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 초여름 남양성모 성지에서.....>
여름편지 - 이해인 수녀님
1
움직이지 않아도
태양이 우리를 못 견디게 만드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산에 오르지 않아도 신록의 숲이 마음에 들어차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우리도 묵묵히 기도하며 이웃에게 그늘을 드리우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되자고 했지? 친구야 고마운 친구야~~
우리도 서로 더욱
뜨겁게 사랑하며
기쁨으로 타오르는
작은 햇덩이가 되자고 했지?
바닷가에 나가지 않아도
파도소리가 마음을 흔드는
여름이 오면,
우리도 탁 트인 희망과 용서로
매일을 출렁이는
작은 바다가 되자고 했지?
여름을 좋아해서
여름을 닮아가는 초록빛 친구야
멀리 떠나지 않고서도
삶을 즐기는 법을 너는 알고 있구나
너의 싱싱한 기쁨으로
나를 더욱 살고 싶게 만드는
그윽한 눈빛의
또 새방이 열렸어요.
신록의 푸른물에 젖어 싱그러움으로 목욕한 봄님들~~
어서 오세요.
여기 그늘자리 마련 되었어요.
한줄기 바람같은 시원한 대화 나누자구요..
??광숙후배!~~~
임박사님댁이 역곡이잖아~~
옛날 일찌감치 그린벨트지역이라는 역곡으로 가 자리잡으셔서 그때는 소들을 키우셨어요!
소똥 치우는 게 보통 일 아니라시며 열씸히 작업하시는걸로 알았는데~~~
다~처분하시고 사슴을 7~8마리 키우시면서 아는 분 누가 기운을 못차리신다하면 경동시장 달려가
약재구하셔 사슴뿔 다려넣고 정성스레 가져다 드리곤 하신대!
얼마전 박준교선생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약 데려 갖다드렸대요! 힘드실 것 같다 하시면서~80넘은 고령이시니까~~
박 준교선생님은 인천여중에도 계셨지만 신흥초교 교사생활도 하신 분이라 나하고도 아주 구면이신 분이고~~~
임박사님~오디오박사이신 건 알지? 광숙이도~~
일본유학 시절에 3년동안 박사 공부 틈틈히 스튜디오에 다니시며 오디오 마스타하셔서 교육대의 여러과를 망라해
음악에 심취하는 분들 위해서 댁에다 목공소 차려놓으시고 기계 정밀하게 일본서 드려와 손수 작업하시곤 하셨어!??
우리집도 그바람에 그 분께 부탁해 레코드판에 얹는 바늘하나라도 세밀히 골라오셔 오디오를 마련한 적 있어요!~~
턴~테이블도 손수 제작하시고,스테레오는 각자 취향대로 취하게하고 나는 '탄호이'를 택해서 그렇게 마련해주시고~~
진공관앰프 원하면 또 원하는대로~~~~~그러니깐 모든게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거지!~~~~~
근데 사실은 요즘 cd니 dvd니 편한 세상이라 많이들 듣는지 모르겠어!~~
나부터도 잘 안들어요~ㅎㅎㅎ~임박사가 워낙 음악애호가시라~~
그날도 음악얘기가 나와 무슨 곡은 어느 연주가가 듣기훨씬 낫고 지휘자도 같은곡이지만 유명한 분이라고
다아~ 월뜽한 건 아니드라 하시며(예를들어 ,카라얀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다!~하시며)~~ㅎㅎㅎ~~~??
문광영선생님은 나도 들었어요1 부인이 인일여고 출신이라고~~
문 선생님 아주 착실하시고~지금은 교대 평생교육원 원장이시라 하던데~~~
가끔 유 정희선생님이 칭찬 많이 하시는 거 들은 것 같아요! 문 선생님 부인, 딸처럼 생각하신다는 말씀도 함께~~~
아유 얘기가 길어졌네!~~~내가 이렇다니까~~~웬 수다가 이다지도~~~ㅎㅎㅎ~~~
광숙 언니
축하드려요
내가 이렇게 좋은데 언니는 얼마나 좋으실까......
맡겨진 일 충실히 끝내시고
남은 여생을 어려서부터 하고 싶으셨던 그림을 그리시면서 지내실 언니는 정말 (저의) 선망의 대상이시네요
저같은 경우는 가진 재능이 없어서 은퇴후에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일을 찾는 것 부터가 과제가 될텐데 말에요.
I really envy you, un-nee ~ 정말 부러워요.....(너무 부러워서 두나라 말로 ~ ㅎ)
언니의 그림을 한참을 들여다 봤어요
미선언니께서 그림 밑에 써 놓으신 해설과 함께 보니까
저같은 그림 문외한은 그냥 보는 것 보다 훨씬 이해가 잘 되드라구요.
밴쿠버에서 미선언니랑 순희언니랑 함께 휘슬러 가는 차 안에서 그림 얘기가 나왔을때
그림 엽서 한 장이 1 호? 라고 미선 언니께서 우리 두사람에게 가르쳐 주셨던 것 같은데
미선언니....~ 맞나요? ...........그때 일이 갑자기 생각이 나면서 맞는지 궁금해져서리......
광숙언니~
다시 한 번, 함께 기뻐하면서 크게크게 축하드려요.
다른 그림도 있으시면 사진 올려 주시면 ??????
언니, 축하드립니다.
전에 핸폰에 저장하신 것 보여주실 땐 잘 모르겠더니
이 곳에서 크게 보니 참 좋아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명퇴 하신 후 가장 잘 보내고 계신 것 같아
제가 다 울컥 해 집니다.
멋진 울 언니들 최고!!!!!
비도오고 심사도 편치 않은데 뭘 축하하신대나 하고
들어와 봤더니 정말 대단해요~~!
광숙언니 너무 재주가 많으세요. 너무 꽃이 탐스럽고 예뻐요.
표현을 어찌 이리 잘하셔요? 와~~!!!!!!!
다른곳 들러봐도 여기처럼 속닥하니 좋은곳이 없네요.
희순언니~!
안녕하시죠?
광숙이 축하해 주시러 먼걸음 하셨네요.
광숙이는 인생의 2모작을 충실히 하고 있지요.
성당에서 봉사도 많이 하고 있고요.
제가 전화할땐 늘 성당에 있거나 그림그리고 있을 때 였어요.
참 예쁘죠?
신옥이두 먼걸음 하고....
사진 공부 많이 하고 있니?
엄니는 그만 하시고?
수니는 바쁜가봐.
통 안보이네.
내가 니몸좀 애끼라구 야단쳐서 삐졌나봐.
신영이는 방학 앞두고 한참 바쁘겠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거라.
울딸두 방학앞두곤 너무바빠 늘늦게 오더라.
두학교 고1부터 고3까지 학기말 시험 내느라
정신 없어 학교 대문이 잠긴 것도 모르고
밤10시나 되서 깜깜한 복도를 더듬 거리고 나왔단다.
애비가 본가에 은범이 데리고 차를 가지고 가는바람에
차도 없이 부른배를 끌어 안고 뒤뚱거리며 걸어 왔단다.
핸펀도 다되서 콜택시에 연락할길도 없고...
숙직하시는 분이 왜 이제야 나오냐고 호통을 쳤다니
복도문이라도 잠궜으면 어쩔 뻔 했니?
아니?
교무실에 가서 콜택시를 부르던지
엄마가 집에 있는데 왜 안불렀냐하니
엄마는 세상 모르고 잘텐데 어찌 부르냐고....
엄마 초저녁에 잠못자믄 며칠 고생하쟎아 ..하더라.
난 에미도 아녀!
우리집앞 탄천이 넘쳐서 인도까지 흙탕물로 넘실댄다.
본격적인 장마철입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가내 두루 별고 없으시기 바랍니다.
??순호 대장님!~~~
"난 에미도 아녀"~~~얼마나 웃었는지!!~~
따님이 친정 엄마 생각하는 것도 (일찌거니 잠 드는 엄마의 습관을 아니까) 너무 갸륵하고!!~~~
글을 너무 맛깔나게 쓰니깐 감탄하며 읽곤 한다우!!ㅎㅎㅎ~~~
순호 대장을 위시해서 어쩜 그리도 글솜씨하며 재주들이 많은지 난 아무래도 '봄날'에 발 잘못 담갔지 싶어요!!~~~ㅎㅎㅎ
태백 갔던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고!!~~~그래요~~옆에서 말 없이 후배들 응원할께!!~ 다들 열심히 사는 모습 너무 예쁘고~~~!!
희순 언니!
발 담근 거 후회하셔도 늦었구만요.
그냥 재미있게 즐기셔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재주꾼들만 모였다는 걸 실감하실 꺼에요.
암튼 한동안 조용했다 싶으면 뭔가 성취하고 있는 거라니까요.
비가 그치더니 깜짝 놀랄만큼 더운 날씨네요.
요즘 기류 탓인지(?) 저희집은 형제들이 모두 환자를 안고 살아요.
날은 더운데 회복 될 기약이 없는 분들이니..................................
아무 것도 모르는 우리 어머니는 맨날 퇴원하시겠다고 떼거지를 쓰시고
환자가 간병하러 오겠다지를 않나?
참말로 으째야쓰까이~~~~~~~~~~~~~~~~~~~~~~~~~~~~~~~~~
ㅋㅋ 명옥이 말이 맞아요~
언니들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데요.
전 집에서도 셋째거든요.
위에 오빠 둘이 있었으니 입 꾹다물고 있으믄
맏딸같아 보여도 은근히 어린냥을 많이 하지요.
하긴 딸 둘중 맏딸이긴 하지만
오리지날 맏딸하군 종자가 다르지요.
제글 읽으시고 재밌다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고저 여행다니는거 좋아하고....수다 떠는거 좋아하고....
끄적 대는거 좋아하다 보니 기냥 가슴에서 느껴지는대로
옆에 친구 앉혀놓고 수다 떨듯이 쓰는게지요.
가끔 부끄럽기도 하답니다.
요론거 올려두 되나? 이러면서....
언니같은 분들이 재밌다, 계속 써라 해주시니
주제파악도 못하고 또 써대는거지요.
언니~!
긴장마철 입니다.
더운 날씨에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여름방학에 손주들 오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순영언니도 오셨을텐데....
비 안맞고 잘 다녀오셨나 ~~~ ?
물론 잘다녀왔지.
떠날때 걱정이 많이 되어서 봄님들에게 기도 부탁 했었잖아?
그 기도 덕에 정말 기가 막힌 경험을 하고 왔어.
천지는 왜 천지라 하는줄 아니?
천지 보러 왔다가 못보고 간 사람이 천지라 천지란다.
백두산 관광이 있는날 아침에 비가 내리는거야.
가이드를 만나서 우선 장백 폭포로 발길을 돌렸어.
장백폭포 앞에서 비니루 우비를 입고서 단체 사진 한장 박고는
오늘은 천지 보긴 글렀다 하고 포기했는데....
자칭 일등 현지 가이드 말이 천지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 있다고 하드라.
귀가 번쩍 띄였지.
1박 2일 팀이 왔던 코스인데 지금은 막혀 있대.
그런데 자기가 와이로를 써서 트래킹 할수 있다고 하드라.
물론 돈이 추가로 들지만 그런거 생각할 문제가 아니였어.
그런데 문제는 1336계단을 올라가야 하는거야.
우리 일행이 14명 이었는데 4명은 도중에 기권 하였어.
가슴이 뻐개지는거 같아서 포기한 사람.(큰일 날 뻔 했어.)
고관절이 약해서 포기한 사람.
짝꿍이 포기 해서 따라서 포기한 사람.
무릎이 아파서 포기한 사람.
이렇게 4명이 포기하고 10명이 천지를 트래킹 해서 올라갔지.
우와!!!!
드디어 천지에 도착하여 육각수로 얼어있는 고드름을 먹고, 만세를 불러보고,
소원을 빌어보고 감격에 겨워 했어.
백두산 천지 옆에 텐트를 치고 백두산 지킴이가 있는데
그 곳에서의 커피 한잔은 기가 막힌 맛이였단다.
장백폭포 까지 내려와서 점심을 먹는데 이게 웬일 이라니?
비가 그치고 기가 막힌 하늘이 펼쳐지는거야.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름답고 깨끗한 하늘이였어.
부지런히 찦차를 타고 천지로 향했지.
찦차에서 내려서 15분 정도에 정상이 있는데,
아름다운 천지가 눈앞에 펼쳐지는거야.
일행들이 감격에 겨워 탄성을 질러댔어.
황홀경 자체 였으니까.
그 때 나는 봄님들 생각을 했어.
메아리가 비켜 갈꺼라고 격려 해주고 무사히 다녀오라고 다독여 주던
봄님들 생각이 무지 나더라.
고마워!!!!고마워!!!! 속으로 백번은 더 말했어.
천지에 손도 담가보고,
위에서 천지도 내려다 본팀은 없다고 하드라.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지를
하루에 두번씩이나 보고 무사 귀환했단다. 아~고마워라.
모든 잡다한 일들 모두 천지에 훌훌 털어 버리고
가쁜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어 .
집안에 일이 있어서 한 4~5일 집을 비워야 할 예정이라
사진은 나중에 정리해서 올릴께.
사랑해!!!!!! 봄님들!!!!!!!!!!
위에서 내려다본 백두산 천지 광경 입니다.
해발 2700m나 되어서 바람에 날아갈듯 했어요.
추워서 겨울 두꺼운 점퍼를 입었었어요.
천지 가장자리에는 아직 육각수의 물이 얼어 있어요.
저 고드름의 맛은 기가 막히게 시원하고 맛이 있었어요.
우와 ~
순영 언니 ~
백두산 천지를 두 번이나 보셨다고요?
정말 대단하세요.
무사히 잘 다녀오시니 더욱 좋고요.
저는 아직도 심신을 제대로 다 추스리지 못해 고전하고 있어요.
2011년 상반기는 정말 힘들게 지나는거 같아요.
일도 많았고 몸도 힘이 들었고....
제 평생에 이렇게 여러가지 일이 겹친 시기도 없었는데
하나님 은혜로 잘 헤쳐 나왔어요.
.
그래도 그 여파로 아직 제가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며칠동안 작정하고 푹 쉬려고요.
죽은 사람처럼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지내면서 몸과 마음을 회복해 보려고요.
.
은희언니댁 노각나물,
(은희언니께서는 이걸 오이상치라 하셨네요, 글 쓰다가 얼른 2동에 가서 보고 왔어요 ㅎ~)
지금처럼 한국음식이 흔치 않던 이민 초기에
뚱뚜무리 ~ 하게 생긴 미국오이의 두꺼운 껍질 벗기고 고추장에 무쳐 먹으면
한국의 노각무침 맛이 난다고 가르쳐 주시던
뜨게질 공장에서 함께 일하던 아줌마들이 아스름 하게 생각나는 추억이 깃들어 있는 음식 ~
한국의 최고 명문 대학들을 졸업하시고 남편들의 유학 뒷바라지를 하시느라 뜨게질 공장에서 일하시던 분들~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시집와서 끄떡하면 눈에 눈물 그렁그렁 매달던 나를 이뻐라 해 주시던 아줌마들~
미역국을 끓일때 태국 fish sauce 를 넣으면 꼭 조선간장 넣은 맛이 난다고도 일러 주시던 친정엄마 같던 아줌마들~
그 분들의 자녀들이 하나 같이 미국의 쟁쟁한 대학들을 졸업하고 미주류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부모들의 고생과 눈물을 기쁨과 자부심으로 바꾸어 준 자녀들과 함께 평안한 노후를 보내시는 아줌마들 ~
미국오이를 보면 생각나는 그 분들과 그 시절 ~
마켓에 갔더니 지금이 오이철인지
꼭지에 새파란 오이 줄기가 달려 있는 싱싱한 오이가 있길래 사다가 은희언니댁의 오이상치의 "유사품"을 한 양푼 만들어서
얼마나 퍼 먹었나 몰라요.
순영언니께서 기도를 부탁하시고 여행을 다녀오실 만큼 날씨가 나빴나 봐요
제가 미국뉴스건 한국 뉴스건 암것두 않보구 살아서 세상 돌아가는 걸 조금씩 늦게 알아요.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집 티비를 켤 줄 몰라요 ㅋ~...................요새는 모두다 케이블 티비인데 뭣이가 복잡 ~ 해서 그냥 않보구 말지요
순영언니는 천지를 두 번이나 보셨으니
6대가 덕을 쌓으셨는 갑네요.
언니의 짧은 기행문으로도 천지를 보셨을때의 감격과 감동이 미루어 짐작이 되어져요.
우리들의 조국을 생각하면
그자리에 서서 다른 민족들은 갖지 못하는 애끓는 감격이 어찌 없으셨으리요 ....
해피 웰캄 홈, 순영언니 ~
춘선~
많이 힘들구나
인생살면서 힘든일들이 한꺼배 떼뭉쳐 들이 닥칠땐 그 누구두 장사가 읎쟎여
좀 있으면 먼길 떠나야 해서 몸과 마음 얼렁 추스려야 겠다는 조급함두 있을틴디 말여.......
살 좀 쪄두 헐수 음써야 ~ 입맛 땡기는 걸루 열심히 챙겨 먹어 봐~
수논니
나는 언니같이 글 잘 쓰시는 분들은 그런 갈등? 않허시는 중 알았어요.
나는 항시 늘상 언제나
글 써서 올리고 나면 후회를 동반한 불안증이 도진단 말씀~
그래도 이렇게 질 ~~~~~~~~~ 다랗게 글 쓰믄서 옴살은 뭔 옴살 ㅋ~
사진이 워찌나 않찍어 지는지
저 카메라 뽀솨 뿔 뻔 ~ 했어요.... ㅎㅎㅎ
똑딱이 사 줄께 그거 그만두라는 남편의 정~중~한 충고도 있었음도 알려 드림다...
소질두 없는 것 개지구 생고생 고만 하라는 노골적인 충고도 함께요.
그래두 봄날에 보여주고 싶은 사진이 몇장 쯤은 있는데 (게을러서 + 바쁨) 때문에 못 올리네요.
사진을 쭐콰야 올리제... 에구~
참 !
수논니가 에미가 아니면
나 같은 사람은 인간임을 포기해야 혀요~
은범네 식구들이 다 알꺼여요 ............ 울엄마 같은 사람 둘 두 없음을요.
에구~신옥아~
멀리서 일일히 다 챙기는 자상한 네 맘이 여기서도 느껴지는구나.
재미난 글 잘 읽었다.?
난 나이드니 왜 이리 잠이 일찍 깨고 ?쥐랄 ?이니?ㅋㅋ
?순영언니~
와~ 정말 잘 다녀오셨네요.
"자연이 주는오르가즘은 인간이 주는 오르가즘보다 한 수 위~"라고 십몇년전 친구들과 싸이판 갔을때 바닷속의 비경을 보고 말했더니 내 친구가 지금도 그 말 명언이라고 가끔 얘기 한답니다.
얼마나 황홀하셨는지 느껴집니다.
언니가 안계시니 자상하게 댓글로 환영해주던 언니의 댓글이 그리워지던걸요???
와 ~!
순영언니는 백두산 천지를 두번이나 정복하시고,
춘선이는 이제 깨성하고,
신옥이는 카메라 안즉 안뿌솨먹구,
화리미는 여전히 쥐랄이구,
모두 반갑슴~~~다.
순영언니~~~~~
복두 많으셔!!
여기 하늘 뚫린것처럼 비가 쏟아 부었었는데
조래 파란하늘과 천지못을 보시다니!!~~`
어하튼 부러운 언니~!!!!!
춘서니는 힘든것 날시가 쾌청하면 좀 나아질려나??~~~~
암튼 일단 푹쉬거래이~~~
애 많이 썼다.
그런데 화리마~~~~
아침에 일찍 깨면 죄랄이야??
그러면 대낮에 잠께면 ??~~~~ㅎㅎㅎㅎ ~~~~~
화림언니~
언니의 쥐랄 => 동생의 박장대소
언니 뿐 아니라 우리모두가 하고있는 그 쥐랄이 어디 한 두가지 라야 말이죠.... 에효~
자유게시판에 쓰신 형옥언니, 화림언니, 명옥언니의 글 밑에 공감의 글을 쓰고 싶은데
정~말~ 용기가 없어서요.....
내 자신하고도 생각이 않맞아서 자신과의 싸움도 끔찍이 많이 하며 사는데
하물며 5,6십 평생을 각각 살아 온 우리가 어찌 다 한가지 생각으로 이견 없이 살겠어요
문제는 의견개진 후의 정리정돈이겠지요.
언니께서 말씀하신 화합과 평화 ~ 우리모두의 바람이겠지요 ?
미선언니, 명옥언니
남편 성이 "한" 이라서 미국에선 한신옥 이거든요......... 미국에선 한승질~ 한국가면 오승질 ~ ㅋ ~
순호언니.... 카메라의 수난시대는 계속 되어질 듯 하네요.... ㅎㅎㅎ
한국은 장마인가 봐요
봄날 가족 모두모두
장마속에서도 마음은 뽀송뽀송하시길....
신옥아.
난 유명옥인데 미국식으로는 미세스 윤이거든.
그래서 내가 화나면 속으로 ㄴ 이 하나 더 있다고 디게 잘난 체 한다고 궁시렁 거린다.ㅎㅎㅎㅎ
진짜 나하고 안맞는 사람 이해한다는 게 가장 어려워.
나도 며칠 전에 돌아버릴 뻔 한 일이 있었어.
근데 우리 남편은 절대로 상대가 잘한 건 아니지만 있을 수는 있는 일이래네.
그래서 공적인 일에는 일의 순서가 있는 거 아니겠니?
근데 우리나라사회는 공과 사가 구별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
공적으로 한마디 한 게 사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여질 때 상당히 난감하지.
크든 작든 그룹의 長이 되면 제일 먼저 사적인 감정으로 생각하는 일부터 고쳐야겠다고 느꼈어..
뒤에서는 온갖 말들 다 하면서 겉으로는 모른 체 하는 사람들도
나름 사회적인 관계로 이해는 할 수 있는데
자신들의 처세가 상당히 수준 높다는 식으로 표현할 때 난 꼭지가 돌아가요.
"그래라 그리 약게 살아라!
허지만 그대의 편에 진정한 친구가 남아 있겠는가?" 싶어.
동생이 일 저지르면 불도 꺼주러 가야하고
내 마음에 썩 드는 행동이 아닐지라도 힘이 빠진 듯 하면 박수도 쳐 주는 게 식구 아니니?
난 내식구 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
야단은 집에서 많이 치고 사고 나면 일단 수습해야지.
신옥이에 대해서 점점 알아가게 되서 반갑다.
승질 하면 나두 한승질 해서 경험이 있는데
카메라 뽀사버리면 돈드니까 그냥 쿠션이나 던지고 마세요.
신옥아~
자주 들어와라 너무 반갑다.
그 쥐랄이야 씨리즈 5기 방에서 유머방 만들었었는데 내 친구가 올렸던 얘기 생각나서 한 말이야.
= 제비 다리를 고쳐 주었는데 왜 이듬해 박씨를 안물어오고 ?쥐랄?이야.
=배짱이는 열심히 놀고 개미는 열심히 일했는데 겨울철이 오니까 왜 개미가 얼어죽고 ?쥐랄?이야.
=왕자 일행이 유리구두를 가지고 왔는데 왜 계모 발에 맞고 ?쥐랄?이야.
=광한루에서 이몽룡이 춘향이를 데리고 오라고 시켰는데 왜 향단이를 데리고 오고 ?쥐랄?이야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했는데 왜 토끼가 낮잠을 안자고 ?쥐랄?이야. 등등~
신옥아~
많이 웃으라고 좋지도 않은 짱돌 굴려가며 기억해서 썼어.
그리고 내 자신과도 의견이 안맞아서 자신과의 싸움도 많이 한다는 네말 정말 공감이 간다.
내 생각도 오전과 오후가 다를때가 있는데 남의 생각을 어떻게 죄지우지 하겠니?
또 뭔일이든 전부 옳고 전부 그른건 없더라.
그래서 편을 가르는건 별 의미가 없는 일이고 평화를 해치는 일이라 별로 안좋아해.
똑같은 사람도 어떤 부분은 좋은 면이 있고 또 어떤 부분은 나쁜 면이 있지 않니?
좋은 부분을 서로 격려해주고 칭찬해주다보면 그 사람 정말로 좋아지지 않니?
내가 뭘 알겠니?
그저 내 생각은 언제나 그렇고 죽을때까지 남의 좋은 점은 배우며 사는거지.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기를~
봄님들 안녕하세요?
참 뜸금없이 인사를 하죠?
지금은 그냥 제가 봄날이라는 것이 고맙고
우리 언니들이 아주 자랑스러워 이렇게라도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또 수업에 들어가야하니 더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자유게시판에 형옥언니, 화림언니, 명옥언니의 글을 읽었어요.
우리 언니들이 없었다면 어쩔번했나하는 생각과 함께
우리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데...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어요.
잠시 보았지만 왜 그리 조심스러워졌는지
왜 그리 진심을 알기 힘든지
또 왜 진심이 잘 통하지 않는지...
하지만 봄님들이 계서서 걱정 뚝 입니다.
언니들 사랑해요. 알라뷰~~~~~~
화림언니
저 정도로 기억을 하시는 머리님을 어찌 짱돌이라 일컬으시는지요? ㅎㅎ
쥐랄 씨리즈 ~ 딥다다 웃기는 했는데
웃음 속에 전달하고자 하는 뜻이 있는 것 같아요.
당연히 얻어져야 할 결과가 영 엉뚱하게 나타난데 대한 쥐랄 ~ 말에요.
굴려 주신 머리님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감솨 ~
전부 옳고 전부 그른것이 없다는 말씀 저도 공감이에요.
세상엔 정자 좋고 물도 좋기가 그리 쉽지 않은가봐요.
둘 다 좋으면 그게 바로 세계적인 명소가 되는 것이겠죠?
명옥언니
우리집은 ㄴ 하나 없는 제가 더 잘난칙인데 워쪄요? ㅎㅎ
"장" 뿐 아니라 구성원들도 역시 사심 없이 충고 내지 의견을 내 놓아야 하는데
그게 어디 그리 쉬운일이든가요?
우리 모두, 가정에서 사회에서 살면서
사심 그거 하나 만 잘 다스려두 온갖 문제가 절반이상 줄어들 것 같아요.
이건 절대적으루 나를 보고 하는 말이에요.
제 경우, 사심을 내려 놓는 연습을 무척 해 보았지만 그리 잘 되어지지 않드라구요.
(저도 그리스도인 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두고 늘 기도를 하지요.... 제 힘과 의지로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요)
그래서 요새는 그냥
에라 모르겠다 생긴대로 살자 ~ 쌈닭이 되었다니깐요 ~
신영 ~
봄날 식구들 모두에게 인사할때 말고는
이렇게 신영씨 이름을 부르면서 하는 인사는 처음이지 아마??
내 동생 이름이 신영이야.
나보다 훨씬 속이 깊구 부모님한테두 잘하구 ..... 언니 같은 동생이지.
동생이름과 같아서 그간 신영이의 글들이 내 눈과 귀에 쏙 들어 왔었어.
강신영이두 내 동생 신영이 만큼이나 속이 깊드라.
내가 아는 12기 들이 다 그렇긴 하드라 만 서두 말야.......... 좋은 친구들 있어서 좋쟈?
오늘은 맘먹구 사진을 좀 줄였어요.
Lady 들이 좋아할 Lavender Farm 사진이에요.
에구
왠일인지 사진이 않올라가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인사드릴께요.
신옥언니, 잘 지내셧어요?
가끔 눈팅이라도 하려고 들어올때 뵐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언니의 멋진 모습을 보며 존경의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해외에 계시다니 가끔 친구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 친구 때문에 보고 싶기도 하곤 해요.
전 속이 깊지도 효녀과도 아닌데 그렇게 보였다면 좀 부끄럽습니다.
우야든동 이 곳을 사랑하는 분들은
한 마디만 해도 다 통하는 것같아 마음이 흐믓해집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신옥언니!
얼마전 저녁에 전화가 왔는데
뉴욕에 산다는 친구였어요.
몇 년 전 보헤미안 렙소디가 들려오는데
연락할 길이 없는 그 친구가 떠오르며
그간의 인연이 그것으로 끝인가 하여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는데
친구의 음성을 들으니 믿겨지지 않으며
마음괴는 다르게 당황스럽더라고요.
덕분에 요즘은 중3으로 돌아가
메일도 자주 주고 받으며
그간의 회포를 서서히 풀어내고 있습니다.
언니, 어디에 계시던 항상 건강하시고
이 곳에서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장마가 북상해 오고 있다네요.
오늘은 대낮부터 컴컴한 밤이었어요.
비가 오려는지 사방이 온통 시커멓더라고요.
그나저나 동계 올림픽을 평창이 따 와야 할텐데....
두번이나 떨어지고 세번째 도전이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춘선아!!!
신옥아!!!
미선아!!!
화림아!!!
명옥아!!!
순호야!!!
따뜻하게 댓글 달아주고 무사귀환을 반겨 주어서 너무 고맙다.
봄날 만큼 푸근하고 정가는데는 이세상 어디에도 없는거 같구나.
나도 신영이처럼 봄날 인것이 너무 좋다.
2기에 사진 몇장 더 올렸어.
할일 많고 힘들어서 조금 쉬어야겠다.
순영언니,
언니가 힘드시다니 염려가 됩니다.
친구를 통해 언니얘기 들었어요.(임시총회날)
속이 얼마나 상하셨을까?
또 마음은 얼마나 다치셨을까?
섭섭한 마음은 또 얼마나 크셨을까?
그런데 언니,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음에 전 감사해요.
왜냐고요?
본의 아니게 지난 주 부터 여러 분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려야 했습니다.
호상일 수도 있고 가슴 아픈 이별 일 수도 있는 일들을 보며
그냥 살아 있다는 것 만으로도
힘든 일이 있으면 있는데로
기쁜일이 있으면 있는데로
제가 이겨낼 힘만 있다면 다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니, 언니가 생각하시는 것 보다 얼마나 더 멋지신지 모르시죠?
우린 다 알고 있어요.
그러니 조금만 쉬시고 힘내셔야 되요.
참 언니 사진 너무 좋아요.
언니 사진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덕분에 마음은 벌써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멋진 울 언니 아자!
신영아!!!!
우리 홈피에서 임시총회 얘기 하면 1분안에 비추천 1표 올라온다.
누가 하는지는 다 알고 있단다.
우리 봄날들 끼리 수다 떠는데도 끼어드는게 취미인 사람이 끼어들어서
비추천 1표 하곤 하는데.....
참 웃기는 일이다.
허지만 이 또한 지나가지 않겠니?
신영이 말대로 이겨 낼 힘만 있다면 다 감사하단 말이 정답인거 같다.
그리고 멋지다는 말 들으니까 너무 부끄럽다.
처세를 잘하는 사람처럼 중용을 지키고 살아야 하는데
난 그런 재주가 없나보다.
그냥 생긴대로 살다 가야 하겠지?
??그래!!!!
우리 똑같은 사람 될 수는 없지.
이젠 면역이 생겨서 웃게 되는구나.
댓글 달면 속마음이 읽힐까봐 그건 싫고,
비추천 이라도 눌러야 되겠지.
그런데 그거 누가 누르는지 안다고 하드라.
내가 궁금해서 컴퓨터 AS 받을 때 물어 봤더니 기사님 말씀이
000는 알수 있대.
익명인 줄 알고 누르는데 결국은 익명이 아닌거지.
나도 몇번은 추천 비추천 눌렀는데 이젠 안 누른다.
인터넷 이라는거가 뭐든지 백일하에 드러나는 건데
이것 또한 드러나는 거드구나.
우리 봄님들!!!!
함부러 추천 비추천 누르지 마세요.
이세상에 비밀이 없답니다.
영원한 것도 없구요.
에이구 참 .
나도 못 말려.
뒷담화나 하고 앞에서는 안그런 척이나 하는
현명한 사람들을 따라할 일이지 왜 또 요런 소리를 해 가지고
비추천 3표 기본을 먹을려고 하는지....
아마도 나이를 먹을만큼 먹어서 뻔뻔해 졌나봐.
이 모든 일들이 즐기는 경지에 들어섰다.
추신: 글 쓰고 5초만에 비추천 1표 눌러졌다.
수고 하셨어요.
잠 안 주무시고 레이더를 켜놓고 있나보죠?
드디어 평창이 이겼네요.
7년 뒤에는 우리 모두 평창에 가서 올림픽 경기 구경합시다요.
밖에서 보는 건 너무 추울테니까
피겨스케이트나 스피드 스케이트 귀경하면서
마음껏 소리도 질러 보십시다요.
지금부터 적금이라도 들까요?
가서 근사한 숙소에 묵으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경기장 들어가서 응원하고 놀려면 경비가 쬐께 필요할낀데....
암튼...
두번 떨어지고도 포기하지 않고 세번째 도전한 평창이 올림픽 개최의 꿈을 이뤄서 기쁩니다.
순영 언니 `
2기에 가서 사진 봤어요.
언니 덕분에 저는 거저 백두산 다녀온 기분이에요.
천지의 물빛이 어찌 그리도 깊은지...
민족의 정기가 서린 산이라 다른거 같아요.
봄날이 있어서 참 감사해요.
인일이 우리를 만나게 했고 성장하게 했고 서로 사랑하게 하네요.
그저 감사의 조건만 생각하고픈 밤이에요.
여러분 ~
사랑해요.
춘선아~
이제 기운좀 차렸니?
목소리가 기운이 하나도 없더구만~
나도 어제 늦게 까지 평창 유치 뉴스를 보고는 눈시울이 뜨거워졌어.
모두들 한마음으로 기뻐하는 모습이 감동이 되어서~
순영언니~
2기에 가서 두번째로 올린 사진 또 보고 왔어요.
물빛이 너무 아름답고 안개 낀 산도 멋져부러요.
푹 쉬시고 수다방에 또 놀러오세요.
봄날 식구들 ~
자유 게시판에 정순자 언니가 쓴 글 (4357) 보셨나요?
댓바람에 대갈통이라고 표현되서 놀래기도 하고 얼마나 웃었는지요.
자유 게시판 공연히 어려워서 꼭 필요할때 아니면 잘 안쓰는데 ~ 참 재미있었어요ㅋㅋ
우리 예쁜 화림언니,
이 곳에 오면
언니의 웃음소리와 서늘한 눈빛이 보이는 듯하여
마음 따뜻해지고 행복해 집니다.
사람은 아픈만큼 성숙한다고
요즘 좀 힘들었는데 또 조금 성숙해졌을라나요?
이젠 50대 중반도 넘었구만
언제까지 성숙하려는지요?
아마도 그간 너무 성숙해지지 못해서 아직 멀었나봐요.
쉬는 시간이 끝났네요.
언니들
더운 여름날 건강들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신영아~
환갑이 넘은 나를 누가 예쁘다고 말해주겠니?
나도 봄날 동상들 덕분에 기운 받고 산다 ㅎㅎ
이만큼 나이를 먹으면 거의다 통달해야 할텐데 난 아직도 어떤 일이 생길때 어찌해야 좋을지 모를때가 많아.
내가 아주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힘들때 상의하면 뿌연 앞길을 열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던 친구였어.
그런데 그 친구가 쫄딱 망해서 아주 힘들어하니까 정말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 난감해.
아주 지혜롭고 언제나 주님 보시기에 어떨까를 생각하며 사는 친구 였는데 말야~
우린 죽을때 까지 아프고 성숙하고를 반복하며 사는거 같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라
순호언니, 잘 지내셨어요?
바쁘다는 핑게로 잘 들어오지 못해
어쩌다 들어오면 동문서답 하는 것 아닌가 하여
종종 죄송한 마음입니다.
건강은 괜찮으신거죠?
전 벌써부터 마음은 통영에 가 있습니다.
언니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자주 들어오진 못해도
마음의 고향처럼 이곳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고 계시죠?
더위와 장마가 괴롭혀도 굳건하세요*^^*
더위와 장마.....
영화제목 같어요.
잘있지?
밥 잘묵고?
긴장혀라 ~
내 언젠가는 너를 따라갈테니...ㅋ
자 ~!
모든 근심 걱정꺼리 날려보내고,
이곳에설랑 세상톱니바퀴를 잊으시고,
어깨에 힘든 짐을 모두 내려놓으시고,
한달후에 만나는 우리님들만 생각해봅시다.
OF THE 봄날
BY THE 봄날
FOR THE 봄날
자 ~ 새방 이름 지어보시죠?
댓글상도 잡솨보시구요.
대문도 꾸며주시구요.
맞어 맞어!!!~~
슈노대장 말이......
모든 근심 걱정꺼리 날려보내고,
이곳에설랑 세상톱니바퀴를 잊으시고,
어깨에 힘든 짐을 모두 내려놓으시고
날씨도 꿀꿀한데 기분 좋은 일만 생각하자구요~~
요즘 우리 4살 손주 흥얼거리는 노래
감사~~ 캄사!~~~
아침에도 캄사!~~~ 한낮에도 캄사!!~~~
캄사~~ 캄사~~~
저녁에도 카암사~~~
OF THE 봄날
BY THE 봄날
FOR THE 봄날
요걸 새 수다방이름으로 추천합니다.
작자는 순호대장입니다.
"감사~~ 캄사!~~~ "
요건 다음 수다방이름으로!
??그러게 말이야.
100개가 안되고 새방 열린 것은 처음인거 같으네.
그래도 100개를 채워야지 댓글상 타는거 아닌감?
자~~~~` 누가 댓글상 탈까나?
??
광숙후배!~~~
와~~! 대단해~~~! 언제 이리 재주를 연마해서~~축하! 축하!~~
인일여고 자리가 명당자리임이 틀림없네!~~~
신 사임당 후예들이 줄줄이 배출되니 말야!!~~~계속 정진하게나!!~~~
얼마전에 임 영득박사님과 아주 오랫만에 자리 같이 했었네!!
지금은 댁에서 사슴을 키우고 계시더군!! 농장인 셈이시지!~~
여전히 오디오 박사시구!~~~매실나무도 있는데 몇k 필요하냐고 해서 웃으면서 사양했어!~~
참!~임박사 부인이 알고보니 내 초교동창 석 해인(주안서 신경정신과 병원의)과 숙명여고 동창이라
더 친숙한 느낌이 들었어!!~~~
옛날에들 교대 선생님들과(양 진모,신 계휴.문 광영,한 창학,박 준교,물론 유 정희선생님등)
오디오 멤버분들이라 자주 모였었거든~~~
다시 한번 축하해!!~~~수고 많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