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오늘은



한발짝 주께 가까이 가는 날이 되게 하소서
어제보다 조금더 가까이

제가 그리 못하면
주님께서 제게 한발짝만 더 와주심 안되나요?

엉터리같은 제 믿음생활
부끄러워 숨고 싶은 오늘과 어제,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세상사람 비슷히 되면 안되는데

점점 멀어져만 가는 주님
다시 한발짝만 주와 더 가까이 되게 하소서

주여 오늘은
첫 마음 그리워 웁니다
(2007년 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