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란은 천주교,개신교,불교 빛사랑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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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나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상대의 가슴 깊은 곳에서 내는 그 사람의 영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앞서 집회를 마친 뉴저지 연합교회나 오메가 선교 교회와 마찬가지로
체리힐 제일 교회에서도 아침 집회 후 남는 시간을 쉬는 시간으로 보낼 수 없었다.
물론 사역자의 쉼도 중요한 사역의 하나이지만 그 시간에도 질병으로 고통하며
시시각각으로 밀려오는 죽음의 공포에서 두려워 떠는 연약한 영혼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할 수만 있으면 그들을 찾아 나선다.
그래서 이번 미국 동부에 있는 교회들의 초청 집회 내내
새벽 집회때 길을 나서면 하루 온종일 시간을 보내고 자정이 다 되어
숙소로 돌아오게 된다.
그 날은 봄비가 여름 장마비처럼 내려 뉴욕인근에
홍수 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비가 오는 날이었다.
입술이 다 부르트도록 쉬지않고 일하시는 고 한승 목사님은
아침 집회 후 어떤 아담한 집으로 나를 데리고 가셨다.
그 집에 들어서니 휠체어에 깊숙히 몸을 기댄 한 여인이 있었다.
세균성 근육 수축증 환자였다.
그의 병세는 이미 기울어 입안의 근육이 거의 없는지 침조차
삼키지 못하는 정도였다.
그 녀의 하얗고 고운 얼굴은 침이 그대로 흘러 내리고 있었고
손과 발은 물론 몸의 어느 부분도 움직이지 못하는 전신 마비 상태였다.
마지막 숨쉬는 기능이 마비되면 이 여인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런데 죽음이 어두운 그늘이 되어 다가오는 그 여인이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눈으로 잠잠히 바라 보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그 여인이 낳은 6개월된 아들이다.
그 여인의 몸에서 낳은 아들이라고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않는
건강하고 준수한 아들이 방긋방긋 웃고 있었다.
나는 그 여인의 휠체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주님께서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잡았을 때
주님께서 그 여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계셨고
그 여인을 불쌍히 여기셨던 것처럼
이 여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 주시고
부디 이여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간구했다.
그랬더니 이 여인의 영혼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 여인의 영혼의 소리를 소리내어 대언하기 시작했다.
“주님! 저는 일평생 남편의 사랑만 받고 남편을 위해 아무 것도
해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록 내 몸은 근육이 마비되어 가는 상태였지만 남편에게
아들 하나를 낳아 주고 싶다고 수년동안 주님께 간구 하였습니다.
주님은 제 기도에 응답하셔서 기적을 베풀어 남편에게 아들을
낳아 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주님! 이제 저는 이 세상에 아무런 여한이 없습니다.
저는 아들을 주신 주님께 간구 할 것이 남아 있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제 마음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주님! 저에게 조금만 시간을 더 주십시오.
내 아들이 학교에 입학 할 때까지만 저를 살려 주십시오.
어미로서 아들에게 젖 한번 먹여 주지 못했고
아들의 기저귀 한 번 갈아 주지 못했고
아! 저 어여쁜 아기를 내 품에 한 번 안아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이렇게 하루 종일 아들을 바라보는 눈빛으로만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 모양 이대로라도 아들 곁을 지켜 볼 수 있도록
저를 몇 년만 더 살게 해 주십시오.
아들에게 젖을 주지 못해도 감사하고
아들을 내 품에 한 번 안을 수 있게 해달라고도 안하겠습니다.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한 마디 들려 주지 못해도 좋습니다.
그저 이 모습 이대로 아들 곁에서 지켜 볼 수 있게만 해 주십시오.
나는 하루 종일 아들을 쳐다보며 수도 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한다 내 아가!
그리고 남편에게는 미안해요 여보! 라고 말합니다.
저의 몸을 매일 씻기고 나를 간병해 주는 자원봉사자 권사님께는
고마워요 권사님! 이라고 말합니다.
나의 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나는 하루 종일 내 마음 속에서 소리치고 있습니다.”
이 소리를 듣던 그 여인은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마비된 몸을 비틀며 우는 아내의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된 남편이 울고
여러해 동안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봉사하시던
체리힐 교회 자원봉사자 권사님도 울고
기도하던 나도 울고
고한승 목사님도 울고…
그 곳 심방에 동행했던 여전도회 회원들 모두가
이 여인의 안타까운 간구에 울고 또 울었다.
잠시 후 눈물 바다에서 피어난 꽃처럼 그 여인의 얼굴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기뻐서 어쩔줄 모르는 그 여인의 얼굴은 마치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
병원에서는 그 여인의 남은 시간이 한 달이 채 안된다고 진단을 내렸다.
우리는 이 여인이 아들을 사랑의 눈빛으로 쳐다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더 될련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그 여인의 간구를 들으시고 아들을 주신 주님은
아들 곁에 어머니의 사랑의 눈빛이 있어야 하는 것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심을 그 날 우리들에게 알게 하셨다.
우리는 그 주님을 굳게 믿을 뿐이다.
주님은 우리가 비록 말하지 못해도
그 분 안에 있는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우리들의 마음의 신음까지
큰 소리로 듣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상대의 가슴 깊은 곳에서 내는 그 사람의 영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앞서 집회를 마친 뉴저지 연합교회나 오메가 선교 교회와 마찬가지로
체리힐 제일 교회에서도 아침 집회 후 남는 시간을 쉬는 시간으로 보낼 수 없었다.
물론 사역자의 쉼도 중요한 사역의 하나이지만 그 시간에도 질병으로 고통하며
시시각각으로 밀려오는 죽음의 공포에서 두려워 떠는 연약한 영혼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할 수만 있으면 그들을 찾아 나선다.
그래서 이번 미국 동부에 있는 교회들의 초청 집회 내내
새벽 집회때 길을 나서면 하루 온종일 시간을 보내고 자정이 다 되어
숙소로 돌아오게 된다.
그 날은 봄비가 여름 장마비처럼 내려 뉴욕인근에
홍수 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비가 오는 날이었다.
입술이 다 부르트도록 쉬지않고 일하시는 고 한승 목사님은
아침 집회 후 어떤 아담한 집으로 나를 데리고 가셨다.
그 집에 들어서니 휠체어에 깊숙히 몸을 기댄 한 여인이 있었다.
세균성 근육 수축증 환자였다.
그의 병세는 이미 기울어 입안의 근육이 거의 없는지 침조차
삼키지 못하는 정도였다.
그 녀의 하얗고 고운 얼굴은 침이 그대로 흘러 내리고 있었고
손과 발은 물론 몸의 어느 부분도 움직이지 못하는 전신 마비 상태였다.
마지막 숨쉬는 기능이 마비되면 이 여인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런데 죽음이 어두운 그늘이 되어 다가오는 그 여인이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눈으로 잠잠히 바라 보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그 여인이 낳은 6개월된 아들이다.
그 여인의 몸에서 낳은 아들이라고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않는
건강하고 준수한 아들이 방긋방긋 웃고 있었다.
나는 그 여인의 휠체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주님께서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잡았을 때
주님께서 그 여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계셨고
그 여인을 불쌍히 여기셨던 것처럼
이 여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 주시고
부디 이여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간구했다.
그랬더니 이 여인의 영혼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 여인의 영혼의 소리를 소리내어 대언하기 시작했다.
“주님! 저는 일평생 남편의 사랑만 받고 남편을 위해 아무 것도
해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록 내 몸은 근육이 마비되어 가는 상태였지만 남편에게
아들 하나를 낳아 주고 싶다고 수년동안 주님께 간구 하였습니다.
주님은 제 기도에 응답하셔서 기적을 베풀어 남편에게 아들을
낳아 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주님! 이제 저는 이 세상에 아무런 여한이 없습니다.
저는 아들을 주신 주님께 간구 할 것이 남아 있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제 마음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주님! 저에게 조금만 시간을 더 주십시오.
내 아들이 학교에 입학 할 때까지만 저를 살려 주십시오.
어미로서 아들에게 젖 한번 먹여 주지 못했고
아들의 기저귀 한 번 갈아 주지 못했고
아! 저 어여쁜 아기를 내 품에 한 번 안아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이렇게 하루 종일 아들을 바라보는 눈빛으로만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 모양 이대로라도 아들 곁을 지켜 볼 수 있도록
저를 몇 년만 더 살게 해 주십시오.
아들에게 젖을 주지 못해도 감사하고
아들을 내 품에 한 번 안을 수 있게 해달라고도 안하겠습니다.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한 마디 들려 주지 못해도 좋습니다.
그저 이 모습 이대로 아들 곁에서 지켜 볼 수 있게만 해 주십시오.
나는 하루 종일 아들을 쳐다보며 수도 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한다 내 아가!
그리고 남편에게는 미안해요 여보! 라고 말합니다.
저의 몸을 매일 씻기고 나를 간병해 주는 자원봉사자 권사님께는
고마워요 권사님! 이라고 말합니다.
나의 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나는 하루 종일 내 마음 속에서 소리치고 있습니다.”
이 소리를 듣던 그 여인은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마비된 몸을 비틀며 우는 아내의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된 남편이 울고
여러해 동안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봉사하시던
체리힐 교회 자원봉사자 권사님도 울고
기도하던 나도 울고
고한승 목사님도 울고…
그 곳 심방에 동행했던 여전도회 회원들 모두가
이 여인의 안타까운 간구에 울고 또 울었다.
잠시 후 눈물 바다에서 피어난 꽃처럼 그 여인의 얼굴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기뻐서 어쩔줄 모르는 그 여인의 얼굴은 마치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
병원에서는 그 여인의 남은 시간이 한 달이 채 안된다고 진단을 내렸다.
우리는 이 여인이 아들을 사랑의 눈빛으로 쳐다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더 될련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그 여인의 간구를 들으시고 아들을 주신 주님은
아들 곁에 어머니의 사랑의 눈빛이 있어야 하는 것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심을 그 날 우리들에게 알게 하셨다.
우리는 그 주님을 굳게 믿을 뿐이다.
주님은 우리가 비록 말하지 못해도
그 분 안에 있는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우리들의 마음의 신음까지
큰 소리로 듣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005.04.26 08:14:23 (*.154.146.30)
김요순 후배!! 좋은 아침....
새벽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가끔 마음이 가는대로
달리는 곳이 있어여..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왕복 10차선 도로..
양옆으로 가로수가 나즈막히 심어져 있고 차들이 별로 없는
새벽녘에는 더없는 기쁨의 드라이브 코스....
무언가 생각하고픈날 그길을 많이 찾는답니다..
오늘은..
달리면서 이생각 저생각..하는데 후배 생각이 났습니다..
올려진 전화번호를 보니 서울 양천구 같은데..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시간속에 주님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해여..
인천에 내려오기전 양천구에서 15년 살았답니다..
제가 전화하고 시간 맞추어 한번 올라가
작은 정성이지만 주님 함께 하셔 큰 기쁨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새벽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가끔 마음이 가는대로
달리는 곳이 있어여..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왕복 10차선 도로..
양옆으로 가로수가 나즈막히 심어져 있고 차들이 별로 없는
새벽녘에는 더없는 기쁨의 드라이브 코스....
무언가 생각하고픈날 그길을 많이 찾는답니다..
오늘은..
달리면서 이생각 저생각..하는데 후배 생각이 났습니다..
올려진 전화번호를 보니 서울 양천구 같은데..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시간속에 주님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해여..
인천에 내려오기전 양천구에서 15년 살았답니다..
제가 전화하고 시간 맞추어 한번 올라가
작은 정성이지만 주님 함께 하셔 큰 기쁨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2005.04.26 17:28:07 (*.217.54.35)
허선배님 이렇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오산리 기도원에 와있읍니다.
오래된 신자라고 하지만 하나님앞에 진짜로 열심히 매달려 기도한적이
없는 엉터리인 저는 이졔야 이곳예 왔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나마 위태할때마다 한국을 지켜주시는지
알것같습니다.
엄첨난 숫자의 신자들이 함께 기도 할때 감격 그자체
제게는 굉장한 충격이었습니다.
제 자신의 영적인 문제가 해결될때에 제 병도 치유 되리라
믿습니다.
제 동생은 양천구 목동에 살고 있어요.
새벽에 기도하시는 기도가 하나님앞에 모두 상달되어서
늘 승리하시길 원합니다.
저는 지금 오산리 기도원에서 쉬는 시간에
comput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한번 만나기를 원합니다.
제 동생 hand phone number는 011-9033-2656입니다.
게양에서 미술학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오산리 기도원에 와있읍니다.
오래된 신자라고 하지만 하나님앞에 진짜로 열심히 매달려 기도한적이
없는 엉터리인 저는 이졔야 이곳예 왔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나마 위태할때마다 한국을 지켜주시는지
알것같습니다.
엄첨난 숫자의 신자들이 함께 기도 할때 감격 그자체
제게는 굉장한 충격이었습니다.
제 자신의 영적인 문제가 해결될때에 제 병도 치유 되리라
믿습니다.
제 동생은 양천구 목동에 살고 있어요.
새벽에 기도하시는 기도가 하나님앞에 모두 상달되어서
늘 승리하시길 원합니다.
저는 지금 오산리 기도원에서 쉬는 시간에
comput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한번 만나기를 원합니다.
제 동생 hand phone number는 011-9033-2656입니다.
게양에서 미술학원을 하고 있습니다.
2005.04.28 13:18:20 (*.96.47.121)
점심 먹고 들어왔다 가슴 저미는 감동을 느낍니다.
유사모님의 큰 사역에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은사가 정말 놀랍습니다.
더욱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사역에 그 능력이 사용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나이 50줄이 넘어가니 세상사가 다 시시해지는 느낌으로 정말 답답한 적이 많습니다.
요즘 좀 그랬거든요. 이 글을 보니 내가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무슨 일에나 하나님의 선한 뜻은 우리를 늘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으면서도
우리는 눈 앞에 일에만 일희일비하면서 사는 미련한 존재입니다. (??? 나만 미련한건데???)
과거를 아무리 되돌아봐도 바꿀 수는 없고, 그렇다고 보이지 않는 미래를 억지로 보려는 미련은 염려만 갖다 주고,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염려는 결국 하나님의 뚯에서 멀리하게 합니다. 현재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다시금 깨달으면서 순간을 늘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점심 잘 먹고 좋은 글로 은혜 받아서 오늘은 가슴이 따뜻합니다.
(글 잘 쓰는 분들 앞에 글 올리려니 영 그렇지만..............)
유사모님의 큰 사역에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은사가 정말 놀랍습니다.
더욱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사역에 그 능력이 사용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나이 50줄이 넘어가니 세상사가 다 시시해지는 느낌으로 정말 답답한 적이 많습니다.
요즘 좀 그랬거든요. 이 글을 보니 내가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무슨 일에나 하나님의 선한 뜻은 우리를 늘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으면서도
우리는 눈 앞에 일에만 일희일비하면서 사는 미련한 존재입니다. (??? 나만 미련한건데???)
과거를 아무리 되돌아봐도 바꿀 수는 없고, 그렇다고 보이지 않는 미래를 억지로 보려는 미련은 염려만 갖다 주고,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염려는 결국 하나님의 뚯에서 멀리하게 합니다. 현재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다시금 깨달으면서 순간을 늘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점심 잘 먹고 좋은 글로 은혜 받아서 오늘은 가슴이 따뜻합니다.
(글 잘 쓰는 분들 앞에 글 올리려니 영 그렇지만..............)
2005.04.30 11:08:51 (*.140.12.27)
유사모, 참 가슴이 저며오는 자매의 얘기네요.
그 마음을 엄마가 아니면 느낄 수 없을 거에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유사모를 통해
그 자매의 영혼의 심층에서 나오는 소리가
전해질 수 있어서 할렐루야!
이번 미국행에서 또 이뤄내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기대합니다.
자주 글을 올려서 현황 알려주세요.
유사모, 이번엔 짧은 만남이었죠.
내가 본 뉴저지 연합교회에서의
4일째 밤의 간증은 온 청중과 유사모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만들더군요.
옥숙아,
안녕!
새해 인사 후 처음이지?
건강하니?
그래, 직장 생활 20-25년 쯤 하다보면
아무리 세상이 인정하고 보람있는 직업이라도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을거야.
나도 지금 그렇구나.
별 뾰족한 수가 없으면서도 그냥 쉬고 싶다.
며칠전에 민정숙이 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책을 끝냈다.
사실은 그 책을 읽으면 마음이 너무 아파 잠도 먹지도
못할까봐 미루고 안 읽고 있었거든.
그런데 그런건 없고 내가 가진것 감사하고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는 각오만 생기더라.
그 책에서 가장 머리에 남는 귀절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
그래, 우리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를 좁혀
주위를 돌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가 찾다보면
시시하던 세상사가 다시 살 가치가 있는 곳이 되겠지?
항상 씩씩하던 너의 모습 그려본다.(:y)(:y)(:y)
그 마음을 엄마가 아니면 느낄 수 없을 거에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유사모를 통해
그 자매의 영혼의 심층에서 나오는 소리가
전해질 수 있어서 할렐루야!
이번 미국행에서 또 이뤄내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기대합니다.
자주 글을 올려서 현황 알려주세요.
유사모, 이번엔 짧은 만남이었죠.
내가 본 뉴저지 연합교회에서의
4일째 밤의 간증은 온 청중과 유사모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만들더군요.
옥숙아,
안녕!
새해 인사 후 처음이지?
건강하니?
그래, 직장 생활 20-25년 쯤 하다보면
아무리 세상이 인정하고 보람있는 직업이라도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을거야.
나도 지금 그렇구나.
별 뾰족한 수가 없으면서도 그냥 쉬고 싶다.
며칠전에 민정숙이 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책을 끝냈다.
사실은 그 책을 읽으면 마음이 너무 아파 잠도 먹지도
못할까봐 미루고 안 읽고 있었거든.
그런데 그런건 없고 내가 가진것 감사하고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는 각오만 생기더라.
그 책에서 가장 머리에 남는 귀절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
그래, 우리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를 좁혀
주위를 돌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가 찾다보면
시시하던 세상사가 다시 살 가치가 있는 곳이 되겠지?
항상 씩씩하던 너의 모습 그려본다.(:y)(:y)(:y)
2005.04.30 12:26:29 (*.96.47.121)
명애야!
정말 고맙다. 네 믿음에 찬 글을 자주 접할 때마다 너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느낄 수 있었어.
나도 그 책을 봤어. 김혜자씨 다시 보이더라. 지금은 '하나님의 때'라고 미국인이 쓴 책인데 감동있게 보고 있다. 남편에게도 아들에게도 권했는데 그 책이라는 것도 내 스스로 읽어야 피가되고 살이 되는거라서 내가 읽은만큼 다른 사람도 같은 느낌이 오는게 아니니까. 책읽고 감동받는 것도 믿음의 분량만큼이더라구. 영어이름은 담에 적어볼게. 이미 읽었을지도 몰라.
염려 고맙다.
갱년기(?)라고 스스로 진단하고 있어.
내 딴에는 주님과 함께 산다고 했는데 늘 내 맘속에는 '내가'라는 교만만 살아있었더라구.
그게 무척 후회되고 왜 놓지 못하고 살고 있는지 계속 맘 상하구 그래.
내가 사는게 늘 무얼 먹을까 무얼 입을까 같은 정말 하찮은 일이고 썩어 없어질 것만 바라고 있으니까. 말만 이러고 또 당장 점심은 뭘 먹을까?하고 있잖아 ㅎㅎㅎ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맡기는 삶을 살기만 바랄 뿐이야.
지난 번에 카드 받고 답 카드도 보냈는데 수신 확인이 안와서 잘못된거 같더라.
틈틈이 쓰려니 시간이 없네.
담에 소식 또 전하자.
정말 고맙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더 반갑다.;:)
정말 고맙다. 네 믿음에 찬 글을 자주 접할 때마다 너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느낄 수 있었어.
나도 그 책을 봤어. 김혜자씨 다시 보이더라. 지금은 '하나님의 때'라고 미국인이 쓴 책인데 감동있게 보고 있다. 남편에게도 아들에게도 권했는데 그 책이라는 것도 내 스스로 읽어야 피가되고 살이 되는거라서 내가 읽은만큼 다른 사람도 같은 느낌이 오는게 아니니까. 책읽고 감동받는 것도 믿음의 분량만큼이더라구. 영어이름은 담에 적어볼게. 이미 읽었을지도 몰라.
염려 고맙다.
갱년기(?)라고 스스로 진단하고 있어.
내 딴에는 주님과 함께 산다고 했는데 늘 내 맘속에는 '내가'라는 교만만 살아있었더라구.
그게 무척 후회되고 왜 놓지 못하고 살고 있는지 계속 맘 상하구 그래.
내가 사는게 늘 무얼 먹을까 무얼 입을까 같은 정말 하찮은 일이고 썩어 없어질 것만 바라고 있으니까. 말만 이러고 또 당장 점심은 뭘 먹을까?하고 있잖아 ㅎㅎㅎ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맡기는 삶을 살기만 바랄 뿐이야.
지난 번에 카드 받고 답 카드도 보냈는데 수신 확인이 안와서 잘못된거 같더라.
틈틈이 쓰려니 시간이 없네.
담에 소식 또 전하자.
정말 고맙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더 반갑다.;:)
2005.04.30 18:31:32 (*.116.202.114)
김요순님.
기억하고 말고요.
만나서 반가와요.
한국에 왔다면 제가 꼭 만나기를 원합니다.
3월 23일 미국에 가던 날 내 옆자리에 탔던 분을
비행기에서 전도하여 예수님을 영접 시켜는데
캐나다 몬트리올 사람이였어요.
홍옥숙 선배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큰 일이라니 당치도 않아요.
선배님처럼 자리를 지키고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이
아름답고 큰 일을 하는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유명애 선배님.
너무 오랫만에 만나네요.
미국에 다녀와서 지금은 말기 암환자 무료 요양소 건립을 위해서
눈코 뜰새없이 바빴어요.
놀라운 주님의 섭리와 후원하시는 아름다운 만남들이 있었지만
바빠서 글을 쓰지 못하고 있어요.
한국에 들어와서도 계속 교회및 직장 단체에 간증 집회에 다닙니다.
사례비와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을 노숙자 아침 급식비로 쓰고 있는데
주님께서 날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계십니다.
선배님의 사랑과 기도 잊지 않고 있으며 그 사랑이 가슴에서 늘 일렁입니다.
기억하고 말고요.
만나서 반가와요.
한국에 왔다면 제가 꼭 만나기를 원합니다.
3월 23일 미국에 가던 날 내 옆자리에 탔던 분을
비행기에서 전도하여 예수님을 영접 시켜는데
캐나다 몬트리올 사람이였어요.
홍옥숙 선배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큰 일이라니 당치도 않아요.
선배님처럼 자리를 지키고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이
아름답고 큰 일을 하는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유명애 선배님.
너무 오랫만에 만나네요.
미국에 다녀와서 지금은 말기 암환자 무료 요양소 건립을 위해서
눈코 뜰새없이 바빴어요.
놀라운 주님의 섭리와 후원하시는 아름다운 만남들이 있었지만
바빠서 글을 쓰지 못하고 있어요.
한국에 들어와서도 계속 교회및 직장 단체에 간증 집회에 다닙니다.
사례비와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을 노숙자 아침 급식비로 쓰고 있는데
주님께서 날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계십니다.
선배님의 사랑과 기도 잊지 않고 있으며 그 사랑이 가슴에서 늘 일렁입니다.
2005.05.12 00:00:32 (*.139.167.6)
유정옥사모, 안녕하세요?
어제 유사모가 다녀간지도 한달이 넘었구나 생각했어요.
꽤 오래된 것 같았는데....
참 바쁠거란 생각 미뤄 짐작할 수 있어요.
옆에 있으면 작은 도움이 되고싶은데.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어려운 이웃들 많이 있죠?
한사람 한사람 사랑과 정성을 모아
그들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면....
마음만 굴뚝같아요.
"사랑해요, 선배님!" 하시는 유사모의
예쁜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나도 "사랑해요, 후배님!" (:l)(:l)(:l)
옥숙아, 안녕!
맞아, 너의 신년 카드는 받았지만 볼수가 없었어.
작년에 내가 시간내서 널 보러가지 못해 후회된다.
친구 찾아가는게 내 달란트이거든.
사람에게 주어진 달란트가 다 가지각색이잖니.;:);:);:)
너의 달란트는?
옥숙아, 그래 우리 나이가 그럴 때가 됐지?
나도 마찬가지야. 가끔은 두렵고 우울하고 짜증나고
일상에서 탈피하고 싶고....
그러나 어쩌겠니, 주신 것도 감사 안 주신 것도 감사하며
살아가야지....나도 그러려고 노력할게. 너도 힘내!(:y)(:y)(:y)
지난 주엔 이곳에서 활동중인 성악가들의 작은 음악회가 있었어.
아리아, 가곡, 팝송, 복음성가 들으며 쉼을 얻었다고나 할까?
근무기간 내내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집에 가는 도중에 마음을 결정한거거든.
옷이야 아침에 행사에 맞게 입고 나왔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오지 못해서 조금은 출연자들한테 나까지 미안하더라고.
금요일 8시에 올 수 있는 교포들이 노약자 빼고 얼마나 되겠니
주최자측에서 날짜와 시간을 잘 못 정한거지.
옥숙아, 가끔 여기서 inilnet.com 에서 만나자.
어제 유사모가 다녀간지도 한달이 넘었구나 생각했어요.
꽤 오래된 것 같았는데....
참 바쁠거란 생각 미뤄 짐작할 수 있어요.
옆에 있으면 작은 도움이 되고싶은데.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어려운 이웃들 많이 있죠?
한사람 한사람 사랑과 정성을 모아
그들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면....
마음만 굴뚝같아요.
"사랑해요, 선배님!" 하시는 유사모의
예쁜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나도 "사랑해요, 후배님!" (:l)(:l)(:l)
옥숙아, 안녕!
맞아, 너의 신년 카드는 받았지만 볼수가 없었어.
작년에 내가 시간내서 널 보러가지 못해 후회된다.
친구 찾아가는게 내 달란트이거든.
사람에게 주어진 달란트가 다 가지각색이잖니.;:);:);:)
너의 달란트는?
옥숙아, 그래 우리 나이가 그럴 때가 됐지?
나도 마찬가지야. 가끔은 두렵고 우울하고 짜증나고
일상에서 탈피하고 싶고....
그러나 어쩌겠니, 주신 것도 감사 안 주신 것도 감사하며
살아가야지....나도 그러려고 노력할게. 너도 힘내!(:y)(:y)(:y)
지난 주엔 이곳에서 활동중인 성악가들의 작은 음악회가 있었어.
아리아, 가곡, 팝송, 복음성가 들으며 쉼을 얻었다고나 할까?
근무기간 내내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집에 가는 도중에 마음을 결정한거거든.
옷이야 아침에 행사에 맞게 입고 나왔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오지 못해서 조금은 출연자들한테 나까지 미안하더라고.
금요일 8시에 올 수 있는 교포들이 노약자 빼고 얼마나 되겠니
주최자측에서 날짜와 시간을 잘 못 정한거지.
옥숙아, 가끔 여기서 inilnet.com 에서 만나자.
혹시 저를 기억 하시는지요?
전에 TORONTO에서 전화한적 있는 후배입니다.
저 자신도 암이 있는 사람이어서 유사모님 같이
혼심으로 기도 해주신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었어요.
사랑의 빚이 많아요.
제가 한국에 온 목적도 가정 방문도 있지만
기도원에 가서 하나님께 매달려 보려고 왔어요.
유사모님 , I NEED YOUR HELP.
IF YOU DON'T MIND, I WOULD LOVE TO MEET YOU .
유사모님의 책은 너무 너무 좋아요.
TORONTO에 있는 성산교회에서 지금 많이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