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매 이스라엘 백성이 그같이 행하여 그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냈으니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하였더라."민5:1~4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13:12~15

이스라엘의 진영이 거룩한 것은 이스라엘이 거룩해서가 아닙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유월절 어린 양의 거룩한 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바로의 손으로부터 사서 광야 거룩한 회막(교회)으로 불러 내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장막을 치시고 함께 거하셨던 증거입니다.

생각할수록 놀랍고 경이롭고 신비롭고 황홀한 역사적인 실화입니다.

여호와의 구름이 회막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면서 생활했던 백성들은 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들려주는대로 나병 환자 유출병 주검으로 부정한 자들을 다 진영 밖으로 내봅니다.

출애굽 백성들을 여호와의 군대로 편성하신 후 거룩과 부정함을 가르치시며 죄에 대한 자복과 배상에 관하여 말씀해주시는 것은 여호와의 군대가 싸우는 전쟁의 성격이 거룩과 죄와 화목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이 때부터 예수 십자가 사건이 나타나기까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진영 밖은 버려지고 소외되고 외롭고 더러운 부정한 곳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백성들의 죄를 그 피로 거룩케하려고 성 밖에서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이후부터 성 밖 부정한 곳도 거룩해졌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지고 진 밖으로 당당히 그에게 나아가라고 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린 부정한 죄인의 치욕을 지고 진 밖에서 십자가를 지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라는 명령대로 살아 가고 있는 것일까?

그 옛날 여호와의 군대가 부정한 자들을 진 밖으로 내보내라는 여호와의 명대로 다 행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그리스도의 치욕을 지고 진 밖에 계신 그리스도께 나가고 있을까요?

완벽하게 죄를 사해주셨기에 더이상 종교적인 헌신과 희생의 수고로운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그 대신 항상 찬미와 감사의 마음과 입술로 제사 드림으로서 완벽한 자유와 기쁨의 공동체적인 표현을 하면서 사는게 곧 그 이름 예수를 증거하는 삶이며 또한 부정한 내 치욕을 지고 진 밖에서 고난 당하신 그리스도께 항상 나아가는 상태인 것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여호와의 것이 되었기에 오히려 슬픔과 버려짐과 고통과 어둠과 외롬의 진영 밖으로 버려지는 경험을 해야만 하는 역설적인 진리를 모른다면 아직 그리스도를 성령으로 체험하지 못한 자일 것입니다.

이것을 경험한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의 구름이 머무는 회막이 있던 진영 안보다 더 좋은 새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오늘도 찬미의 제사를 드리며 진군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할 때 여호와께서 친히 당신의 전쟁을 싸우시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
당신으로 인해 교회는 각색 부정하고 병들고 귀신들린 자들이 와서 치유 받는 곳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