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딤전3 :15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그들의 말은 악성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 딤후2 :16~19 

진리 안에-> 그리스도 안에-> 생명 안에-> 길 가가 아닌 길 안에->기름부음에 잠긴 상태-> 메시야 안에->하나님의 보내신 자 안에->믿음의 시작이요 완성이신 믿음의 창시자 안에->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새 생명 안에->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그의 몸된 교회 안에->하나님의 언약 안에->태초의 머리 안에->창세 전 안에 등등

성경을 연구하다보면 진리 안에와 같은 의미의 말씀들이 더 발견 될 것이며 발견 된만큼 자유를 느낄 것이며 그리스도에게 정복 당한 나로 인해 기름부으심에 잠겨질 것입니다.
이 말은 마침내 내가 사는게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기름부은 자)로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경건의 능력입니다.
이를 믿는 바 그 의향대로 전진하면 반드시 내 밖이 아닌 내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는 영광에 이르를 것입니다.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딤후3:11~12

바울은 그리스도에 관하여 엄청 부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있다는 것까지 발견한 자입니다.

곧 그의 몸된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처럼 승천하기전까지는 지상에 남아 받을 고난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의 육체에 채우는 것에도 부요했습니다.(골1:24)

하나님께 부요한 자입니다.
사단의 가시마저 그리스도의 은혜로 품고 살았으며 그리스도에게 부요한만큼 고난에도 말할 수 없이 풍성했다는 것입니다

바울과 사도들을 보면 소숫점만한 소견이나 사심이 허락되지 않는게 진리임에도,그렇게 좁고 협착한 진리 체제에 기꺼이 순복함으로서 진리의 영광이 그 어떠한 영광보다 찬란하며 영원하다는 것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본디 진리와 은혜의 복음은 천하만국 권세로 우리를 끊임없이 시험하며 유혹하는 세상 세력이나 내용이나 가치나 영광에 목적을 두지 않고 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세상에 속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에 속한 자들을 세상 밖으로 탈출시킵니다.이러므로 복음과 세상은 숙명적인 대결구도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성도의 고난은 이 숙명적인 대결 구도를 피하지 않고 맞닥트림으로 오는 현상입니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고후7:1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 까지 대항하지 아니하고"히12:4

여기서 죄는 개인적인 죄도 되지만 불순종과 반역과 불의와 악과 죄로 가득 찬 세상의 총칭을 뜻하기도 합니다.

바울은 이 현상을 바로에게 속한 얀네와 얌브레와 하나님에게 속한 모세의 대결 구도로 보여 줍니다.
놀라운 것은 우리가 얀네와 얌브레 같이 진리를 대적하는게 아니라 모세와 같이 진리에 순복할 때 왕궁의 모든 부귀영화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진리의 생명력에 압도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리가 고난을 주는 것이 지극히 현실적이듯 자유의 힘을 주는 것도 대단히 현실적이라는것입니다.
어떤 깊음이나 높음이나 어떤 부귀영화나 어떤 선악간의 비판이나 정죄나 세상적인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자유를 사모하신다면 이 순간부터 진리를 구하십시요.

우린 죽음조차 진리를 매지 못하여 종내는 동서남북 편만한 모든 수평적인 땅, 곧 만국에 전파되고도 그 성결의 의로운 힘이 충천하여 수직적인 하늘들 너머 지극히 높은 하늘 보좌까지 올리워지신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입니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딤전3:16

이것이 경건의 비밀이요 경건의 능력으로 이것은 우리 스스로 생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경건에 관한 근본적인 무지를 깨지 않은 상태 속에 자기 의와 열심으로 이루려 하니 경건의 모양과 말만 무성한 무화과 잎들이 되여 열매 하나 내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경건의 비밀은 곧 그리스도의 비밀입니다.
이 비밀은 그리스도가 곧 성령으로 인치시는 주체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내 선택유무와 행위유무를 초월하여 그 분의 인치심을 받았다는게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 

지혜와 계시의 영이 우리가운데 역사할 때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 깨달음이 무의식의 끝자락부터 모든 의식의 현장 땅 끝에 이르기까지 충만하게 채워져 밖으로 흘러 넘쳐지길 기도합니다


경건의 비밀과 능력의 진원지인 아버지를 아는 것은 결코 우리 손에 있지 않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누10:22

바울은 디모데에게 진리에 관한 말씀의 연장선에서 어리석은 여자(도덕성이 결여된 여자로 특히 영지주의에 이용당한 여자)->그 여자->얀네와 얌브레를 소환시키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남자도 있는데 왜 하필 어리석은 여자일까요? 

이는 여자가 먼저 꾀임에 빠진 역사를 경각시킴과 아울려 그 수법이 더 교묘하게 각색되어 여전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 한 몸된 교회는 주님의 신부로서 교회에게 주어지는 권면의 말씀은 보편적인 가정에게 주는 권면의 말씀과 동일합니다

진리는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 온전히 복종할 것을 교회에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모든 교회는 형제 자매를 불문하고 여성적인 의무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경건의 모양인 형식적인 전통이나 제도나 권위에는 도전할 수 있지만 

경건의 능력인 진리와 그 진리의 진원지인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께는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말씀도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셨을까요?
예수께서도 말씀으로 시험해 오는 사단을 향해 동일한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바울 당시 헬라인들 가정의 여자들은 신 학문과 예술을 배우기 위해 일상속에 학자나 예술가들을 초청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여성이 가정에 만족하지 못하는 헛헛한 심령을 유인하려는 사단의 세력이 학문과 예술를 빙자하여 도처에 진을 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가정을 통해 거룩한 후손들을 양육 계승시키기 위한 방법과 책임감 때문이라면 좋을 것이지만 억압된 자아의 표출이거나 자신의 만족과 자아의 완성을 위한 방편이라면 주님께 집요하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진리는 우리가 시험하거나 공격하거나 대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진리는 그 성질이나 내용이나 가치 이전에 진리가 누구인가를 밝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곧 진리는 하나님이시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성령님께서는 이를 증거해주고 계십니다

우린 다만 그분께 순복함으로서 세상 그 어떠한 것에도 매이지 않는 진리(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를 알아가게 됩니다

얼마나 그 자유가 고귀하고 아름답고 살 맛나게 만들면 왕궁의 부귀영화를 배설물로 여기는 모세가 역사속에 등장하게 될까요?

자유인 모세가 되여 사단의 천하만국 바로의 압정에 시달리는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 곧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요,복음에 참여하는 것이요,진리에 참여하는 것이요,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남은 고난을 남의 육체가 아닌 내 육체로 채워 나가는 일인 것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린 받은 자들이라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이라 "딤후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