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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즈드를 떠나 파사르가데로 가다가 독수리 바위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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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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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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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시간 (?) 을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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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질녘에 드디어 고레스왕의 무덤에 도착했습니다

 

이 무덤에 사용되어진 돌들은 70km떨어진 곳에서 운반하였다.

고레스왕은 지금 터키 지역의 리디아 오아국을 점령하고 지금의 이라크 지역인 바벨론까지 점령하고 페르시아를 비로소 세계를 통치하는 나라로 만들었다.

 그는 전쟁을 위해 해외 원정 중 그 위대한 생애를 마치게 되었는데 커다란 석묘를 만들어 파사르 가드에 안치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그가 죽을 때 묘석에 새겨 놓도록 한 유명한 글이 있다고 한다.

주전 330년 경 알렉산더 대제가 페르시아를 점령하고 다리오 왕이 세운 페르시아를 상징하는 거대한 왕궁인 페르세폴리스를 불태우고는, 말을 타고 달려와서 페르시아의 건국자나 다름이 없는 고레스 왕의 궁을 불태우고 나서 내친김에 고레스의 석묘를 훼파하기 위해서 왔을 때 그 글이 눈에 띄기에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통역관은 "나 고레스는 한때 세계를 지배했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 땅이 다른 왕에 의해서 점령될 것을 나는 안다. 그러나 점령자여 그대도 언젠가는 누구에겐가 점령을 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 묘를 건드리지 말아 주시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했다.

이 소리를 듣고 알렉산더 대왕은 말에서 내려 자신이 입고 있던 왕복을 벗어 고레스의 묘에 덮어 주었다고 한다.

 아마 그 유명한 알렉산더대왕의 유언 "내 관에 구멍을 뚫어 두 손을 밖으로 내 놓아라"는 말도 고레스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생에 영원한 승자는 없다.

천하를 손에 쥐고 흔들던 고레스 대왕도 알렉산더 대왕도 모두 죽어 흙에 묻혀 버렸다 (펌 )

 

 

 "이 무덤은 고레스의 무덤이 아니고 솔로몬왕 어머니의 무덤이다 "라고 거짓말을 해서 위기를 모면했다고 ..

혹시 가이드가 그런말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