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김순호 2005-04-09 19:21:57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드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범나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을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맹세에
봄날은 간다......
이노래의 원래 제목은 (알뜰한 맹세)이다
그러나 한영애 버전으로 이노래를 부르면
제목이 (봄~날~은 간~다)로 바뀌는 느낌을 준다
난 이노래를 만사 귀찮니즘에 빠져있던
4월 어느날 오후 매일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며 운전을 할때 라디오에서 들었다
꼭 저 시골 동네 사람도 오가지 않는
주막에 술집작부가 손님은 없고
날은 휘덥지근하고 몸은 근실 근실 하여
주막 쪽마루에 나와 겉치마도 안입고
속치마 바람에 속고쟁이가 보이거나 말거나
안주도 없이 깡소주를 자작 부어가며
마셔가며 부르는 듯한 퇴폐적인 느낌을 받았다
그후로 난 이노래를 상당히 좋아한다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않고 지좋을대로
퍼질러 앉아 병나발 부는 그녀의 모습이
사회의 규범에 얽매어 지맘대로 눈알도
제대로 못돌리는 나보다 얼마나 낭만 적인지....
올핸 이노래 한번 들어볼새도 없이
보~ㅁ~나~ㄹ~으~ㄴ~가~아~ㄴ~다~~
(근데 왜이렇게 슬프냐?)
** 이 노래는 신파조로 불러야 제격이죠? 50~60년대 스타일로 그려봤습니다 **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6-29 00:46)
2005.04.12 11:52:00 (*.236.158.23)
순호후배 축하! 축하!!
카툰의 주인공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거든요.
유명세에 광야의 선택됨은 우리 이니르 장미동산에 최고 영광 이라니깐요.
꽃드루 모임에
꽃같이 예쁜 분홍치마 입고 나타나시려나?
깡사이다 같이 즐길수 있으면 좋으련만....
전 쥬스파임니다.(:b)(:d)(:c)(:f)
카툰의 주인공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거든요.
유명세에 광야의 선택됨은 우리 이니르 장미동산에 최고 영광 이라니깐요.
꽃드루 모임에
꽃같이 예쁜 분홍치마 입고 나타나시려나?
깡사이다 같이 즐길수 있으면 좋으련만....
전 쥬스파임니다.(:b)(:d)(:c)(:f)
2005.04.12 15:55:58 (*.100.200.239)
이흥복님, 꿈이 많이 야무지십니다. ::[
물론 게스트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지만
퍼오든 자작이든 글을 올리셔야 저도 무언가 시도를 하지 않겠습니까?
엑스트라를 생각 중인데 사양하신다니..... 죄송합니다. 웃자고 한 얘기였습니다.(:w)
물론 게스트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지만
퍼오든 자작이든 글을 올리셔야 저도 무언가 시도를 하지 않겠습니까?
엑스트라를 생각 중인데 사양하신다니..... 죄송합니다. 웃자고 한 얘기였습니다.(:w)
2005.04.12 19:35:20 (*.163.205.197)
에고!!!
참 출세 했네요.
이동네가 있었는 줄도 몰랐는데
주인공 씩이나....ㅎㅎㅎ
선배님 우리들의 접선 날짜가 내일이군요
오늘 즐거운 맘으로 똑 맞추고 왔어요
이번주는 선배님들 만날 생각에
한주일이 어찌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잔치가 제인생에 한획을 긋는것같은 새로운 경험 이었습니다(:i)(:*)(:i)(:*)(:i)
참 출세 했네요.
이동네가 있었는 줄도 몰랐는데
주인공 씩이나....ㅎㅎㅎ
선배님 우리들의 접선 날짜가 내일이군요
오늘 즐거운 맘으로 똑 맞추고 왔어요
이번주는 선배님들 만날 생각에
한주일이 어찌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잔치가 제인생에 한획을 긋는것같은 새로운 경험 이었습니다(:i)(:*)(:i)(:*)(:i)
2005.04.12 20:02:24 (*.163.205.197)
안후배!!!
증말 고마워요
내글을 이렇게 출세 시켜주다니...흑흑
너무 감격해서리.....으앙~~~
저그림이 내가 표현 하고자 했던 그대로예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죠.....
나으 얼굴은 안보이고 잡은데
유지태랑 나란히 있을줄 알았으믄
철판 5인치 짜리 깔고 나타날껄....아깝다
담에 송승헌이랑 주인공 할때 미리 알려줘요~~~~~::)::d;:)
증말 고마워요
내글을 이렇게 출세 시켜주다니...흑흑
너무 감격해서리.....으앙~~~
저그림이 내가 표현 하고자 했던 그대로예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죠.....
나으 얼굴은 안보이고 잡은데
유지태랑 나란히 있을줄 알았으믄
철판 5인치 짜리 깔고 나타날껄....아깝다
담에 송승헌이랑 주인공 할때 미리 알려줘요~~~~~::)::d;:)
2005.04.13 20:25:09 (*.238.113.58)
순호야, 하하호호ㅋㅋㅋ~ 정말 넘 웃긴다.우리 후배들 무지 자랑스럽다.
어쩜 그리 재주가 많은지~ 다른 친구들 뭐하는겨`~ 이 그림좀 볼 것이지.
넌 사진 잽싸게 올려서 유지태랑 파트너 될것이지말야~ 왜 그리 굼뜬겨~
어떻게 사랑이 변할수 있냐던 순진한 유지태, 짜샤~ 사랑이 안변함 골치아파.
짝사랑 하던 사람은 사랑이 안 변함 기냥 죽을 수도 있으니께 변할땐 인정 사정 없이 변해야지 워쩔겨~
순호야, 결혼준비는 잘 하니? 바쁠텐데 부지런하다. 여전히 컴에 잘 나타나고 말야.
게다가 오늘 똑 사갖고 언니 오빠들 모임에 간다며?
우째 그런 일이~
나 오늘 여의도 사는 친구가 벚꽂놀이 가자고시간 내라고 졸라서 다녀왔어.
아직 만개는 아니고 꽃망우리 안터진 것도 많았지만 오랫만에 연분홍빛 벚꽃에 취해서 두어시간 걷다오니까 네가 주인공인 이 영화가 실감있게 다시 생각난다.
유지태랑 이영애가 마주 앉은 찻집 창가에 가득하던 벚꽃, 넘 인상적이었거든.
너의 재치있는 글솜씨로 언니 오빠들 미팅한 심상찮은 사건 뒷얘기 꼭 들려줘.
안그럼 여기저기 다 일러바친다.역시 모범적인 것 보단 약간은 불량한게 더 매력있지 않니?
어쩜 그리 재주가 많은지~ 다른 친구들 뭐하는겨`~ 이 그림좀 볼 것이지.
넌 사진 잽싸게 올려서 유지태랑 파트너 될것이지말야~ 왜 그리 굼뜬겨~
어떻게 사랑이 변할수 있냐던 순진한 유지태, 짜샤~ 사랑이 안변함 골치아파.
짝사랑 하던 사람은 사랑이 안 변함 기냥 죽을 수도 있으니께 변할땐 인정 사정 없이 변해야지 워쩔겨~
순호야, 결혼준비는 잘 하니? 바쁠텐데 부지런하다. 여전히 컴에 잘 나타나고 말야.
게다가 오늘 똑 사갖고 언니 오빠들 모임에 간다며?
우째 그런 일이~
나 오늘 여의도 사는 친구가 벚꽂놀이 가자고시간 내라고 졸라서 다녀왔어.
아직 만개는 아니고 꽃망우리 안터진 것도 많았지만 오랫만에 연분홍빛 벚꽃에 취해서 두어시간 걷다오니까 네가 주인공인 이 영화가 실감있게 다시 생각난다.
유지태랑 이영애가 마주 앉은 찻집 창가에 가득하던 벚꽃, 넘 인상적이었거든.
너의 재치있는 글솜씨로 언니 오빠들 미팅한 심상찮은 사건 뒷얘기 꼭 들려줘.
안그럼 여기저기 다 일러바친다.역시 모범적인 것 보단 약간은 불량한게 더 매력있지 않니?
2005.04.14 09:46:51 (*.163.205.236)
화림아!!!
니글이 더재밌다
오라방들은 7명 택이 오라방. 창명오라방. 양국오라방. 에릭오라방. 용점오라방
단소부는오라방. 또뉘신시 먼저가신 오라방 등
언니들은 미선언니 형옥언니. 선민언니.혜경언니4명
나. 리자.또 어떤후배(이름도몰라요 성도몰라 본인이 모른대)
언니네 찻집에서 각종 꽃차를 종류대로 마시고
4층으로옮겨 단소독주.용점오라방의 이태리가곡독창. 형옥언니의명상 음악등
수준 높더라.......
일식집에서 저녁먹고. 3차는 난 빠져서 몰러
졸려서 말도 안나오는데 어쩌냐? 기냥 토꼈지 ㅎㅎㅎ
참 순수하고 좋은 모임이었어
학교다닐때 열정적으로 음악공부한 용점오라방의
자서전적인 야그는 정말 심금을 울렸다
니네 신랑 야그도 하고 그모임이 재미있게 자주 만난대
난 모처럼 선배들 만나서 즐거웠구....
울 작은 오빠있으믄 생각도 못할일을 저지르고(?)왔지 ㅎㅎㅎ
화림아 여기서보니 옆에서 보는것 같이 재밌다 또보자 안뇽!!
(다 털어 놨으니 일러 바치지마 잉?)(x9)(x10)(x8)(x7)
니글이 더재밌다
오라방들은 7명 택이 오라방. 창명오라방. 양국오라방. 에릭오라방. 용점오라방
단소부는오라방. 또뉘신시 먼저가신 오라방 등
언니들은 미선언니 형옥언니. 선민언니.혜경언니4명
나. 리자.또 어떤후배(이름도몰라요 성도몰라 본인이 모른대)
언니네 찻집에서 각종 꽃차를 종류대로 마시고
4층으로옮겨 단소독주.용점오라방의 이태리가곡독창. 형옥언니의명상 음악등
수준 높더라.......
일식집에서 저녁먹고. 3차는 난 빠져서 몰러
졸려서 말도 안나오는데 어쩌냐? 기냥 토꼈지 ㅎㅎㅎ
참 순수하고 좋은 모임이었어
학교다닐때 열정적으로 음악공부한 용점오라방의
자서전적인 야그는 정말 심금을 울렸다
니네 신랑 야그도 하고 그모임이 재미있게 자주 만난대
난 모처럼 선배들 만나서 즐거웠구....
울 작은 오빠있으믄 생각도 못할일을 저지르고(?)왔지 ㅎㅎㅎ
화림아 여기서보니 옆에서 보는것 같이 재밌다 또보자 안뇽!!
(다 털어 놨으니 일러 바치지마 잉?)(x9)(x10)(x8)(x7)
2005.04.14 22:56:30 (*.238.113.58)
우와~ 증말 좋았겠다 (ㅎㅎㅎ).
나 지금 손녀딸 봐주고 와서 화장도 안지운채 컴에 들오왔어. 궁금해 죽겠어가지고 말야.
이 정도의 귀여운 탈선은 생활의 탄력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남편이 이 글 읽음 꼴밤 먹일걸? 이런 일엔 무지 모범적이거든 (내숭인지도 모르지만, 왜냐면 난 자는데 혼자 에로영화볼 때도 있더라)
암튼 듣기만 해도 재미있어. 너도 수고했고~
내용을 들으니 무지 수준 높다 그치?
근디 3차가 수상쩍네.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디 말야.
상대를 보고 있으면서도 추억 속의 나를 만나는 기분, 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해.
미선 언니, 선배님께 안 이를께요. 걱정마시고 담에 또 만나세요.
지금 열나게 부채질하고 있어요.대리만족 하려구요.ㅎㅎㅎ
그
나 지금 손녀딸 봐주고 와서 화장도 안지운채 컴에 들오왔어. 궁금해 죽겠어가지고 말야.
이 정도의 귀여운 탈선은 생활의 탄력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남편이 이 글 읽음 꼴밤 먹일걸? 이런 일엔 무지 모범적이거든 (내숭인지도 모르지만, 왜냐면 난 자는데 혼자 에로영화볼 때도 있더라)
암튼 듣기만 해도 재미있어. 너도 수고했고~
내용을 들으니 무지 수준 높다 그치?
근디 3차가 수상쩍네.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디 말야.
상대를 보고 있으면서도 추억 속의 나를 만나는 기분, 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해.
미선 언니, 선배님께 안 이를께요. 걱정마시고 담에 또 만나세요.
지금 열나게 부채질하고 있어요.대리만족 하려구요.ㅎㅎㅎ
그
2005.04.15 07:55:53 (*.100.200.239)
김순호 선배님,
즐거우셨나요?
이번에 꼭 가보려고 했는데, 미리 예비된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어요.
특히 김순호 선배님이 어떤 분인가 궁금해서요.
죄송한 마음으로 위험을 불사하고 이 노래 올려볼께요.
한영애 맞죠?
근데 본문에 '범나비'가 아니고 '산제비'이네요.
곧 내리긴 해야겠죠?
제고 선배님들을 만나뵈며 혹시 오빠를 떠올리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좋은 시간이 되신것 같아요.
혹시 시간이 되시면 이번 고려산行에 같이 동참하시면 참 좋을텐데...
선배님을 만나 뵙고 싶어요.
즐거우셨나요?
이번에 꼭 가보려고 했는데, 미리 예비된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어요.
특히 김순호 선배님이 어떤 분인가 궁금해서요.
죄송한 마음으로 위험을 불사하고 이 노래 올려볼께요.
한영애 맞죠?
근데 본문에 '범나비'가 아니고 '산제비'이네요.
곧 내리긴 해야겠죠?
제고 선배님들을 만나뵈며 혹시 오빠를 떠올리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좋은 시간이 되신것 같아요.
혹시 시간이 되시면 이번 고려산行에 같이 동참하시면 참 좋을텐데...
선배님을 만나 뵙고 싶어요.
2005.04.15 08:12:48 (*.100.200.239)
아~ 참.
옥규후배.
무슨 그런 황송한 단어를 사용했어요?
옥규후배의 필력을 부러워하며 댓글도 못 달고 읽고만 나오는데.
후배의 그 한마디가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에요. 고마워~~~~~~~~
박화림 선배님,
그렇죠? 정말?
유지태 옆에 아무나 앉나요?
나 같으면 잽싸게 사진을 줘버렸을텐데...
<어떻게 사랑이 변할수 있냐던 순진한 유지태, 짜샤~ 사랑이 안변함 골치아파.
짝사랑 하던 사람은 사랑이 안 변함 기냥 죽을 수도 있으니께 변할땐 인정 사정 없이 변해야지.... >
- 저도 이 말 절대로 공감합니다. 상사병 걸려 죽을 일 있나요?
괜히 이 말 했다가 또 사랑지상주의 사람들에게 돌맞지나 않을른지... 걱정되네요. (x14)
옥규후배.
무슨 그런 황송한 단어를 사용했어요?
옥규후배의 필력을 부러워하며 댓글도 못 달고 읽고만 나오는데.
후배의 그 한마디가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에요. 고마워~~~~~~~~
박화림 선배님,
그렇죠? 정말?
유지태 옆에 아무나 앉나요?
나 같으면 잽싸게 사진을 줘버렸을텐데...
<어떻게 사랑이 변할수 있냐던 순진한 유지태, 짜샤~ 사랑이 안변함 골치아파.
짝사랑 하던 사람은 사랑이 안 변함 기냥 죽을 수도 있으니께 변할땐 인정 사정 없이 변해야지.... >
- 저도 이 말 절대로 공감합니다. 상사병 걸려 죽을 일 있나요?
괜히 이 말 했다가 또 사랑지상주의 사람들에게 돌맞지나 않을른지... 걱정되네요. (x14)
2005.04.15 12:37:48 (*.238.113.58)
광희후배,대단해요. 재주도 비상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맘이 없음 이렇게 봉사 못하거든요.
한영애의 "봄날은 간다"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약간은 퇴폐적이면서 나른하면서 암튼 야리꾸리~
이 유쾌한 삽화와 노래 절묘해요.
나도 예전에 사랑지상주의 였지만 살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턱받치고 사랑타령만 하고 있어봐요. 뭔 일이 되나~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만 기억하는 사랑, 그 정도로 만족해요.
난 93세의 아버님을 모시고 있어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데 광희 후배, 또 전영희 후배 덕분에 컴에서 여행하고 다니는 기분이랍니다.
일상에 지치면 여기 들어와 혼자 깔깔거리고 탄력을 받아요.
암튼 감사, 천재란 말에 나두 동감.
또 봐요.안녕녕~~~
한영애의 "봄날은 간다"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약간은 퇴폐적이면서 나른하면서 암튼 야리꾸리~
이 유쾌한 삽화와 노래 절묘해요.
나도 예전에 사랑지상주의 였지만 살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턱받치고 사랑타령만 하고 있어봐요. 뭔 일이 되나~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만 기억하는 사랑, 그 정도로 만족해요.
난 93세의 아버님을 모시고 있어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데 광희 후배, 또 전영희 후배 덕분에 컴에서 여행하고 다니는 기분이랍니다.
일상에 지치면 여기 들어와 혼자 깔깔거리고 탄력을 받아요.
암튼 감사, 천재란 말에 나두 동감.
또 봐요.안녕녕~~~
2005.04.15 16:13:46 (*.100.200.239)
박화림 선배님,
제가 사람은 퇴폐적이지 못한데 왜 저도 이 노래가 좋아질까요?
오리지날 옛날 노래는 그냥 그렇게 흘려 들었는데...
연로하신 아버님을 모시고 계시나요?
저는 가족중에 장수하시는 분이 계신분들은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대개는 그 가족들도 장수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만큼 식구들의 사랑이 크기 때문에 가능하다 봅니다.
여행이 뭐 별건가요? 저도 여행 많이 못해봤어요. 제 스스로 많이 안다녀서요.
남들이 여행다닌 얘기, 그림으로 보는 여행, 영상으로 보는 여행등등.. 아무데서고 여행을 다녀오죠 뭐.
우리 그런거 보고 듣고 엔돌핀 팍팍 만들어서 우리도 長壽해요, 네? 선배님 (:ab)(:ab)(:ab)(:ab)(:ab)(:ab)(:ab)
제가 사람은 퇴폐적이지 못한데 왜 저도 이 노래가 좋아질까요?
오리지날 옛날 노래는 그냥 그렇게 흘려 들었는데...
연로하신 아버님을 모시고 계시나요?
저는 가족중에 장수하시는 분이 계신분들은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대개는 그 가족들도 장수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만큼 식구들의 사랑이 크기 때문에 가능하다 봅니다.
여행이 뭐 별건가요? 저도 여행 많이 못해봤어요. 제 스스로 많이 안다녀서요.
남들이 여행다닌 얘기, 그림으로 보는 여행, 영상으로 보는 여행등등.. 아무데서고 여행을 다녀오죠 뭐.
우리 그런거 보고 듣고 엔돌핀 팍팍 만들어서 우리도 長壽해요, 네? 선배님 (:ab)(:ab)(:ab)(:ab)(:ab)(:ab)(:ab)
2005.04.15 19:21:19 (*.163.205.236)
오늘은 여기부터 답을 시작하겠습니다
2일간 눈팅만 했더니 여기저기서 순호를 불러 귀가 근질근질 합니다
광희후배는 집도 가까우시다면서 하늘같은 선배님들 잔치에 안오셨네요
이몸은 직장 걷어 치우고 갔잖아요
내가 나서야 언니랑 오라방들이 나본단 핑게로 오실것같아서......!
화림아 니가 대천에서 재밌는얘기 많이 했는데 아주 기질이 있구나
유지태랑 이영애작품을 봤니?
벗꽃이구 무시깽이구 눈에 들어오들 않는다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성질이라
좍 좌판 벌리듯 일벌려 놓구 이일 쬐꼼 저일 쬐꼼 이러면서 시간 보낸다
넌 딸시집 보내서 알지?
뭐 자질구레 준비 할것이 많은데 살면서 생각 나는대로 채워 줄꺼야
앞으로 풀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할텐데.........
광희후배!
범나비면 으떻구 산제비면 으떻우?
나도 긴가 민가 하면서 썼는데 에라 아무러면 으덯냐? 하고 넘어갔지~ㅇ
아무러나 날아댕기기만 허믄 되지 하구......ㅎㅎㅎ
조기 사진이 누구여요?
나보담 별루네....히히히히히~~~~~(x7)(x8)(x9)(x10)(x18)
2일간 눈팅만 했더니 여기저기서 순호를 불러 귀가 근질근질 합니다
광희후배는 집도 가까우시다면서 하늘같은 선배님들 잔치에 안오셨네요
이몸은 직장 걷어 치우고 갔잖아요
내가 나서야 언니랑 오라방들이 나본단 핑게로 오실것같아서......!
화림아 니가 대천에서 재밌는얘기 많이 했는데 아주 기질이 있구나
유지태랑 이영애작품을 봤니?
벗꽃이구 무시깽이구 눈에 들어오들 않는다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성질이라
좍 좌판 벌리듯 일벌려 놓구 이일 쬐꼼 저일 쬐꼼 이러면서 시간 보낸다
넌 딸시집 보내서 알지?
뭐 자질구레 준비 할것이 많은데 살면서 생각 나는대로 채워 줄꺼야
앞으로 풀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할텐데.........
광희후배!
범나비면 으떻구 산제비면 으떻우?
나도 긴가 민가 하면서 썼는데 에라 아무러면 으덯냐? 하고 넘어갔지~ㅇ
아무러나 날아댕기기만 허믄 되지 하구......ㅎㅎㅎ
조기 사진이 누구여요?
나보담 별루네....히히히히히~~~~~(x7)(x8)(x9)(x10)(x18)
2005.04.17 19:31:05 (*.234.141.106)
광희언니,
저고리 벗어 던지고 깡나발 들고 앉은 저 여인의 뒷태.
너무도 낯 익어서 가슴이 짠~~하네요.
옥규 말이 맞아요.
언니 천재 !!
화림언니.
턱 받치고 사랑타령만 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거 알면서도
그래도 사랑을 꿈꾸는 건 어리석기 때문이겠지요?
그저 아련한 그림자로 간직하고 말아야 하니 저절로 이런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것이고...
순호언니,
수다방을 언제 이리로 옮겼나요?
여기 오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롯이 다 모여 있네요.
3기 선배님들 아직도 들뜨고 설레시던가요?
아직도 그 가슴들 속에 감추인 불씨들이 남아 있던가요? 호호호호~ (야시같은 웃음)
글구여,
조~기 잇는 사진보담 언니가 훨 낫다는거 제가 확실히 보증해요.
;:)
저고리 벗어 던지고 깡나발 들고 앉은 저 여인의 뒷태.
너무도 낯 익어서 가슴이 짠~~하네요.
옥규 말이 맞아요.
언니 천재 !!
화림언니.
턱 받치고 사랑타령만 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거 알면서도
그래도 사랑을 꿈꾸는 건 어리석기 때문이겠지요?
그저 아련한 그림자로 간직하고 말아야 하니 저절로 이런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것이고...
순호언니,
수다방을 언제 이리로 옮겼나요?
여기 오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롯이 다 모여 있네요.
3기 선배님들 아직도 들뜨고 설레시던가요?
아직도 그 가슴들 속에 감추인 불씨들이 남아 있던가요? 호호호호~ (야시같은 웃음)
글구여,
조~기 잇는 사진보담 언니가 훨 낫다는거 제가 확실히 보증해요.
;:)
2005.04.18 07:24:12 (*.100.200.239)
춘선후배,
저 여인의 뒷태가 누구를 닮았나요?
혹시 나로 생각? ㅎㅎ
하기야 글을 쓰는 사람은 주인공을 은연중에 본인의 성격으로 그려진다고.. 아닌가?
근데.. 나는 좀 그런 것 같아요.
내가 그리고자 하는 여인은 평소에 내가 되고 싶어하는, 닮고 싶어하는 모습, 성격으로
묘사가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나는 이 노래가 더 짜~안 하네여.
춘선후배, 이번 총 나들이에서 얼굴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그럴 짬이 날라나요? (x1)
저 여인의 뒷태가 누구를 닮았나요?
혹시 나로 생각? ㅎㅎ
하기야 글을 쓰는 사람은 주인공을 은연중에 본인의 성격으로 그려진다고.. 아닌가?
근데.. 나는 좀 그런 것 같아요.
내가 그리고자 하는 여인은 평소에 내가 되고 싶어하는, 닮고 싶어하는 모습, 성격으로
묘사가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나는 이 노래가 더 짜~안 하네여.
춘선후배, 이번 총 나들이에서 얼굴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그럴 짬이 날라나요? (x1)
2005.04.18 09:18:57 (*.82.74.40)
광희언니,
사실 저 여인의 뒷태는 울엄마 같았어요.
중년 이후의 삶을 늘 술에 취해서 살았던 한 많은 여인...
미움인 줄 았았는데 막상 깨놓고 보니 사랑이었던 사람.
떠나보내고 나서 내 가슴을 찢고 울게 만들었던 애물단지 여인...
내가 딸임에도 언제나 내게 딸노릇을 하며 내 속을 뒤집어 놓던 그 여인...
언니가 쓴 짭짤한 눈물이 뭘 말하는지 알면서도
공개리에 댓글을 달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따라 울었네요.
아직까지 내 마음이 다 정리되지 못한 증거인가봐요.
언니를 만나면 그냥 눈물이 핑 돌거 같아요.
말하지 않아도 말이 되는 그런거 있잖아요. 아시죠?
제가 인일 홈피에 들어오면요
정말로 무모할만치 솔직해지고 내 속에 든 모든 감정들을 다 풀어내네요.
가슴에 그냥 끌어 안고 갔으면 병이 되었을 감정들을
이렇게 시원하게 다 뱉아내고 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다 언니들 덕분이예요.
제가 지난 주 내내 나가 살았잖아요.
일이 너무 많이 밀려서 수요일에 또 나가기는 좀...
사업이라고 벌려놓고 개점 후업을 할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다음에 기회가 있을 때 언니들 뵈러 갈께요.
그리고 언제든지 대전쪽으로 기수를 잡으시면 연락을 주세요.
맛있는 밥 한번 대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요. 아셨죠?
사실 저 여인의 뒷태는 울엄마 같았어요.
중년 이후의 삶을 늘 술에 취해서 살았던 한 많은 여인...
미움인 줄 았았는데 막상 깨놓고 보니 사랑이었던 사람.
떠나보내고 나서 내 가슴을 찢고 울게 만들었던 애물단지 여인...
내가 딸임에도 언제나 내게 딸노릇을 하며 내 속을 뒤집어 놓던 그 여인...
언니가 쓴 짭짤한 눈물이 뭘 말하는지 알면서도
공개리에 댓글을 달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따라 울었네요.
아직까지 내 마음이 다 정리되지 못한 증거인가봐요.
언니를 만나면 그냥 눈물이 핑 돌거 같아요.
말하지 않아도 말이 되는 그런거 있잖아요. 아시죠?
제가 인일 홈피에 들어오면요
정말로 무모할만치 솔직해지고 내 속에 든 모든 감정들을 다 풀어내네요.
가슴에 그냥 끌어 안고 갔으면 병이 되었을 감정들을
이렇게 시원하게 다 뱉아내고 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다 언니들 덕분이예요.
제가 지난 주 내내 나가 살았잖아요.
일이 너무 많이 밀려서 수요일에 또 나가기는 좀...
사업이라고 벌려놓고 개점 후업을 할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다음에 기회가 있을 때 언니들 뵈러 갈께요.
그리고 언제든지 대전쪽으로 기수를 잡으시면 연락을 주세요.
맛있는 밥 한번 대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요. 아셨죠?
2005.04.18 16:33:00 (*.100.200.239)
춘선...
그런 기억이 있군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 감정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어요.
다 털어놓지는 못해도 나도 엄마에 대해 아픈 기억이 아주 많아요.
꼭 내 나이보다 한살 더 많은 나이에 가버리셨지요.
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언젠간 만날 날이 있겠죠.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는 선배들, 후배들을 보면 내가 너무 무기력 하지 않나 반성해 봅니다.
한번 객기를 부려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보고 싶긴 한데....
나는 왜 그게 안돼는지.
더 늦기전에 한번..꼭 한번이라도 시도해 보려고 해요. 대전 쪽으로..ㅎㅎ
그런 기억이 있군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 감정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어요.
다 털어놓지는 못해도 나도 엄마에 대해 아픈 기억이 아주 많아요.
꼭 내 나이보다 한살 더 많은 나이에 가버리셨지요.
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언젠간 만날 날이 있겠죠.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는 선배들, 후배들을 보면 내가 너무 무기력 하지 않나 반성해 봅니다.
한번 객기를 부려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보고 싶긴 한데....
나는 왜 그게 안돼는지.
더 늦기전에 한번..꼭 한번이라도 시도해 보려고 해요. 대전 쪽으로..ㅎㅎ
2005.04.18 19:50:33 (*.163.205.236)
헤이 춘선!!!
세상은 공평해요
엄마땀시 가슴이야 아팠겠지만
대신 떡두꺼비같은 남편. 아들2.행복하죠?
가슴의 응어릴 없애는덴 그저 세월이 약이라우......
광희 후배!
객기 부려봐요
힘들면 나한테 S.O.S 때려요
그저 훌쩍 떠나는덴 이유가 없어요...
인간이 없는곳으로 들꽃 냄새 풀풀 나는 곳으로 딸 결혼 끝나면 젤 먼저 떠날꺼예요....
난 저그림속의 저여자 ....
깡 나발 부는 저여자....
속고쟁이 걷어 부친 저여자....
갈테면 가라 하면서 가슴으로 우는 저여자....
불쌍 하면서도 지맘을 맘대로 표현하는 그녀가 부럽기도 하다우...
난 이담에 더늙어 사람들의 눈길이 전혀
안 머무를때 나도 맘대로 내맘을 표현 하고 싶다우...(왜 또 찡! 허냐?) ::´(::´(::´(
세상은 공평해요
엄마땀시 가슴이야 아팠겠지만
대신 떡두꺼비같은 남편. 아들2.행복하죠?
가슴의 응어릴 없애는덴 그저 세월이 약이라우......
광희 후배!
객기 부려봐요
힘들면 나한테 S.O.S 때려요
그저 훌쩍 떠나는덴 이유가 없어요...
인간이 없는곳으로 들꽃 냄새 풀풀 나는 곳으로 딸 결혼 끝나면 젤 먼저 떠날꺼예요....
난 저그림속의 저여자 ....
깡 나발 부는 저여자....
속고쟁이 걷어 부친 저여자....
갈테면 가라 하면서 가슴으로 우는 저여자....
불쌍 하면서도 지맘을 맘대로 표현하는 그녀가 부럽기도 하다우...
난 이담에 더늙어 사람들의 눈길이 전혀
안 머무를때 나도 맘대로 내맘을 표현 하고 싶다우...(왜 또 찡! 허냐?) ::´(::´(::´(
2005.04.18 22:22:00 (*.234.141.49)
응...언니 그러지 마요.
지금쯤은 언니도 충분히 그럴 단계에 와 있는데
왜 스스로 채운 족쇄를 벗어 던지지 않고 자꾸 옭아매요?
남에게는 관대하면서 자기에게는 지독히도 인색하고 엄격한 사람.
그래서 더 마음이 짠 하니 애잔한 사람...
내 눈에 비친 언니예요.
언니는 저더러 양파 같다고 하셨죠?
참으로 귀신같이 잘 보시더라니까요. ㅋㅋㅋ
우리 조만간 뭉쳐서 각자 풀거 풀어보죠 뭐.
광희 언니두여.
지금쯤은 언니도 충분히 그럴 단계에 와 있는데
왜 스스로 채운 족쇄를 벗어 던지지 않고 자꾸 옭아매요?
남에게는 관대하면서 자기에게는 지독히도 인색하고 엄격한 사람.
그래서 더 마음이 짠 하니 애잔한 사람...
내 눈에 비친 언니예요.
언니는 저더러 양파 같다고 하셨죠?
참으로 귀신같이 잘 보시더라니까요. ㅋㅋㅋ
우리 조만간 뭉쳐서 각자 풀거 풀어보죠 뭐.
광희 언니두여.
2005.04.19 10:56:39 (*.238.113.75)
아~ 정말 좋구나~~~이 노래 듣는 재미에 이 방에 자꾸 들어오네요.
춘선 후배,
바비 인형처럼 긴 속눈썹에 곱상한 얼굴, 아직도 늘씬한 몸매.
게다가 내가 먹성 좋은건 우찌 알았는지 맛있는 똑까지~
우리 대천 갔을때 정말 기특하고 고마웠다우.
열린 마음이 없음 거기까지 못 왔을거라고 생각했지요.
후배가 아픈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 놓으니 더 친근감이 가네요( 순호야, 그래~ 찡! 하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호의 호식하고 편안하게만 간다면 그게 뭔 재미없는 인생인감요?
우여곡절 겪으면서 아픈 만큼 성숙해가면 결국은 모두를 보듬고 사랑하면서 사는게 가치있는 인생 아닌가요?
내가 좋아하는 책 제목 (춘선 후배도 좋아 할것 같아서~)
"사랑이 꽃이라면 언제 피어도 좋으며
사랑이 미움이라면 언제 지어도 좋으리"
"만남은 우연이지만 사랑은 필연입니다"
글구 광희후배 덕분에 엔돌핀 팍팍 솟아 100세 까정 살것 같아 ( 으메~ 징혀~)
춘선 후배,
바비 인형처럼 긴 속눈썹에 곱상한 얼굴, 아직도 늘씬한 몸매.
게다가 내가 먹성 좋은건 우찌 알았는지 맛있는 똑까지~
우리 대천 갔을때 정말 기특하고 고마웠다우.
열린 마음이 없음 거기까지 못 왔을거라고 생각했지요.
후배가 아픈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 놓으니 더 친근감이 가네요( 순호야, 그래~ 찡! 하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호의 호식하고 편안하게만 간다면 그게 뭔 재미없는 인생인감요?
우여곡절 겪으면서 아픈 만큼 성숙해가면 결국은 모두를 보듬고 사랑하면서 사는게 가치있는 인생 아닌가요?
내가 좋아하는 책 제목 (춘선 후배도 좋아 할것 같아서~)
"사랑이 꽃이라면 언제 피어도 좋으며
사랑이 미움이라면 언제 지어도 좋으리"
"만남은 우연이지만 사랑은 필연입니다"
글구 광희후배 덕분에 엔돌핀 팍팍 솟아 100세 까정 살것 같아 ( 으메~ 징혀~)
2005.04.19 16:51:31 (*.100.200.239)
박화림 선배님,
감사합니다. 이젠 100세를 넘어 120세 입니다.
우리 그때까정 정말 징~허게 건강 챙기며 살아요. 네? (:ab)(:ab)(:ab)(:ab)(:ab)(:w)
근데...
춘선 후배가 '바비科'란 말씀이시죠?
눈썹길고 늘씬하기 까지?
내가 상상한 모습이 아닌데.....
난 그냥 한살 차이니 우리와 별 다르지 않은 푸짐한 아줌마거나
둥글둥글 모나지 않은 성품에 먹물 들어 보이는 점잖은 이미지.. 뭐.. 그런 상상 했는데.
춘선후배 만나려면 그게 언젠지는 몰라도 지금부터 다이어트 하고
눈 치켜떠서 커보이게 하는 훈련을 해냐겠네요. 비교되지 않을라면....(x14) (x13) (x20)
감사합니다. 이젠 100세를 넘어 120세 입니다.
우리 그때까정 정말 징~허게 건강 챙기며 살아요. 네? (:ab)(:ab)(:ab)(:ab)(:ab)(:w)
근데...
춘선 후배가 '바비科'란 말씀이시죠?
눈썹길고 늘씬하기 까지?
내가 상상한 모습이 아닌데.....
난 그냥 한살 차이니 우리와 별 다르지 않은 푸짐한 아줌마거나
둥글둥글 모나지 않은 성품에 먹물 들어 보이는 점잖은 이미지.. 뭐.. 그런 상상 했는데.
춘선후배 만나려면 그게 언젠지는 몰라도 지금부터 다이어트 하고
눈 치켜떠서 커보이게 하는 훈련을 해냐겠네요. 비교되지 않을라면....(x14) (x13) (x20)
2005.04.19 23:02:41 (*.190.105.186)
언니
춘선이 늘씬 절대 아닙니다. 내가 증명합니다.
눈썹 바비 인형 맞습니다. 사연 있습니다.
헤헤....
언니 릴렉스 릴렉스~~
춘선이 늘씬 절대 아닙니다. 내가 증명합니다.
눈썹 바비 인형 맞습니다. 사연 있습니다.
헤헤....
언니 릴렉스 릴렉스~~
2005.04.20 02:37:38 (*.1.214.227)
뒤는게나마 끼어들어도 될런지??? 살금살금~~~~
너무나 징~헌 농익은 이야기마당이라 갑자기 어리버리가 들어서서 판 분위기 망치는거 아녀? 혹시?
그려도 나두 끼어들고싶은 맴 어쩔 수 없어.......... 이해들 해 주어. 잉?
나도 그 영화 봤는데 어째 화림씨맹쿠로 찐허게 느끼질 못했을까나?
지금 여기서 화림씨가
-----유지태, 짜샤~ 사랑이 안변함 골치아파----- 하니까
갑자기 정신이 퍼떡 드네. 하하하하.
나도 백프로 동감. 물론.
여기 모인 사람들, 마치 뽑혀 온 사람들같으다. 무어랄까? 뱃장들이 딱 맞는 사람들같다고 할까?
우리 언제 한번 모여 저 여자처럼
속치마바람으로 퍼질러 앉아서 깡소주 나팔 한번 불어 볼 날이 있을래나?
신세타령 눈물 콧물 흘려가면서..........
너무나 징~헌 농익은 이야기마당이라 갑자기 어리버리가 들어서서 판 분위기 망치는거 아녀? 혹시?
그려도 나두 끼어들고싶은 맴 어쩔 수 없어.......... 이해들 해 주어. 잉?
나도 그 영화 봤는데 어째 화림씨맹쿠로 찐허게 느끼질 못했을까나?
지금 여기서 화림씨가
-----유지태, 짜샤~ 사랑이 안변함 골치아파----- 하니까
갑자기 정신이 퍼떡 드네. 하하하하.
나도 백프로 동감. 물론.
여기 모인 사람들, 마치 뽑혀 온 사람들같으다. 무어랄까? 뱃장들이 딱 맞는 사람들같다고 할까?
우리 언제 한번 모여 저 여자처럼
속치마바람으로 퍼질러 앉아서 깡소주 나팔 한번 불어 볼 날이 있을래나?
신세타령 눈물 콧물 흘려가면서..........
2005.04.20 06:22:20 (*.100.200.239)
조영희 선배님,
선배님은 저보다 나으시네요.
전 이 영화를 티비에서 예고편으로 봤을 뿐인데...
담에 선배님이 여기 오시거나 혹시 운이 닿아서 저희가 브라질에 가게되면
이렇게 속곳 차림으로 깡소주를 마실 자리를 꼭 한번 마련해 볼까요?
각 세대마다 신세 타령이 조금씩은 내용이 틀리더라도 한번 해볼까요?
오늘 산에 올라갔다 올께요.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올 예정이라기도 하고요,
또 황사 주의보도 있고...
좋지 않은 날씨임은 틀림없는데, 그래도 모처럼의 모든 기수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께요.
순호언니, 화림언니, 옥규, 춘선.. 모두 참석하지 못하네요...
대신 눈 크게 뜨고 많이 보고, 걷고, 듣고, 놀고, 먹고 올께요. (:l)(:l)(:l)(:l)(:l)(:8)
선배님은 저보다 나으시네요.
전 이 영화를 티비에서 예고편으로 봤을 뿐인데...
담에 선배님이 여기 오시거나 혹시 운이 닿아서 저희가 브라질에 가게되면
이렇게 속곳 차림으로 깡소주를 마실 자리를 꼭 한번 마련해 볼까요?
각 세대마다 신세 타령이 조금씩은 내용이 틀리더라도 한번 해볼까요?
오늘 산에 올라갔다 올께요.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올 예정이라기도 하고요,
또 황사 주의보도 있고...
좋지 않은 날씨임은 틀림없는데, 그래도 모처럼의 모든 기수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께요.
순호언니, 화림언니, 옥규, 춘선.. 모두 참석하지 못하네요...
대신 눈 크게 뜨고 많이 보고, 걷고, 듣고, 놀고, 먹고 올께요. (:l)(:l)(:l)(:l)(:l)(:8)
2005.04.20 12:00:45 (*.82.74.90)
화림언니,
나는 언니가 참 예쁘던데...
90 넘은 시어른을 모시고 사는 와중에서도
언니에게는 아직도 소녀티가 남아있는 그 비결이 궁금했어요.
광희언니,
저 바비과 아니예요.
옥규말이 맞아요. 늘씬한 몸매는 더~욱 아니죠.
그냥 편한 아줌마가 되고자 기쓰는 어설픈 중년이라고나 할까...
저는 언니 얼굴을 알잖아요.
사진을 봤으니까요.
언니야말로 분위기 쥑이는 여인입디다.
오프라인에서 만나 목소리 섞어서 대화하면 더 좋을 것 같은 여인이요.
조영희 선배님.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여기 속곳입고 모여 앉은 여인네들 참 멋지죠?
우리 속곳계라도 하나 만들까봐요. ㅋㅋㅋ
나는 언니가 참 예쁘던데...
90 넘은 시어른을 모시고 사는 와중에서도
언니에게는 아직도 소녀티가 남아있는 그 비결이 궁금했어요.
광희언니,
저 바비과 아니예요.
옥규말이 맞아요. 늘씬한 몸매는 더~욱 아니죠.
그냥 편한 아줌마가 되고자 기쓰는 어설픈 중년이라고나 할까...
저는 언니 얼굴을 알잖아요.
사진을 봤으니까요.
언니야말로 분위기 쥑이는 여인입디다.
오프라인에서 만나 목소리 섞어서 대화하면 더 좋을 것 같은 여인이요.
조영희 선배님.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여기 속곳입고 모여 앉은 여인네들 참 멋지죠?
우리 속곳계라도 하나 만들까봐요. ㅋㅋㅋ
2005.04.20 18:09:21 (*.234.141.106)
어떻게 사랑이 변할수 있냐던 순진한 유지태, 짜샤~ 사랑이 안변함 골치아파.
짝사랑 하던 사람은 사랑이 안 변함 기냥 죽을 수도 있으니께 변할땐 인정 사정 없이 변해야지....
박화림 언니의 이 말을 지금에야 찬찬히 곱씹고 (정말 명언이예요.)
공감하는 광희 언니의 생각에 나도 절대적으로 동감임을 밝히며
봄날을 보내고 있네요. 황사낀 하늘을 내다 보면서....
짝사랑 하던 사람은 사랑이 안 변함 기냥 죽을 수도 있으니께 변할땐 인정 사정 없이 변해야지....
박화림 언니의 이 말을 지금에야 찬찬히 곱씹고 (정말 명언이예요.)
공감하는 광희 언니의 생각에 나도 절대적으로 동감임을 밝히며
봄날을 보내고 있네요. 황사낀 하늘을 내다 보면서....
2005.04.20 22:57:49 (*.238.113.75)
조선배님,컴으로 인사드립니다.
끼어도 되다니 뭔 황송한 말씀을~
더구나 브라질에 계신것 같은데 얼굴 비춰주신것만도 감사하죠.
우리 정말 지지미로 만든 속곳 입고 모임하나 할까요? (ㅋㅋㅋ)
광희후배,
오늘 날씨가 쌀쌀하던데 선후배 모시고 데불고 잘 다녀왔나요?
또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궁금하구만요.
춘선후배.
나 지금 예쁘단 소리 듣고 입이 귓가에 걸렸어.(속으로 "언니야~ 빈말도 못해? 그러는거 아녀?)
아무렴 어때, 우리가 서로를 예쁘게 봐주는 그 맘이 더 예쁜거지모.
다시 사랑에 대해 한마디.
어떤 책에서 "사랑은 허다한 죄도 덮느니라~"
워찌끔 생각덜 하시는지,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말에요.
책임감 없는 사랑은 아름답지 못하겠지요?
사랑하는 선배님 후배들아~
그대 속곳 여인들을 만나면서 우리의 이 공간이 더욱 소중해지고 연록색 나뭇잎들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구려.
끼어도 되다니 뭔 황송한 말씀을~
더구나 브라질에 계신것 같은데 얼굴 비춰주신것만도 감사하죠.
우리 정말 지지미로 만든 속곳 입고 모임하나 할까요? (ㅋㅋㅋ)
광희후배,
오늘 날씨가 쌀쌀하던데 선후배 모시고 데불고 잘 다녀왔나요?
또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궁금하구만요.
춘선후배.
나 지금 예쁘단 소리 듣고 입이 귓가에 걸렸어.(속으로 "언니야~ 빈말도 못해? 그러는거 아녀?)
아무렴 어때, 우리가 서로를 예쁘게 봐주는 그 맘이 더 예쁜거지모.
다시 사랑에 대해 한마디.
어떤 책에서 "사랑은 허다한 죄도 덮느니라~"
워찌끔 생각덜 하시는지,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말에요.
책임감 없는 사랑은 아름답지 못하겠지요?
사랑하는 선배님 후배들아~
그대 속곳 여인들을 만나면서 우리의 이 공간이 더욱 소중해지고 연록색 나뭇잎들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구려.
2005.04.21 16:51:38 (*.222.232.152)
봄날은 가는데....
벚꽃잎이 꽃비가 되어 바람에 날리는데.....
연분홍 꽃잎이 신작로에 무수히 떨어져 밟히던데.....
나 여그서 혼잣말좀 해도 되나?
뭐, 쥬스 한잔 했냐구?
건 아냐, 봄바람에 취했다고나 할까?
그저 바람이 옷자락 날리며 불기에...그래서 기분 걍 싱숭생숭한거야.
어느날이었어.
대따 화가 나더군.
근데 왜 반말하냐구?
흥!
내 말해짜나, 이건 혼잣말이라구. 혼잣말!
말귀 못알아들은 사람 더두 말구 귀지 청소나 좀 하구 살아라.
음, 근데 왜 화가 났느냐하면..... 아구 답답혀 ,
걸 다 말해야 알아듣겠는감?
이짜나, 기냥 화가 나는 거야. 기냥~~~~
일부러 그걸 시시콜콜 다 말하려면
삼박사일, 오박육일도 모자라.그런 내맘 알긋어?
알 사람 있으믄 손드러바.
흠, 저기~~~ 모야? 손 들려면 들구 말래면 말지
반쯤 들었다 말았다 그게 모냐구.
흠, 알것두 같구 모를 것두 같은감?
맞아,
인생이 걍 슬프더라구.
여자이기 때문에 슬픈 것두 같구,
내 이름이 형오기인 것 땜시 슬픈 것두 같구
하늘이 파란 것이 화가 나기두 하구,
기냥기냥 모든 것이 다 화가 나구 슬프더라구.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월이 가는 것이 화가 나구 슬픈 것이더라구.
마음껏 사랑하지 못한 것이 화가 나구 슬프더라구.
'대체 이게 몹니까?'
어따 말할 데 없응게 기냥 하늘에 대구 항변을 해봤지.
아무 대답이 없으시더라구.
그래서 다시 따졌지.
'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습네까?'
요렇게 말야.
그랬더니 대답이 들리는 거 가타써.
'사랑하지 않는 죄, 그보다 더 큰 죄가 어디 있겠느냐? '
나, 더 항변할 수 없었어.
남에게 크게 잘못한 것은 없는지 모르지만 나는 나 자신조차도 사랑하지 못했으니
누군들 제대로 사랑했겠는가?
변하는 사랑이든, 변치 않는 사랑이든
어떻든 사랑은 사랑인게라.
사랑 제대로 하려면 속곳 차림 되어야 하는 것!
바로 고런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것인감?
그려,
나두 겉옷 벗어 던진다.
우리, 다같이 속곳으로 만나자.
(후~ 누가 끼어준대? )
(아니, 그럼 니들, 형오기 안 끼워 줄거니? 헤헤 자 요것 (:g)(:^);:)
아구...., 아즉도 뇌물이 멕히는 세상인감?
하여튼...........
그려그려~~~때를 맞춰 변할 줄도 아는 그런 지혜로운 사랑,
그려그려~~~ 봄날은 가는데 우리 사랑하며 살자.
고마우이~
벚꽃잎이 꽃비가 되어 바람에 날리는데.....
연분홍 꽃잎이 신작로에 무수히 떨어져 밟히던데.....
나 여그서 혼잣말좀 해도 되나?
뭐, 쥬스 한잔 했냐구?
건 아냐, 봄바람에 취했다고나 할까?
그저 바람이 옷자락 날리며 불기에...그래서 기분 걍 싱숭생숭한거야.
어느날이었어.
대따 화가 나더군.
근데 왜 반말하냐구?
흥!
내 말해짜나, 이건 혼잣말이라구. 혼잣말!
말귀 못알아들은 사람 더두 말구 귀지 청소나 좀 하구 살아라.
음, 근데 왜 화가 났느냐하면..... 아구 답답혀 ,
걸 다 말해야 알아듣겠는감?
이짜나, 기냥 화가 나는 거야. 기냥~~~~
일부러 그걸 시시콜콜 다 말하려면
삼박사일, 오박육일도 모자라.그런 내맘 알긋어?
알 사람 있으믄 손드러바.
흠, 저기~~~ 모야? 손 들려면 들구 말래면 말지
반쯤 들었다 말았다 그게 모냐구.
흠, 알것두 같구 모를 것두 같은감?
맞아,
인생이 걍 슬프더라구.
여자이기 때문에 슬픈 것두 같구,
내 이름이 형오기인 것 땜시 슬픈 것두 같구
하늘이 파란 것이 화가 나기두 하구,
기냥기냥 모든 것이 다 화가 나구 슬프더라구.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월이 가는 것이 화가 나구 슬픈 것이더라구.
마음껏 사랑하지 못한 것이 화가 나구 슬프더라구.
'대체 이게 몹니까?'
어따 말할 데 없응게 기냥 하늘에 대구 항변을 해봤지.
아무 대답이 없으시더라구.
그래서 다시 따졌지.
'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습네까?'
요렇게 말야.
그랬더니 대답이 들리는 거 가타써.
'사랑하지 않는 죄, 그보다 더 큰 죄가 어디 있겠느냐? '
나, 더 항변할 수 없었어.
남에게 크게 잘못한 것은 없는지 모르지만 나는 나 자신조차도 사랑하지 못했으니
누군들 제대로 사랑했겠는가?
변하는 사랑이든, 변치 않는 사랑이든
어떻든 사랑은 사랑인게라.
사랑 제대로 하려면 속곳 차림 되어야 하는 것!
바로 고런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것인감?
그려,
나두 겉옷 벗어 던진다.
우리, 다같이 속곳으로 만나자.
(후~ 누가 끼어준대? )
(아니, 그럼 니들, 형오기 안 끼워 줄거니? 헤헤 자 요것 (:g)(:^);:)
아구...., 아즉도 뇌물이 멕히는 세상인감?
하여튼...........
그려그려~~~때를 맞춰 변할 줄도 아는 그런 지혜로운 사랑,
그려그려~~~ 봄날은 가는데 우리 사랑하며 살자.
고마우이~
2005.04.21 23:56:57 (*.221.56.136)
그렇잖아도 속곳계 하자고 춘선이랑 얘기했는데..... 돈 모아서 브라질 가자고 했는데.
조영희 언니
난 무식해서요, 남미는 다 똑같은 나라 같아요. 브라질이나 맥시코나 쿠바나 아르헨티나나 칠레나 다 똑같이 생각되거든요.
가슴 떨면서 본 쿠바의 부에나소스타(?)클럽이나 프리다가 살던 맥시코나 우리의 체 게바라의 나라, 또 음악 좋았던 그 영화 뭐였지? 맞다! 미션 또 실종이었던가? 그 무시무시했던 영화, 또 제임스 우드가 기자로 나왔던 영화, 그 힘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돕던 수녀가 잔인하게 성폭행 당하고 죽는 영화, 보라색 수건을 머리에 쓴 어머니들이 나온 영화....... 그러고 보니 남미 영화 많이 보았네요. 영화 속의 남미는 항상 혼란했어요.
그 나라들이 모두 똑같이 느껴져요.
남미를 가고 싶다는 마음은 아주 강하답니다. 체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수는 없지만 잘 걸어 다니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꿈일까?
조영희 언니
난 무식해서요, 남미는 다 똑같은 나라 같아요. 브라질이나 맥시코나 쿠바나 아르헨티나나 칠레나 다 똑같이 생각되거든요.
가슴 떨면서 본 쿠바의 부에나소스타(?)클럽이나 프리다가 살던 맥시코나 우리의 체 게바라의 나라, 또 음악 좋았던 그 영화 뭐였지? 맞다! 미션 또 실종이었던가? 그 무시무시했던 영화, 또 제임스 우드가 기자로 나왔던 영화, 그 힘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돕던 수녀가 잔인하게 성폭행 당하고 죽는 영화, 보라색 수건을 머리에 쓴 어머니들이 나온 영화....... 그러고 보니 남미 영화 많이 보았네요. 영화 속의 남미는 항상 혼란했어요.
그 나라들이 모두 똑같이 느껴져요.
남미를 가고 싶다는 마음은 아주 강하답니다. 체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수는 없지만 잘 걸어 다니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꿈일까?
2005.04.22 07:37:52 (*.100.200.239)
고형옥 선배님까정 오셨네요.
근데 어쩌죠?
봄날이 이제 다~ 갔나봐요.
우리동네 개나리가 퍼런 잎으로 마구 변해버렸어요.
지난 바람에 목련도 뚝뚝 떨어져 버리고.
옥규야...이젠 후배란 이름 떼어버릴께. 구찮타.
우리 있잖니... 바람부는 날 골라서 한복 입고 산꼭대기에 서서
바람결에 슬쩍슬쩍 보이는 누구 속곳이 젤 이쁜가 한번 해볼래? ㅋㅋㅋ
아마 꽃무늬 고쟁이의 고형옥 선배님 것이 젤 예쁠꺼 같지? (:f)(:f)(:f)
근데 어쩌죠?
봄날이 이제 다~ 갔나봐요.
우리동네 개나리가 퍼런 잎으로 마구 변해버렸어요.
지난 바람에 목련도 뚝뚝 떨어져 버리고.
옥규야...이젠 후배란 이름 떼어버릴께. 구찮타.
우리 있잖니... 바람부는 날 골라서 한복 입고 산꼭대기에 서서
바람결에 슬쩍슬쩍 보이는 누구 속곳이 젤 이쁜가 한번 해볼래? ㅋㅋㅋ
아마 꽃무늬 고쟁이의 고형옥 선배님 것이 젤 예쁠꺼 같지? (:f)(:f)(:f)
2005.04.22 09:55:44 (*.241.92.2)
언니, 바람부는 날 한복 입고 산꼭대기에 가면 다들 미X년 될 걸.ㅎㅎ
생각만 해도 웃긴다. 그까이 꺼 뭐.....
그리고 언니 난 고쟁이 안 입어. 보기보다 야하다구. 헉....
생각만 해도 웃긴다. 그까이 꺼 뭐.....
그리고 언니 난 고쟁이 안 입어. 보기보다 야하다구. 헉....
2005.04.22 14:18:07 (*.217.94.148)
그래도 이곳은 왠지 여인이라는 향기가 풍기는군
여인이기를 포기하고 산지 오래된 나는
쇠주병끼고 퍼질러 앉아 할 독백도 없구려...
기냥저냥 세월이 흐르기를 바라는 노친네일뿐..
손에쥘듯 노칠듯한 상념들은 욕망이 있을때 치열한것이구
그날이 언제일까 바라보며사는나에게는
모든것이 덤덤하다우..
그러니 속옷바람에 같이 나뒹굴과엔 끼워달라고
졸대루 할수없지
여인이기를 포기하고 산지 오래된 나는
쇠주병끼고 퍼질러 앉아 할 독백도 없구려...
기냥저냥 세월이 흐르기를 바라는 노친네일뿐..
손에쥘듯 노칠듯한 상념들은 욕망이 있을때 치열한것이구
그날이 언제일까 바라보며사는나에게는
모든것이 덤덤하다우..
그러니 속옷바람에 같이 나뒹굴과엔 끼워달라고
졸대루 할수없지
2005.04.22 15:23:53 (*.222.232.152)
드뎌 인숙이도 왔구나.
인수가, 속곳만 입고 노는 건 논네들한테
더 어울리는 거 모르냐?
논네가 되면 그냥 속곳 바람에 놀아두
누가 머라 안하던데.... 핫?
근데 누가 논넨가? 손주 돌보는 나는 확실한 논네지만
인수기는 아즉 논네 아닌지두 모르는데...미안! 쥐송! (x6)
인수가, 낼 동창회에서 만나자.
인수가, 속곳만 입고 노는 건 논네들한테
더 어울리는 거 모르냐?
논네가 되면 그냥 속곳 바람에 놀아두
누가 머라 안하던데.... 핫?
근데 누가 논넨가? 손주 돌보는 나는 확실한 논네지만
인수기는 아즉 논네 아닌지두 모르는데...미안! 쥐송! (x6)
인수가, 낼 동창회에서 만나자.
2005.04.24 06:35:43 (*.100.200.239)
박인숙 선배님도 오시고.. 다음엔 어느 분이 또 오시려나.
그나저나 큰일 났네요.
모처럼 이 cartoon방에 불이 번쩍번쩍 끊이질 않는데.
댓글도 최초로 이~망큼 이나 달리구.
그래서.........리,
이 담의 그림은 뭘로 해얄지, 누가 좀 알켜조요.......(:h)
그나저나 큰일 났네요.
모처럼 이 cartoon방에 불이 번쩍번쩍 끊이질 않는데.
댓글도 최초로 이~망큼 이나 달리구.
그래서.........리,
이 담의 그림은 뭘로 해얄지, 누가 좀 알켜조요.......(:h)
2005.04.24 07:50:16 (*.236.156.75)
이 카툰코너가
이리 성황을 이룰줄은 예전엔 미쳐 몰랐었네!
바긴숙이 카툰 읽어보라고 알려주어서
오늘 들어와보니
그야말로 문전성시네.
광야~~
이제야 진가를 알아보는듯 하구먼
그동안 꾸준히 꾸려온 보람이 있구려.
사람은 겉으론 우아 고상한 척 하여도
저 깊숙한 내면속엔 이렇듯 질펀한 감정들이 녹아있음을
진작에 알고들 있지만
모두 속내 표현이 서툴렀을 뿐인걸....
광야~`
다음그림그리기전에
우리 여기서 일 한번 내봄이 어떨지?
긴 댓글행진속에
그동안 담아만 두고있던 속내를 풀어보는 장으로 말이야...
순호후배 바쁜 가정사 끝나고 여행갔다오면
그 입담으로 풀어내는이야기가
진진바라바라 아니겠남?
우리 기대해 봅세~~
형오가~~
내가 니 맘 다 안다!
니 잘못 하나도 읍다.
있다면 순수! 순진!! 열정!!! 고딴것 뿐이니라.
고 뭐시냐?
후배들의 속곳계
그거 오야(?) 내가 하믄 안될까?
나 오야 시켜주면
강화인조 속곳바지 무제한 공급이다.
요건 내 전공이니
깔깔하고 시원한 속곳 입고
한여름 소나기라도 한차례 만나면
이것 !
끝내주는 애로버젼이닷!!!
요기에 깡사이다 + 사춘쥬스 가세하면
퇴폐적 순수 그 자체이니라.
그런데 논네도 끼워줄까 몰러?(x3)(x3)(x3)
이리 성황을 이룰줄은 예전엔 미쳐 몰랐었네!
바긴숙이 카툰 읽어보라고 알려주어서
오늘 들어와보니
그야말로 문전성시네.
광야~~
이제야 진가를 알아보는듯 하구먼
그동안 꾸준히 꾸려온 보람이 있구려.
사람은 겉으론 우아 고상한 척 하여도
저 깊숙한 내면속엔 이렇듯 질펀한 감정들이 녹아있음을
진작에 알고들 있지만
모두 속내 표현이 서툴렀을 뿐인걸....
광야~`
다음그림그리기전에
우리 여기서 일 한번 내봄이 어떨지?
긴 댓글행진속에
그동안 담아만 두고있던 속내를 풀어보는 장으로 말이야...
순호후배 바쁜 가정사 끝나고 여행갔다오면
그 입담으로 풀어내는이야기가
진진바라바라 아니겠남?
우리 기대해 봅세~~
형오가~~
내가 니 맘 다 안다!
니 잘못 하나도 읍다.
있다면 순수! 순진!! 열정!!! 고딴것 뿐이니라.
고 뭐시냐?
후배들의 속곳계
그거 오야(?) 내가 하믄 안될까?
나 오야 시켜주면
강화인조 속곳바지 무제한 공급이다.
요건 내 전공이니
깔깔하고 시원한 속곳 입고
한여름 소나기라도 한차례 만나면
이것 !
끝내주는 애로버젼이닷!!!
요기에 깡사이다 + 사춘쥬스 가세하면
퇴폐적 순수 그 자체이니라.
그런데 논네도 끼워줄까 몰러?(x3)(x3)(x3)
2005.04.24 13:29:06 (*.163.205.236)
에궁!!!!!
나만 요런 요상헌 맴 갖고 있나 했더니
언니 동생들 헐것읎이 난리 부르스입니다요.....ㅇ
실은 그 술집 작부가 기~~~냥 가X이를 짝 벌리고
광목 적삼을 휙 벗어 던지고 후줄그레 뉘리끼리한
속고쟁이 바람으로 깡나발 부는 연상을 하며 이노랠 들었었어요
아!
내가 옛날에 애관 극장에서 요런 비스므리 한 영화를
많이 봤더래서 인가?
큰 머릿통에 기런것만 입력되 있었는지 야리꾸리
아지랭이 같은 것이 스물스물 기어 올라 오드라구요....ㅎㅎㅎ
언니!!!
늙은 말이 맛있는 콩을 잘주워 먹는다 잖아요?
논네 쫒아 댕기믄 맛있는 콩 주워 먹을낀데 왜 그걸 놓쳐요?
형옥언니!
울지마요 흘릴 눈물이 있다는건 그만큼 인생이 재밌다는겁니다
눈물???
것도 다 등따숩고 배 부를때 생기는 거라우....!
사람이 외롭다는건 배가 안고파서 그래요
배가 고파 죽갔는데 외로울 새가 있남요?
언니는 여기 홈피를 벗어 나믄 안되겠어요
눈알만 잠시 돌리믄 하늘이 흐리기만 해도 울텐께......
근데 남자들은 참 이상해
조롷게 잉잉 대는 사람을 더 좋아 한단 말야
괜히 보듬어 주는 척 하믄서......
실은 남자들이 더 연약한데 우리 남자 형제들 보믄 하나같이
마눌님들 앞에서 눈동자도 못돌리드라 뭐.....!
언니들 논네라구 안끼워 주믄 갸네들 다빼뻔지고 우리끼리 헙시다
미선언니 회장하구 기러믄 인조견 속곳 평생 대준다메요?
소나기?
증말 멋지겠네요
단체로 나가 맞아보죠?
누가 젤 멋진가.......ㅎㅎㅎ;:)::p(:6)
나만 요런 요상헌 맴 갖고 있나 했더니
언니 동생들 헐것읎이 난리 부르스입니다요.....ㅇ
실은 그 술집 작부가 기~~~냥 가X이를 짝 벌리고
광목 적삼을 휙 벗어 던지고 후줄그레 뉘리끼리한
속고쟁이 바람으로 깡나발 부는 연상을 하며 이노랠 들었었어요
아!
내가 옛날에 애관 극장에서 요런 비스므리 한 영화를
많이 봤더래서 인가?
큰 머릿통에 기런것만 입력되 있었는지 야리꾸리
아지랭이 같은 것이 스물스물 기어 올라 오드라구요....ㅎㅎㅎ
언니!!!
늙은 말이 맛있는 콩을 잘주워 먹는다 잖아요?
논네 쫒아 댕기믄 맛있는 콩 주워 먹을낀데 왜 그걸 놓쳐요?
형옥언니!
울지마요 흘릴 눈물이 있다는건 그만큼 인생이 재밌다는겁니다
눈물???
것도 다 등따숩고 배 부를때 생기는 거라우....!
사람이 외롭다는건 배가 안고파서 그래요
배가 고파 죽갔는데 외로울 새가 있남요?
언니는 여기 홈피를 벗어 나믄 안되겠어요
눈알만 잠시 돌리믄 하늘이 흐리기만 해도 울텐께......
근데 남자들은 참 이상해
조롷게 잉잉 대는 사람을 더 좋아 한단 말야
괜히 보듬어 주는 척 하믄서......
실은 남자들이 더 연약한데 우리 남자 형제들 보믄 하나같이
마눌님들 앞에서 눈동자도 못돌리드라 뭐.....!
언니들 논네라구 안끼워 주믄 갸네들 다빼뻔지고 우리끼리 헙시다
미선언니 회장하구 기러믄 인조견 속곳 평생 대준다메요?
소나기?
증말 멋지겠네요
단체로 나가 맞아보죠?
누가 젤 멋진가.......ㅎㅎㅎ;:)::p(:6)
2005.04.24 18:18:30 (*.100.200.239)
송미선 선배님, 그럴까요? 한박자 쉬어 갈까요?
그럼 저도 조바심을 조금 접고 다음을 도모해 볼까 합니다.
강화 인조 속곳이 탐나서 그러는건 아닙니다.
이왕 붙은 불에 부채질을 좀 더 해보려고요... 지금 궁리 시작합니다.
Start!!! (:i)(:i)(:i)(:i)(:i)
그럼 저도 조바심을 조금 접고 다음을 도모해 볼까 합니다.
강화 인조 속곳이 탐나서 그러는건 아닙니다.
이왕 붙은 불에 부채질을 좀 더 해보려고요... 지금 궁리 시작합니다.
Start!!! (:i)(:i)(:i)(:i)(:i)
2005.04.24 19:47:41 (*.154.160.69)
hihi`
논네 끼워준다니 증말 조타.
혼잣말 삼아 하는 거니까 오늘도 걍 반말로 한다.
나, 오늘 수봉 공원 올라갔었어.
산자락에 벚꽃이 뭉게뭉게 구름처럼 흐드러지고
바람 불 때마다 꽃비가 포르르 사람들 머리 위로 날리곤 했어.
백목련 자목련 황매화 조팝나무꽃.......
가지각색 식물이 봄기운을 못이겨 마냥 꽃물을 토해내고
절정에 다다른 봄은 꺼으~꺼으~ 신음을 삼키고 있는 듯 했어. (우~~ 넘 야했남?)
지천으로 피어난 벚꽃들 틈새에
이미 고목이라 불리울 늙은 벚나무도
그 거칠디 거친 껍질을 헤잡고
연하고 보드라운 꽃잎을 피워내고 있었어.
늙은 나무의 꽃도 어린 나무의 꽃처럼 여전히 아름다웠어.
나는 심호흡을 하면서
벚꽃 터널을 걸었어.
봄!
나의 가슴 속에 가득해진 봄이
내 마음의 두꺼운 껍질을 녹이며
꽃을 불러내고 있었어.
인수기꽃, 미서니꽃,선미니꽃,조영희꽃,
순호꽃, 광희꽃, 화리미꽃,리자꽃,옥규꽃,춘서니꽃,................................................
나, 수봉공원 꽃길 걸으며
오늘 왼종일 속으로 무슨 노래 불렀게?
흥얼흥얼 부른 그 노래 맞춰바.(:8)(:f)(:8)(:f)(:w)(:8)(:f)(:8)(:w)
논네 끼워준다니 증말 조타.
혼잣말 삼아 하는 거니까 오늘도 걍 반말로 한다.
나, 오늘 수봉 공원 올라갔었어.
산자락에 벚꽃이 뭉게뭉게 구름처럼 흐드러지고
바람 불 때마다 꽃비가 포르르 사람들 머리 위로 날리곤 했어.
백목련 자목련 황매화 조팝나무꽃.......
가지각색 식물이 봄기운을 못이겨 마냥 꽃물을 토해내고
절정에 다다른 봄은 꺼으~꺼으~ 신음을 삼키고 있는 듯 했어. (우~~ 넘 야했남?)
지천으로 피어난 벚꽃들 틈새에
이미 고목이라 불리울 늙은 벚나무도
그 거칠디 거친 껍질을 헤잡고
연하고 보드라운 꽃잎을 피워내고 있었어.
늙은 나무의 꽃도 어린 나무의 꽃처럼 여전히 아름다웠어.
나는 심호흡을 하면서
벚꽃 터널을 걸었어.
봄!
나의 가슴 속에 가득해진 봄이
내 마음의 두꺼운 껍질을 녹이며
꽃을 불러내고 있었어.
인수기꽃, 미서니꽃,선미니꽃,조영희꽃,
순호꽃, 광희꽃, 화리미꽃,리자꽃,옥규꽃,춘서니꽃,................................................
나, 수봉공원 꽃길 걸으며
오늘 왼종일 속으로 무슨 노래 불렀게?
흥얼흥얼 부른 그 노래 맞춰바.(:8)(:f)(:8)(:f)(:w)(:8)(:f)(:8)(:w)
2005.04.24 20:28:32 (*.221.56.136)
언니들 얘기를 듣다 보니 백화 생각이 나서리......
백화는 황석영의 소설 <삼포 가는 길>에 나오는 작분데요. 그 아가씨가 참 맹랑해요.
입이 거칠기가 짝이 없으면서도 맹추랄 정도로 순정을 품고 있는 그런 아가씨죠.
작부로 있던 곳에서 도망을 가다가 소변이 급해서 허연 궁둥이를 쳐들고 속곳을 올리다가 우연히 길을 가던 영달이와 정씨에게 들키게 되죠.
--개새끼들 뭘 보구 지랄야.-
장난기가 동한 두 남자가 농담으로 공갈을 치자 그녀가 말합니다.
-이거 왜 이래? 나 백화는 이래봬도 인천 노랑집에다, 대구 자갈마당, 포항 중앙대학, 진해 칠구, 모두 겪은 년이라구. 조용히 시골 읍에서 수양하던 참인데...... 야아, 내 배 위로 남자들 사단 병력이 지나갔어. 국으로 가만있다가 조용한 데 가서 한 코 달라면 몰라두 치사하게 뚱보 돈 먹자구 나한테 공갈 때리면 너 죽구 나 죽는 거야.-
영달이는 입을 벌린 채 백화의 일장 연설을 듣고 정씨는 웃음만 참고 있었죠.
이상한 만남이었지만 갈 곳이 뚜렷치 않은 그들은 묘한 우정을 느끼죠. 부평초의 공통점이랄지......
세 사람은 나란히 눈 쌓인 길을 걸어요.
마음이 편해진 백화는 자기 얘기를 해요.
- 나두 꼭 두 번 고향 근처까지 가 봤던 적이 있어요. 한 번은 동네 어른을 먼발치서 봤어요, 나 이름이 백화지만 가명이예요. 본명은...... 아무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아.-
......냉수에 목욕재계 백 일이면 나두 백화가 아니라구요, 씨팔.-
백화는 소매가 헤진 헌 코우트에다 무릎이 튀어나온 바지를 입었고, 물에 불은 오징어처럼 되어 버린 낡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죠. 그래서 비탈길을 걸을 때, 영달이와 정씨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양쪽에서 잡아 주었구요.
너무 얼어버린 몸을 녹이기 위해 들어간 집에서 영달이는 나무를 때요, 불이 생기니까 세 사람 모두가 먼 곳에서 지금 막 집에 도착한 느낌이 들었고, 잠이 왔어요. 영달이가 눈물을 흘려 가며 입김을 불어 대는 모양을 백화는 이윽히 바라보고 있다가
- 댁에...... 괜찮은 사내야. 나는 아주 치사한 건달인 줄 알았어.- 하고 말하죠.
인생 막장에 놓인 사람들에게도 사랑은 싹트나 봐요. 인생은 이상한 거잖아요.
백화는 얘기를 해요.
- 순정이 무서운 거예요. 내가 처음 이 길 들어서서 독하게 사랑해 본 적두 있었어요.
그런데...... 몇 명이었는지 알아요? 여덟 명이었어요.-
백화는 주점 <갈매기집>에서의 나날을 생각했어요. 그 여자는 날마다 툇마루에 걸터앉아서 철조망의 네 귀퉁이에 높다란 망루가 서 있는 군대 감옥을 올려다 보았던 것이었죠.
언덕 위에 흰 뼁끼로 칠한 반달형 퀀셋 막사와 바라크가 늘어서 있었고 주위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어, 그 안에 철장이 있고 죄지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무릎을 꿇고 있으리라고는 믿어지질 않았죠.
하루에 한 번씩, 긴 구령 소리에 맞춰서 붉은 줄을 친 군복에 박박 깎인 머리의 군 죄수들이 바깥으로 몰려나왔어요. 죄수들이 일렬로 서서 세면과 용변을 보는 모습이 보였죠.
어느 날 그들은 마을의 제방공사를 돕기 위해서 삼십여 명이 내려왔어요.
출감이 멀지 않은 사람들이라 성깔도 부리지 않았고 마을 사람들도 그리 경원하지 않았죠. 그들이 밖으로 작업을 나오면 기를 쓰고 찾는 것은 물론 담배였어요.
백화는 담배 두 갑을 사서 그들 중의 얼굴이 해사한 죄수에게 쥐어 주었어요.
작업하는 열흘간 백화는 그들의 담배를 댔어요. 날마다 그 어려 뵈는 죄수의 손에 몰래 쥐어 주고는 했지요.
다음부터 백화는 음식을 장만해서 감옥 면회실로 그를 만나러 갔어요.
옥바라지 두 달 만에 그는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백화를 만나러 왔어요.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병사는 전속지로 떠나갔죠.
-그런 식으로 여덟 사람을 옥바라지했어요. 한 달, 두 달 하다 보면 그이는 앞사람들처럼 하룻밤을 지내구 떠나가군 했어요.-
백화는 그런 일 때문에 갈매기집에 있던 시절, 옷 한가지도 못해 입었지만 지나간 삭막한 삼 년 중에서 그때만큼 즐겁고 마음이 평화로웠던 시절은 없었다고 했어요.
헤어질 때가 다가오자 영달은 꼬깃한 오백 원 짜리 두 장을 꺼냈어요.
영달이는 표를 사고 삼립빵 두 개와 찐 달걀을 샀어요 돈과 함께 백화에게 주며
-- 우린 뒷 차를 탈 텐데...... 잘 가슈.-
영달이가 내민 것들을 받아 쥔 백화의 눈이 붉게 충혈되었죠.
백화는 개찰구로 가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돌아온 백화는 눈이 젖은 채 웃고 있었죠.
- 내 이름 백화가 아니예요. 본명은요......이점례예요.-
여자는 개찰구로 뛰어나갔고 잠시 후에 기차가 떠나죠.
인용이 길었죠?
백화는 춥기 이루 말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았지만 사람이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아는 여자인
것 같아요. 적어도 재지는 않잖아요. 영달이도 마찬가지구요.
소위 먹물 들었다는 사람들이 이런 걸림없는 사랑을 도리어 두려워하잖아요.
진짜 알마음 그대로 살고 싶은 마음. 흔들리더라도 낯설어하지 않는 마음.
어떻게 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마음, 이런 거 우리 사는 데 필요한 거 같아요.
일탈이 주는 해방감 그런 거 있잖아요.
난 왠지 백화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제넘은, 문제끼 농후한 후배 겁없이 올립니다.
하긴 순호 언니 저 늘펀한 글에 광희 언니의 저 훌륭한 그림에 이 정도 긴 글은 필요한 거 같
아서 시건방떨며 씁니다.
언니 난 속곳계 끝 번 줘요.
백화는 황석영의 소설 <삼포 가는 길>에 나오는 작분데요. 그 아가씨가 참 맹랑해요.
입이 거칠기가 짝이 없으면서도 맹추랄 정도로 순정을 품고 있는 그런 아가씨죠.
작부로 있던 곳에서 도망을 가다가 소변이 급해서 허연 궁둥이를 쳐들고 속곳을 올리다가 우연히 길을 가던 영달이와 정씨에게 들키게 되죠.
--개새끼들 뭘 보구 지랄야.-
장난기가 동한 두 남자가 농담으로 공갈을 치자 그녀가 말합니다.
-이거 왜 이래? 나 백화는 이래봬도 인천 노랑집에다, 대구 자갈마당, 포항 중앙대학, 진해 칠구, 모두 겪은 년이라구. 조용히 시골 읍에서 수양하던 참인데...... 야아, 내 배 위로 남자들 사단 병력이 지나갔어. 국으로 가만있다가 조용한 데 가서 한 코 달라면 몰라두 치사하게 뚱보 돈 먹자구 나한테 공갈 때리면 너 죽구 나 죽는 거야.-
영달이는 입을 벌린 채 백화의 일장 연설을 듣고 정씨는 웃음만 참고 있었죠.
이상한 만남이었지만 갈 곳이 뚜렷치 않은 그들은 묘한 우정을 느끼죠. 부평초의 공통점이랄지......
세 사람은 나란히 눈 쌓인 길을 걸어요.
마음이 편해진 백화는 자기 얘기를 해요.
- 나두 꼭 두 번 고향 근처까지 가 봤던 적이 있어요. 한 번은 동네 어른을 먼발치서 봤어요, 나 이름이 백화지만 가명이예요. 본명은...... 아무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아.-
......냉수에 목욕재계 백 일이면 나두 백화가 아니라구요, 씨팔.-
백화는 소매가 헤진 헌 코우트에다 무릎이 튀어나온 바지를 입었고, 물에 불은 오징어처럼 되어 버린 낡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죠. 그래서 비탈길을 걸을 때, 영달이와 정씨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양쪽에서 잡아 주었구요.
너무 얼어버린 몸을 녹이기 위해 들어간 집에서 영달이는 나무를 때요, 불이 생기니까 세 사람 모두가 먼 곳에서 지금 막 집에 도착한 느낌이 들었고, 잠이 왔어요. 영달이가 눈물을 흘려 가며 입김을 불어 대는 모양을 백화는 이윽히 바라보고 있다가
- 댁에...... 괜찮은 사내야. 나는 아주 치사한 건달인 줄 알았어.- 하고 말하죠.
인생 막장에 놓인 사람들에게도 사랑은 싹트나 봐요. 인생은 이상한 거잖아요.
백화는 얘기를 해요.
- 순정이 무서운 거예요. 내가 처음 이 길 들어서서 독하게 사랑해 본 적두 있었어요.
그런데...... 몇 명이었는지 알아요? 여덟 명이었어요.-
백화는 주점 <갈매기집>에서의 나날을 생각했어요. 그 여자는 날마다 툇마루에 걸터앉아서 철조망의 네 귀퉁이에 높다란 망루가 서 있는 군대 감옥을 올려다 보았던 것이었죠.
언덕 위에 흰 뼁끼로 칠한 반달형 퀀셋 막사와 바라크가 늘어서 있었고 주위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어, 그 안에 철장이 있고 죄지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무릎을 꿇고 있으리라고는 믿어지질 않았죠.
하루에 한 번씩, 긴 구령 소리에 맞춰서 붉은 줄을 친 군복에 박박 깎인 머리의 군 죄수들이 바깥으로 몰려나왔어요. 죄수들이 일렬로 서서 세면과 용변을 보는 모습이 보였죠.
어느 날 그들은 마을의 제방공사를 돕기 위해서 삼십여 명이 내려왔어요.
출감이 멀지 않은 사람들이라 성깔도 부리지 않았고 마을 사람들도 그리 경원하지 않았죠. 그들이 밖으로 작업을 나오면 기를 쓰고 찾는 것은 물론 담배였어요.
백화는 담배 두 갑을 사서 그들 중의 얼굴이 해사한 죄수에게 쥐어 주었어요.
작업하는 열흘간 백화는 그들의 담배를 댔어요. 날마다 그 어려 뵈는 죄수의 손에 몰래 쥐어 주고는 했지요.
다음부터 백화는 음식을 장만해서 감옥 면회실로 그를 만나러 갔어요.
옥바라지 두 달 만에 그는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백화를 만나러 왔어요.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병사는 전속지로 떠나갔죠.
-그런 식으로 여덟 사람을 옥바라지했어요. 한 달, 두 달 하다 보면 그이는 앞사람들처럼 하룻밤을 지내구 떠나가군 했어요.-
백화는 그런 일 때문에 갈매기집에 있던 시절, 옷 한가지도 못해 입었지만 지나간 삭막한 삼 년 중에서 그때만큼 즐겁고 마음이 평화로웠던 시절은 없었다고 했어요.
헤어질 때가 다가오자 영달은 꼬깃한 오백 원 짜리 두 장을 꺼냈어요.
영달이는 표를 사고 삼립빵 두 개와 찐 달걀을 샀어요 돈과 함께 백화에게 주며
-- 우린 뒷 차를 탈 텐데...... 잘 가슈.-
영달이가 내민 것들을 받아 쥔 백화의 눈이 붉게 충혈되었죠.
백화는 개찰구로 가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돌아온 백화는 눈이 젖은 채 웃고 있었죠.
- 내 이름 백화가 아니예요. 본명은요......이점례예요.-
여자는 개찰구로 뛰어나갔고 잠시 후에 기차가 떠나죠.
인용이 길었죠?
백화는 춥기 이루 말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았지만 사람이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아는 여자인
것 같아요. 적어도 재지는 않잖아요. 영달이도 마찬가지구요.
소위 먹물 들었다는 사람들이 이런 걸림없는 사랑을 도리어 두려워하잖아요.
진짜 알마음 그대로 살고 싶은 마음. 흔들리더라도 낯설어하지 않는 마음.
어떻게 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마음, 이런 거 우리 사는 데 필요한 거 같아요.
일탈이 주는 해방감 그런 거 있잖아요.
난 왠지 백화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제넘은, 문제끼 농후한 후배 겁없이 올립니다.
하긴 순호 언니 저 늘펀한 글에 광희 언니의 저 훌륭한 그림에 이 정도 긴 글은 필요한 거 같
아서 시건방떨며 씁니다.
언니 난 속곳계 끝 번 줘요.
2005.04.25 00:37:09 (*.236.156.75)
후배덜~~
논네도 끼워주는 속곳계 진짜 결성하는거야? 그런거야?
그럼 이 논네가 학실이 인조 속곳 준비 할테니
명단 작성해봐봐!!
글구 명심할께 있는데
한번 속곳은 영원한 속곳이니께로
탈퇴는 마음대루 못하고
재적 전원 찬성시 퇴출은 있을수있는거로 정하믄 어떨까?
대강 임원진을 정하면
회장 ; 5기 김순호
총무 ; 5기 김춘선
홍보부장 ;11기 안광희
회계 ; 5기 김춘선
감사 ; 5기 임옥규
5기 박화림
고문 ; 3기 고형옥 박인숙
감독 ; 3기 송미선
총감독 ; 11기 전영희
이렇게 정하면 어떨까?
너무 서두르는것 아니냐구?
말 나온김에 단칼에 해버리는것이
행동력이 있드라구.....(경험에 의하면)
이의있는사람 댓글달고
후속으로 댓글에 새로 등장하는 동문에겐 적당한 감투 씌어주자구...
또 혼자 북치구 장구치구 나발 불었네!
누구 나 좀 말려주우~~
옥규후배 ~~(웬지 여기선 말노아도 될것같은데 양해를 구하구선)
그 백화 점례말야 본능적인 순수를 갖은 여인 이구먼(우린 감히 흉내도 못낼...)
아마 남정네들은 이런 백화같은 여자한테 땡길걸 아마..
맛갈스럽게 쓴 삼포가는길 이야기 잘보았네.
또 재미난 이야기 각색해서 들려줄꺼지?
여기 속곳계엔 무궁한 이야기가 있을것 같구먼..
모두 숨겨논 이야기 보따리 풀어보도록 해 봅세.(:7)(:u)::[(:8)
논네도 끼워주는 속곳계 진짜 결성하는거야? 그런거야?
그럼 이 논네가 학실이 인조 속곳 준비 할테니
명단 작성해봐봐!!
글구 명심할께 있는데
한번 속곳은 영원한 속곳이니께로
탈퇴는 마음대루 못하고
재적 전원 찬성시 퇴출은 있을수있는거로 정하믄 어떨까?
대강 임원진을 정하면
회장 ; 5기 김순호
총무 ; 5기 김춘선
홍보부장 ;11기 안광희
회계 ; 5기 김춘선
감사 ; 5기 임옥규
5기 박화림
고문 ; 3기 고형옥 박인숙
감독 ; 3기 송미선
총감독 ; 11기 전영희
이렇게 정하면 어떨까?
너무 서두르는것 아니냐구?
말 나온김에 단칼에 해버리는것이
행동력이 있드라구.....(경험에 의하면)
이의있는사람 댓글달고
후속으로 댓글에 새로 등장하는 동문에겐 적당한 감투 씌어주자구...
또 혼자 북치구 장구치구 나발 불었네!
누구 나 좀 말려주우~~
옥규후배 ~~(웬지 여기선 말노아도 될것같은데 양해를 구하구선)
그 백화 점례말야 본능적인 순수를 갖은 여인 이구먼(우린 감히 흉내도 못낼...)
아마 남정네들은 이런 백화같은 여자한테 땡길걸 아마..
맛갈스럽게 쓴 삼포가는길 이야기 잘보았네.
또 재미난 이야기 각색해서 들려줄꺼지?
여기 속곳계엔 무궁한 이야기가 있을것 같구먼..
모두 숨겨논 이야기 보따리 풀어보도록 해 봅세.(:7)(:u)::[(:8)
2005.04.25 00:47:34 (*.236.156.75)
흥분해서 오타 나왔네!
옥규후배 미안 ~
한참 나이올려놨으니 어저면 좋지?
12기 임옥규 후배 ~`
논네는 가끔 실수도 한당께롱~~
그리고 영희도 댓글행진에 동참한것 같은데 빼놓았으니 어쩌지....
해외 지부장겸 고문 ; 3기 조영희
추가 합네다.
옥규후배 미안 ~
한참 나이올려놨으니 어저면 좋지?
12기 임옥규 후배 ~`
논네는 가끔 실수도 한당께롱~~
그리고 영희도 댓글행진에 동참한것 같은데 빼놓았으니 어쩌지....
해외 지부장겸 고문 ; 3기 조영희
추가 합네다.
2005.04.25 01:32:41 (*.234.141.10)
미선언니~
사실은 저도 옥규랑 동긴데요... 12기...
왠지 요롱게 어리다는게 송구스럽네요. 헤헤헤...
속곳계 일사천리로 구성되는거 맞죠?
사실은 저도 옥규랑 동긴데요... 12기...
왠지 요롱게 어리다는게 송구스럽네요. 헤헤헤...
속곳계 일사천리로 구성되는거 맞죠?
2005.04.25 08:06:48 (*.217.94.148)
형옥이가 수봉공원 묘사한것
올매나 좋은지... 나도 형옥이 글속에 빠~~~져봅니다
확실하게 문하생 될결심했쓰..
형옥이가 봄의 터널에서 불렀다는노래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내어서 무었하나...로 시작하는거 아닌감?
올매나 좋은지... 나도 형옥이 글속에 빠~~~져봅니다
확실하게 문하생 될결심했쓰..
형옥이가 봄의 터널에서 불렀다는노래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내어서 무었하나...로 시작하는거 아닌감?
2005.04.25 09:11:46 (*.163.205.236)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안돼요 왜이래요.....
미선 언니 오야 하신대믄서.... 웬 저보구 회장을???
언니 뭐든지 할텐께 기것만은 빼주서유
지가 감투 쓴것이 3개여유
것도 5기 회장 감투두 있는데 나 울 친구 들헌티 혼나유....
맨땅에 혓바닥으루 핥아 물이라도 길어 올테니껜
지발 기것만은 빼줘유...
안빼주믄 나두 잠적 할꺼여유.....!::´(::´(::´(::´(::´(
헤이 춘선 이멜 확인 혀보셔유!!!(:k)(:k)(:k)
이러지 마세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안돼요 왜이래요.....
미선 언니 오야 하신대믄서.... 웬 저보구 회장을???
언니 뭐든지 할텐께 기것만은 빼주서유
지가 감투 쓴것이 3개여유
것도 5기 회장 감투두 있는데 나 울 친구 들헌티 혼나유....
맨땅에 혓바닥으루 핥아 물이라도 길어 올테니껜
지발 기것만은 빼줘유...
안빼주믄 나두 잠적 할꺼여유.....!::´(::´(::´(::´(::´(
헤이 춘선 이멜 확인 혀보셔유!!!(:k)(:k)(:k)
2005.04.25 10:41:20 (*.236.156.75)
벌써?@@@ 반란이네!
순호후배땜시 속곳계무너져도 난 몰러!
고저 언니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똑이 생기는거 알까 몰러?
회장보다 더 높은 감독 있는데
그럼 순호후배가 감독 할껴?
아무소리 말고 모든것이 다 명예직으로 알고
걍 넘어가!
실무적인것은 원래 총무가 하는것인줄 잘 알믄서~~
춘선후배 ~`
난 왜그리 경솔한지 몰러....
이런내가 싫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본병이 고쳐지질안네
맞어 ! 12기
연오기랑 경래랑 같은기인것 알면서
순호의 큰 후광으로 두루 5기 같은 착각을 잠시 했으니까 용서해 주구랴(x13)
봐라!!
순호후배!
그 골치아픈 회계 시켜도
암말 안하고 일사천리로 속곳계 구성되냐고 하지않던....
일사천리로 갑니다!!
꽃비 맞으며
마음속에 가득한 봄을 담고
형오기가 거닐던 버꽃터널을 향해
이니르의 준마는 달려갑니다.::[(:x)(:x)(:x)(:l)::[
순호후배땜시 속곳계무너져도 난 몰러!
고저 언니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똑이 생기는거 알까 몰러?
회장보다 더 높은 감독 있는데
그럼 순호후배가 감독 할껴?
아무소리 말고 모든것이 다 명예직으로 알고
걍 넘어가!
실무적인것은 원래 총무가 하는것인줄 잘 알믄서~~
춘선후배 ~`
난 왜그리 경솔한지 몰러....
이런내가 싫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본병이 고쳐지질안네
맞어 ! 12기
연오기랑 경래랑 같은기인것 알면서
순호의 큰 후광으로 두루 5기 같은 착각을 잠시 했으니까 용서해 주구랴(x13)
봐라!!
순호후배!
그 골치아픈 회계 시켜도
암말 안하고 일사천리로 속곳계 구성되냐고 하지않던....
일사천리로 갑니다!!
꽃비 맞으며
마음속에 가득한 봄을 담고
형오기가 거닐던 버꽃터널을 향해
이니르의 준마는 달려갑니다.::[(:x)(:x)(:x)(:l)::[
2005.04.25 14:53:51 (*.238.113.75)
ㅎㅎㅎ 순호야,
내가 웃을 일이 우리 손녀 볼 때밖에 없는 것 같은데, 지금 이 공간이 또 다른 웃음을 내게 가져다 준다.
그 감성과 끼들을 어찌~다 간직하고 살았는지~ (특히 옥규후배 아슬아슬해, 속곳모임에서 관리해야겠어ㅎㅎㅎ)
글구 미선언니랑 형옥이 언니 여기 들어오실줄 알았어요.
이 주위가 온통 꽃향기로 가득한데 어찌 그냥 스쳐지나가시겠읍니까?
뭐라구요? 할미꽃이라구요?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할미꽃도 엄연한 꽃이랍니다.
인숙이 언니 여인이기를 포기하시다니요.
안돼요,왜 이래요~ 죽을때 까정 여자이고 싶어요.
옥규휴배!
우리 모두 때론 백화가 되고 싶을때가 있지 않았을까?
언니들~
이사왔더니 돈 들일 투성이야.
1번은 오야가 가지고 나 2번 줌 안될까?
부탁해요~~
내가 웃을 일이 우리 손녀 볼 때밖에 없는 것 같은데, 지금 이 공간이 또 다른 웃음을 내게 가져다 준다.
그 감성과 끼들을 어찌~다 간직하고 살았는지~ (특히 옥규후배 아슬아슬해, 속곳모임에서 관리해야겠어ㅎㅎㅎ)
글구 미선언니랑 형옥이 언니 여기 들어오실줄 알았어요.
이 주위가 온통 꽃향기로 가득한데 어찌 그냥 스쳐지나가시겠읍니까?
뭐라구요? 할미꽃이라구요?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할미꽃도 엄연한 꽃이랍니다.
인숙이 언니 여인이기를 포기하시다니요.
안돼요,왜 이래요~ 죽을때 까정 여자이고 싶어요.
옥규휴배!
우리 모두 때론 백화가 되고 싶을때가 있지 않았을까?
언니들~
이사왔더니 돈 들일 투성이야.
1번은 오야가 가지고 나 2번 줌 안될까?
부탁해요~~
2005.04.25 15:56:16 (*.100.200.239)
저는 계라는걸 한번도 못해봤는데요..
1번은 왜 오야가 갖는건가요?
두구찌(?) 가지면 안돼는건가요?
한 구찌는 흰색으로 여름용으로
또 한 구찌는 까만색으로 따뜻하게 겨울용으로 쓰게요.
까만색은 별루 안비치니까 급하면 그냥 겉옷 대용으로
잠깐 슈퍼에 다여올때....혹시 압니까?
New fashion으로 떠서 '미쎤 쏭 패션쇼'를 열게될지?
그땐 우리 모두 모델이 되어 봅시다.
아참.. 조건이 있는데...
절대허리사이즈를 가진 분만... 그래야 고무줄의 참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깐요...헤헤헤 (x10)
1번은 왜 오야가 갖는건가요?
두구찌(?) 가지면 안돼는건가요?
한 구찌는 흰색으로 여름용으로
또 한 구찌는 까만색으로 따뜻하게 겨울용으로 쓰게요.
까만색은 별루 안비치니까 급하면 그냥 겉옷 대용으로
잠깐 슈퍼에 다여올때....혹시 압니까?
New fashion으로 떠서 '미쎤 쏭 패션쇼'를 열게될지?
그땐 우리 모두 모델이 되어 봅시다.
아참.. 조건이 있는데...
절대허리사이즈를 가진 분만... 그래야 고무줄의 참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깐요...헤헤헤 (x10)
선배남, 제발 사진 한장 올려주세요, 네~에?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