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요즘 날씨가 끝내주네요.
여사모님들 뭐하고 지내세요?5월 16일에 부평 모짜르트에서 플룻연주가 있습니다.
숙용이와 친구들?.......이름 근사하죠? 내가 지은 이름이거든요.
시간있으시면 오세요.저녁은 무료구요.간단한 다과도 있어요.
부평사시면 오세요. 오후 6시 까지 모짜르트로 오시면 됩니다.
이숙용 후배,
마침 3기 선배님 게시판에서 같은 경우에 대한 답글을 쓰고 왔어요.
그대로 복사해 놓을게 읽어봐요.
작지만 즐겁고 행복한 음악회가 되기 바래요.
선배님들, 혹시 글을 쓰시다가 한글이 영문으로 바뀌어서 변하지 않는 경우에는
마우스를 움직여서 커서를 저 위의 주소창에 대고 한 번 클릭을 하고
다시 내려오셔서 글을 써 보세요. 그러면 다시 먼저 쓰던대로 쓸 수 있게 돼요.
아니면 제 자리에서 마우스를 좀 움직였다가 클릭하고 써도 되긴 해요
글을 쓰다가 멈추거나 시간을 끌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거든요.
영주언니~~감사합니다~~!! 금방도 나타나시네요^^
커서가 일자표시를 말하는 건가요? 근데 저는 그게 아니고 한영이 안바뀌곤해요.
방금도 또 그랬는데 또 저절로 되었어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언제 날 잡아서 기초라도 배워야겠어요~~^^
번갯불에 콩볶는 날이 조금 가시면은요... 잘하시는 언니들 보면 무지 부럽거든요.
모연자 선배님
숙용이가 음악회를 하는군요.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모짜르트로 보냅니다.
숙용아
바쁜 중에 음악회를 여는구나... 축하해...
홈피에서 자주 만나기 바란다!!!
금재야~!! 잘지내지? 버섯사업은 잘되지?
아 참, 제작년인가 .. 너 모짜르트왔었지? ㅋㅋ 인천사는 사람도 거기 모르는 사람많은데 ...
지지난 주에 너네 동네 문학산에 갔었어 골목골목 예쁜 꽃들이 많이피었더라.
세월이 우리 곁을 달리는 차처럼 휘익휘익지난것 같지? 너랑 같이 올랐던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년? 3년?
그 속에 여러그림들을 놓치지않고 솔솔 풀어내는 재주꾼 금재가 떠오르더군.
우리는 모두 사라져갈 들풀들같다는 생각, 하지만 갖가지 고운 색으로 방긋 웃는 꽃이 예쁜 이유는 존재자체라는 생각,
새는 새처럼,산은 산처럼 있을 때 비로소 아름답다는 생각..등등을 하면서말이지
단순해져야하는데...아니 단순해지고 싶은데....... 꽃처럼 될 순 없을까~~????
삼천포로 빠지는 몽상끼를 한없이 휘두르다가 지쳐서 다 잊고 내려왔다는거아니니...ㅋㅋㅋ
그리하여...또 다시...올 해도....봄날은 간다...그쟈~???
수노언니~안녕하세요~?
아유..저 지금 왕짜증이예요.언니댓글에다가 장장 긴 글을 섰는데 몬가 건드려서 싸악 사라졌어요~!!
에유 아까워.... 내가봐도 진짜진짜 잘 썼었거든요. 다신 절대루다 그렇게는 쓸수없어요! 으이그그그
애냐면요,,~~전혀 안하다가 손대면 끝을 보는 게 제 평생에 나쁜 독이거덩요
그게 발동해서 어제오늘 홈피를 샅샅이 대충보니 온갖 소식,여행담,사색,활력에 삘받았었어요
특히 언니의 죽이는 글솜씨여행담에 시간 많이 뺏기고(물어내요 ^^)
막판에 경선언니의 장영희님추모글과 댓글들...특히 배경음악 (명옥언니 해설까지...)에 빠~져서
아름다운 슬픔으로 제 몸과마음도 착해지고 겸손해진 상태라서 으~~거의 장영희님의 영혼을 만나 거의 그 수준이었었었는데.........
암튼...전 느낀건 느낀거니가 저야 손해는 없네요.ㅋㅋㅋ
못보신 언니깨는 죄송하고 안타깝고 약간 가엾~~~???(ㅎㅎㅎ아직도 제 상태가 정상이 아닐지도 몰라요^^)
연자언니~~~~~~
후배 챙겨 주시는 그 마음이 사랑이지요.
숙용이는 연자 언니가 옆에 계셔서 행복할꺼예요.
숙용아~~~
음악회 축하해!
시간 되면 찾아가 축하해 주어야지....
미선언니~~!
3기방에 언니의 하와이사진... 와~~! 영화배우같아요 !! 스카프 하나로 연출 다양하게...모자의 센스....역쉬역쉬역쉬~~!!!
알고보면...그거 ..혹시 천원이나 이천원짜리 모자 스카프 그 띤 걸로 연출하신거~?? 아니세요~?
진짜 멋을 즐길 줄 아는 , 인생의 프로같은 미선언니만이 할 수 있는 연출이지요
(저두 그 과긴 하지요 언니만큼 멋은 못내지만 ...^^)
연자언니께서 밥한 번 먹자벼르시고, 언니 하와이여행담도 듣자하시던 참에
모자프트 연주홀 대관을 연자언니 덕분에 쉽게했어요. 줄리어드다니는 모짜르트 사장이 언니친구 딸이시래요.
하튼 짤짤 잘도 다니시는 언니의 에너지와 마인드.....끝없는 이벤트메이커...다음엔 또 무슨 일을 도모하실지~??
낄낄웃기시작하면 사건하나 만들어내는 미선어니~~~ 계속 건강하고 행복하신 모습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주세요~~^^
6시가 음악회인 줄 알고 오셨다가 가셨거나 2번 씩 다시 오신 언니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비오는 봄날 토요일 저녁이라서 모자르트 카페는 자리가 꽉 찼고,
비오는 날의 차분함덕분에 연주하는 저희들로는 (특히 바이올린은 제 가슴을 무너지게 했어요 ) 행복했답니다.
무대가 꽉차도록 커다란 꽃바구니를 보내주신 연자언니~~!!
이사하시는 날이라 분주하고 바쁜 와중에 깜짝놀랐고 가슴이 찡했어요~!!
감사하다는 표현조차 할 수 없게하시는 연자언니~~! 언젠가 좋은 날에 더 많이 감사드릴께요~~!!
끝난 후 연자언니친구 내외분(모짜르트 사장부모님) 과 경선언니 내외분이 마침 친분이 있으셔서
합석하여 좋은 시간가졌는데 . 그 분들께서 연자언니와 경선언니칭찬을 많이 하셔서 자랑스러웠답니다.~~~^~^
글구, 경선언니~~~ 장영희님 에세이--: 내용과 삽화가 너무 아름답고 감동스러워요!! 감사합니다.
역시 언니의 지적감각으로 고른 책! 읽는 내내 주변에 선물해주고 싶은 이름이 여럿 떠올랐어요.
생명있음과, 사랑할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요~~~
아이고.. 제 컴퓨터가 자꾸 영어만 써지곤 지워지지도 않아요
노래목소리처럼 컴퓨터도 오래 안쓰면 고장나는지....
실은요...모짜르트에서 연주회는 8시니까요., 식사시간에 바쁘시면 늦게라도 차마시고 담소하러 놀러오세요.
제 연주야 시원챦지만 첼로와 바이올린.그리고 피아노 트리오 그리고 성악은 수준급입니다.
봄을 떠나보내면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부담없는 작은 음악회예요.
부끄럽지만, 연자언니께서 미선언니 하와이여행담 들을 겸 보자고 벼르시기에
용기내어 알려드립니다, 흉보지마세요~~^^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