)
순호후배~~
따님이 아름다운 계절 오월의 신부가 된다구~~
얼마나 대견하고 뿌듯할까?
한편으론 서운하고 허전한 마음이 들텐데
믿음직한 아들 배안아프고 고생안하고 하나 덤으로 얻었다고 생각하면
훨씬 기분이 좋아질꺼야...
생긴대로 후덕하고 넉넉한 마음의 장모가 될테니
사위는 정말 재수가 좋다고나 할까 인덕이 있다고 해야 할까?
축하~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가정 탄생에
하느님의 가호가 늘 함께하기를 .....
(:f)(:f)(:f)(:f)(:f)(:ab)(:f)(:f)(:f)(:f)(:f)(:8)(:f)(:f)(:f)(:f)(:f)(:l)(:f)(:f)(:f)(:f)(:f)(:f)(:ac)(:f)(:f)(:f)(:f)
따님이 아름다운 계절 오월의 신부가 된다구~~
얼마나 대견하고 뿌듯할까?
한편으론 서운하고 허전한 마음이 들텐데
믿음직한 아들 배안아프고 고생안하고 하나 덤으로 얻었다고 생각하면
훨씬 기분이 좋아질꺼야...
생긴대로 후덕하고 넉넉한 마음의 장모가 될테니
사위는 정말 재수가 좋다고나 할까 인덕이 있다고 해야 할까?
축하~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가정 탄생에
하느님의 가호가 늘 함께하기를 .....
(:f)(:f)(:f)(:f)(:f)(:ab)(:f)(:f)(:f)(:f)(:f)(:8)(:f)(:f)(:f)(:f)(:f)(:l)(:f)(:f)(:f)(:f)(:f)(:f)(:ac)(:f)(:f)(:f)(:f)
2005.05.06 00:04:35 (*.116.86.45)
고형옥선배님,조영희선배님,박인숙선배님,송미선선배님은 후배의 경사이니까,
박화림선배님,유명옥선배님은 친구의 경사이니까
손세숙선배님과 그 밖의 사람들은 선배님의 경사이니까 함께 기쁜 날이군요.
김순호선배님 직접 뵈온 일은 없으나 가까이 있는 것처럼 생각되어 제 마음도 좀 그렇습니다.
평생을 가는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재물도 명예도 호화로움도 아니니 그냥 평생 손잡고
얘기하며 사는 부부라면 좋겠네요.
박화림선배님,유명옥선배님은 친구의 경사이니까
손세숙선배님과 그 밖의 사람들은 선배님의 경사이니까 함께 기쁜 날이군요.
김순호선배님 직접 뵈온 일은 없으나 가까이 있는 것처럼 생각되어 제 마음도 좀 그렇습니다.
평생을 가는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재물도 명예도 호화로움도 아니니 그냥 평생 손잡고
얘기하며 사는 부부라면 좋겠네요.
2005.05.06 19:39:48 (*.221.56.136)
순호 언니
이 좋은 봄날의 따님 결혼
기쁨을 함께 합니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빕니다.
나 잔치국수 잘 먹는데........
세 그릇은 먹는데.......
조금 힘드시겠지만 잘 치루세요. 웃으면서요.
이 좋은 봄날의 따님 결혼
기쁨을 함께 합니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빕니다.
나 잔치국수 잘 먹는데........
세 그릇은 먹는데.......
조금 힘드시겠지만 잘 치루세요. 웃으면서요.
2005.05.06 20:22:08 (*.154.160.60)
따님 결혼을 축하합니다.
하늘도 때 맞춰 축하의 단비를 내려주셨습니다.
산천초목이 싱그러운 기운으로 가득합니다.
순호동생 가정에도 생명의 빛 그득하소서.
온 세상이 다 함께 기뻐하는 복된 결혼이 되소서. (:l)(:l)(:l)
하늘도 때 맞춰 축하의 단비를 내려주셨습니다.
산천초목이 싱그러운 기운으로 가득합니다.
순호동생 가정에도 생명의 빛 그득하소서.
온 세상이 다 함께 기뻐하는 복된 결혼이 되소서. (:l)(:l)(:l)
2005.05.07 06:28:17 (*.100.200.239)
오늘인가요?
따님을 여의는 날이..
얼마나 섭섭하실까?
얼마나 허전하실까?
얼마나 시원하실까?
얼마나 바쁘실까?
또.. 며칠동안 얼마나 궁금하실까?
아마..걔들은 요 며칠이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을 누릴테니
순호언니.. 오늘 싹 보내버리시고 씩씩하게 집에 오셔서
컴퓨터 켜고.....
이 노래 한번 들어보소서....
아마도 제 생각엔 눈물 찍~! 콧물 찍~! 안봐도 뻔하네요.
그냥 일찍 눈감고 주무세요.
아, 참.
오늘 밤에 의례적으로 새색시, 새신랑이 전화 한통 때릴텐데.. 그거 받아 보시고..(:t)
따님을 여의는 날이..
얼마나 섭섭하실까?
얼마나 허전하실까?
얼마나 시원하실까?
얼마나 바쁘실까?
또.. 며칠동안 얼마나 궁금하실까?
아마..걔들은 요 며칠이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을 누릴테니
순호언니.. 오늘 싹 보내버리시고 씩씩하게 집에 오셔서
컴퓨터 켜고.....
이 노래 한번 들어보소서....
아마도 제 생각엔 눈물 찍~! 콧물 찍~! 안봐도 뻔하네요.
그냥 일찍 눈감고 주무세요.
아, 참.
오늘 밤에 의례적으로 새색시, 새신랑이 전화 한통 때릴텐데.. 그거 받아 보시고..(:t)
2005.05.08 13:30:41 (*.163.205.236)
안녕하십니까?
딸시집보내고 돌아온 김순호 인사드립니다
선후배님들께서 많은 덕담 보내주시고 참가까지 해주셨으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걱정 하나없이 어찌되든 되겠지 하는 맘으로
잠 푹푹 잘자고 밥 한사발씩 꾹꾹 눌러 잘먹고
실전에 임했더니 까이꺼 별거 아니드라구요 ㅎㅎㅎ
기냥 고개 푹푹 숙이고 주례님 시키시는대로 했더니
다끝났드라구요
섭섭??? 웬 그리 섭한 말씀을.....
전 기냥 워낙 산전. 수전. 공중전까정 겪은 사람이라
결혼식 시키는것 쯤이야 일도 아니더라구요 (너무 두꺼운 철판을 깔았나?)
돈이믄 다해결 되는 세상이구 즈이들이 알아서
허니깐 대충 만 신경 썼지요 뭐...ㅋㅋㅋ
아 !!근데 고년이 씩씩하게 잘치르고 돌아온
에미한테 이멜을 남겼드라구요
엄마 잘키워 주셔서 감사해요
뭐 어쩌구 나땜에 고생허시구 이러 믄서....
쬐꼼 찡! 했지만 요것도 A.S 땀시 미리 수 쓰는겨?
이러면서 맘을 다독였죠.
근데 왜 울엄니가 우시는지...
내가 막 " 난 좋아 죽것는디 엄마가 왜그리셔?.
뭐 과일 이라구 익힐껴...., 김치라구 묵힐껴...?
맛있을 때 빨리 묵어야지"
이러믄서 위로 해드렸잖아요
원 ! 내참 옆에서 살믄서 A.S할 생각하믄
눈앞이 훵~~~ 한데.......ㅎㅎㅎ
무사히 잘치르고 돌아와 보고 드렸습니다
23일 속곳계를 기다리며 건강들 하십시오..... 안뇽~~~(:*)(:8)(:ab)(:ac)(:aa)
딸시집보내고 돌아온 김순호 인사드립니다
선후배님들께서 많은 덕담 보내주시고 참가까지 해주셨으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걱정 하나없이 어찌되든 되겠지 하는 맘으로
잠 푹푹 잘자고 밥 한사발씩 꾹꾹 눌러 잘먹고
실전에 임했더니 까이꺼 별거 아니드라구요 ㅎㅎㅎ
기냥 고개 푹푹 숙이고 주례님 시키시는대로 했더니
다끝났드라구요
섭섭??? 웬 그리 섭한 말씀을.....
전 기냥 워낙 산전. 수전. 공중전까정 겪은 사람이라
결혼식 시키는것 쯤이야 일도 아니더라구요 (너무 두꺼운 철판을 깔았나?)
돈이믄 다해결 되는 세상이구 즈이들이 알아서
허니깐 대충 만 신경 썼지요 뭐...ㅋㅋㅋ
아 !!근데 고년이 씩씩하게 잘치르고 돌아온
에미한테 이멜을 남겼드라구요
엄마 잘키워 주셔서 감사해요
뭐 어쩌구 나땜에 고생허시구 이러 믄서....
쬐꼼 찡! 했지만 요것도 A.S 땀시 미리 수 쓰는겨?
이러면서 맘을 다독였죠.
근데 왜 울엄니가 우시는지...
내가 막 " 난 좋아 죽것는디 엄마가 왜그리셔?.
뭐 과일 이라구 익힐껴...., 김치라구 묵힐껴...?
맛있을 때 빨리 묵어야지"
이러믄서 위로 해드렸잖아요
원 ! 내참 옆에서 살믄서 A.S할 생각하믄
눈앞이 훵~~~ 한데.......ㅎㅎㅎ
무사히 잘치르고 돌아와 보고 드렸습니다
23일 속곳계를 기다리며 건강들 하십시오..... 안뇽~~~(:*)(:8)(:ab)(:ac)(:aa)
2005.05.08 18:58:08 (*.163.205.236)
진수후배!
왜 또 지웠수?
5기 방에가믄 결혼사진 있다구
친절하게 안내 해줘서
에구!! 구여버라 .... 했더니 그새 지웠네!
다시 올린다!
두고 볼껴!!! (x9)(x9)(x9)
왜 또 지웠수?
5기 방에가믄 결혼사진 있다구
친절하게 안내 해줘서
에구!! 구여버라 .... 했더니 그새 지웠네!
다시 올린다!
두고 볼껴!!! (x9)(x9)(x9)
2005.05.08 19:09:47 (*.163.205.236)
광희 후배!
화림이 얼굴 조~~~깄다
오목조목 보조개에 눈웃음으로 좌중을 녹이는 미인!
5기 45번 동창들 사진속에 젤 앞줄 오른쪽 파란 가디건 입은 아줌마라우...
이쁘지?
시아버님을 지극하게 모시는 우리 아름다운 친구!!! ㅎㅎㅎ(x7)(x8)(x18)
화림이 얼굴 조~~~깄다
오목조목 보조개에 눈웃음으로 좌중을 녹이는 미인!
5기 45번 동창들 사진속에 젤 앞줄 오른쪽 파란 가디건 입은 아줌마라우...
이쁘지?
시아버님을 지극하게 모시는 우리 아름다운 친구!!! ㅎㅎㅎ(x7)(x8)(x18)
2005.05.09 00:33:07 (*.238.113.75)
순호야,
시원섭섭하지?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들어가는 모습을 못봐서 증말 아쉽다.ㅎㅎㅎ
그날 또 결혼식이 공항터미널에서 1시에 있어가지고 점심먹고 2시에 떠났는데 밀려가지고 오니까 딱 3시 였어.
근데 난 말로만 듣던 순복음교회가 그렇게 클줄이야~
주차장에 겨우 차를 대고 마음은 급한데 미로같은 지하에 무슨무슨 성전은 와 그리 많아서 길을 헤메게 하는지~
헐레벌떡 올라오니까 15분쯤 됬는데 신부 제자들이 무슨 노래를 했는지 웃고 난리두만~
복스러운 신부에 믿음직한 신랑 ~ 너두 아주 달덩이 같이 훤해가지고 무지 후련한 표정이 섭섭보다는 시원에 가까운 표정이두만 ㅋㅋㅋ
친구들은 떼지어 와가지고 동창회보다 더 많이 왔다고 시끌벅적 난리가 났어.
여의나루의 선상카페에 가서 맛있는 아스크림과 카푸치노 커피를 마시며 김옥희 선생님도 몰라보고 내가 "재는 누구야? 못본애 같애" 했다는거 아니냐.
같이 늙어간다니까~
암튼 많은 친구들이 와서 축하해주니 넘 보기 좋았어.
야 ~ 글구 춘선이가 바비라는 말에 괴로워하는 심정 알긋다.
눈커풀은 쳐져서 눈이 갑갑해 죽겠는데 웬 미인~ 챙피해 그러지마 ~
"피그말리온 효과"라더니 조금이라두 예뻐보이게 피말리게 노력해볼게.
우리끼리 서로 예쁘다고 난리치고 기분 엎시키는거지모 .
좋아 좋아~ 그케 살자구.
순호야 두다리 뻗고 푹자라. 즈그끼리 깨소금을 볶고 난리도 아닐거니까 걱정말구 말야.ㅎㅎ
시원섭섭하지?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들어가는 모습을 못봐서 증말 아쉽다.ㅎㅎㅎ
그날 또 결혼식이 공항터미널에서 1시에 있어가지고 점심먹고 2시에 떠났는데 밀려가지고 오니까 딱 3시 였어.
근데 난 말로만 듣던 순복음교회가 그렇게 클줄이야~
주차장에 겨우 차를 대고 마음은 급한데 미로같은 지하에 무슨무슨 성전은 와 그리 많아서 길을 헤메게 하는지~
헐레벌떡 올라오니까 15분쯤 됬는데 신부 제자들이 무슨 노래를 했는지 웃고 난리두만~
복스러운 신부에 믿음직한 신랑 ~ 너두 아주 달덩이 같이 훤해가지고 무지 후련한 표정이 섭섭보다는 시원에 가까운 표정이두만 ㅋㅋㅋ
친구들은 떼지어 와가지고 동창회보다 더 많이 왔다고 시끌벅적 난리가 났어.
여의나루의 선상카페에 가서 맛있는 아스크림과 카푸치노 커피를 마시며 김옥희 선생님도 몰라보고 내가 "재는 누구야? 못본애 같애" 했다는거 아니냐.
같이 늙어간다니까~
암튼 많은 친구들이 와서 축하해주니 넘 보기 좋았어.
야 ~ 글구 춘선이가 바비라는 말에 괴로워하는 심정 알긋다.
눈커풀은 쳐져서 눈이 갑갑해 죽겠는데 웬 미인~ 챙피해 그러지마 ~
"피그말리온 효과"라더니 조금이라두 예뻐보이게 피말리게 노력해볼게.
우리끼리 서로 예쁘다고 난리치고 기분 엎시키는거지모 .
좋아 좋아~ 그케 살자구.
순호야 두다리 뻗고 푹자라. 즈그끼리 깨소금을 볶고 난리도 아닐거니까 걱정말구 말야.ㅎㅎ
2005.05.09 01:18:47 (*.116.77.218)
朴化林 선배님, ㅋㅋ..2000년에 저희 졸업 25주년 동창회를 강당에서 할 땐데요.
은사님들도 모시고 했거든요.
강당 앞에 몇명이 서서 얘기하고 있었지요. 제가 뭐하면서 그쪽을 물끄러미 보고 있었는데
그쪽으로 한 애가 가더니 한사람 뒤통수를 탁! 치면서 "야,어쩌구"하더라구요.
조금, 분위기가 이상하다 헀는데, 그 자리에 있던 애들이 급히 허릴 굽히구 쩔쩔매더라구요.
ㅋㅋ...
근데 맞은 분보다 친 놈이 더 늙어 보이더라구요...
은사님들도 모시고 했거든요.
강당 앞에 몇명이 서서 얘기하고 있었지요. 제가 뭐하면서 그쪽을 물끄러미 보고 있었는데
그쪽으로 한 애가 가더니 한사람 뒤통수를 탁! 치면서 "야,어쩌구"하더라구요.
조금, 분위기가 이상하다 헀는데, 그 자리에 있던 애들이 급히 허릴 굽히구 쩔쩔매더라구요.
ㅋㅋ...
근데 맞은 분보다 친 놈이 더 늙어 보이더라구요...
2005.05.09 18:36:12 (*.100.200.239)
히야~~ ^^*
잠깐 안 본 사이에 조회수가 1800을 넘었네?
댓글 170이 넘으면서 여기서는 뉴훼이스도 등장하고 계모임도 생기고, 옷 한벌도 생기고
또 그것을 빌미로 모임이 있을 것이고,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도 알게되고....
너무도 많은 얘기들이 설왕설래 되었네요.
대충 댓글도 정리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아직 속곳 계모임이 남아 있어서 기대감에 하루가 즐겁습니다.
다다음주 월요일....잊지마세요?
화림언니 사진 봤어요.
제가 생각했던 모습보다 훨씬 더 여성스럽고 아름답습니다.
결코 5회 같지 않은 모습.
선배님들을 간혹 뵈면 생활들을 잘 영위해 오셔서 그런지 모두 다 젊고 아름다운 모습들이던데요.
8회 선배님들도 그렇고 3회 선배님들 또한 그 나이를 가늠할 수가 없더라구요.
겉뿐만이 아니고 내면 또한 사랑과 여유로움, 풍부한 지식등을 엿볼 수가 있어서 부럽습니다.
저희나 후배들도 선배님들 따라잡기....할껍니다. 격려해주세요.
순호언니,
씩씩한 신부엄마. 사진 정말 잘나왔던데요. 사진빨인가요? 조명빨인가요? 원래 그런가요?
한복이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이번 속곳계에는 주제가 속곳이니까, 그 날의 의상컨셉은 꼭 한복으로 하면 어떨까요?
(아마 형옥선배님이 좋아하실꺼에여. 사진을 뵈니 개량한복을 입으셨던데...)
그래야 막무가내로 돗자리 펴놓고 묻지마 관광단의 몸짓으로 놀아도 감히 누가 우릴
인일人이라 생각이나 하겠어요? ㅋㅋ 나중엔 한복 저고리에 속곳바람으로 콘테스트를 열지요? (x18)
박진수님은 무슨 글을 지우셨길래... ::[::[::[
잠깐 안 본 사이에 조회수가 1800을 넘었네?
댓글 170이 넘으면서 여기서는 뉴훼이스도 등장하고 계모임도 생기고, 옷 한벌도 생기고
또 그것을 빌미로 모임이 있을 것이고,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도 알게되고....
너무도 많은 얘기들이 설왕설래 되었네요.
대충 댓글도 정리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아직 속곳 계모임이 남아 있어서 기대감에 하루가 즐겁습니다.
다다음주 월요일....잊지마세요?
화림언니 사진 봤어요.
제가 생각했던 모습보다 훨씬 더 여성스럽고 아름답습니다.
결코 5회 같지 않은 모습.
선배님들을 간혹 뵈면 생활들을 잘 영위해 오셔서 그런지 모두 다 젊고 아름다운 모습들이던데요.
8회 선배님들도 그렇고 3회 선배님들 또한 그 나이를 가늠할 수가 없더라구요.
겉뿐만이 아니고 내면 또한 사랑과 여유로움, 풍부한 지식등을 엿볼 수가 있어서 부럽습니다.
저희나 후배들도 선배님들 따라잡기....할껍니다. 격려해주세요.
순호언니,
씩씩한 신부엄마. 사진 정말 잘나왔던데요. 사진빨인가요? 조명빨인가요? 원래 그런가요?
한복이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이번 속곳계에는 주제가 속곳이니까, 그 날의 의상컨셉은 꼭 한복으로 하면 어떨까요?
(아마 형옥선배님이 좋아하실꺼에여. 사진을 뵈니 개량한복을 입으셨던데...)
그래야 막무가내로 돗자리 펴놓고 묻지마 관광단의 몸짓으로 놀아도 감히 누가 우릴
인일人이라 생각이나 하겠어요? ㅋㅋ 나중엔 한복 저고리에 속곳바람으로 콘테스트를 열지요? (x18)
박진수님은 무슨 글을 지우셨길래... ::[::[::[
2005.05.09 21:21:26 (*.234.131.248)
광희언니,
화림 언니 정말 예쁘죠?
실제로 보면 더 예쁘시답니다.
아직도 소녀티가 남아있는 그 비결이 무언지 정말 궁금하다니까요.
제가 대천에 가서 만난 5기 선배님들이
하나같이 다 젊고 예쁘고 생각도 확 틔어있으신 것을 보고
제 마음이 얼마나 뿌듯하고 좋았는지 모른답니다.
나도 저렇게 나이를 먹어야지....
이런 생각을 하니 아주 구체적인 소망도 생기고요.
내가 인일 출신 이라는 게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진심으로요.
그리고 순호언니,
언니는 맨날 한복을 입고 사세요.
너무 잘어울리시는거 있죠.
귀부인의 자태가 자르르르~~~
언니 딸도 어쩌면 그리 이목구비 뚜렷하고 잘 생겼는지...
참으로 잘 기르셨어요.
굳이 곁에 두고 AS 하겠다 생각 마시고요
제 인생은 자기들이 알아서 꾸려 가며
탄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저 멀찍이서 바라만 보세요.
언니는 재미난 데, 경치 좋은데
놀러나 다니시고요. 아셨죠?
그리고, 광희언니.
박진수님은 지우개 공장 공장장인가봐유.
썼다가 지우고 또 쓰고 지우고...
고저 지우는게 취미려니...생각하고 그냥 냅둬유.
궁금해하믄 머리 빠져유. ::p
화림 언니 정말 예쁘죠?
실제로 보면 더 예쁘시답니다.
아직도 소녀티가 남아있는 그 비결이 무언지 정말 궁금하다니까요.
제가 대천에 가서 만난 5기 선배님들이
하나같이 다 젊고 예쁘고 생각도 확 틔어있으신 것을 보고
제 마음이 얼마나 뿌듯하고 좋았는지 모른답니다.
나도 저렇게 나이를 먹어야지....
이런 생각을 하니 아주 구체적인 소망도 생기고요.
내가 인일 출신 이라는 게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진심으로요.
그리고 순호언니,
언니는 맨날 한복을 입고 사세요.
너무 잘어울리시는거 있죠.
귀부인의 자태가 자르르르~~~
언니 딸도 어쩌면 그리 이목구비 뚜렷하고 잘 생겼는지...
참으로 잘 기르셨어요.
굳이 곁에 두고 AS 하겠다 생각 마시고요
제 인생은 자기들이 알아서 꾸려 가며
탄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저 멀찍이서 바라만 보세요.
언니는 재미난 데, 경치 좋은데
놀러나 다니시고요. 아셨죠?
그리고, 광희언니.
박진수님은 지우개 공장 공장장인가봐유.
썼다가 지우고 또 쓰고 지우고...
고저 지우는게 취미려니...생각하고 그냥 냅둬유.
궁금해하믄 머리 빠져유. ::p
2005.05.10 12:22:15 (*.163.205.236)
엄마 엄마!
또 지웠어~~~!
흠! 고질병이군
순대라도 짤르라고 그렇게 당부 했건만....
니 맘대로 하세요~~~!(x3)(x3)(x3)
또 지웠어~~~!
흠! 고질병이군
순대라도 짤르라고 그렇게 당부 했건만....
니 맘대로 하세요~~~!(x3)(x3)(x3)
2005.05.11 01:44:25 (*.221.56.136)
주제 넘지만 박진수님 경고!
진수님의 섬세하고 다정한 글로 우리 홈이 더 따뜻해진 건 모두가 다 알지만, 하여 우리 좋은 선배님들의 사랑도 받고 있음을 잘 알지만, 이렇게 계속 치고 빠지고 하는 걸 계속하신다면 경고를 아니 드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속 깊은 얘기가 뭐랄까 약간 우스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그리고 이제 막 지우신 글은 레드 카드입니다.
남같지 않은 옆 학교 친구에게 말하는 마음으로 편안히 제 생각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진수님의 섬세하고 다정한 글로 우리 홈이 더 따뜻해진 건 모두가 다 알지만, 하여 우리 좋은 선배님들의 사랑도 받고 있음을 잘 알지만, 이렇게 계속 치고 빠지고 하는 걸 계속하신다면 경고를 아니 드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속 깊은 얘기가 뭐랄까 약간 우스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그리고 이제 막 지우신 글은 레드 카드입니다.
남같지 않은 옆 학교 친구에게 말하는 마음으로 편안히 제 생각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2005.05.11 01:57:33 (*.116.72.247)
잠도 안오고 해서 이참에 해명하겠나이다.
사진 건은 속곳계회원들과 내방객이 말하지 않아도 관심있게 볼 것이므로 삭제했고,
신부의 사진을 보니, 아마추어가 찍은 사진이라서, 인물 좋은 신부의 표정이 살아나지 않는
느낌이어서, 어떡하면 그 신부를 좀 더 밝고 아름답게 보이게할까 궁리하다가 거기에 후배 김혜숙님이 지은 곡이 내용도 좋고 아름다워서 그걸 나오게해서 움직이고 밝은 느낌으로 사진을 보도록 했습니다.
제 뒤에 이미 다른 분의 댓글이 또 있어서 내용이 이어지는 경우에는 삭제하지 않는 것이
저의 예절이구요, 더 이상 말씀드리면 진부해지므로 그 다음은 생략하겠나이다.::)
확실한 것은, 인일학생의, 인일학생에 의한, 인일학생을 위한 자리에서 해는 되지 않으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근데, 선배님, 언제 여행가세요? 싫컷 삭제 좀하게.
김순호 선배님은 욕쟁이~-->삭제.::p
광희 누나~좋아 좋아-->삭제.(:y)
연옥아 6학년 때 전학왔어도 동창이다. 말 좀 놓자--->삭제.::o
춘선아 울지마, 너 울면 나 속상해, 넌 모르지?~-->삭제.::´(
옥규야 그만 좀 먹어라--->삭제.::p
사진 건은 속곳계회원들과 내방객이 말하지 않아도 관심있게 볼 것이므로 삭제했고,
신부의 사진을 보니, 아마추어가 찍은 사진이라서, 인물 좋은 신부의 표정이 살아나지 않는
느낌이어서, 어떡하면 그 신부를 좀 더 밝고 아름답게 보이게할까 궁리하다가 거기에 후배 김혜숙님이 지은 곡이 내용도 좋고 아름다워서 그걸 나오게해서 움직이고 밝은 느낌으로 사진을 보도록 했습니다.
제 뒤에 이미 다른 분의 댓글이 또 있어서 내용이 이어지는 경우에는 삭제하지 않는 것이
저의 예절이구요, 더 이상 말씀드리면 진부해지므로 그 다음은 생략하겠나이다.::)
확실한 것은, 인일학생의, 인일학생에 의한, 인일학생을 위한 자리에서 해는 되지 않으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근데, 선배님, 언제 여행가세요? 싫컷 삭제 좀하게.
김순호 선배님은 욕쟁이~-->삭제.::p
광희 누나~좋아 좋아-->삭제.(:y)
연옥아 6학년 때 전학왔어도 동창이다. 말 좀 놓자--->삭제.::o
춘선아 울지마, 너 울면 나 속상해, 넌 모르지?~-->삭제.::´(
옥규야 그만 좀 먹어라--->삭제.::p
2005.05.11 06:40:51 (*.163.205.236)
ㅎㅎㅎ
그렇게 깊은 뜻이?
진수후배 소원대로 이몸 이사 가니라
3일 정도 못들어와요
내 없는 동안 카툰난 잘 지키고 실컷 썼다 지우셔요
앞뒤 너무 배려하다보니 그리 되는것 같은데
천성대로 살게 냅두께요
근데 내가 읽은 담이믄 .......히히 내맘 나두 몰러~~~ (x9)
선후배님들 이사가서 울딸 신혼 여행 다녀 오는것
맞이 하구 사위한테 컴 먼저 설치 해 달라구해서
빨리 들어 올께요
그동안 (3일) 안뇽히들 계시어요
진수후배
나 며칠 안 보이믄 심심할껄!......ㅎㅎㅎ
여행?
안갈쳐 주지~~~ㅇ (x10)(x10)(x10)
그렇게 깊은 뜻이?
진수후배 소원대로 이몸 이사 가니라
3일 정도 못들어와요
내 없는 동안 카툰난 잘 지키고 실컷 썼다 지우셔요
앞뒤 너무 배려하다보니 그리 되는것 같은데
천성대로 살게 냅두께요
근데 내가 읽은 담이믄 .......히히 내맘 나두 몰러~~~ (x9)
선후배님들 이사가서 울딸 신혼 여행 다녀 오는것
맞이 하구 사위한테 컴 먼저 설치 해 달라구해서
빨리 들어 올께요
그동안 (3일) 안뇽히들 계시어요
진수후배
나 며칠 안 보이믄 심심할껄!......ㅎㅎㅎ
여행?
안갈쳐 주지~~~ㅇ (x10)(x10)(x10)
2005.05.11 06:49:15 (*.163.205.236)
아차!!!
진수후배 고마워요
울딸 더예뻐 보이라고 음악 까정 띄워 주구....
근데 내컴은 어떻게 해야 음악이 나오느지 몰라
못들었다우.
이사가믄 잘듣고 울딸에게도 자랑 할께요
고마워요~~~~~!(:k)(:k)(:k)
진수후배 고마워요
울딸 더예뻐 보이라고 음악 까정 띄워 주구....
근데 내컴은 어떻게 해야 음악이 나오느지 몰라
못들었다우.
이사가믄 잘듣고 울딸에게도 자랑 할께요
고마워요~~~~~!(:k)(:k)(:k)
2005.05.14 03:50:55 (*.116.72.226)
옥규님은 기억 못할텐데... 고등학교때.
축현학교 옆 언덕길에서 나와 마주친 것을,
작은 몸, 동그란 눈으로 갸웃하고 쳐다보던 모습 하나 기억한다.
내가 언덕의 위에서 아래로, 옥규님이 아래에서 위로.
그 때의 자세까지도..동창이라는 생각은..했나?...
그게 옥규님에 대한 기억의 전부이다.
그 단 한번의 마주침이 인일앨범사진을 보고 금방 떠올랐다면 이상한 일이다.
그런 기억이 가능할까? 나는 상상을 현실로 착각하는 걸까?
예닐곱살에 떠난 골목....
그 골목에서 노느라면 종일 몇번은 마주쳤을 것 같기는 한데..그래서일까?
참, 알 수 없다.
-------------------------------------------------------------------------
옥규님, 춘선님 잘 자요. 오늘 재밌는 강의 하시느라, 강의 받으시느라 고생 많았어요.
선배님들도 오늘 바쁘셨지요? 안녕....
저는 아침에 청소하러 갑니다.(:*)(:*)(:S)(:*)
축현학교 옆 언덕길에서 나와 마주친 것을,
작은 몸, 동그란 눈으로 갸웃하고 쳐다보던 모습 하나 기억한다.
내가 언덕의 위에서 아래로, 옥규님이 아래에서 위로.
그 때의 자세까지도..동창이라는 생각은..했나?...
그게 옥규님에 대한 기억의 전부이다.
그 단 한번의 마주침이 인일앨범사진을 보고 금방 떠올랐다면 이상한 일이다.
그런 기억이 가능할까? 나는 상상을 현실로 착각하는 걸까?
예닐곱살에 떠난 골목....
그 골목에서 노느라면 종일 몇번은 마주쳤을 것 같기는 한데..그래서일까?
참, 알 수 없다.
-------------------------------------------------------------------------
옥규님, 춘선님 잘 자요. 오늘 재밌는 강의 하시느라, 강의 받으시느라 고생 많았어요.
선배님들도 오늘 바쁘셨지요? 안녕....
저는 아침에 청소하러 갑니다.(:*)(:*)(:S)(:*)
2005.05.14 09:10:56 (*.183.209.247)
안녕하십니까?
김순호 인사드립니다
무사히 이사 마치고 울딸 맞이하고
이제 정신나서 글 올립니다
녹음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에
바깥귀경도 못해보고
봄이 다가고 있네요
그래도 많은 선후배님들 만나뵙고
올봄은 아주 아름다운 봄날을 보낸것 같습니다
23일 뵙는 날을 고대하며 오늘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뇽!(:6)(:6)(:6)
김순호 인사드립니다
무사히 이사 마치고 울딸 맞이하고
이제 정신나서 글 올립니다
녹음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에
바깥귀경도 못해보고
봄이 다가고 있네요
그래도 많은 선후배님들 만나뵙고
올봄은 아주 아름다운 봄날을 보낸것 같습니다
23일 뵙는 날을 고대하며 오늘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뇽!(:6)(:6)(:6)
2005.05.14 10:26:21 (*.238.113.75)
구관이 명관이라고 봄날이 갔는데도 옛 방이 더 그리운지 전부 이 방에만 모이네.
순호야~
이사 하느라 고생했지?
지하철 타고 가는데 너한테 전화가 와서 시끄럽기도 하고 할 말도 잘 못한거 같아.
너 목소리가 애교스러워서 딴사람인줄 알았지모야.
그래도 이번 봄은 너 덕분에 이 곳 사랑방에서 시끌벅적 도란도란 오순도순 수다 많이 떨고 좋은 선후배 만나고 행복한 시간 가졌던 것 같아.
다들 조금 쉬나봐 ~
예뻐지려고 맛사지 하나~
싱그러운 여름이 왔어요.
매번 다른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4계절이 있다는게 감사하군요.
23일에 보자구요.
모두들 안녕녕~~
순호야~
이사 하느라 고생했지?
지하철 타고 가는데 너한테 전화가 와서 시끄럽기도 하고 할 말도 잘 못한거 같아.
너 목소리가 애교스러워서 딴사람인줄 알았지모야.
그래도 이번 봄은 너 덕분에 이 곳 사랑방에서 시끌벅적 도란도란 오순도순 수다 많이 떨고 좋은 선후배 만나고 행복한 시간 가졌던 것 같아.
다들 조금 쉬나봐 ~
예뻐지려고 맛사지 하나~
싱그러운 여름이 왔어요.
매번 다른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4계절이 있다는게 감사하군요.
23일에 보자구요.
모두들 안녕녕~~
2005.05.14 16:41:52 (*.100.200.239)
순호언니,
이사 잘 하셨군요. 그럼 그 다음 스케쥴은? 여행?
빨리 다녀오세요. 23일은 날짜가 좀 더 남아있으니까...
그동안에 맛사지하고 예쁘게 다듬어 놓을테니까요.
화림언니,
이 사랑방에서 놀던 봄도 이제 마지막 꽃잎 몇장만 남아있어요.
그동안 한바탕 놀던 자리 깨끗이 정리하고 털고 일어서서 여름을 맞아야죠.
23일에 우리 예쁘게 만나요.
사진속의 화림언니, 정말 예쁘던데요.
화림언니와 춘선이의 눈부신 모습들... 많이 기대가 되요. (:f)
이사 잘 하셨군요. 그럼 그 다음 스케쥴은? 여행?
빨리 다녀오세요. 23일은 날짜가 좀 더 남아있으니까...
그동안에 맛사지하고 예쁘게 다듬어 놓을테니까요.
화림언니,
이 사랑방에서 놀던 봄도 이제 마지막 꽃잎 몇장만 남아있어요.
그동안 한바탕 놀던 자리 깨끗이 정리하고 털고 일어서서 여름을 맞아야죠.
23일에 우리 예쁘게 만나요.
사진속의 화림언니, 정말 예쁘던데요.
화림언니와 춘선이의 눈부신 모습들... 많이 기대가 되요. (:f)
2005.05.14 20:07:01 (*.183.209.203)
화림아!
우리가 여고 시절엔 너도 나도 별로 몰랐었던것같애
근데 꼭 한가지 생각 나는것이 있다
고1때 사동욱 교감선생님 도덕 시간(?) 인가....?
니가 지각을 했어
선생님이 "자네는 왜 지각을 했나?" 하시니깐
한영순이 "쟤네 엄마 오늘 아침에 애기 낳았어요." 하더라
애들은 배를 잡고 웃고 선생님은 "음, 그런가?" 하고 넘어 가셨지...
나도 그땐 웃고 넘어 갔는데 가끔 아주 가끔
"'진짜로 걔네 엄마가 애기 낳으셨나?" 하고 궁금 했단다
진짜였니? 왜 궁금 했는지 나도 몰러.....ㅎㅎ(x7)(x18)
화림아 !
난 암만 해도 병인가봐....
뭔가 자꾸 일을 벌려야 덜 심심혀
결혼식 오느라구 애썼구나 고마웠다
양쪽모친 입장때 부터 웃기시작해서(키 때문에)
꼬마 제자들 때문에 화기애애 했지 ㅎㅎㅎ
그래도 니이쁜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와서 재미있었지?ㅎㅎㅎ(:ab)(:ab)(:ab)
우리가 여고 시절엔 너도 나도 별로 몰랐었던것같애
근데 꼭 한가지 생각 나는것이 있다
고1때 사동욱 교감선생님 도덕 시간(?) 인가....?
니가 지각을 했어
선생님이 "자네는 왜 지각을 했나?" 하시니깐
한영순이 "쟤네 엄마 오늘 아침에 애기 낳았어요." 하더라
애들은 배를 잡고 웃고 선생님은 "음, 그런가?" 하고 넘어 가셨지...
나도 그땐 웃고 넘어 갔는데 가끔 아주 가끔
"'진짜로 걔네 엄마가 애기 낳으셨나?" 하고 궁금 했단다
진짜였니? 왜 궁금 했는지 나도 몰러.....ㅎㅎ(x7)(x18)
화림아 !
난 암만 해도 병인가봐....
뭔가 자꾸 일을 벌려야 덜 심심혀
결혼식 오느라구 애썼구나 고마웠다
양쪽모친 입장때 부터 웃기시작해서(키 때문에)
꼬마 제자들 때문에 화기애애 했지 ㅎㅎㅎ
그래도 니이쁜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와서 재미있었지?ㅎㅎㅎ(:ab)(:ab)(:ab)
2005.05.14 23:34:21 (*.238.113.59)
ㅎㅎㅎ 순호야~
증말 넘 재밌다.
우리 엄마가 딸 다섯을 낳으시고는 죽어도 아들을 낳아야한다고 또 낳으셨는데 그게 나 중 2 때거든?
그러니까 그건 나를 위혐에서 구출해주려는 한영순의 재치였나봐~
지금 생각하니 엄청 고마운 친구네, 내가 그때 고구마탕이라도 사 주었어야 하는건데 어떻게 보답을 했는지 모르겠네.
한영순 이 글 보면 들어와라.
그래서 우리 엄마가 드디어 홈런을 쳤다는거 아니냐.
그 다음부터가 비극이야.
우리 딸들은 후남이고 막내둥이 아들은 귀남이었단다, 흑흑~~
먹을 것도 반은 귀남이거고 그 남은걸로 우리 딸들을 모두 나눠주셨단다.
넘 슬프지?
그 덕분에 난 가리는거 없이 모든지 잘 먹는단다, 없어서 못먹지뭐.ㅎㅎㅎ
글구 컴에서라두 날 이쁘다구 해주니 증말 감동이야,
고마워 흑흑~~~
광희후배,
넘 자랑스러워,
재주꾼 덕분에 자칫 나른한 봄날이 될수도 있었을 텐데 이번 봄은 무지 행복하게 보냈어.
복 받을껴~
증말 넘 재밌다.
우리 엄마가 딸 다섯을 낳으시고는 죽어도 아들을 낳아야한다고 또 낳으셨는데 그게 나 중 2 때거든?
그러니까 그건 나를 위혐에서 구출해주려는 한영순의 재치였나봐~
지금 생각하니 엄청 고마운 친구네, 내가 그때 고구마탕이라도 사 주었어야 하는건데 어떻게 보답을 했는지 모르겠네.
한영순 이 글 보면 들어와라.
그래서 우리 엄마가 드디어 홈런을 쳤다는거 아니냐.
그 다음부터가 비극이야.
우리 딸들은 후남이고 막내둥이 아들은 귀남이었단다, 흑흑~~
먹을 것도 반은 귀남이거고 그 남은걸로 우리 딸들을 모두 나눠주셨단다.
넘 슬프지?
그 덕분에 난 가리는거 없이 모든지 잘 먹는단다, 없어서 못먹지뭐.ㅎㅎㅎ
글구 컴에서라두 날 이쁘다구 해주니 증말 감동이야,
고마워 흑흑~~~
광희후배,
넘 자랑스러워,
재주꾼 덕분에 자칫 나른한 봄날이 될수도 있었을 텐데 이번 봄은 무지 행복하게 보냈어.
복 받을껴~
2005.05.15 01:30:59 (*.116.74.43)
朴化林선배님, 김순호선배님 말씀 증말 재밌네요.
글쎄, 금방 저도 고1 그 반에 있었던 것 같네요..
운동횟 날, 엄마가 안오셔서 바로 위 누나가 부어터져 있는데
누나 친구의 어머니가 "느이 엄마 애기 낳아서 못와.." 했다는데.
오늘 전철에서, 아버지 품에 안긴 "백일도 안된" 아기를 보니 신기하더군요.
눈을 감고 자는 모습..요즘도 아기를 낳는 사람이 있구나.
'누구누구야 밥 먹어라."하고 부르거나 ,"누구 누구 공부한다., 다음에 와서 놀아라."
"얏! 느이들 저리 좀 가지 못해?' 하고 애들을 쫓는 목소리, 컴컴하도록 이리 저리 몰려다니던 동네 아이들의 목소리..그 활기찬 소리, 요즘도 있나요?
글쎄, 금방 저도 고1 그 반에 있었던 것 같네요..
운동횟 날, 엄마가 안오셔서 바로 위 누나가 부어터져 있는데
누나 친구의 어머니가 "느이 엄마 애기 낳아서 못와.." 했다는데.
오늘 전철에서, 아버지 품에 안긴 "백일도 안된" 아기를 보니 신기하더군요.
눈을 감고 자는 모습..요즘도 아기를 낳는 사람이 있구나.
'누구누구야 밥 먹어라."하고 부르거나 ,"누구 누구 공부한다., 다음에 와서 놀아라."
"얏! 느이들 저리 좀 가지 못해?' 하고 애들을 쫓는 목소리, 컴컴하도록 이리 저리 몰려다니던 동네 아이들의 목소리..그 활기찬 소리, 요즘도 있나요?
2005.05.15 07:13:12 (*.238.113.75)
진수후배.
내 한자이름 기억해줘서 고마워요.(감격~)
딴 방에서 연습해 본 건데 어케 알아가지고~
맞아요. 우리 어릴때 아그들이 무지 많았어요. 집집마다 5,6은 보통이었으니까 말에요.
놀다가 조금 늦게 들어옴 반찬도 다 없어지고 형제 끼리 싸우다가 토라져서 밥을 안먹어도 우리 엄마는 쌀 굳어서 좋다고 생전 먹으란 소릴 안했다니까요.
그럼 밤이 됨 배가 고파서 " 엄마 나 그냥 밥 먹을까?' 애처로운 목소리로 말했다니까요.
껌도 씹다가 버리기 아까워서 벽에다 붙여놓고 또 떼어먹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애들은 정말 호강인데 그걸 모른다니까요.
우리의 청일점을 은행나무아래서 못 만난다니 아쉽네요.
인기 만점일텐데 ~
컴에서 또 만납시다.
좋은 일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주님의 은총 폭포수처럼 듬뿍 받으시길~
내 한자이름 기억해줘서 고마워요.(감격~)
딴 방에서 연습해 본 건데 어케 알아가지고~
맞아요. 우리 어릴때 아그들이 무지 많았어요. 집집마다 5,6은 보통이었으니까 말에요.
놀다가 조금 늦게 들어옴 반찬도 다 없어지고 형제 끼리 싸우다가 토라져서 밥을 안먹어도 우리 엄마는 쌀 굳어서 좋다고 생전 먹으란 소릴 안했다니까요.
그럼 밤이 됨 배가 고파서 " 엄마 나 그냥 밥 먹을까?' 애처로운 목소리로 말했다니까요.
껌도 씹다가 버리기 아까워서 벽에다 붙여놓고 또 떼어먹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애들은 정말 호강인데 그걸 모른다니까요.
우리의 청일점을 은행나무아래서 못 만난다니 아쉽네요.
인기 만점일텐데 ~
컴에서 또 만납시다.
좋은 일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주님의 은총 폭포수처럼 듬뿍 받으시길~
2005.05.15 14:12:54 (*.234.131.248)
광희언니,
정말 봄날이 다 가고 있어요.
우리 곗날이 다가오네요.
이 방에서 우리는 가슴 밑바닥에 깔아 두었던 묵은 감정들을
찾아내기도 하고, 풀어내기도 했죠.
이번 봄이야말로 제 인생에서
아주 오래도록 기억이 될 터닝포인트가 될거예요.
이 곳에서 만난 많은 선배님들 덕분에
내 마음 속에 헝크러져 있던 많은 것들이 제자리를 찾았어요.
순호언니, 화림이 언니는 이미 구면이 되셨지만
미서니 언니, 형오기 언니를 만날 생각을 하면 가슴이 설레요.
제게는 은사님 같으신 두 분인데
이렇게 속 풀어 놓고 않아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고맙고요.
내가 굳이 설명하려 애쓰지 않아도
내 마음을 다 읽어내실 것 같아서 편안한 기분인거 아세요?
브라질의 영희언니.
저는 정말로 언니가 계신 그 곳을 찾아서 길을 떠날거예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마음이 맞는 동지들을 규합해서 꼭 길을 떠날거예요.
그냥, 서로가 서로에게 고향노릇 해주러 가는 여행 말이예요.
어차피 우리 사는 것이 나그네 길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해가 갈수록 그 말이 가슴에 콕콕 박혀 오네요.
나그네 길에 뜻이 맞는 길동무를 찾아 낼 수 있다는 것만도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
빨리 언니들 만났으면 좋겠다~~~
여지껏 어느 구룹에서든지 막내가 되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막둥이 노릇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저를 진짜로 즐겁게 해요.
다들 건강하게 일정관리 잘하셔야 해요.
우리 만나서 마음껏 웃고 떠들려면 말예요. 아셨죠? ;:)
정말 봄날이 다 가고 있어요.
우리 곗날이 다가오네요.
이 방에서 우리는 가슴 밑바닥에 깔아 두었던 묵은 감정들을
찾아내기도 하고, 풀어내기도 했죠.
이번 봄이야말로 제 인생에서
아주 오래도록 기억이 될 터닝포인트가 될거예요.
이 곳에서 만난 많은 선배님들 덕분에
내 마음 속에 헝크러져 있던 많은 것들이 제자리를 찾았어요.
순호언니, 화림이 언니는 이미 구면이 되셨지만
미서니 언니, 형오기 언니를 만날 생각을 하면 가슴이 설레요.
제게는 은사님 같으신 두 분인데
이렇게 속 풀어 놓고 않아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고맙고요.
내가 굳이 설명하려 애쓰지 않아도
내 마음을 다 읽어내실 것 같아서 편안한 기분인거 아세요?
브라질의 영희언니.
저는 정말로 언니가 계신 그 곳을 찾아서 길을 떠날거예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마음이 맞는 동지들을 규합해서 꼭 길을 떠날거예요.
그냥, 서로가 서로에게 고향노릇 해주러 가는 여행 말이예요.
어차피 우리 사는 것이 나그네 길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해가 갈수록 그 말이 가슴에 콕콕 박혀 오네요.
나그네 길에 뜻이 맞는 길동무를 찾아 낼 수 있다는 것만도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
빨리 언니들 만났으면 좋겠다~~~
여지껏 어느 구룹에서든지 막내가 되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막둥이 노릇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저를 진짜로 즐겁게 해요.
다들 건강하게 일정관리 잘하셔야 해요.
우리 만나서 마음껏 웃고 떠들려면 말예요. 아셨죠? ;:)
2005.05.15 17:52:22 (*.116.76.75)
이흥복선배님이 어디서 약속하셨는데요.
(아- 참, 우리 이흥복 선배님이 저보다 위인데 이흥복 선배님 보다 化林 선배님께서 훨씬 위이니 이럴땐 어떻게 경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저로서는 학교에 가서 주워터지지 않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되어 두분을 같은 반열에 올리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만.)
어디까지 얘기했지?
아--이흥복 선배님이 무슨 일 없으면 가서 선배님들 하고 춘 누구하고 시다바리 하겠다구 하셨거든요. 아마 가실 걸로 생각됩니다.
그러니 청일점은 이.흥.복.소.년.입.니.다.
(아- 참, 우리 이흥복 선배님이 저보다 위인데 이흥복 선배님 보다 化林 선배님께서 훨씬 위이니 이럴땐 어떻게 경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저로서는 학교에 가서 주워터지지 않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되어 두분을 같은 반열에 올리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만.)
어디까지 얘기했지?
아--이흥복 선배님이 무슨 일 없으면 가서 선배님들 하고 춘 누구하고 시다바리 하겠다구 하셨거든요. 아마 가실 걸로 생각됩니다.
그러니 청일점은 이.흥.복.소.년.입.니.다.
2005.05.15 19:57:53 (*.183.209.224)
ㅎㅎㅎㅎㅎ!
진수후배의 어머니 애낳으시느라고
운동회 못가셨었다는 글을 읽으니
불현듯 초등 4학년때 일이 생각나서
혼자 웃었네요....ㅎㅎㅎ
학교 대표로 미술 대회 참가하러
덕수궁을 가야 하는데
그전날 아버지가 새크레파스와 스켓치북을 사다가
머리맡에 놓아 주셔서 기쁜 맘으로 내일을 기다렸죠....
근데 울엄니가 43세에 애기를 낳으실려고
밤새 끙끙 대시다가 결국 애를 못낳고
병원으로 실려가시는 거였어요
내가 미술대회 나가야 하는건 아무도 신경도 안쓰고
온식구가 엄마한테만 매달려 있더라구요
너무나 서러워서 엉엉 울었죠
기차도 타봐야 하구 서울귀경도 해봐야 하구
엄마가 싸주시는 팔뚝만한 김밥도 먹어봐야하는데
모든게 꽝이 된거죠....::´(::´(::´(
을매나 슬펐던지 그때 평생 울껄 다 운것 같았어요
근데 울엄니가 실려 나가면서 저게 그래도 딸이라구
(남자형제가 넷에 나하나 딸) 에미생각해서 우는구나
하시고 병원에 가셔서 목숨걸고 막내딸을 낳으시곤
가만 생각하시니 내가 미술 대회를 못가서
우는 것이 라는 것을 알게 되신거죠
울아버지께 순호 덕수궁 보내 주라고 하셔서
눈물 쓱쓱 닦고 신나서 큰오빠(그때 인중 1학년)
손잡고 기차도 타보고 서울거리도 걸어보고
울엄마가 싸주신 김밥은 못먹었어도
주둥이에 자장면을 더덕더덕 묻히며
먹고 기다란 아이스케키도 먹어보고 ㅎㅎㅎ
좋았죠. 엄마가 목숨이 왔다갔다 하셨는데 말이죠...
결과요? 기냥 입선도 못해보고 돌아왔어도
아주 길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이상은 46년전의 하루였습니다,.....ㅎㅎㅎ (x1)(x2)(x18)(x8)(x11)
진수후배의 어머니 애낳으시느라고
운동회 못가셨었다는 글을 읽으니
불현듯 초등 4학년때 일이 생각나서
혼자 웃었네요....ㅎㅎㅎ
학교 대표로 미술 대회 참가하러
덕수궁을 가야 하는데
그전날 아버지가 새크레파스와 스켓치북을 사다가
머리맡에 놓아 주셔서 기쁜 맘으로 내일을 기다렸죠....
근데 울엄니가 43세에 애기를 낳으실려고
밤새 끙끙 대시다가 결국 애를 못낳고
병원으로 실려가시는 거였어요
내가 미술대회 나가야 하는건 아무도 신경도 안쓰고
온식구가 엄마한테만 매달려 있더라구요
너무나 서러워서 엉엉 울었죠
기차도 타봐야 하구 서울귀경도 해봐야 하구
엄마가 싸주시는 팔뚝만한 김밥도 먹어봐야하는데
모든게 꽝이 된거죠....::´(::´(::´(
을매나 슬펐던지 그때 평생 울껄 다 운것 같았어요
근데 울엄니가 실려 나가면서 저게 그래도 딸이라구
(남자형제가 넷에 나하나 딸) 에미생각해서 우는구나
하시고 병원에 가셔서 목숨걸고 막내딸을 낳으시곤
가만 생각하시니 내가 미술 대회를 못가서
우는 것이 라는 것을 알게 되신거죠
울아버지께 순호 덕수궁 보내 주라고 하셔서
눈물 쓱쓱 닦고 신나서 큰오빠(그때 인중 1학년)
손잡고 기차도 타보고 서울거리도 걸어보고
울엄마가 싸주신 김밥은 못먹었어도
주둥이에 자장면을 더덕더덕 묻히며
먹고 기다란 아이스케키도 먹어보고 ㅎㅎㅎ
좋았죠. 엄마가 목숨이 왔다갔다 하셨는데 말이죠...
결과요? 기냥 입선도 못해보고 돌아왔어도
아주 길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이상은 46년전의 하루였습니다,.....ㅎㅎㅎ (x1)(x2)(x18)(x8)(x11)
2005.05.15 21:20:17 (*.116.87.26)
선배님, 제가 최신 얘기로 38년전 1967년, 5학년 때 서울구경한 얘기 길게 썼다가 잘못해서 다 날렸거든요.
그래서 밥먹고 다시 쓰려고 했는데 잠깐 12기에 갔다가 연옥후배 형부님 일을 듣고 왔습니다.
오늘은 선배님 말씀 듣기만 하고 가야 하겠네요.
그래서 밥먹고 다시 쓰려고 했는데 잠깐 12기에 갔다가 연옥후배 형부님 일을 듣고 왔습니다.
오늘은 선배님 말씀 듣기만 하고 가야 하겠네요.
2005.05.15 22:51:38 (*.116.87.26)
선배님, 이번에는 제가 최신얘기 한번 할까요?
38년전 1967년, 저 5학년 때 됐을 때...
그 애기가 5학년이 됐는데 엄마랑 작은 누나넬 가게 됐습니다.
기차를 타고 소사에 이르니 복숭아장수 올라오고
얼마를 가니 그 때까지 보지 못한 큰 강이 있어, "엄마 저게 한강이야?" 하고 여쭈니,
"저거 아니구, 좀 더 가야 돼" 하셨습니다.
그 강이 지금 광명 너머에 있는 안양천이지요.
날이 컴컴해졌는데 밑에서 덜컹 덜컹 소리가 요란해서 "엄마, 무슨소리야?"하고 여쭈니.
"응, 이 밑이 한강이야"
그 기차는 한참을 댈컹거리는 소리를 냈는데
다리와 강은 지금과 달리 컴컴해서 안보이고 이게 무슨소린가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기차 레일이 한강위에 떠 있는 것을 제가 알았을 턱이 없지요,)
누나넬 가니, 저는 생전 보지도 못한 제너럴 TV, 전화(백색이라고 하는), 새알 초콜렛..
등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누나가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도록 얼른 바꿔 줬는데 전 저쪽에서
"여보세요" 하는 목소리가 들려 어쩔 줄 몰랐던 기억이 압니다.
그 다음날 충신동 누나네 집을 떠나 창경궁(일본놈들은 창경원이라고 했다지요?) 구경을 가는데 누나네 까만 자가용(물론 그 당시니까 운전하는 분도 따로 있는)을 타고 갔습니다.
제가 태어난 송림동 골목에서 색종이 단 시발택시 쫓아다닌 적 있고,
다른 동네 이사가서 어쩌다 합승버스 탄 적은 있지만 대개는
원근을 불문하고 걸어 다녔으니 저는 자가용은 잘 보지도 못한 촌놈이지요.
그래서 차 뒷자리에서 혼자 힛죽 힛죽 웃으니 누이가 묻더군요."진수야, 왜그러니?(웃으며)"
그 날 종로5가인지 동대문으로 전차가 천천히 지나 가는 걸 보기도 했구요.
창경궁 임금님 어전에서 코끼리,호랑이, 원숭이 등 많이 보기도 했지만,
그 날 제가 가장 많이 본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더워서 제가 하드 사먹었는데요.
그.. 송림동에 "아이~스 끼거~" 하던 다리 절던 사람 생각나네요.
그 사람 목소리 만큼은 제가 지금도 흉내 낼 수 있을 듯........
선배님 동네엔 어떤 케키 장수가 있었을까?
그리구 공사 다망하실텐데....길게 써 주신데 대한 답글입니다. ::)
38년전 1967년, 저 5학년 때 됐을 때...
그 애기가 5학년이 됐는데 엄마랑 작은 누나넬 가게 됐습니다.
기차를 타고 소사에 이르니 복숭아장수 올라오고
얼마를 가니 그 때까지 보지 못한 큰 강이 있어, "엄마 저게 한강이야?" 하고 여쭈니,
"저거 아니구, 좀 더 가야 돼" 하셨습니다.
그 강이 지금 광명 너머에 있는 안양천이지요.
날이 컴컴해졌는데 밑에서 덜컹 덜컹 소리가 요란해서 "엄마, 무슨소리야?"하고 여쭈니.
"응, 이 밑이 한강이야"
그 기차는 한참을 댈컹거리는 소리를 냈는데
다리와 강은 지금과 달리 컴컴해서 안보이고 이게 무슨소린가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기차 레일이 한강위에 떠 있는 것을 제가 알았을 턱이 없지요,)
누나넬 가니, 저는 생전 보지도 못한 제너럴 TV, 전화(백색이라고 하는), 새알 초콜렛..
등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누나가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도록 얼른 바꿔 줬는데 전 저쪽에서
"여보세요" 하는 목소리가 들려 어쩔 줄 몰랐던 기억이 압니다.
그 다음날 충신동 누나네 집을 떠나 창경궁(일본놈들은 창경원이라고 했다지요?) 구경을 가는데 누나네 까만 자가용(물론 그 당시니까 운전하는 분도 따로 있는)을 타고 갔습니다.
제가 태어난 송림동 골목에서 색종이 단 시발택시 쫓아다닌 적 있고,
다른 동네 이사가서 어쩌다 합승버스 탄 적은 있지만 대개는
원근을 불문하고 걸어 다녔으니 저는 자가용은 잘 보지도 못한 촌놈이지요.
그래서 차 뒷자리에서 혼자 힛죽 힛죽 웃으니 누이가 묻더군요."진수야, 왜그러니?(웃으며)"
그 날 종로5가인지 동대문으로 전차가 천천히 지나 가는 걸 보기도 했구요.
창경궁 임금님 어전에서 코끼리,호랑이, 원숭이 등 많이 보기도 했지만,
그 날 제가 가장 많이 본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더워서 제가 하드 사먹었는데요.
그.. 송림동에 "아이~스 끼거~" 하던 다리 절던 사람 생각나네요.
그 사람 목소리 만큼은 제가 지금도 흉내 낼 수 있을 듯........
선배님 동네엔 어떤 케키 장수가 있었을까?
그리구 공사 다망하실텐데....길게 써 주신데 대한 답글입니다. ::)
2005.05.16 06:40:09 (*.100.200.239)
순호언니,
언니의 모습이 하도 아름다워서 모습을 훔쳐와 공개합니다.
그동안 유지태와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여인의 모습을 조회수 근 2,000이 넘도록
여러분들의 눈을 어지럽혔다가, 이제야 제대로 어울리는 여성으로 다시 올려봅니다.
봄날은 갔지만
그 사람도 보내버렸지만...(강제로)
새로운 만남이 남았기에 제 마음은 아직도 봄날입니다.
춘선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무작정 떠나게 될 브라질 여행에 나도 껴보자, 말로라도.
난 여기 홈피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늘 막내로 개겼었는데(나이 상관없이)
이곳에 들어오니 모실분 보다 거느릴 분들이 더 많아졌단다.
모셔야할 분들이 부담이 아니고
거느려야 할 분들이 난 무서워.
하나같이 똑똑하고 이쁘고, 말 잘하고, 능력있고, 내 손이 미치지 않아도 척척 뭐든 이루어지고.
그래서 은근히 계단을 두어걸음 슬쩍 내려와 후배들과 같아보려 이 시간도 안간힘을 쓰고있는데
안되겠지? 그지? 선배는 영원한 선배지? 인정~~!!!!!- (x4) - 존수기 눈치봄-얘가 젤로 무서워- (x13)
언니의 모습이 하도 아름다워서 모습을 훔쳐와 공개합니다.
그동안 유지태와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여인의 모습을 조회수 근 2,000이 넘도록
여러분들의 눈을 어지럽혔다가, 이제야 제대로 어울리는 여성으로 다시 올려봅니다.
봄날은 갔지만
그 사람도 보내버렸지만...(강제로)
새로운 만남이 남았기에 제 마음은 아직도 봄날입니다.
춘선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무작정 떠나게 될 브라질 여행에 나도 껴보자, 말로라도.
난 여기 홈피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늘 막내로 개겼었는데(나이 상관없이)
이곳에 들어오니 모실분 보다 거느릴 분들이 더 많아졌단다.
모셔야할 분들이 부담이 아니고
거느려야 할 분들이 난 무서워.
하나같이 똑똑하고 이쁘고, 말 잘하고, 능력있고, 내 손이 미치지 않아도 척척 뭐든 이루어지고.
그래서 은근히 계단을 두어걸음 슬쩍 내려와 후배들과 같아보려 이 시간도 안간힘을 쓰고있는데
안되겠지? 그지? 선배는 영원한 선배지? 인정~~!!!!!- (x4) - 존수기 눈치봄-얘가 젤로 무서워- (x13)
2005.05.16 07:34:18 (*.238.113.75)
어머나 어머나 어머머머머~~ㅎㅎㅎㅎ
이렇게 어울리는 한쌍이 있을 수가~~~
순호야,
너 정말 후배 잘 뒀다.
배가 살살 아프네.샘나서 그런가?
웬일이니~
너 머리 좀 길러서 이렇게 해봐. 진짜 멋있다.
유지태한테 하나도 안 꿀린다.
가만~ 유지태가 안고 있잖아?
으메 부러운거~~~
이렇게 어울리는 한쌍이 있을 수가~~~
순호야,
너 정말 후배 잘 뒀다.
배가 살살 아프네.샘나서 그런가?
웬일이니~
너 머리 좀 길러서 이렇게 해봐. 진짜 멋있다.
유지태한테 하나도 안 꿀린다.
가만~ 유지태가 안고 있잖아?
으메 부러운거~~~
2005.05.16 07:37:06 (*.248.225.48)
근사하네 광희야. 굿이야 굿
그런데 유지태가 무슨 생각하는거 같니?
김순호선배님은 무아의 경지에 이른 미소이고
유지태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유지태가 무슨 생각하는거 같니?
김순호선배님은 무아의 경지에 이른 미소이고
유지태는? ㅋㅋㅋㅋㅋㅋ
2005.05.16 08:32:14 (*.100.200.239)
유지태?
음..............
<'바로 이 기분이야, 뭐랄까? 영애의 찬바람 부는듯한 깔끔한 이성보다,
강희의 사랑스러움 속의 내숭보다...... 수노는.. 뭐랄까? 그냥...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기분...이제야 만났네.' >--------- 이러지 않았을까? (:l)
음..............
<'바로 이 기분이야, 뭐랄까? 영애의 찬바람 부는듯한 깔끔한 이성보다,
강희의 사랑스러움 속의 내숭보다...... 수노는.. 뭐랄까? 그냥...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기분...이제야 만났네.' >--------- 이러지 않았을까? (:l)
2005.05.16 09:15:42 (*.238.113.75)
어데갔다 이제 왔노?
다시는 안놓친다.
유지태의 입매 좀 봐.
결심이 대단해.
순호야,
넌 이제 딱 걸렸다.ㅎㅎㅎㅎㅎㅎ
다시는 안놓친다.
유지태의 입매 좀 봐.
결심이 대단해.
순호야,
넌 이제 딱 걸렸다.ㅎㅎㅎㅎㅎㅎ
2005.05.16 09:42:31 (*.248.225.48)
r r r r r r r r
ch ch ch ch ch
" 이 아줌마에게 뭐라고 하며 헤어지자고 헤야하나.......... 고민이군"
꺄아ㅓㄱ.................... 나는 주겄다........ 튑니다 ......................... 나 없다,
ch ch ch ch ch
" 이 아줌마에게 뭐라고 하며 헤어지자고 헤야하나.......... 고민이군"
꺄아ㅓㄱ.................... 나는 주겄다........ 튑니다 ......................... 나 없다,
선배님, 제가 옛날에, 살뺀다는 여직원한테 "oo씨 살 빼는거 불가해"라고 했다가
직원들이 몇 명 조 짜서 그 여직원, 연안부두에 가서 찾아온 적 있습니다.
그래서 말조심하는 건 아니구요...
진심인데요, 지금 딱 좋으시거든요. 성격 착하시구..누가 뭐래요?
12기 373번 글 댓글 보면 알아요. 진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