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그는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속죄제물로 일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병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물로 숫양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의 머리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숫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받들어 올린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민6:13~21


자기의 몸이 구별한 날이 차면 회막문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여호와께 다음과 같은 제사를 드리기 위한 제물을 드립니다

*번제물(구속의 지속성):일 년된 흠없는 숫양 한 마리
*속죄제물(용서의 지속성):일 년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 
*화목제물(하나님과 교제와 화평의 지속성):흠없는 숫양과 무교병 한 광주리
*소제&전제(구속과 용서와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한 감사와 찬송):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병전병들

이 모든 제사를 제사장이 나실인을 대신하여 여호와께 드림으로 끝이 나고 나실인은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그리고 서원과 헌신의 표였던 머리털을 밀어 화목제물 아래 불사름으로 지속적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원한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포도주를 다시 마셔도 됩니다.
여호와께 몸을 구별하여 드리기 전과 후가 분기점이 되여 달라진게 있다면 이전엔 죄와 연루된 포도주였다면 지금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의 지속성에 연루된 포도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실인이 드린 제물 중 일부는 성물로서 다 제사장 몫이 됩니다.

제가 오늘 묵상해 보는 것은 "여호와께 헌물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대로 하려니와"입니다.

여호와께서 명하신 헌물 드림과 행할 법은 당연히 지켜야 할 것이지만 이 외에도 힘이 미치는대로 시간도 드리고 물질도 드리고 노동도 드리라는 말씀을 어찌 생각하십니까?

우린 99도의 물이 100도가 되는 순간 겨우 1도 차이지만 다른 물질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 거룩한 자들은 이렇게 너머가야 할 임계점이 있다고 봅니다. 
여호와께서 정한 것외에도 내 힘이 미치는대로 더 할뿐만이 아니라 때론 내 힘에 지나도록 섬기는 것을 즐거워 할 줄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고난 중에, 환란 중에, 시험 중에 우리가 온전히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우리로 너끈히 감당하게 하실 뿐만이 아니라 생각 밖에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핵심 가치인 여호와의 거룩(성막)을 중심으로 진영을 짠 여호와의 군대가 여호와의 전쟁을 치르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자 비로서 여호와의 갈망인 축복이 등장합니다

제사장의 입술을 통해 이스라엘을 축복할 때 여호와께서 역사할 수 있었던 것은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선행되었기 때문입니다

1.싸울 만한 이십 세 이상의 열 두 지파 계수
2.대속제물로서의 일개월 이상된 레위인 계수
3.일개월 이상된 열두지파 장자들의 계수
4.성막업무 분담을 위한 이십 세 이상의 레위인 계수
5.진영의 정결법
6.의심의 법
7.나실인의 법
이 모든 것들을 명하시거나 가르쳐 주신 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무나 복주시고 싶어서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속담에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역시 여호와의 군대로서의 으뜸가치이며 중심사상인 "거룩"에 관한 충분한 습득없이 복만 찾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6:22~27

아버지!
우리가 여호와의 복둥이로 살 수 있도록 당신의 거룩성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