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여사모 소모임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터입니다.
<12월의 엽서>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 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 떼어내고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 이해인 수녀님, ’사계절의 기도’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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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01:03:23 (*.80.157.7)
언니,
수녀님의 건강 걱정땜시
눈물이 앞을 가려서....
올 한 해도
이렇게 가는가 보다 했는데,
이렇게 보내나 보다 했는데,
이 시를 읽으면서
다시 맘을 고쳐먹어 봅니다.
12월의 엽서로
조용히 묵상시간을 가져보렵니다.
수녀님의 건강 걱정땜시
눈물이 앞을 가려서....
올 한 해도
이렇게 가는가 보다 했는데,
이렇게 보내나 보다 했는데,
이 시를 읽으면서
다시 맘을 고쳐먹어 봅니다.
12월의 엽서로
조용히 묵상시간을 가져보렵니다.
2008.12.03 17:25:41 (*.4.214.60)
자미야~~~
광숙아~~~~
한해를 마감하면서
뿌듯하다는 느낌을 갖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늘 아쉬움과 후회를 시행착오하면서
늘 그렇듯이 살아온 날들이었구나.
남은 날들 정말 정갈한 마음으로 생각과 혀를 다스리려한다.
그리고 나의 나머지 생에 내가 동경해야 될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려해.
그동안 생각없이 가는세월 그냥 보낸것 같은데
오늘 마제 성지에서 미사하고 신부님이 우리들에게 내 준 숙제란다.
<내가 동경해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인가?>...........
광숙아~~~~
한해를 마감하면서
뿌듯하다는 느낌을 갖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늘 아쉬움과 후회를 시행착오하면서
늘 그렇듯이 살아온 날들이었구나.
남은 날들 정말 정갈한 마음으로 생각과 혀를 다스리려한다.
그리고 나의 나머지 생에 내가 동경해야 될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려해.
그동안 생각없이 가는세월 그냥 보낸것 같은데
오늘 마제 성지에서 미사하고 신부님이 우리들에게 내 준 숙제란다.
<내가 동경해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인가?>...........
시와 노래들이 너무 잘어울려요 !!!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가려하는데 어떻게 오늘 여기까지왔는지
생각할겨를도없이 바쁘게 12월을 맞이하네요 .
선배님께서 올려주신 시와 노래 감상하며 조용히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