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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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남자를 일 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태어난 것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계수하니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된 처음 태어난 남자의 총계는 22273명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 것이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자가 레위인보다 273명이 더 많은즉 속전으로 한 사람에 5세겔씩 받되 성소의 세겔로 받으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그 더한 자의 속전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모세가 레위인으로 대속한 이외의 사람에게서 속전을 받았으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자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의 세겔로 1365 세겔이라
모세가 이 속전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느니라"민3:13~51


당신의 주권적인 소유를 주장하실 때마다 유독 반복하여 강하게 들려 주시는 말씀이 <나는 여호와이니라 >입니다.

이건만은 절대 못건드린다입니다.
바로에게 너는 내 아들 장자인 이스라엘만큼은 절대 못건드린다입니다.
세상은 나를 절대 못건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가 연약해서 휘청거릴뿐입니다.

모세가 장인의 양떼를 몰고 광야 서쪽 하나님의 산 호렙산에 이르렀을 때 그는 불가사의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것은 가시떨기 나무에 불이 붙었는데도 나무가 타지 않으니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관찰하려다 만나게 된 분이 바로 "나는 여호와이니라(나는 스스로 있는 자)"입니다 

생각에 모세는 "나는 여호와이니라"고 거듭 강조하시는 말씀만 들어도 자신의 지나간 순간들속에서 만난 여호와를 또렷이 기억해 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 누구보다 더 자신이야말로 여호와의 것,여호와의 사람이라는 것을 더 많이 아는 자라서 여호와의 명대로 행할 수 밖에 없었던 모세였던지라 지상에서 가장 온유한 자라는 여호와의 평가를 받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들이 여호와의 것이라는 걸 아는만큼 행하며 살아갈 때 여호와로부터 온유한 자리는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대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3:11~14.

모세가 출애굽 백성들을 이끌고 시내산 앞에 섰을 때 그가 느꼈을 감회와 여호와 하나님께서 느꼈을 감회가 어떠했을까요?

여호와께서는 광야에서 무화과 첫 열매를 본 듯하였다 하셨는데 모세는 어떠했을까요?

그런 감회에 젖기엔 혼적인 정서가 다 타버렸을 팔순의 모세였기에 여호와의 명을 따르기가 훨씬 쉽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겠느냐?며 묻는 모세를 "스스로 있는 자의 것(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자)"이 되여 "스스로 있을 수 없는 바로"에게 보내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면 할수록 스스로 있는 당신 것으로 우리를 불러 주신 은혜에 감격하게 됩니다. 
"나는 여호와이니라"를 알아 갈수록 우리는 "나의 나됨의 하나님 은혜"을 만끽하게 됩니다.

출애굽시 여호와께서 자신을 가장 선명하게 계시해 주신 사건이 유월절입니다

구약의 여호와와 신약의 예수는 원어로 접근하면 동일한 이름으로서 예수께서는 바로 그 유월절의 어린 양입니다.

근데 레위인을 택하여 내 것이라고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는 다시 또 그 유월절 사건을 언급하심으로서 레위인을 당신 것으로 소유하기 위해 어린 양의 피를 흘린 걸 일깨워 주십니다.

이로써 우린 스스로 계신 분께서 스스로 있을 수 없는 피조물인 우리를 당신 것으로 만드시기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하늘 보좌에 내려 놓고 지상에 내려와 스스로 유월절 어린 양 생축이 되사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편 팔로 못박혀 피 흘리신 사건을 떠올리며 그 피와 살이 우리속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자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하셨다 하라"출6:6~8

호렙산 가시 떨기 나무에서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고 모세와 더불어 약속하신 말씀을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정점으로 완벽하게 성취하신 여호와를 생각하면 흥분되지 않습니까?

그 여호와께서 바로 그 산 아래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와 말씀하시기를 수없이 하십니다.
그 말씀대로 모세가 백성들과 함께 만들어 가며 펼쳐진 광야의 여정들이 모세오경이 되었기에 광야는 위대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바쳐진 레위인 22,000명을 다 계수하자 이젠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남자를 일 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라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전 백성을 대표하는 장남이 22,273명입니다.
이들이 여호와의 것이 되려면 반드시 이들은 다 죽어야합니다
죄인이기에 여호와의 것이 되기도 전에 여호와 곁에 서면 죽습니다.

물론 이들을 위하여 이미 유월절 어린양이 피를 흘려 죽었습니다.
허나 아직 때가 차지 않음으로 어린 양의 실상인 예수께서는 지상에 오시기 전입니다.

그래서 대표자의 원리와 대속 제물의 원리로서 레위인들이 하나님께 바쳐친 것인데 대속 제물로서의 레위인 273명이 모자랍니다.

이 때 여호와께서는 속전(코페르)을 내게 하십니다.
코페르->'덮다, 매수하다, 흔적을 없애다, 보상하다'에서 온 말로 '몸값을 치르고 석방시키다'라는 말로'덮음,속함'을 뜻합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명대로 일 인당 5세겔(당시 20일 품삯)×273=1365세겔을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들로부터 받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말씀대로 다 행합니다.

아버지!
273명분의 속전 1365세겔과 레위인 22,000명을 합해 22273명을,곧 이스라엘 모두를 다 맡아야 하는 아론과 그 아들들의 무거움을 생각해봅니다.

사람이 되어 하나님 역활을 감당해야만 했던 초기 제사장들의 부담감과 다른 불로 제사 드리다 죽은 나답과 아비후처럼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도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부디 그 부담감과 위험성 뒤 찬란한 영광도 겸하여 생각케 하옵소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 중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받도록 하신 것은 장차 예수께서 이스라엘 온 백성을 두 손으로 다 받아 가슴에 전부 품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리게 될 것을 미리 보여 주신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아버지!
실로 당신 같은 분은 없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당신과 견줍니까?
당신께선 하고자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어디서든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라는 걸 마침내 시내산에 도착하게 만드신 모세와 이스라엘을 보며 깨닫습니다 

또한 부족한 대속 제물로서의 레위인 273명을 속전으로라도 내게 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들로 하여금 다 받게 하시는 사건을 통해 다시한번 "나는 여호와이니라"는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특별히,계수 되어진 22,273명 (이스라엘의 온 백성)중 한 사람도 잃어버린 바 되기를 원치 않으셔서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아 오신 신약의 여호와 (예수)를 조금이라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여호와)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이사야4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