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김순호 2005-04-09 19:21:57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드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범나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을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맹세에
봄날은 간다......
이노래의 원래 제목은 (알뜰한 맹세)이다
그러나 한영애 버전으로 이노래를 부르면
제목이 (봄~날~은 간~다)로 바뀌는 느낌을 준다
난 이노래를 만사 귀찮니즘에 빠져있던
4월 어느날 오후 매일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며 운전을 할때 라디오에서 들었다
꼭 저 시골 동네 사람도 오가지 않는
주막에 술집작부가 손님은 없고
날은 휘덥지근하고 몸은 근실 근실 하여
주막 쪽마루에 나와 겉치마도 안입고
속치마 바람에 속고쟁이가 보이거나 말거나
안주도 없이 깡소주를 자작 부어가며
마셔가며 부르는 듯한 퇴폐적인 느낌을 받았다
그후로 난 이노래를 상당히 좋아한다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않고 지좋을대로
퍼질러 앉아 병나발 부는 그녀의 모습이
사회의 규범에 얽매어 지맘대로 눈알도
제대로 못돌리는 나보다 얼마나 낭만 적인지....
올핸 이노래 한번 들어볼새도 없이
보~ㅁ~나~ㄹ~으~ㄴ~가~아~ㄴ~다~~
(근데 왜이렇게 슬프냐?)
** 이 노래는 신파조로 불러야 제격이죠? 50~60년대 스타일로 그려봤습니다 **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6-29 00:46)
2005.04.29 00:35:49 (*.236.158.100)
가만 있어 봐라!!
우리 속곳계가 1000 고지 달성이 코 앞에 닥아왔는데
으쌰~~ 으쌰쌰~~!!!
힘이 불끈 솟는 마당에
힘보태러
새로운 계원이 따블로 등장이니
이름하여 손세숙후배와
박진수 소년이렸다!
청춘도 돌려받고
하해같은 은혜도 받고 두루 두루 좋았다하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는지고~~~
동참하니 기쁨이요
놀다보니 기쁨두배!
덤으로 얻는 속곳~~
기쁨이 따 따블!!!~~~
기쁨 만땅 넘치는 속곳계의원조
봄날은간다
원작자
순호 쨩!(:y)
카툰의 광희 쨩! 쨩!!(:y)
인일(:f)동산 보배로세~~~~(:i)(:*)(:ac)
우리 속곳계가 1000 고지 달성이 코 앞에 닥아왔는데
으쌰~~ 으쌰쌰~~!!!
힘이 불끈 솟는 마당에
힘보태러
새로운 계원이 따블로 등장이니
이름하여 손세숙후배와
박진수 소년이렸다!
청춘도 돌려받고
하해같은 은혜도 받고 두루 두루 좋았다하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는지고~~~
동참하니 기쁨이요
놀다보니 기쁨두배!
덤으로 얻는 속곳~~
기쁨이 따 따블!!!~~~
기쁨 만땅 넘치는 속곳계의원조
봄날은간다
원작자
순호 쨩!(:y)
카툰의 광희 쨩! 쨩!!(:y)
인일(:f)동산 보배로세~~~~(:i)(:*)(:ac)
2005.04.29 00:54:43 (*.236.158.100)
리자온니 지금 999 고지 여요!
어서 쥬스대령하고
1000고지 자축파티 여셔야지요...
누가 1000고지 탈환에 선봉장되어
깃발 꽂으려나?
으~~아~~ 신난당!!(x1)(x2)::[(x18)
어서 쥬스대령하고
1000고지 자축파티 여셔야지요...
누가 1000고지 탈환에 선봉장되어
깃발 꽂으려나?
으~~아~~ 신난당!!(x1)(x2)::[(x18)
2005.04.29 01:00:07 (*.236.158.100)
오잉 (x3)(x3)(x3)~~@@@
분명히 998 에댓글 달았는데 그동안 박치기해서
논네가 1000 고지 탈환했네!::[(:f)
자! 이제 목표달성은 1차적으로 이루었는데
다음목표는 댓글 500고지를 향해
으랏! 차~차~~
힘을 모아 기를모아
얍! 행진이닷!!!::[(:^)::[
분명히 998 에댓글 달았는데 그동안 박치기해서
논네가 1000 고지 탈환했네!::[(:f)
자! 이제 목표달성은 1차적으로 이루었는데
다음목표는 댓글 500고지를 향해
으랏! 차~차~~
힘을 모아 기를모아
얍! 행진이닷!!!::[(:^)::[
2005.04.29 02:05:57 (*.238.113.75)
으앙~ 놓쳤다 언니야~
약았다, 새벽 1시까지 깃발들고 탈환하는데 당할 수가 있으리오.
오늘 우리 딸네 이사해서 아기 봐주고 도착하니 새벽 1시에요.
얼릉 씻고 컴에 들어왔죠.
1000고지 탈환 누가 했나 보는라구요.( 정성이 뻗쳤지 올땐 힘들어 죽겠다고 엄살 부리구선
지금 몇신데 안자구 여길 들어오는지~)
언니 ㅊㅋㅊㅋㅊㅋ.
옥규후배.
요주의 인물.
백화이후 계속 잠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
하지만 내가 모범생보다는 약간 불량한 학생 좋아하는거 알지?
이 밤도 안녕히~
약았다, 새벽 1시까지 깃발들고 탈환하는데 당할 수가 있으리오.
오늘 우리 딸네 이사해서 아기 봐주고 도착하니 새벽 1시에요.
얼릉 씻고 컴에 들어왔죠.
1000고지 탈환 누가 했나 보는라구요.( 정성이 뻗쳤지 올땐 힘들어 죽겠다고 엄살 부리구선
지금 몇신데 안자구 여길 들어오는지~)
언니 ㅊㅋㅊㅋㅊㅋ.
옥규후배.
요주의 인물.
백화이후 계속 잠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
하지만 내가 모범생보다는 약간 불량한 학생 좋아하는거 알지?
이 밤도 안녕히~
2005.04.29 11:45:16 (*.82.74.147)
= 그럼 이쯤에서 총무가 확인 들어갑니다. =
* 언제 : 5월 23일 월요일 오전 11시
* 어디서 : 용문산 1000년 묵은 은행나무 아래
* 누가 : 속곳바지 챙기고 싶은 사람 누구나 다
* 준비물 : 쌈밥 먹을 정도의 용돈만 지참하고
* 어떻게 : 편안한 복장과 설레는 마음으로 모이는 겁니다.
감독님, 회장님, 감사님, 이사님 (으휴....층층시할세....)
제가 맞게 해석하고 있는거지요?
브라질의 조 영희 언니 !
이번엔 그 고부랑 머시껭이 이름이 아니라서 꼭 모이고야 맙니다요.
저도 한번 한다면 하는 성향이라서요. ㅋㅋㅋ
흥보기님도 꼭 남아일언중천금을 보여주시는겁니다.
딴말하면 벌금 고지서 날아갑니다. (이것도 한다면 합니다.ㅎㅎㅎ)
다들 지금부터 일정관리 하시고요.
그 다음은 우리 회장님과 감독님과 이사님과 감사님들이 알아서 .... 오케이?
* 언제 : 5월 23일 월요일 오전 11시
* 어디서 : 용문산 1000년 묵은 은행나무 아래
* 누가 : 속곳바지 챙기고 싶은 사람 누구나 다
* 준비물 : 쌈밥 먹을 정도의 용돈만 지참하고
* 어떻게 : 편안한 복장과 설레는 마음으로 모이는 겁니다.
감독님, 회장님, 감사님, 이사님 (으휴....층층시할세....)
제가 맞게 해석하고 있는거지요?
브라질의 조 영희 언니 !
이번엔 그 고부랑 머시껭이 이름이 아니라서 꼭 모이고야 맙니다요.
저도 한번 한다면 하는 성향이라서요. ㅋㅋㅋ
흥보기님도 꼭 남아일언중천금을 보여주시는겁니다.
딴말하면 벌금 고지서 날아갑니다. (이것도 한다면 합니다.ㅎㅎㅎ)
다들 지금부터 일정관리 하시고요.
그 다음은 우리 회장님과 감독님과 이사님과 감사님들이 알아서 .... 오케이?
2005.04.29 12:38:13 (*.156.11.221)
춘선님!
누가 김씨 아니랄까봐...ㅎㅎ// "한다면 한다"---김재규(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가 쓴말
오랫만에 군생활 한곳...인연이 깊은곳 용문산고지 향해 전진해볼까여?
이제부터 후배 진수님을 어떻게든지 꼬셔서 엮는문제만 남았네요...ㅎㅎ (x1)
누가 김씨 아니랄까봐...ㅎㅎ// "한다면 한다"---김재규(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가 쓴말
오랫만에 군생활 한곳...인연이 깊은곳 용문산고지 향해 전진해볼까여?
이제부터 후배 진수님을 어떻게든지 꼬셔서 엮는문제만 남았네요...ㅎㅎ (x1)
2005.04.29 12:58:41 (*.154.160.102)
우히히힛
나두 일정관리 들어간닷.
그날꺼정 괜시리 히죽거리며 살 것 가트다.
흥보기님, 진수 소년 꼭 꾜셔와야 되어용.
미서나,
그날 속곳 보따리 무거우면
나한테 부탁해.
속곳도 맞들면 나따.
우리나라에 요런 속담이 있었던감?
나두 일정관리 들어간닷.
그날꺼정 괜시리 히죽거리며 살 것 가트다.
흥보기님, 진수 소년 꼭 꾜셔와야 되어용.
미서나,
그날 속곳 보따리 무거우면
나한테 부탁해.
속곳도 맞들면 나따.
우리나라에 요런 속담이 있었던감?
2005.04.29 13:17:24 (*.82.74.133)
사실, 한다면 한다는 말은 내가 한게 아니라
옥규가 한말을 인용한거예요.
무지 멋있어 보이길래 함 써봤는데 그기 김재규가 원전이라고라?
흠...
그렇다고 그 말 하나 없애자고 누구처럼 댓글을 지워버릴 수도 없고....
옥규야,
조~기 위에다 니가 써놓은 글을 보니
이 동네에두 박 완서씨 닮은 사람들 꽤나 있는거 같더라.
자기 스스로 자기를 가두는 범생이 족속들이 다 그 부류에 속하지 않니?
에구...
이노무 봄날이 어여 지나야지 ~
광희언니,
나 지금 사추기인가 봐요.
무슨 생각이 이리도 많은지...
좋았다 슬펐다 하며 엇갈리는 내 감정을 그래프로 그리자면 깊은 포물선이예요.
다 언니의 붐홍치마 입은 여자 탓이야요~~~잉
빨리 다음 작품으루 수습해줘요~~~잉 ::´(::´(
옥규가 한말을 인용한거예요.
무지 멋있어 보이길래 함 써봤는데 그기 김재규가 원전이라고라?
흠...
그렇다고 그 말 하나 없애자고 누구처럼 댓글을 지워버릴 수도 없고....
옥규야,
조~기 위에다 니가 써놓은 글을 보니
이 동네에두 박 완서씨 닮은 사람들 꽤나 있는거 같더라.
자기 스스로 자기를 가두는 범생이 족속들이 다 그 부류에 속하지 않니?
에구...
이노무 봄날이 어여 지나야지 ~
광희언니,
나 지금 사추기인가 봐요.
무슨 생각이 이리도 많은지...
좋았다 슬펐다 하며 엇갈리는 내 감정을 그래프로 그리자면 깊은 포물선이예요.
다 언니의 붐홍치마 입은 여자 탓이야요~~~잉
빨리 다음 작품으루 수습해줘요~~~잉 ::´(::´(
2005.04.29 18:42:37 (*.156.10.134)
미서니형수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지요? 죄송합니다...속독한 관계로 (x15)
이왕이면 실크로 해주세요. 추가비용은 별도로 내겠씀다. ㅎㅎ
저와 진수후배를 챙겨주신 인일 선후배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x2)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지요? 죄송합니다...속독한 관계로 (x15)
이왕이면 실크로 해주세요. 추가비용은 별도로 내겠씀다. ㅎㅎ
저와 진수후배를 챙겨주신 인일 선후배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x2)
2005.04.29 19:46:25 (*.163.205.236)
참 그쪽동네 손님들은 웬 주문들이 그리 많으십니까?
그동네 내력인감요?
턱시도 넥타이 붙은거에다 실크?
울언니 머리숯도 안 많아 보이던데 머리털 보존허기 힘드시것네.......ㅉㅉㅉ
기냥 드리는것갖구 가셔서 여름에 씨워~~ㄴ 허게 입으셔요 ㅎㅎㅎ
근데 언니 나 특대인것 아시죠?
실크아니어도 좋고 리자온니가 걸어 놓은 것 같이 안 이뻐도
좋으니깐 무쟈게 큰....바람이 술술 들어가게 히히.....XXXL 요거나 맞을틴데 ...
오늘 새벽에 조회숫자보구 기절 했다가 조금 아까 정신 차렸네요
기냥 초야에 파묻힌 보잘것 없는 글을
우리 이~~쁜 후배가 요롷게 빛을 보게 해주셨네
이 모든것이 이~~쁜 후배의 천재적인 솜씨덕이 아니겠어요?
그날 와서 쌈밥 많이 드세요...이~~쁜 후배!
춘선!~~
대충 명단~~~~미선언니.형옥언니. 나. 이웃집꽃돌이2.화림이. 춘선.
리자온니(찍사니깐..). 또 뉘기여?(:i)(:i)(:i)
그동네 내력인감요?
턱시도 넥타이 붙은거에다 실크?
울언니 머리숯도 안 많아 보이던데 머리털 보존허기 힘드시것네.......ㅉㅉㅉ
기냥 드리는것갖구 가셔서 여름에 씨워~~ㄴ 허게 입으셔요 ㅎㅎㅎ
근데 언니 나 특대인것 아시죠?
실크아니어도 좋고 리자온니가 걸어 놓은 것 같이 안 이뻐도
좋으니깐 무쟈게 큰....바람이 술술 들어가게 히히.....XXXL 요거나 맞을틴데 ...
오늘 새벽에 조회숫자보구 기절 했다가 조금 아까 정신 차렸네요
기냥 초야에 파묻힌 보잘것 없는 글을
우리 이~~쁜 후배가 요롷게 빛을 보게 해주셨네
이 모든것이 이~~쁜 후배의 천재적인 솜씨덕이 아니겠어요?
그날 와서 쌈밥 많이 드세요...이~~쁜 후배!
춘선!~~
대충 명단~~~~미선언니.형옥언니. 나. 이웃집꽃돌이2.화림이. 춘선.
리자온니(찍사니깐..). 또 뉘기여?(:i)(:i)(:i)
2005.04.29 20:01:59 (*.234.141.21)
광희언니가 빠짐 절대 안되지요.
봄날을 만든 분이고 원인제공자니 스피치도 준비하세염....
그리고 우리 친구 연오기, 경래, 8기 세숙언니,
3기 박인숙 언니, 유 명옥 언니.
앞에 등장을 한 인물은 대충 이 정도 추가예요.
옥규는 유감스럽게도 수학여행이랑 딱 겹쳐서 못온다구 하고요.
조 영희 언니는 비행기 삯이 너무 드는 바람에...헤헤헤..
이번 모임에는 쬐께 조인하시기 힘드시죠?
아직 명함 안 내미신 분도 이름 석자만 찍으시면
명단에 자동으로 추가된답니다.
근데, 순호언니.
용문산 휴양림 안에 1000년 묵은 은행나무가 있는거예요?
아님 용문사 절에 있는거예요?
당최 가 본 적이 없으니
이 사람이 이말하면 이런가 싶고
저 사람이 저 말하면 저런가 싶은거 있죠.
언니가 확실하게 한번 짚어주셔야 할거 같아요.
봄날을 만든 분이고 원인제공자니 스피치도 준비하세염....
그리고 우리 친구 연오기, 경래, 8기 세숙언니,
3기 박인숙 언니, 유 명옥 언니.
앞에 등장을 한 인물은 대충 이 정도 추가예요.
옥규는 유감스럽게도 수학여행이랑 딱 겹쳐서 못온다구 하고요.
조 영희 언니는 비행기 삯이 너무 드는 바람에...헤헤헤..
이번 모임에는 쬐께 조인하시기 힘드시죠?
아직 명함 안 내미신 분도 이름 석자만 찍으시면
명단에 자동으로 추가된답니다.
근데, 순호언니.
용문산 휴양림 안에 1000년 묵은 은행나무가 있는거예요?
아님 용문사 절에 있는거예요?
당최 가 본 적이 없으니
이 사람이 이말하면 이런가 싶고
저 사람이 저 말하면 저런가 싶은거 있죠.
언니가 확실하게 한번 짚어주셔야 할거 같아요.
2005.04.29 20:27:38 (*.190.105.166)
(휴양림관리사무소 031-774-8133)
순호 언니, 장소에 약간의 혼란이 있는 듯하여 다시 말씀드립니다.
1000년 된 은행나무는 용문사라는 절 앞에 있구요,
우리가 만난다는 용문산 휴양림은 아마 산음리 휴양림일 거예요.
국도 6호선 경강국도를 따라 강원도 방면(홍천)으로 가다가 용문사 입구를 지나고 홍천 방면으로 내쳐 달리다보면 보룡리마을에서 자연휴양림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그 안내판을 따라 좌회전을 하면 단월면 행소리를 거쳐 비슬 고개를 넘게 되고 산음초등학교에 이르러 비로소 산음자연휴양림 진입로가 시작됩니다.
대학 교수, 환경운동가 등이 숲해설가로 나서 약 1.5km의 산림체험코스를 일반인들과 걸어가며 중간 중간 숲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한다네요.
그러니까 언니, 용문사 앞에 있는 은행나무에서 만나는 건지, 용문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산음리 휴양림에서 만나는 건지 확실히 해야할 것 같아요. 가지도 못하는 주제에 말이 많지만 말이 많겠습니다.ㅎㅎ
제 생각에 호젓하기는 휴양림이 좋고, 먹을 것 구하기와 쉽게 만나기는 용문사가 좋을 듯 싶네요.
순호 언니, 장소에 약간의 혼란이 있는 듯하여 다시 말씀드립니다.
1000년 된 은행나무는 용문사라는 절 앞에 있구요,
우리가 만난다는 용문산 휴양림은 아마 산음리 휴양림일 거예요.
국도 6호선 경강국도를 따라 강원도 방면(홍천)으로 가다가 용문사 입구를 지나고 홍천 방면으로 내쳐 달리다보면 보룡리마을에서 자연휴양림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그 안내판을 따라 좌회전을 하면 단월면 행소리를 거쳐 비슬 고개를 넘게 되고 산음초등학교에 이르러 비로소 산음자연휴양림 진입로가 시작됩니다.
대학 교수, 환경운동가 등이 숲해설가로 나서 약 1.5km의 산림체험코스를 일반인들과 걸어가며 중간 중간 숲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한다네요.
그러니까 언니, 용문사 앞에 있는 은행나무에서 만나는 건지, 용문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산음리 휴양림에서 만나는 건지 확실히 해야할 것 같아요. 가지도 못하는 주제에 말이 많지만 말이 많겠습니다.ㅎㅎ
제 생각에 호젓하기는 휴양림이 좋고, 먹을 것 구하기와 쉽게 만나기는 용문사가 좋을 듯 싶네요.
2005.04.29 20:37:45 (*.190.105.166)
만약 용문사로 간다면 :
용문사 주차장 앞에 식당이 쫙 있는데 다 괜찮아요. 근데 그 동네 사람들은 중앙 식당으로 가데요. 그리고 용문사 뒤쪽으로 산행길이 있는데 알맞게 천천히 올라갔다 맘 내키는대로 내려오면 좋지요.(5일이 용문 장날입니다.)
하지만 속곳 입고 춤 출 곳은 아마 없는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용문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예스터데이라는 좋은 찻집이 있습니다.
용문사 주차장 앞에 식당이 쫙 있는데 다 괜찮아요. 근데 그 동네 사람들은 중앙 식당으로 가데요. 그리고 용문사 뒤쪽으로 산행길이 있는데 알맞게 천천히 올라갔다 맘 내키는대로 내려오면 좋지요.(5일이 용문 장날입니다.)
하지만 속곳 입고 춤 출 곳은 아마 없는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용문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예스터데이라는 좋은 찻집이 있습니다.
2005.04.30 00:55:29 (*.251.228.12)
+ 주의평화.
이흥복 선배님께 드리는 전상서
선배님, 기체후 일양만강 하옵신지..
이 인일선후배님들의 亂場에서 애써 이 후배를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오나 사정이 있어 참석은 못하여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의 사정 이야기를 좀 함으로써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국내은행과 씨티은행에서 하던 직장생활을 마치고 수년 전에 시작했던 일에서
도전정신과 성실함만으로 안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갖은 고생을 다 겪은 후에, 최근까지 하던 사업에서는 이익을 내면서 약간의 웃돈을 받고
과감히 정리하였고 지금은 새로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비교적 저의 적성에 맞는 일이지요.
그런데, 함께 하는 분중 한 분이 심신이 허약한 상태로(빙의) 치료중에 있어 저와 다른
분들이 그분의 일을 일을 나누어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므로 요즘은 저녁에 늦게 일하곤
합니다.
특히 주말인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해외에 발주한 물건이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등의 일을 하여야 하고 하루가 늦으면 해외와의 시차문제로 거래처에는 이틀이 늦는 일이 생겨, 거래처의 사정에 따라서는 그 쪽의 라인이 정지되게 되므로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시간의 압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정을 살피시어 후배를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용문산에 가시거든 인일 선후배님들 무거운 짐을 제 몫까지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춘선님은 몸이 약하니, 놀때 넘어질새라, 등산하다 미끄러질새라, 신발끈은 잘
매어졌는지, 저녁때 산에서 내려갈 때 다리에 힘풀릴새라 더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따로 인사는 드리지 못하오나 추억에 남는 산행이 되기 바라오며 선배님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선배님의 사랑하는 후배 辰洙 올림
* 속곳은, 옥규님이 저 준다고 한 예쁜 것 두개, 제 것 한개,선배님 실크 속곳 한개까지 네개
받으셔서 사계절 애용하시면 한 삼년은 속곳 걱정은 안하고 지내실 만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흥복 선배님께 드리는 전상서
선배님, 기체후 일양만강 하옵신지..
이 인일선후배님들의 亂場에서 애써 이 후배를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오나 사정이 있어 참석은 못하여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의 사정 이야기를 좀 함으로써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국내은행과 씨티은행에서 하던 직장생활을 마치고 수년 전에 시작했던 일에서
도전정신과 성실함만으로 안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갖은 고생을 다 겪은 후에, 최근까지 하던 사업에서는 이익을 내면서 약간의 웃돈을 받고
과감히 정리하였고 지금은 새로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비교적 저의 적성에 맞는 일이지요.
그런데, 함께 하는 분중 한 분이 심신이 허약한 상태로(빙의) 치료중에 있어 저와 다른
분들이 그분의 일을 일을 나누어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므로 요즘은 저녁에 늦게 일하곤
합니다.
특히 주말인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해외에 발주한 물건이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등의 일을 하여야 하고 하루가 늦으면 해외와의 시차문제로 거래처에는 이틀이 늦는 일이 생겨, 거래처의 사정에 따라서는 그 쪽의 라인이 정지되게 되므로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시간의 압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정을 살피시어 후배를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용문산에 가시거든 인일 선후배님들 무거운 짐을 제 몫까지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춘선님은 몸이 약하니, 놀때 넘어질새라, 등산하다 미끄러질새라, 신발끈은 잘
매어졌는지, 저녁때 산에서 내려갈 때 다리에 힘풀릴새라 더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따로 인사는 드리지 못하오나 추억에 남는 산행이 되기 바라오며 선배님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선배님의 사랑하는 후배 辰洙 올림
* 속곳은, 옥규님이 저 준다고 한 예쁜 것 두개, 제 것 한개,선배님 실크 속곳 한개까지 네개
받으셔서 사계절 애용하시면 한 삼년은 속곳 걱정은 안하고 지내실 만 하리라 생각합니다.
2005.04.30 06:49:48 (*.195.157.31)
간단히 전화통화하면 될것을 뭐 이렇게 장문의 편지까지...
진수후배얘기는 안철석군에게서 들었어요.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요.
이렇게 구구절절 성의 있게 편지쓰면 사나이간에 의리의 정이 들잖아요.
진수후배 책임질수 있겠수?ㅎㅎ(x2)
진수후배얘기는 안철석군에게서 들었어요.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요.
이렇게 구구절절 성의 있게 편지쓰면 사나이간에 의리의 정이 들잖아요.
진수후배 책임질수 있겠수?ㅎㅎ(x2)
2005.04.30 07:18:42 (*.109.21.97)
지금 바쁜 중에 잠간 들어와보니 흥보기 소년이 감격하구...
진수소년에게 정들가봐 엄살하구 있는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지네(:i)(:ac)
순호후배의 박력에
우린순순히 따르는 어린양이 되어야만 한다구
역쉬!~~ 회장 잘 뽑았다는 생각 뿐이네,
이제부터 특제속곳!
초특대 속곳제작에 들어가야지~~
용문산 속곳 팻션쑈에
쭈쭈 빵빵 모델부터
초대형 울트라 쉑쉬 모델까정...
C N N 방송에서 촬영 섭외 올까봐 미리 걱정되네.(:p)::[
형오가~~
지금부터 설레이는 논네바람
꾹꾹 눌러놓고 그날 한꺼번에
바람일으켜 황사 먼지 깨긋이 없에 버리자!
참고로 용문산 은행나무는
절앞에 있습니다.
내일 쯤 촬영한 용문산 사진 편집(?)하여
디카모에나 포토겔러리에 올리겠습니다.
물론 1000 년 묵은 은행나무 사진과 함께....(:p)(:aa)
진수소년에게 정들가봐 엄살하구 있는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지네(:i)(:ac)
순호후배의 박력에
우린순순히 따르는 어린양이 되어야만 한다구
역쉬!~~ 회장 잘 뽑았다는 생각 뿐이네,
이제부터 특제속곳!
초특대 속곳제작에 들어가야지~~
용문산 속곳 팻션쑈에
쭈쭈 빵빵 모델부터
초대형 울트라 쉑쉬 모델까정...
C N N 방송에서 촬영 섭외 올까봐 미리 걱정되네.(:p)::[
형오가~~
지금부터 설레이는 논네바람
꾹꾹 눌러놓고 그날 한꺼번에
바람일으켜 황사 먼지 깨긋이 없에 버리자!
참고로 용문산 은행나무는
절앞에 있습니다.
내일 쯤 촬영한 용문산 사진 편집(?)하여
디카모에나 포토겔러리에 올리겠습니다.
물론 1000 년 묵은 은행나무 사진과 함께....(:p)(:aa)
2005.04.30 08:39:02 (*.163.205.236)
에구!에구!
무시깽이?
몸이 약해서 뭐 어쩌구? 힘풀려 넘어져서 어쩌구? 신발끈이 어쩌구?
진짜 울언니들이 힘들지 대전서 대천 까정 날라 오는 사람을 ???
나도 다리에 힘풀린다구! 나두 신발끈 잘못묶는다구(배가 나와서...)
쌔까맣게 어린것을 보호해 달라구?
기냥 그날 나타나기만 해봐라
무거운것 몽땅 들게허구 XX 훈련 시키듯 콱!!!기냥~~~
에고 !!
애틋허니 봐주자
괜히 또 삐져서 지울라~~~
잉 그날 유일헌 꽃돌님께 보호 부탁 헐텐께 심려 놓으셔.....
(근데 왕복1시간 정도의 산책길 밖에 안걷는디 업어 드릴새가 없어서 으쩌나??(x7)(x9)(x10)
무시깽이?
몸이 약해서 뭐 어쩌구? 힘풀려 넘어져서 어쩌구? 신발끈이 어쩌구?
진짜 울언니들이 힘들지 대전서 대천 까정 날라 오는 사람을 ???
나도 다리에 힘풀린다구! 나두 신발끈 잘못묶는다구(배가 나와서...)
쌔까맣게 어린것을 보호해 달라구?
기냥 그날 나타나기만 해봐라
무거운것 몽땅 들게허구 XX 훈련 시키듯 콱!!!기냥~~~
에고 !!
애틋허니 봐주자
괜히 또 삐져서 지울라~~~
잉 그날 유일헌 꽃돌님께 보호 부탁 헐텐께 심려 놓으셔.....
(근데 왕복1시간 정도의 산책길 밖에 안걷는디 업어 드릴새가 없어서 으쩌나??(x7)(x9)(x10)
2005.04.30 10:46:03 (*.241.92.2)
이번 몇 개의 수행평가 중에 연애 편지 쓰는 게 있었는데요.
먼저 소박하지만 평범한 가난한 남자의 편지,
- 우리가 함께 할 작은 방 하나, 부엌 한 칸 있는 셋집을 그리는 나는 너무 가난한 꿈을 꾸나 봅니다...... -
다음엔 -사랑하는 러브-로 시작되는 우악스럽기 그지없는 그러나 너무나 처절한 사랑에 빠져 있는 조폭의 연애 편지를 보여주었죠.
- 그 타는 그리움은, 어찌할 수 없는 답답함은 두꺼비파에게 납치당해 자동차 트렁크에 갇혔을 때보다 더 답답하고..... 목만 남겨 놓고 땅 속에 묻혔을 때보다 더더욱 답답합니다.....-
다음엔 시몬느 보봐르가 사르트르에게
- 편지 한 통을 부치고 나면 그 즉시 저는 너무나 박탈감을 느끼게 되어 또 한 통을 쓰지 않으면 안돼요. 저는 항상 아무 것도 말하지 않은 것 같은 인상을 받는데 그건 아마도 사랑은 말로 전해질 수 없기 때문인가 봐요-
아이들에게는 연애 편지를 쓰되 보고 싶다, 사랑한다, 그립다는 표현 없이 상대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쓰라고 했죠.
진수님은 10점 만점을 드리겠습니다.
용문사 가는 그 날까지 춘선이에게 매일 연락해서 밥을 챙기고 알맞은 산책을 통하여 부디 건강을 잃지 않도록 닦달할 것이며 그도 여의치 않을 땐 연약한 춘선이를 위하여 저의 허벅지 살이라도 떼어 춘선이의 허리 부분에 두둑 두둑 붙여 중산간 지방에 힘을 줄 것이오니 너무 염려치 마시기를 바랍니다. 진수님
먼저 소박하지만 평범한 가난한 남자의 편지,
- 우리가 함께 할 작은 방 하나, 부엌 한 칸 있는 셋집을 그리는 나는 너무 가난한 꿈을 꾸나 봅니다...... -
다음엔 -사랑하는 러브-로 시작되는 우악스럽기 그지없는 그러나 너무나 처절한 사랑에 빠져 있는 조폭의 연애 편지를 보여주었죠.
- 그 타는 그리움은, 어찌할 수 없는 답답함은 두꺼비파에게 납치당해 자동차 트렁크에 갇혔을 때보다 더 답답하고..... 목만 남겨 놓고 땅 속에 묻혔을 때보다 더더욱 답답합니다.....-
다음엔 시몬느 보봐르가 사르트르에게
- 편지 한 통을 부치고 나면 그 즉시 저는 너무나 박탈감을 느끼게 되어 또 한 통을 쓰지 않으면 안돼요. 저는 항상 아무 것도 말하지 않은 것 같은 인상을 받는데 그건 아마도 사랑은 말로 전해질 수 없기 때문인가 봐요-
아이들에게는 연애 편지를 쓰되 보고 싶다, 사랑한다, 그립다는 표현 없이 상대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쓰라고 했죠.
진수님은 10점 만점을 드리겠습니다.
용문사 가는 그 날까지 춘선이에게 매일 연락해서 밥을 챙기고 알맞은 산책을 통하여 부디 건강을 잃지 않도록 닦달할 것이며 그도 여의치 않을 땐 연약한 춘선이를 위하여 저의 허벅지 살이라도 떼어 춘선이의 허리 부분에 두둑 두둑 붙여 중산간 지방에 힘을 줄 것이오니 너무 염려치 마시기를 바랍니다. 진수님
2005.04.30 16:56:45 (*.100.200.239)
춘선이가 몸이 많이 약한가봐? 걱정이네..
흔히들 나이가 들면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나 한 두군데 몸의 이상을 보유하고 있더라.
=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속으론 춘선이가 그리 약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중.
진수님이나 옥규가 재미있으라고 괜히 그렇게 써 본 얘기들이라고 생각중.
흔히들 나이가 들면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나 한 두군데 몸의 이상을 보유하고 있더라.
=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속으론 춘선이가 그리 약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중.
진수님이나 옥규가 재미있으라고 괜히 그렇게 써 본 얘기들이라고 생각중.
2005.04.30 22:46:30 (*.176.182.156)
요기에서 만난다구요??~~~ 요기?..
용문사 1000년된 은행나무.


아님, 요기인가요~~~??용문사 입구...ㅋㅋㅋ

용문사 1000년된 은행나무.


아님, 요기인가요~~~??용문사 입구...ㅋㅋㅋ

2005.04.30 22:50:22 (*.176.182.156)
춘선아~~ 약한 네가 더약한 나를 좀~~~ 어떻게 해줄래? ㅋㅋㅋㅋ
여고시절에 약한척해야 인기끌던 시절이 다시오는거야???
나도좀....ㅋㄷㅋㄷㅋㄷ..
여고시절에 약한척해야 인기끌던 시절이 다시오는거야???
나도좀....ㅋㄷㅋㄷㅋㄷ..
2005.04.30 23:29:07 (*.234.141.21)
아 글쎄....
말이 안나오네요.
괜히 순호언니랑 화림이 언니가 나를 미화시켜 놓은 바람에
팔자에 없는 청순가련형 여인이 되어버렸으니
나 우짜란 말입니까?
나 정말 바비 아니고 늘씬 아니고 허약한 여자 아니예요~~~~~
제가요,
군인 마누라 노릇 24년이예요.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백전노장인데
이 무슨 당치 않은 상상들을 하고 계시옵니까?
그리구, 옥규 !!!
너 이번엔 내 손에 잡히믄 그날로 사자밥 싸는거다.
요것이 내가 만만하니까
여행길에 오징어 씹듯,
밥 먹고 나서 껌 씹어 뱃듯이 지맘대루 씹어대네 그려.
너 허위사실 유포죄가 무슨 죈지는 알제?
광희언니
옥규 조것이 도망 못치게 고기서 망 좀 봐줘유.
글구, 저 아주 튼실하고 푸짐하니 염려 마시고유. 아셨쥬?
말이 안나오네요.
괜히 순호언니랑 화림이 언니가 나를 미화시켜 놓은 바람에
팔자에 없는 청순가련형 여인이 되어버렸으니
나 우짜란 말입니까?
나 정말 바비 아니고 늘씬 아니고 허약한 여자 아니예요~~~~~
제가요,
군인 마누라 노릇 24년이예요.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백전노장인데
이 무슨 당치 않은 상상들을 하고 계시옵니까?
그리구, 옥규 !!!
너 이번엔 내 손에 잡히믄 그날로 사자밥 싸는거다.
요것이 내가 만만하니까
여행길에 오징어 씹듯,
밥 먹고 나서 껌 씹어 뱃듯이 지맘대루 씹어대네 그려.
너 허위사실 유포죄가 무슨 죈지는 알제?
광희언니
옥규 조것이 도망 못치게 고기서 망 좀 봐줘유.
글구, 저 아주 튼실하고 푸짐하니 염려 마시고유. 아셨쥬?
2005.05.01 07:43:45 (*.100.200.239)
여노기는 하여튼 요기조기 안다닌데가 없네.
그나저나 춘선이가 바비꽈가 아니야?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꽈도 아니구?
유언비어였다고?
아무리.. 그렇더라도.... 글 좋은 춘선이가, 선해보이는 춘선이가, 속없어 보이는 춘선이가,
사자밥..오징어.. 껌..등등... 무셔운 단어를... 구사하다니. 아! 무서 (x20)
군인 부인도 군인? 군인급? 군인급 체격? 체력?
하여당간, 좌우지당간에 바비든 통아줌마든 건강만 하거라....(x18)
예전 학창시절에 가물가물 기억나는 옥규는 그리 튼실해 보이지 않았었는데, 맞나?
탁구치던 옥규였었나? 얘를 내가 어디서 봐서 자꾸 이름이 낯이 익지? (x17)
그나저나 춘선이가 바비꽈가 아니야?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꽈도 아니구?
유언비어였다고?
아무리.. 그렇더라도.... 글 좋은 춘선이가, 선해보이는 춘선이가, 속없어 보이는 춘선이가,
사자밥..오징어.. 껌..등등... 무셔운 단어를... 구사하다니. 아! 무서 (x20)
군인 부인도 군인? 군인급? 군인급 체격? 체력?
하여당간, 좌우지당간에 바비든 통아줌마든 건강만 하거라....(x18)
예전 학창시절에 가물가물 기억나는 옥규는 그리 튼실해 보이지 않았었는데, 맞나?
탁구치던 옥규였었나? 얘를 내가 어디서 봐서 자꾸 이름이 낯이 익지? (x17)
2005.05.01 12:27:14 (*.100.30.88)
순호야,
예배 끝났냐?
어여 홈에 들어와 바.
진수니가 머라캤는지 어서 드러와 바.
걍 들어오지 말구 기도 마니마니 하구 드러와 바.
예배 끝났냐?
어여 홈에 들어와 바.
진수니가 머라캤는지 어서 드러와 바.
걍 들어오지 말구 기도 마니마니 하구 드러와 바.
2005.05.01 16:06:23 (*.234.141.21)
아이구...순호언니.
지 땀시 언니가 욕을보네....
언니,
욕은 쬐께 보시지만두 많이 웃기지유?
걍 웃으세유.
근데유...
언니가 더 웃겨유....헤헤헤헤헤....
글구, 광희언니,
오징어, 껌이 무서운 말이어유?
사자밥이야 원래 죽은사람이 먹는거라 쪼께 무서울 수 있지만두....
우리 만나믄 확인할 것두 많구
마주보며 걍 키득거리며 웃을 일도 많을거 같지유?
헤이, 동창.
허위사실을 유포헌 죄를 옥규가 지었다믄
그런 죄를 짓게꼬롬 유도한 죄는 동창한티 있능겨. 알어?
내 이제보니 둘이서 한 세트구먼.
순호언니,
야들 둘을 한 줄에 꿰어서 워찌 해봐유.
암만해두 야들 둘이가 살풀이를 하든 원풀이를 하든 해야
봄날 마무리가 쌈빡하니 될거 같지 않남유?
언니가 알아서 요리 좀 해 봐유~~~~
지 땀시 언니가 욕을보네....
언니,
욕은 쬐께 보시지만두 많이 웃기지유?
걍 웃으세유.
근데유...
언니가 더 웃겨유....헤헤헤헤헤....
글구, 광희언니,
오징어, 껌이 무서운 말이어유?
사자밥이야 원래 죽은사람이 먹는거라 쪼께 무서울 수 있지만두....
우리 만나믄 확인할 것두 많구
마주보며 걍 키득거리며 웃을 일도 많을거 같지유?
헤이, 동창.
허위사실을 유포헌 죄를 옥규가 지었다믄
그런 죄를 짓게꼬롬 유도한 죄는 동창한티 있능겨. 알어?
내 이제보니 둘이서 한 세트구먼.
순호언니,
야들 둘을 한 줄에 꿰어서 워찌 해봐유.
암만해두 야들 둘이가 살풀이를 하든 원풀이를 하든 해야
봄날 마무리가 쌈빡하니 될거 같지 않남유?
언니가 알아서 요리 좀 해 봐유~~~~
2005.05.01 21:14:13 (*.251.228.13)
휴, 선배님들 무서워서 제가 또 지웠잖아요. 저 6남매의 막내예요. 큰누님이 용서해 주실거지요? 그런데, 선배님들하구 정은 들었어요.
2005.05.01 22:56:27 (*.82.74.109)
헤이, 동창~
아니라니까요.
어디가서 푸짐한 아줌마 하나 찾으믄 딱 고거이 난데...
오늘 누가 이런 얘기 해주더라구요.
<아줌마와 조폭의 공통점>
1. 밤길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2. 칼을 잘 다룬다.
3. 형님~ 형님~ 부른다
4. 아그야~ 아그야~ 부른다.
5. 몸 어딘가에 문신이 있다. (참고 : 아줌마들은 대개 눈 근방에...조폭은 등짝이나 어깨에...)
원래 7가지 공통점인데 전하는 사람이 잊어버려서 생각나믄 다시 전화해 준댔어요.
요런 나으 증명사진을 조런걸 올림 초상권 침해죄가 또 첨가되쥬. ::p
아니라니까요.
어디가서 푸짐한 아줌마 하나 찾으믄 딱 고거이 난데...
오늘 누가 이런 얘기 해주더라구요.
<아줌마와 조폭의 공통점>
1. 밤길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2. 칼을 잘 다룬다.
3. 형님~ 형님~ 부른다
4. 아그야~ 아그야~ 부른다.
5. 몸 어딘가에 문신이 있다. (참고 : 아줌마들은 대개 눈 근방에...조폭은 등짝이나 어깨에...)
원래 7가지 공통점인데 전하는 사람이 잊어버려서 생각나믄 다시 전화해 준댔어요.
요런 나으 증명사진을 조런걸 올림 초상권 침해죄가 또 첨가되쥬. ::p
2005.05.01 23:21:24 (*.238.113.75)
진수군 (왜 빡빡머리 고등학생이 상상 될까요?)
요로케 이쁜 바비 사진을 어디서 구했는가?
정말 히트다.
춘선이랑 이미지 비슷함.
요로케 이쁜 바비 사진을 어디서 구했는가?
정말 히트다.
춘선이랑 이미지 비슷함.
2005.05.02 00:30:34 (*.222.121.19)
진수나,
춘선이랑 나랑 많이 닮은 모양이구나,
어디서 내 사진을 갖다가
춘선이 사진이라고 걸어놓는 거냐?
난, 암만 봐도 고거 내 사진 가튼데...... 춘선이라고라?
암만해두 돋보길 써야겠구먼.
얘~~~ 승규야, (외손주 이름)
거기 문갑 위에서 할매 돋보기 좀 갖구온나. (x16)
춘선이랑 나랑 많이 닮은 모양이구나,
어디서 내 사진을 갖다가
춘선이 사진이라고 걸어놓는 거냐?
난, 암만 봐도 고거 내 사진 가튼데...... 춘선이라고라?
암만해두 돋보길 써야겠구먼.
얘~~~ 승규야, (외손주 이름)
거기 문갑 위에서 할매 돋보기 좀 갖구온나. (x16)
2005.05.02 02:07:18 (*.236.158.100)
형오가~~
원래 공주과인걸 알았지만
바비사진이 형오기라고라~~?
그럼 춘서니랑 자매지간?
속곳계 모이면
나란히 세워놓고 우선 한장 박아야지~~
홈피에
*바비에 진실*하며 광야가
또 비하인드 스토리 만들어 내겠구먼~~~
재밋겠따!::p(:x);:)
원래 공주과인걸 알았지만
바비사진이 형오기라고라~~?
그럼 춘서니랑 자매지간?
속곳계 모이면
나란히 세워놓고 우선 한장 박아야지~~
홈피에
*바비에 진실*하며 광야가
또 비하인드 스토리 만들어 내겠구먼~~~
재밋겠따!::p(:x);:)
2005.05.02 09:56:32 (*.110.40.237)
와! 행복 드디어 제 이름도 불리워지고....
23일 정말 가고 싶은데 8기 10명이 스페인을 가기로 약속되어 있어요.
다음에는 8기많이 데리고 데뷰하겠습니다.
항상 스탠바이되어 있는 8기들이 늘 있습니다.
다음에 꼭 불러주시면 즉시 대령하겠습니다.(:ac)
23일 정말 가고 싶은데 8기 10명이 스페인을 가기로 약속되어 있어요.
다음에는 8기많이 데리고 데뷰하겠습니다.
항상 스탠바이되어 있는 8기들이 늘 있습니다.
다음에 꼭 불러주시면 즉시 대령하겠습니다.(:ac)
2005.05.02 10:39:39 (*.217.94.148)
형오가
불쌍한 형오가
이제사 물고기가 물만났구나
오랜세월 조로고시펏는데 워처케차맛느냐
미선아 우리불상한형오기 냅둬라
바비인형이면어떠냐 너는 양귀비라며
30주년동창회 사잔속에 너도 형오기도있었지만서두
울엽지긴 내가젤났다드라~ㅋ ㅋ ㅋ
불쌍한 형오가
이제사 물고기가 물만났구나
오랜세월 조로고시펏는데 워처케차맛느냐
미선아 우리불상한형오기 냅둬라
바비인형이면어떠냐 너는 양귀비라며
30주년동창회 사잔속에 너도 형오기도있었지만서두
울엽지긴 내가젤났다드라~ㅋ ㅋ ㅋ
2005.05.02 12:06:20 (*.236.158.100)
ㅉ ㅉ ㅉ ㅉㅉ~~~(x9)
다 지눈이 안경이니라!
바긴숙~~
너의 이쁘고 날씬한 미모는 삼척동자도 다 알거늘
뭐땀시
값어치 떨어지라고
옆지기까지 동반하여 홍보 활동 하느냐?::p
안다 다안다!
바긴숙의 미모는 인일의 자랑이라는것을..........(x4)(x19)
세숙후배~~
좋겄따!!
고저 동창들하고의 여행이 최고로 재미있더라~~
츄리히에서 만난 배낭족에게
유럽에서제일 인상에 남게 좋은곳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한마디로 *스페인*이라 하더군
부디 즐겁고 좋은여행 잘하고 들어와
여행후기도 올리고
요기 카툰에서 스트레스 풀고....
우덜 불쌍한 속곳계원들은 용문산 골짜기가 알프스로 알고
하루를 신나게 놀다 올것이니 께로
나중에 또 뭉칠일 있으면
그때 8기들 모두 모두 모여랏!!(:aa)(:ab)(:f)
다 지눈이 안경이니라!
바긴숙~~
너의 이쁘고 날씬한 미모는 삼척동자도 다 알거늘
뭐땀시
값어치 떨어지라고
옆지기까지 동반하여 홍보 활동 하느냐?::p
안다 다안다!
바긴숙의 미모는 인일의 자랑이라는것을..........(x4)(x19)
세숙후배~~
좋겄따!!
고저 동창들하고의 여행이 최고로 재미있더라~~
츄리히에서 만난 배낭족에게
유럽에서제일 인상에 남게 좋은곳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한마디로 *스페인*이라 하더군
부디 즐겁고 좋은여행 잘하고 들어와
여행후기도 올리고
요기 카툰에서 스트레스 풀고....
우덜 불쌍한 속곳계원들은 용문산 골짜기가 알프스로 알고
하루를 신나게 놀다 올것이니 께로
나중에 또 뭉칠일 있으면
그때 8기들 모두 모두 모여랏!!(:aa)(:ab)(:f)
2005.05.02 14:41:13 (*.110.40.237)
미선이 선배님 !
3회 우정화 선배랑 월요일마다 자전거 타요.
오늘 정화선배가 제주도가서 저 혼자 롯데 갔다 왔답니다.
스페인갈때 뭘 입고 가나 고민하다가 갔다가 그냥 옵니다.
가만히 본께 옷이 너무 많아서 재활용하려구요.
다음 동창회서 L.A간다고 해서 8기들이 기대하고있습니다.
지난번 8기 15명 또 미국에서 온 10여명이 같이 록키 투어했답니다.
또 뭉칠때 제가 모두 데리고 가겠습니다.모두 얼굴이 정말 바비과 인가 궁금해서리
엄청난 미모를 연상캐하셔서.....(x18)
3회 우정화 선배랑 월요일마다 자전거 타요.
오늘 정화선배가 제주도가서 저 혼자 롯데 갔다 왔답니다.
스페인갈때 뭘 입고 가나 고민하다가 갔다가 그냥 옵니다.
가만히 본께 옷이 너무 많아서 재활용하려구요.
다음 동창회서 L.A간다고 해서 8기들이 기대하고있습니다.
지난번 8기 15명 또 미국에서 온 10여명이 같이 록키 투어했답니다.
또 뭉칠때 제가 모두 데리고 가겠습니다.모두 얼굴이 정말 바비과 인가 궁금해서리
엄청난 미모를 연상캐하셔서.....(x18)
2005.05.02 16:49:19 (*.155.244.13)
나 이거 다 읽느라고 숨도 몰아쉬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막내 중국어 샘이 오시는 바람에 컴을 그만... 꺼야했지요.
오늘 다시 들어와서 하염없이 내리고, 돌리고 읽었는데 ..
내가 모르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바보가 된 느낌이에요.
직설법을 써야지요. 나같은 사람이 또 있을텐데....흑흑(x13)
그런데 우리 막내 중국어 샘이 오시는 바람에 컴을 그만... 꺼야했지요.
오늘 다시 들어와서 하염없이 내리고, 돌리고 읽었는데 ..
내가 모르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바보가 된 느낌이에요.
직설법을 써야지요. 나같은 사람이 또 있을텐데....흑흑(x13)
2005.05.02 17:55:49 (*.100.200.239)
세숙언니,
강화에서 8회 선배님들을 뵈니 유유상종이라고 모두 아담 체구에 18회가 아닌가 하는 외모에 세련미... 스페인에 다녀오시면 재활용한 옷을 이 곳 '나눔장터'에 기증을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도, 한 체구하는 몸땡이가 가당치도 않을 것 같아 그냥 목구멍으로
넘겨 버립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혜숙후배,
댓글들을 읽으려면 일일이 이름을 써가며 내용마다 줄 잇기를 해야 제대로 알아 들을 수
있을텐데... 그러지 말고, 이번 속곳 번개에 걍 따라 나서요.
그러면 대충 뭔 소린가 감을 잡을 수 있을테고
게다가 강화인조로 만든 속곳 겸 잠옷 겸, 실내복 겸 무대복도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테니깐.(:g)
말이 나온김에 말씀을 드리지만,
춘선아, 형옥 언니, 인숙 언니, 미선 언니....
그게 아니죠~
- 누구누구 예쁘다, 이 후배는 정말 제 나이로 안 보이네, 이 친구는 당신 동생 같다,
당신은 이 날 좀 아닌데, 어디 아팠어?....
이랬다가 인생 말년에 무슨 험한 꼴을 당하려구요..
제 눈의 안경 아니에여.. 그냥 자구책으로 입에 늘 달고 사는(체념하고)
남자들의 눈물 어린 절규랍니당.ㅋ (x7)
강화에서 8회 선배님들을 뵈니 유유상종이라고 모두 아담 체구에 18회가 아닌가 하는 외모에 세련미... 스페인에 다녀오시면 재활용한 옷을 이 곳 '나눔장터'에 기증을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도, 한 체구하는 몸땡이가 가당치도 않을 것 같아 그냥 목구멍으로
넘겨 버립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혜숙후배,
댓글들을 읽으려면 일일이 이름을 써가며 내용마다 줄 잇기를 해야 제대로 알아 들을 수
있을텐데... 그러지 말고, 이번 속곳 번개에 걍 따라 나서요.
그러면 대충 뭔 소린가 감을 잡을 수 있을테고
게다가 강화인조로 만든 속곳 겸 잠옷 겸, 실내복 겸 무대복도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테니깐.(:g)
말이 나온김에 말씀을 드리지만,
춘선아, 형옥 언니, 인숙 언니, 미선 언니....
그게 아니죠~
- 누구누구 예쁘다, 이 후배는 정말 제 나이로 안 보이네, 이 친구는 당신 동생 같다,
당신은 이 날 좀 아닌데, 어디 아팠어?....
이랬다가 인생 말년에 무슨 험한 꼴을 당하려구요..
제 눈의 안경 아니에여.. 그냥 자구책으로 입에 늘 달고 사는(체념하고)
남자들의 눈물 어린 절규랍니당.ㅋ (x7)
2005.05.03 09:38:11 (*.163.205.236)
어제 글 올렸던 것에 오타가 너무 나서
할수 없이 삭제 했습니다
글쓸때 집중해서 써야 하는데 지가 뭘 그리 잘찍는다고
말대꾸 하며 찍다가 그리 되었네요
사실 삭제하고 다시 쓰면 그때 감정은 안 살아나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다시 읽으려니 영 아니길래.....
순서는 그대로
먼저 진수후배 넘 걍 말을 놔서 미안 하구
그래도 맘은 즐거웠다우
근데 그 증명사진 진짜루 똑같애
형옥 언니두 닮았구 언니는 볼에 살좀 붙으믄 바로 바비여....!
동그스럼하니 귀여운 얼굴인 춘선이는 누구든지 두번 돌아볼 얼굴이여...
그나이에 고롷게 이쁘긴 어렵지(춘선씨! 이만허믄 떡먹은 값은 되는건감? ㅎㅎ)
8기 후배들 잘다녀오고 여행 후기좀 올려요
팔다리 성성 할때 다녀야지
건강 잃으믄 끝이니까.....
광희 후배는 미술가인가? 글쓰는 사람인가?
글마다 구구절절 폐부를 찌르네
그림은 눈만 슬금 떠봐도 한눈에 확!! 글이 떠오르고...
팔방 미인 이여....
예리한 감성의 소유자인 것만은 틀림없네
아마도 깡 말랐을것같애
그날 보믄 알것네 (아니믄 말구)
진수 후배 걱정마!
춘선이 그렇게 맘 좁은애 아니야
아이스크림 사서 같이 먹을라구 슈퍼 갔을꺼야
조금 있으믄 "까꿍" 하구 나타 날꺼야
안나오믄 누나가 데불구 나올께....(x18);:)::d(:6)(:a)
할수 없이 삭제 했습니다
글쓸때 집중해서 써야 하는데 지가 뭘 그리 잘찍는다고
말대꾸 하며 찍다가 그리 되었네요
사실 삭제하고 다시 쓰면 그때 감정은 안 살아나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다시 읽으려니 영 아니길래.....
순서는 그대로
먼저 진수후배 넘 걍 말을 놔서 미안 하구
그래도 맘은 즐거웠다우
근데 그 증명사진 진짜루 똑같애
형옥 언니두 닮았구 언니는 볼에 살좀 붙으믄 바로 바비여....!
동그스럼하니 귀여운 얼굴인 춘선이는 누구든지 두번 돌아볼 얼굴이여...
그나이에 고롷게 이쁘긴 어렵지(춘선씨! 이만허믄 떡먹은 값은 되는건감? ㅎㅎ)
8기 후배들 잘다녀오고 여행 후기좀 올려요
팔다리 성성 할때 다녀야지
건강 잃으믄 끝이니까.....
광희 후배는 미술가인가? 글쓰는 사람인가?
글마다 구구절절 폐부를 찌르네
그림은 눈만 슬금 떠봐도 한눈에 확!! 글이 떠오르고...
팔방 미인 이여....
예리한 감성의 소유자인 것만은 틀림없네
아마도 깡 말랐을것같애
그날 보믄 알것네 (아니믄 말구)
진수 후배 걱정마!
춘선이 그렇게 맘 좁은애 아니야
아이스크림 사서 같이 먹을라구 슈퍼 갔을꺼야
조금 있으믄 "까꿍" 하구 나타 날꺼야
안나오믄 누나가 데불구 나올께....(x18);:)::d(:6)(:a)
2005.05.03 17:12:44 (*.241.92.2)
푹신푹신한 안락의자, 내가 피우는 네덜란드 산 파이프 담배 냄새,
근시안인 내 눈이 발산하는 특유의 부드러움, 나의 비만,
심지어는 이제 막 벗겨지기 시작하던 내 머리까지도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히는 어떤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음을 나는 알고 있었다.
이렌느는 그런 편안한 느낌에 고무되어 내가 이끄는 대로 속내 이야기를
순순히 털어놓더니 나중에는 자기가 저지른 일들을 자백하기에 이르렀다.
대화의 분위기는, 오래 전부터 아주 아주 오래 전부터,
어쩌면 너무 오래 전부터
약한 불 위에 올려 놓은 어떤 음식이
설핏한 저녁 햇살 속에서 천천히 익어 가고 있는
시골 부엌의 분위기 만큼이나 아늑했다.
- 장 자끄 상뻬의 <속 깊은 이성 친구에서>-
이 글을 읽는데 언니들의 글이 생각났어요.
이런 오래 전인 것 같은 편안함에 속내를 드러내는 우리들.
근시안인 내 눈이 발산하는 특유의 부드러움, 나의 비만,
심지어는 이제 막 벗겨지기 시작하던 내 머리까지도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히는 어떤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음을 나는 알고 있었다.
이렌느는 그런 편안한 느낌에 고무되어 내가 이끄는 대로 속내 이야기를
순순히 털어놓더니 나중에는 자기가 저지른 일들을 자백하기에 이르렀다.
대화의 분위기는, 오래 전부터 아주 아주 오래 전부터,
어쩌면 너무 오래 전부터
약한 불 위에 올려 놓은 어떤 음식이
설핏한 저녁 햇살 속에서 천천히 익어 가고 있는
시골 부엌의 분위기 만큼이나 아늑했다.
- 장 자끄 상뻬의 <속 깊은 이성 친구에서>-
이 글을 읽는데 언니들의 글이 생각났어요.
이런 오래 전인 것 같은 편안함에 속내를 드러내는 우리들.
2005.05.03 18:22:44 (*.100.200.239)
혜숙.. 환영해.
옥규가 못 온다니 춘선이가 잘 챙겨 줄꺼야.
아니.. 그게 아니구.
춘선이는 바비에 비실비실 보호본능꽈 이니까 혜숙이가 스스로 챙겨야 할지도 몰라.
그래도 언니들이 많이 있으니까 혜숙이를 굶길리야 하겠어?
기양 따라 나서든지 기냥 따라 나서든지 걍 따라 나서든지...
'묻지마'를 전제로 하는 여행이니까 혜숙이도 아무것 묻지말고 와서 슬쩍 속곳 하나 챙겨가바.. (:g) 꼭 와~~?
순호언니도 차~~~~~~~~암... 농담도 잘하셔 ㅋㅋ
보고싶든 안보고싶든... 여기 어디서든 제 사진을 한번이라도 보셨을텐데...
<깡말랐다>란 말은 내가 가루가 되는 그 날까지도 아마 들어보지 못할 것 같아요.
내 소원이 말랐다! 란 소리를 듣는건데.
옥규가 못 온다니 춘선이가 잘 챙겨 줄꺼야.
아니.. 그게 아니구.
춘선이는 바비에 비실비실 보호본능꽈 이니까 혜숙이가 스스로 챙겨야 할지도 몰라.
그래도 언니들이 많이 있으니까 혜숙이를 굶길리야 하겠어?
기양 따라 나서든지 기냥 따라 나서든지 걍 따라 나서든지...
'묻지마'를 전제로 하는 여행이니까 혜숙이도 아무것 묻지말고 와서 슬쩍 속곳 하나 챙겨가바.. (:g) 꼭 와~~?
순호언니도 차~~~~~~~~암... 농담도 잘하셔 ㅋㅋ
보고싶든 안보고싶든... 여기 어디서든 제 사진을 한번이라도 보셨을텐데...
<깡말랐다>란 말은 내가 가루가 되는 그 날까지도 아마 들어보지 못할 것 같아요.
내 소원이 말랐다! 란 소리를 듣는건데.
2005.05.03 21:36:58 (*.82.75.192)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거 아시죠?
자꾸 그렇게 생각을 하면 진짜로 그렇게 된다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데
일종의 강한 자기 암시와 확신이 어떤 상황은 물론 사람까지도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옛날 옛적에, 어느 나라에
못생기고 소극적인 조각가 청년이 살고 있었어요.
그는 남들 앞에 변변히 내놓을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었죠.
누구 하나 그와 친구를 하겠다는 사람도 없고
누구 하나 그를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그가 잘하는 일은 오직 돌을 다듬어 조각을 만드는 것 뿐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그는 돌로 여인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것은 자기의 마음 속에 그려지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 낸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의 모습이었죠.
어느덧 돌은 여인의 모습이 되었고...
청년은 매일 그 여인을 쓰다듬고 어루만지며 사랑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에게는 이미 그것은 돌이 아닌 사랑하는 여인이었고
자기의 목숩과도 맞바꿀 수 있는 소중한 존재였답니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그의 목마름은 더해 가게 되어
마침내그는 자기 목숨을 걸고 신에게 간절히 염원을 했답니다.
단 한 순간만이라도 이 여인을 자기 사람으로 안을 수 있게 해달라고....
그 염원이 너무 간절해지자 신의 마음이 감동을 했고
돌이었던 그녀의 몸에 따뜻한 온기가 돌면서
정말로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두 사람은 세상에 둘도 없는 짝이 되었답니다.
그 청년의 이름이 피그말리온...
그 때부터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실제로 생겨나는 기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나요.
(사실, 지금 나는 무척 피곤한 상태고 자료도 찾아보지 않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워섬기기 때문에 약간의 오류도 있을 수 있음)
우야든동...
내가 왜 이리도 장황하게 이 얘기를 하냐하면요.
언니들과 동창, 친구들의 그 간절한 염원에 힘입어
머잖은 날에...
제가 정말로 늘씬~날씬~한 바비,
꼭 안아주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호리낭창한 매력적인 여인이 될거 같다는
아주 강렬한 예감이 들기 때문이랍니다. 호호호호...
여러분들~~~ 계속 그리 염원해 주세요. 아셨죠?
자꾸 그렇게 생각을 하면 진짜로 그렇게 된다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데
일종의 강한 자기 암시와 확신이 어떤 상황은 물론 사람까지도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옛날 옛적에, 어느 나라에
못생기고 소극적인 조각가 청년이 살고 있었어요.
그는 남들 앞에 변변히 내놓을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었죠.
누구 하나 그와 친구를 하겠다는 사람도 없고
누구 하나 그를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그가 잘하는 일은 오직 돌을 다듬어 조각을 만드는 것 뿐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그는 돌로 여인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것은 자기의 마음 속에 그려지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 낸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의 모습이었죠.
어느덧 돌은 여인의 모습이 되었고...
청년은 매일 그 여인을 쓰다듬고 어루만지며 사랑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에게는 이미 그것은 돌이 아닌 사랑하는 여인이었고
자기의 목숩과도 맞바꿀 수 있는 소중한 존재였답니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그의 목마름은 더해 가게 되어
마침내그는 자기 목숨을 걸고 신에게 간절히 염원을 했답니다.
단 한 순간만이라도 이 여인을 자기 사람으로 안을 수 있게 해달라고....
그 염원이 너무 간절해지자 신의 마음이 감동을 했고
돌이었던 그녀의 몸에 따뜻한 온기가 돌면서
정말로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두 사람은 세상에 둘도 없는 짝이 되었답니다.
그 청년의 이름이 피그말리온...
그 때부터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실제로 생겨나는 기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나요.
(사실, 지금 나는 무척 피곤한 상태고 자료도 찾아보지 않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워섬기기 때문에 약간의 오류도 있을 수 있음)
우야든동...
내가 왜 이리도 장황하게 이 얘기를 하냐하면요.
언니들과 동창, 친구들의 그 간절한 염원에 힘입어
머잖은 날에...
제가 정말로 늘씬~날씬~한 바비,
꼭 안아주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호리낭창한 매력적인 여인이 될거 같다는
아주 강렬한 예감이 들기 때문이랍니다. 호호호호...
여러분들~~~ 계속 그리 염원해 주세요. 아셨죠?
2005.05.04 07:32:56 (*.100.200.239)
춘선아,
난 평생에 살 한번 빼보려고 노력 무지 했는데...
ex) 무식하게 며칠씩 굶기, 끼니 마다 자몽 반쪽 먹기, 포만효과의 알약 먹기, 죙일 땀흘리며
운동하기 등등..
결론은 그 모든 것이 내가 먹는 量에 못 미친다는 것이야.
많이 먹는다기 보다는 폭식이지.
그래도 그 중에서 제일 단시일 내에 잠깐의 마르는 효과를 본 것은 : -
-: 만약 이틀 후에 선을 볼 일이 있다.. 이럴때 이틀을 그냥 물 조금 먹고 굶어버리는 것.
수분이 빠지면서 볼도 약간 헬쓱해 지고, 배는 푹 꺼져서 옆으로 퍼진 허리를 약간 들어가게 보임.
또 하나는 죙일 땀 흘리면서 물 소량에 아무 것도 안먹고 운동하기(테니스) - 요거는 거의
살인적으로 빠진다. 한마디로 너가 말하는 "피말리는 효과" 이지.ㅋㅋ
그리고 그 만남이나 모임이 끝나면 다시 폭식으로 제자리로 돌아가며 동시에 더 불어버리는데
요요현상이라고도 하던가?
해서...
이제는 마르는 것은 포기.
그냥저냥 먹을 때 제대로 먹고, 운동할 때 열심히 운동하고, 좀 부어 보여도 그것이 수십년 간의
내 체형이므로 그 정도에 감사하며 '피말리는 효과'는 이제 안하련다. 절대루. Never,Never!!::´(
그런데, 이번에 춘선이의 등장으로 다시 내 눈에 불이 켜지면 어카나...
어머머.. 1년 차이에 누구는 바비허리에 바비얼굴, 바비의 다리 길이, 바비눈썹.
어떤 누구는 솥다리에 넉넉한 허리, 나이들어 생겨버린 짝자기 쌍거풀,..... ::[
그래도 감수할께.
이번에 예쁘게 하고 와. 알았지? (:f)
난 평생에 살 한번 빼보려고 노력 무지 했는데...
ex) 무식하게 며칠씩 굶기, 끼니 마다 자몽 반쪽 먹기, 포만효과의 알약 먹기, 죙일 땀흘리며
운동하기 등등..
결론은 그 모든 것이 내가 먹는 量에 못 미친다는 것이야.
많이 먹는다기 보다는 폭식이지.
그래도 그 중에서 제일 단시일 내에 잠깐의 마르는 효과를 본 것은 : -
-: 만약 이틀 후에 선을 볼 일이 있다.. 이럴때 이틀을 그냥 물 조금 먹고 굶어버리는 것.
수분이 빠지면서 볼도 약간 헬쓱해 지고, 배는 푹 꺼져서 옆으로 퍼진 허리를 약간 들어가게 보임.
또 하나는 죙일 땀 흘리면서 물 소량에 아무 것도 안먹고 운동하기(테니스) - 요거는 거의
살인적으로 빠진다. 한마디로 너가 말하는 "피말리는 효과" 이지.ㅋㅋ
그리고 그 만남이나 모임이 끝나면 다시 폭식으로 제자리로 돌아가며 동시에 더 불어버리는데
요요현상이라고도 하던가?
해서...
이제는 마르는 것은 포기.
그냥저냥 먹을 때 제대로 먹고, 운동할 때 열심히 운동하고, 좀 부어 보여도 그것이 수십년 간의
내 체형이므로 그 정도에 감사하며 '피말리는 효과'는 이제 안하련다. 절대루. Never,Never!!::´(
그런데, 이번에 춘선이의 등장으로 다시 내 눈에 불이 켜지면 어카나...
어머머.. 1년 차이에 누구는 바비허리에 바비얼굴, 바비의 다리 길이, 바비눈썹.
어떤 누구는 솥다리에 넉넉한 허리, 나이들어 생겨버린 짝자기 쌍거풀,..... ::[
그래도 감수할께.
이번에 예쁘게 하고 와. 알았지? (:f)
옥규님, 저랑 같이 날밤 새웁시다.
1000에서 박치기(광희선배님version)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