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얘들아 잘 지내지?
그동안 소식 못 올려서 미안하구나. 이것저것 점검할 것들이 있어서…..
그중 하나가, 건강에 관한 것이었는데, “암”이 운운되다가, 결국 “암”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지. 예수님 믿는 사람으로서, 기도하며 주시는대로 받겠다고 했었고, 주시는대로 받았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살게 하시는데는 어떤 뜻이 있으시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뜻을 알기위해 기도한단다.
내가 하는 일이 기본적으로 남의 일을 도와주면서, 감사하게도, 돈도 벌게되는 일이라서, 내게 맡겨진 남의 일을 나의 일처럼 성실하게 해주는 것이, 일단은 내 도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열심히 살고 있단다.
모두들 건강하고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길….
예전 처럼 여기에 자주 나오도록 할께.
그동안 소식 못 올려서 미안하구나. 이것저것 점검할 것들이 있어서…..
그중 하나가, 건강에 관한 것이었는데, “암”이 운운되다가, 결국 “암”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지. 예수님 믿는 사람으로서, 기도하며 주시는대로 받겠다고 했었고, 주시는대로 받았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살게 하시는데는 어떤 뜻이 있으시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뜻을 알기위해 기도한단다.
내가 하는 일이 기본적으로 남의 일을 도와주면서, 감사하게도, 돈도 벌게되는 일이라서, 내게 맡겨진 남의 일을 나의 일처럼 성실하게 해주는 것이, 일단은 내 도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열심히 살고 있단다.
모두들 건강하고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길….
예전 처럼 여기에 자주 나오도록 할께.
2006.05.16 21:03:33 (*.119.234.32)
따로 안부 묻지 않아도
누구든지 새글이 올라가면 영완이가 늘 댓글달아 무사 건재를 알려 주더니
그동안 마음 쓰이는 데가 따로 있었구나?
결과가 좋다니 참 다행이다.
나는 몇년 전부터 건강진단을 일년에 두번 (기본 검사 한번, 이런저런 암검사 한번)을 받아.
일본의 40세 이상이면 보통 그런 거 같더라.
50 초반의 동료 한사람이 유방암 검사를 갔어.
해마다 유방을 가로로 세로로 납짝하게 눌러서 사진으로 찍어 보는 검사를 했는데
하고 나면 이틀은 뻐근하고 아프다더구만.
그래서 이번에는 촉진 검사로 하기로 했대.
아무리 오십이 넘었고 의사 앞이라지만 웃통을 벗고 누워있기가 부끄러워
가슴이 웅크려지지. 그런 마음을 잘 아는 남자 의사는 입으로 별 상냥한 말를 다 하며
긴장을 풀게하고 양쪽을 눌러 보고 살살 주무르는 것 같더니 다 됐다고 하는데
얼른 입에서 튀어 나온 말이
" 고것 밖에 안해요 ".
누구든지 새글이 올라가면 영완이가 늘 댓글달아 무사 건재를 알려 주더니
그동안 마음 쓰이는 데가 따로 있었구나?
결과가 좋다니 참 다행이다.
나는 몇년 전부터 건강진단을 일년에 두번 (기본 검사 한번, 이런저런 암검사 한번)을 받아.
일본의 40세 이상이면 보통 그런 거 같더라.
50 초반의 동료 한사람이 유방암 검사를 갔어.
해마다 유방을 가로로 세로로 납짝하게 눌러서 사진으로 찍어 보는 검사를 했는데
하고 나면 이틀은 뻐근하고 아프다더구만.
그래서 이번에는 촉진 검사로 하기로 했대.
아무리 오십이 넘었고 의사 앞이라지만 웃통을 벗고 누워있기가 부끄러워
가슴이 웅크려지지. 그런 마음을 잘 아는 남자 의사는 입으로 별 상냥한 말를 다 하며
긴장을 풀게하고 양쪽을 눌러 보고 살살 주무르는 것 같더니 다 됐다고 하는데
얼른 입에서 튀어 나온 말이
" 고것 밖에 안해요 ".
2006.05.17 10:03:26 (*.241.95.114)
그래 영완이가 잘 안보인다 했더니
그런 일이 있었구나.
참 다행이다 .
그래도 그 시간동안 힘들었겠다 .
암튼 반갑워....(:f)
지난 15일 스승의 날에 최기숙 교장선생님 잠깐 뵜었는데,
니 안부 물어보시더라 .(x8)
그런 일이 있었구나.
참 다행이다 .
그래도 그 시간동안 힘들었겠다 .
암튼 반갑워....(:f)
지난 15일 스승의 날에 최기숙 교장선생님 잠깐 뵜었는데,
니 안부 물어보시더라 .(x8)
2006.05.17 13:16:21 (*.216.159.200)
영완아 ..
순간 잠깐이지만 가슴이 철렁했어
그러게.. 주어진 삶에 충실한 것이 그 분을 향한 최선이라 믿는데 아주 가끔씩 가슴내려앉는 소식을 듣는 것이
우리도 많은 이땅의 시간들을 보냈음인가보다 말이 필요없지 ..힘들었음엔..
기도할께
순간 잠깐이지만 가슴이 철렁했어
그러게.. 주어진 삶에 충실한 것이 그 분을 향한 최선이라 믿는데 아주 가끔씩 가슴내려앉는 소식을 듣는 것이
우리도 많은 이땅의 시간들을 보냈음인가보다 말이 필요없지 ..힘들었음엔..
기도할께
2006.05.17 14:48:22 (*.245.1.226)
얘네들아!!
영완이 건강하단다.
괜히 헛소문 나게 하지말어, 응?
그냥 조금 이상해서 조사해 본 거니까
깜짝 놀랬네.
누가 영완이가 안 좋은 것 같다고해서....
영완아!!
정말 괜찮지?
너 나하고 엊그제 전화했었쟎아?
건강은 건강할 때 조심해야 해.
일 너무 하지 말어. 응?
언니가 놀랬다.
이가 안 좋은 것 같다고 해서......
영완이 건강하단다.
괜히 헛소문 나게 하지말어, 응?
그냥 조금 이상해서 조사해 본 거니까
깜짝 놀랬네.
누가 영완이가 안 좋은 것 같다고해서....
영완아!!
정말 괜찮지?
너 나하고 엊그제 전화했었쟎아?
건강은 건강할 때 조심해야 해.
일 너무 하지 말어. 응?
언니가 놀랬다.
이가 안 좋은 것 같다고 해서......
2006.05.17 23:14:16 (*.180.70.41)
영완아, 그래서 그동안 안보였구나. 난 또 네가 혜숙이하곤 전화하고 지내는줄 알고 혜숙이한테
네 근황 물어봐야지 하고 있었단다. 그래 자주 검사 해보는 수밖에 없다더구나. 미리 미리 검사하면
치료방법이 있다더구나. 나도 올해 몇가지 검사를 받아야지 하고 올 초부터 계획한게 한가지도 못받았어.
내일 한가지 받으러 갈려고 해.
우리들 모두 건강하고, 영완아, 전처럼 자주 보여주라.
네 근황 물어봐야지 하고 있었단다. 그래 자주 검사 해보는 수밖에 없다더구나. 미리 미리 검사하면
치료방법이 있다더구나. 나도 올해 몇가지 검사를 받아야지 하고 올 초부터 계획한게 한가지도 못받았어.
내일 한가지 받으러 갈려고 해.
우리들 모두 건강하고, 영완아, 전처럼 자주 보여주라.
2006.05.18 02:38:34 (*.104.243.10)
응원, 광숙선배님, 찬정, 혜경, 창희, 춘자 선배님, 영숙.... 그리고 어제밤 전화해준 금재, 정말 고맙습니다.
선배님들 감사드리고, 후배가 감히 건강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이 송구하내요.
그래, 친구들아, 살아온 햇수 반만큼이나 앞으로 건강하게 살면,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닐까 생각해본다. 모두 모두 조심하자꾸나.
자주보자.
선배님들 감사드리고, 후배가 감히 건강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이 송구하내요.
그래, 친구들아, 살아온 햇수 반만큼이나 앞으로 건강하게 살면,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닐까 생각해본다. 모두 모두 조심하자꾸나.
자주보자.
2006.05.18 06:54:35 (*.108.144.31)
우리 이쁘고 착한 영완아!!
오늘 새벽 너를 위해 우리 부부 기도 했단다.
큰병 안났을 때 건강이 유의해야 해.
강아지는 왜 집을 나갔지? 애인 생겼나/
우정이가 얼마나 울었을까?
지난 달 우리 David가 기르던 애기 강아지가 죽었거든?
말도 안 하고, 전화하면 " Mom! 말하기 싫으니까 끊자!!"이러면서
끊어 버리더라구.
그래 다시 오크라오마에서부터 비행기타고 10주된 애기 요크샤이어강아지를
사 왔단다. 요번애 가서 보니 강아지가 내 주먹만 해.
너무 예뻐!! 우정이한테 한번 데리고 가라고 해야겠다. (:&)(:&)(:&)
오늘 새벽 너를 위해 우리 부부 기도 했단다.
큰병 안났을 때 건강이 유의해야 해.
강아지는 왜 집을 나갔지? 애인 생겼나/
우정이가 얼마나 울었을까?
지난 달 우리 David가 기르던 애기 강아지가 죽었거든?
말도 안 하고, 전화하면 " Mom! 말하기 싫으니까 끊자!!"이러면서
끊어 버리더라구.
그래 다시 오크라오마에서부터 비행기타고 10주된 애기 요크샤이어강아지를
사 왔단다. 요번애 가서 보니 강아지가 내 주먹만 해.
너무 예뻐!! 우정이한테 한번 데리고 가라고 해야겠다. (:&)(:&)(:&)
2006.05.18 10:21:32 (*.114.54.209)
다행이다!
모두 모두 건강하자.
누군가에게 어떤의미가 있는 사람은 이미 혼자가아니니까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에게 의미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을 챙겨야 할것같아.
모두 모두 건강하자.
누군가에게 어떤의미가 있는 사람은 이미 혼자가아니니까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에게 의미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을 챙겨야 할것같아.
2006.05.18 16:08:42 (*.108.17.2)
나도 영완이 글 읽곤 잠시 깜짝 놀랬거든
그러나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어.
천만다행이지!!!
우리 나이가 이젠 건강검진에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아
모두들 시간 투자해서 건강검진 받자구여요!!!
이제는 우리를 위해 투자할 때라 생각되길래
갈까말까하는 곳은 가야하고(여행)
살까말까 망설이는 것은 사지말고(명품)
할까말까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해(운동)
나를 위해 투자하는 자만이 현명하다고들 하지요.
이 나이가 되어서야
깨달은지라.
그러나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어.
천만다행이지!!!
우리 나이가 이젠 건강검진에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아
모두들 시간 투자해서 건강검진 받자구여요!!!
이제는 우리를 위해 투자할 때라 생각되길래
갈까말까하는 곳은 가야하고(여행)
살까말까 망설이는 것은 사지말고(명품)
할까말까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해(운동)
나를 위해 투자하는 자만이 현명하다고들 하지요.
이 나이가 되어서야
깨달은지라.

2006.05.18 16:37:33 (*.27.25.57)
영완아..암튼 좋은 결과 나와서 정말 기뿌구나..그동안 그런 일이 잇엇는 지 같은 곳에 살면서도 몰랏으니
무심한 나를 용서해주어.
여기 잇는 내 친구 두명이 지금 암으로 다 짤라내고 항암치료를 받고 잇단다...성격 좋은 친구들이라서
넌 가발이 더 이뿌니 항암치료 끝나구 그게 계속 쓰구 다녀라 하고 농담은 하지만... 얼마나 힘들고 가슴 졸엿겟니?
또한 가족들의 맘은 어찌 햇을꼬..
이 세상 모든 부귀, 영화,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잇겟니, 건강하지 않음 말야..
얼마 전에는 아시는 분들의 부모님 차례더니만 벌써 내가 아는 분들도 차례가 되어짐을 보고
오늘을 사는 우리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언제가는 꼭 가야하는 이길을 어떻게 하여야 후회없이 기쁘게 떠날 수 잇는 지...너를 통해서 다시한번 느끼는 게 되네...
다신 한번...건강하다는 소식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너도 언급했다시피 맡은 바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남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그런 향기나는 우리가 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우리 건강하자...영완아.....
아자 아자..영완아...화이팅!!!
무심한 나를 용서해주어.
여기 잇는 내 친구 두명이 지금 암으로 다 짤라내고 항암치료를 받고 잇단다...성격 좋은 친구들이라서
넌 가발이 더 이뿌니 항암치료 끝나구 그게 계속 쓰구 다녀라 하고 농담은 하지만... 얼마나 힘들고 가슴 졸엿겟니?
또한 가족들의 맘은 어찌 햇을꼬..
이 세상 모든 부귀, 영화,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잇겟니, 건강하지 않음 말야..
얼마 전에는 아시는 분들의 부모님 차례더니만 벌써 내가 아는 분들도 차례가 되어짐을 보고
오늘을 사는 우리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언제가는 꼭 가야하는 이길을 어떻게 하여야 후회없이 기쁘게 떠날 수 잇는 지...너를 통해서 다시한번 느끼는 게 되네...
다신 한번...건강하다는 소식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너도 언급했다시피 맡은 바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남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그런 향기나는 우리가 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우리 건강하자...영완아.....
아자 아자..영완아...화이팅!!!
2006.05.19 01:02:09 (*.104.243.10)
춘자 선배님, 우리 Andie는 아직 돌아 오지 않았어요. 식구뿐아니라 주변사람들까지도 사방팔방 뛰고 있는데, 어디가서 잘 살고 있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6동에, 우리 강아지 잃어버렸다는 얘기를 춘자 선배 글에 댓글로 달아서 춘자 선배가 위에 위로의 글을 주셨음). 물론, 찾아다가 다시 키울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은요.
광숙선배님, 잠시나마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선배님도 건강하세요. "할까말까" 망설여지던 운동을 어제 저녁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동네를 뛰고 걷고. 이곳에 비가 오랫동안 오는 바람에 미루어두고 있던 것이지요.
선희야, 잘 지내지? 너도 업무가 만만치 않을 터인데, 건강 챙기며 하거라.
유미야, 내가 따로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지. 가까이 있는 친구들에게 우선 소식을 전했어야 하는대..
기회가 닫는대로 곧 보자꾸나. 건강하거라.
광숙선배님, 잠시나마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선배님도 건강하세요. "할까말까" 망설여지던 운동을 어제 저녁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동네를 뛰고 걷고. 이곳에 비가 오랫동안 오는 바람에 미루어두고 있던 것이지요.
선희야, 잘 지내지? 너도 업무가 만만치 않을 터인데, 건강 챙기며 하거라.
유미야, 내가 따로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지. 가까이 있는 친구들에게 우선 소식을 전했어야 하는대..
기회가 닫는대로 곧 보자꾸나. 건강하거라.
2006.05.19 13:13:01 (*.167.227.163)
유미야, 오랫만이다. 건강하지?
난 우리 14기후배들이 아그들같이 생각되는데
너희들도 이제 거의 50이 되어가네.
건강에 유의들 해라.
운동은 꼭 해야 해.
나도 우리 Sam이 LA Fitness Card를 해 줘서
형부와 함께 아침마다 열심히 운동한단다.
열심히 운동해라.
건강은 건강할 때 유의해야 해.
Andie는 끝내 못 찾았어?
우정이가 안 되었네.
나중에 우리 David보고 강아지데리고 한번 놀러 가라고 할께.
난 우리 14기후배들이 아그들같이 생각되는데
너희들도 이제 거의 50이 되어가네.
건강에 유의들 해라.
운동은 꼭 해야 해.
나도 우리 Sam이 LA Fitness Card를 해 줘서
형부와 함께 아침마다 열심히 운동한단다.
열심히 운동해라.
건강은 건강할 때 유의해야 해.
Andie는 끝내 못 찾았어?
우정이가 안 되었네.
나중에 우리 David보고 강아지데리고 한번 놀러 가라고 할께.
2006.05.20 02:18:36 (*.180.70.41)
다시 건강함을 화악 느끼는 영완아, 이쁜 유미야, 안녕. 잘 지내고있지?
난 내일 토요일이라 그런지 여유가 생기고 잠도 아직 안오네. 어제 그제 하도 자서그런가?
컴 앞엔 머독인가 하는 포도주 한잔이 있고, 그냥 한 네번째 따라 마시고 있네. 와인 컵은 아니지만 나 나름대로
네번째 잔이다. 오늘은 괜히 여유부리고 싶어 내손으로 첨 와인 병 따서 혼자 홀짝 마시고 있네.
와인 분위기는 아닌것 같으나, 이제야 와인맛 좀 알것 같고 보관 방법도 좀 배우고 싶구나.
내가 남편한테 그랬지. 우리집와인 내가 다마셔 버려야지. 좀 와인에대해 알아보면서 말야.
애주가 남편이랑 살다보니 요즘 실상은 남편은 치아 땜에 금주령인데, 내가 전염되어 혼자 이밤에 홀짝 마시고 있단다. 기분이 그런대로 괜찮구나. 오늘 강화가서 바람쐬고 왔더니 그 신선한 바람 탓인지. 아직도 말똥 말똥이다.
영완야, 유미야 잘 지내고 예쁜 모습 보고 싶구나.
응원아, 찬정이, 혜경아, 선희 잘 지내지? 반갑구나. 굉장히 빨리 콤의 여러 기능을 습득하신 춘자 선배님 존경하옵니다. 김광숙 선배님 저번에 동창회에서 뵈었는데 안녕하시지요?
난 내일 토요일이라 그런지 여유가 생기고 잠도 아직 안오네. 어제 그제 하도 자서그런가?
컴 앞엔 머독인가 하는 포도주 한잔이 있고, 그냥 한 네번째 따라 마시고 있네. 와인 컵은 아니지만 나 나름대로
네번째 잔이다. 오늘은 괜히 여유부리고 싶어 내손으로 첨 와인 병 따서 혼자 홀짝 마시고 있네.
와인 분위기는 아닌것 같으나, 이제야 와인맛 좀 알것 같고 보관 방법도 좀 배우고 싶구나.
내가 남편한테 그랬지. 우리집와인 내가 다마셔 버려야지. 좀 와인에대해 알아보면서 말야.
애주가 남편이랑 살다보니 요즘 실상은 남편은 치아 땜에 금주령인데, 내가 전염되어 혼자 이밤에 홀짝 마시고 있단다. 기분이 그런대로 괜찮구나. 오늘 강화가서 바람쐬고 왔더니 그 신선한 바람 탓인지. 아직도 말똥 말똥이다.
영완야, 유미야 잘 지내고 예쁜 모습 보고 싶구나.
응원아, 찬정이, 혜경아, 선희 잘 지내지? 반갑구나. 굉장히 빨리 콤의 여러 기능을 습득하신 춘자 선배님 존경하옵니다. 김광숙 선배님 저번에 동창회에서 뵈었는데 안녕하시지요?
2006.05.20 08:06:53 (*.104.243.10)
영숙아, 네번째 따라 마셨다니.... 네 잔째란 말이지? 얼마나 큰 잔으로 마시는지, 글로 쓰니 혀가 꼬부라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알랄랄"한 상태려니 싶구나. 아무리 글이라도, 조금 취기가 도는 "tone" 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기분 좋게 즐기거라. 주말 잘 보내고.
2006.05.20 11:17:54 (*.164.128.133)
영숙아, 밤에 혼자 콤 앞에 앉아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마시는 와인 거 괜찮지.
나는 영완이 남편 Robert가 첨 나에게 꼬냑이라는 아주 향기롭고 신비스러운
정말 나에게 싡비롭게 느껴지는 혀 끝의 감각이었어.
작년 연초였지, 영완아?
나 그 때부터 와인이랑 꼬냑을 조금씩 마시는 데 우리 남편이 안 마시니까
나 혼자 밤에 폼 잡고 커다란 와인 글래스에 딸아가지고 무슨 맛이나 아는 갓 처럼.....
근데, 그거 기분 삼삼하더라 ~~
언제 우리 함께 우리 와인 마시자. 영완이랑 셋이서....
안주는 맛있는 치즈하고 크랙카가 좋고......
좋아좋아!! 알랄랄(영완이 버젼)한게 기분 괜찮지?(:d)(:d)(:d)(:d)(:S)(:S)(8)(8)
나는 영완이 남편 Robert가 첨 나에게 꼬냑이라는 아주 향기롭고 신비스러운
정말 나에게 싡비롭게 느껴지는 혀 끝의 감각이었어.
작년 연초였지, 영완아?
나 그 때부터 와인이랑 꼬냑을 조금씩 마시는 데 우리 남편이 안 마시니까
나 혼자 밤에 폼 잡고 커다란 와인 글래스에 딸아가지고 무슨 맛이나 아는 갓 처럼.....
근데, 그거 기분 삼삼하더라 ~~
언제 우리 함께 우리 와인 마시자. 영완이랑 셋이서....
안주는 맛있는 치즈하고 크랙카가 좋고......
좋아좋아!! 알랄랄(영완이 버젼)한게 기분 괜찮지?(:d)(:d)(:d)(:d)(:S)(:S)(8)(8)
2006.05.20 11:25:37 (*.214.55.162)
호주 TV 채널 9의 60 Minutes 의 리챠드 칼튼은 평생을 누빈 취재 현장에서 사라진 스타 기자이다.
2005년 8월 21일 편에서 한국 거제도 현장 취재를 통해 한국의 조선업이 세계 최고임을 호주사회에
선명히 인식시켰던 채널 9의 주요 시사프로그램 60 Miinutes의 중견 언론인 리챠드 칼튼(62세) 기자가
타스마니아 비콘스필드 금광현장에서 취재도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리챠드 칼튼 기자는 지난 40년 동안 사고 사건, 분쟁의 현장을 누벼왔던 것 처럼 숨지기 직전에도 비콘스필드
금광의 관계자가 마련한 현장 기자회견에서 “작년 10월 26일 지금의 두 광부가 갇혀 있는 지점에서 10m
떨어진 곳에서 400톤의 암석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었는데, 그런 위험한 곳에 광부들을 계속 내려
보낸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 후 갑자기 대열에서 벗어나 쓰러지고 이내 숨을 거두웠다.
이에 앞서 스타기자인 자신에게 사인을 요구한 금광촌의 한 어린이에게 “건강한 삶을 누리세요. 리챠드 칼튼”
이라고 써 주었으며 이것이 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필적이 된것…
건강, 일과 관련 감동의 뉴스거리라 생각되어 소개해 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6.05.20 18:22:38 (*.111.29.245)
영완이가 나타나니 선배님들도 우리방에 건너 오시고~~
한동안 뜸하던 친구들도 다~~ 불러 들이고 있군^^*
안부 인사 못한 친구들 눈팅만 하지 말고 나처럼 요렇게 흔적을 나겨 주시와용^*^
꼬리글 잘 달던 영완이가 뜸해 뭔일??
했더니 강아지도 가출하고, 암인가?? 하여 놀랐다고??
깜짝 놀라 주변도 돌아 보고 그간 소홀히 한
사랑하는 이들에게 찐한 사랑 표현도 했겠지??
숙이가 생각나네~~
멀리 있을 때는 요기 들어와 누가누가 보고 싶다고 하더니 이젠 모두 만나 봐서
보고픈 친구가 이젠 없나??
나~~ 안보고 싶나?? ㅋㅋㅋㅋ
넘 바빠 보고플 겨를 없다고???
으이그~~~
관절염인가는 이제 다 나았니??
미경이와 희숙이 성희는 ????
무소식이 희소식??(x8)(x7)(x18)(x8)
한동안 뜸하던 친구들도 다~~ 불러 들이고 있군^^*
안부 인사 못한 친구들 눈팅만 하지 말고 나처럼 요렇게 흔적을 나겨 주시와용^*^
꼬리글 잘 달던 영완이가 뜸해 뭔일??
했더니 강아지도 가출하고, 암인가?? 하여 놀랐다고??
깜짝 놀라 주변도 돌아 보고 그간 소홀히 한
사랑하는 이들에게 찐한 사랑 표현도 했겠지??
숙이가 생각나네~~
멀리 있을 때는 요기 들어와 누가누가 보고 싶다고 하더니 이젠 모두 만나 봐서
보고픈 친구가 이젠 없나??
나~~ 안보고 싶나?? ㅋㅋㅋㅋ
넘 바빠 보고플 겨를 없다고???
으이그~~~
관절염인가는 이제 다 나았니??
미경이와 희숙이 성희는 ????
무소식이 희소식??(x8)(x7)(x18)(x8)
2006.05.21 10:00:19 (*.229.32.159)
영완이의 걱정이 기우로 끝난 이 방에 14회의 이야기꽃이 활짝 피어있구나,
이야기도 모두 재밌고 참 좋은걸...
이젠 우리도 건강을 많이 보살피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될 땐가 보다.
영완아,힘내라!!!
친구들 모두모두 반갑다!!!
우리도 모두 잘 지내자*^^*
이야기도 모두 재밌고 참 좋은걸...
이젠 우리도 건강을 많이 보살피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될 땐가 보다.
영완아,힘내라!!!
친구들 모두모두 반갑다!!!
우리도 모두 잘 지내자*^^*
2006.05.21 10:11:18 (*.229.32.159)
김광숙 김춘자선배님!!!
이방에 자주 오세요!!!
저희가 힘이 납니다.
광숙선배님...어제 뵈어서 넘넘 반가웠습니다.
이야길 많이 못나눴지만 얼굴뵌것으로도 무척 영광이었습니다.
춘자선배님...예쁜 목소리~~~넘넘 매력있다지요.
고오맙습니다*^^*
이방에 자주 오세요!!!
저희가 힘이 납니다.
광숙선배님...어제 뵈어서 넘넘 반가웠습니다.
이야길 많이 못나눴지만 얼굴뵌것으로도 무척 영광이었습니다.
춘자선배님...예쁜 목소리~~~넘넘 매력있다지요.
고오맙습니다*^^*
2006.05.21 13:35:55 (*.180.70.41)
영완아 쪼금 알딸딸 한 상태에서 쓰느라고 얼마나 정신 차리면서 오타 안내려고 애썼는데....
니가 나의 상태를 얼른 파악도 잘 하는구먼.
춘자 선배님 정말로 아주 편한 상태에서 이렇게 홈피로 즐겁게 대화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담에 정말로 와인을 선배님과 마실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은 이루어진다.
선배님 인희 말대로 자주 놀러 오세요.
니가 나의 상태를 얼른 파악도 잘 하는구먼.
춘자 선배님 정말로 아주 편한 상태에서 이렇게 홈피로 즐겁게 대화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담에 정말로 와인을 선배님과 마실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은 이루어진다.
선배님 인희 말대로 자주 놀러 오세요.
2006.05.22 15:42:15 (*.3.130.113)
추 영숙은 하번도 본 적은 없지만 많이 친숙한 느낌이야.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영완이와 친한 가 보네.
그래, 우리 언젠가 함께 똥폼잡고 다리 꼬고 앉아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마시는 날 올꺼야.
영숙아, 우리집에 오면 좋은 와인도 있고, 영완이가 사다 준 좋은 와인 글래스도 있어.
그러니 네가 오는 것이 좋겠다. 그치?
인희야!
우리 어제도 대화창에서 많은 얘기 나눴지?
너와 얘기 나누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
지금도 우리 대화창에서 얘기 나누다 인희가 잠간 동문 갤러리에 간 사이
잠간 이 이쁜 후배들방에 들어왔네.
젊은이들~
이 노인네도 들어와 이렇게 씨부려도 돼는가???
또 놀러오겠네.(:l)(:l)(:d)(:d)(:f)(:f)(:f)(:f)(:w)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영완이와 친한 가 보네.
그래, 우리 언젠가 함께 똥폼잡고 다리 꼬고 앉아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마시는 날 올꺼야.
영숙아, 우리집에 오면 좋은 와인도 있고, 영완이가 사다 준 좋은 와인 글래스도 있어.
그러니 네가 오는 것이 좋겠다. 그치?
인희야!
우리 어제도 대화창에서 많은 얘기 나눴지?
너와 얘기 나누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
지금도 우리 대화창에서 얘기 나누다 인희가 잠간 동문 갤러리에 간 사이
잠간 이 이쁜 후배들방에 들어왔네.
젊은이들~
이 노인네도 들어와 이렇게 씨부려도 돼는가???
또 놀러오겠네.(:l)(:l)(:d)(:d)(:f)(:f)(:f)(:f)(:w)

2006.05.23 01:23:13 (*.104.243.10)
고맙게 "게시판지기"로 애쓰는 인옥이, 그동안 궁금하게해서 미안하다. 너도 잘 지내지?
늘 깨우치게하는 글을 올려주는 윤옥이, 두루두루 열정을 쏟고 사는 모습이 좋아보인다.
전화해준 인희, 좋은 여행얘기도 들려주렴.
춘자 선배께, "술에 입문"하시도록 이것 저것 챙긴 우리 부부가 잘한 일이니 잘 못한 일인지 길게 두고 봐야하겠지만, 아무튼 많이 즐기세요. 영숙이 빨리 건너오거라. 맛있는 와인은 내가 준비할테니...
늘 깨우치게하는 글을 올려주는 윤옥이, 두루두루 열정을 쏟고 사는 모습이 좋아보인다.
전화해준 인희, 좋은 여행얘기도 들려주렴.
춘자 선배께, "술에 입문"하시도록 이것 저것 챙긴 우리 부부가 잘한 일이니 잘 못한 일인지 길게 두고 봐야하겠지만, 아무튼 많이 즐기세요. 영숙이 빨리 건너오거라. 맛있는 와인은 내가 준비할테니...
2006.05.25 00:55:28 (*.104.243.10)
춘자 선배님, 정말 보기 좋내요. 과감하게 어깨를 내놓으신 모습 더욱 좋구요.
신옥 선배, 부영선배도 건강해보이시내요.
어떤 occasion이었는지? 가까왔으면 저도 함께 했었을걸....
신옥 선배, 부영선배도 건강해보이시내요.
어떤 occasion이었는지? 가까왔으면 저도 함께 했었을걸....
2006.05.25 05:31:28 (*.108.144.31)
영완아!!
특별한 Occasion은 아니었고, 영자는 한국에서
봄날 번개에 간다고 하고, 우리도 심심한데
만나서 맛 있는 것도 먹고 재밌자구 그냥 만났던거야.
지난 번에 우리 Robert하고 함께 갔었던 Huntington Beach에 있는
Duck's 야. 우리 그 때 그 바닷가 거닐었었지?
다음에 오면 내가 데려갈게.
아주 음식이 참 맛있더라.
그리고 Margareta라는 칵텔을 두잔 마셨는데, 아주 맛 있드라구. 라임을 넣고.....
부영이는 딸기를 넣어서 마시고........
3시간이상 거기서 깔깔거리면서 웃고 떠들고 사진 찍고,
안 봐도 비디오지?
우리 영완이도 오면 꼭 데려갈게! 꼭!!!
특별한 Occasion은 아니었고, 영자는 한국에서
봄날 번개에 간다고 하고, 우리도 심심한데
만나서 맛 있는 것도 먹고 재밌자구 그냥 만났던거야.
지난 번에 우리 Robert하고 함께 갔었던 Huntington Beach에 있는
Duck's 야. 우리 그 때 그 바닷가 거닐었었지?
다음에 오면 내가 데려갈게.
아주 음식이 참 맛있더라.
그리고 Margareta라는 칵텔을 두잔 마셨는데, 아주 맛 있드라구. 라임을 넣고.....
부영이는 딸기를 넣어서 마시고........
3시간이상 거기서 깔깔거리면서 웃고 떠들고 사진 찍고,
안 봐도 비디오지?
우리 영완이도 오면 꼭 데려갈게! 꼭!!!
2006.05.25 09:06:42 (*.229.40.120)
선배니임~~~
저도 데려가주심 안되나요?
세 선배님들~~~~넘넘넘 멋지시네요.
더이상의 형용사가 필요없습니다.
완전멋지심~~~~*^^*
저도 데려가주심 안되나요?
세 선배님들~~~~넘넘넘 멋지시네요.
더이상의 형용사가 필요없습니다.
완전멋지심~~~~*^^*
결과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마음 조리면서 있었을 것을 생각하니
웬지 가슴이 답답해지네.
그래 건강이 최고야.
항상 음식에 관심갖고 건강하게 생활하자.
나도 친한 동창이 지금 항암치료를 받으려고 해서
너무나 안타깝고 슬퍼지는 5월이야.
주위에서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좀 관심을 두고 있다가는
쉽사리 잊어버리는 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인 것 같아.
우리 모두 건강에 관심두고 정기검진을 받도록 해야겠어.
건강하길 주님께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