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없이 오랜 베테랑 주부들에게 별 득도 안되는
음식이야기 올리면서도 공연히 신명이 났으니
너희들 흉은 보지말고 귀엽게.예쁘게.사랑스럽게 봐주라~~~
~~~~~~(덩치하고 안어울리는 애교 *^^*)

요새 이곳은 너무 싱싱한 풋갈치가 많이 나더라.
가운데 조금 긁은것은 소금 뿌려 굽고 잔쪽으로 찌개를하니
너무 맛있고 좋더라.......

재료] 풋갈치 2~3 마리.동그란애호박.양파.파.고추.마늘등....

만들기]
(1)호박을 굵직하게썰어서 전골남비에 깔고 그위에 갈치를 놓는다
(2)양파.파.고추등도 굵직하게썰어 위에 놓고. 당근 있으면 채썰어서 조금만 장식으로.....
(3)국대접에 물+고추가루+소금+마늘다진것을 개어서 재료들 위에 골고루 얹고
(4) 국물은 재료의 2/3정도만 잡는다.
(5)부스러지니까 뒤적이지 말고 그대로 중불에서 끓여~~ 식탁으로~~~~

간단하게 반찬 됐지????
국도 찌개도 아닌것을 여수에선 "국조차 찌개조차 묵자"그런다.

근데 이것은 생선이 싱싱해야 비린내도 안나거덩........
생선에서 나온 맛있는 맛이 호박에 배여 먹을만해 *^_^*

포인트] 갈치는 비늘을 꼭 벗기도록 한다.---그래야 탈이 안난다나 *^^*

이곳 여수는 지금 사흘째 비를 뿌린다.
하염없이~~소리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