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세상을 떠나갈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남는 것이라곤 나의 영혼과 행한 일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것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물 속에 비친 고기를 가지려다..정작 자기 입에 물고 있던 고기를 놓쳐버리고마는 이솝우화의 개(Dog)처럼 됩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그분께 맡겨 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은 깨끗해 질 것입니다. 【빌려쓰는 인생 /옮 겨 온 글ㅡ첨삭함 】 누가복음 16장 9절에서 이 세상의 모든 재물은 불의의 재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나의 생명, 태양, 공기, 물, 등 존재하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잠시 빌려쓰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것은 합법적인 내 것이 아니라 불의한 것입니다. 불의의 재물, 불의의 시간으로 주예수님을 사귄다면 그런 것들로 좋은 일들과 선한 일들을 할 수 있다면 불의의 재물이 없어질때 영원한 처소로 우리를 영접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세상이 소꿉놀이라면 천국은 진정한 삶입니다. 세상이 천막집이라면 천국은 진정한 집입니다. 내게 있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지 못한다면 큰 것에도 충성할 수 없으며, 영원한 나라에서 "날 위해 예비되었던 나의 것을 내가 받을 수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