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우체국앞에서 / 윤도현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 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 같이

하늘 아래 모든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l)여사모님들~~~~~~~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요.
아파트 마당앞에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네요.

모두 마음 모은 가을 여행~~~
우리 깊이 가을 맛보고 올까요~~~~

춘순언니~~~
연자언니~~~
그밖에 여사모님들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