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자손의 종족 중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종족들의 수령들이 나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된 지휘관들 앞에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 주에게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에게 제비 뽑아 

 그 기업의 땅을 주게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우리 주에게 명령하사 우리 형제 슬로브핫의 기업을 그의 딸들에게 

 주게 하셨은즉 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자손 지파들의 남자들의 아내가 되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떨어져 나가고 그들이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가 제비 뽑은 기업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의 희년을 당하여 그 기업이 그가 속한 지파에 첨가될 것이라 그런즉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 지파의 기업에서 아주 삭감되리라"민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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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민수기 묵상이 끝납니다

까마득했던 그 옛날 출애굽 백성들의 사 십여년 광야 여정을 최첨단 과학문명이 만들어 준 

현대의 인터넷 광야에서 기록된 말씀을 통해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해주시는 진리의 영께 실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민수기를 통해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모든 백성에게 부어주사 다 선지자 같기를 

원하는 모세의 마음"입니다 

삶의 방향과 목적이 어지로운데다 이미 자본주의 덫에 걸린 연약하고 어리석고 슬프고 안타까운 젊은이들이

마약과 술에 취해 제 가게에 들어 올 때마다 모세의 마음으로 모세처럼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아름답고 아름다운 슬로브핫의 딸들이 돌아가신 아버지 이름의 소멸을 안타깝게 여겨 

아버지의 이름을 보존해주기 위해 아버지 이름으로서의 기업을 구하는 장면도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데 슬로브핫 딸들과 연관된 이야기로 민수기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니 다시한번 

슬로브핫 딸들의 아름다움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에서 오는 아름다움입니다

아직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다만 땅을 기업으로 주리라는 

하나님 말씀을 찰떡같이 믿어 이미 그 땅에 들어가 제비 뽑아 받게 되는 현장성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열 정탐군들과 함께 언약의 땅에 대한 불신만큼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은 없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데 그녀들은 믿음이 있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입니다

아직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이미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 그녀들의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입니다


지금 우린 이미 하나님 나라가 왔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것을 믿는 자들입니다

이는 우리가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는 하나님 나라외 더 느끼고 만지며 볼 수 있는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 나라가 바로 우리 지척에 있다는 말입니다

마치 하나님 나라 백성인 슬로브핫 딸들이 요단 강 지척에서 요단 강을 건너기도 전에 

모세 앞에 나와 믿음으로 그 가나안 땅을 보고 느끼고 만지며 구했던 하나님 나라가 있듯이 말입니다


하다면 우리야말로 슬로브핫의 딸들 그 이상의 믿음과 담력을 가지고 모세보다 더 크신 하나님 보좌앞으로 나아가야만합니다 

아직 밟지 않았으나 이미 믿음으로 밟는 것처럼 부르짖어 구해야 할 기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케한 피가 내 코 앞에 있는 이웃들과 이웃 지역과 이웃 나라에게도 흘러 들어가게

해달라고 항상 부르짖어야 할 마땅한 내가 이렇게까지 무력해지고 나약해진 신앙인으로 전락되어진 

내 자신을 어디서 어떻게 회복시켜야 할지 가슴이 아픕니다


진실로

진실로 나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은 것 아니냐?"라는 말씀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내 인생의 그 활활 타오르던 기도의 불꽃들은 어디로 다 사라진 것인지 가슴이 너무나 아픕니다

그나마 묵상으로 버팅거나가지만 말씀 묵상한만큼 기도가 함께 따라주지 않을 때의 참담함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 것입니다 

주의 자비와 긍휼과 성령으로 제 무릎에 힘을 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미 슬로브핫 딸들이 모세에게 구해서 얻은 땅을 어떻해 해야 빼앗기지 않고 영구히 보존할 수 있을까?

므낫세 지파 수령들이 모세앞에 나와 질문함으로서 대책을 세우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아버지 이름으로 슬로보핫의 딸들이 기업을 얻었다해도  

만일 그들이 다른 지파 남자에게 시집가면 그 땅이 그 남자 지파 소유가 될 터인데 어찌하면 되겠는가?입니다

그녀들이 시집 간 족속의 땅이 된 것을 므낫세 지파의 것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돈을 주고 다시 사온다 쳐도 

희년이 되면 다시 되돌려주어야 할 것이니 어찌해야 할 것인가? 입니다


참 좋은 질문입니다

참 좋은 질문은 참 좋은 응답을 갖게 됩니다

자기 지파의 기업을 지키고자 하는 열심이 만든 질문입니다


질문을 받은 모세는 다시 또 여호와께 묻습니다

여호와께서 대답을 주시는데 제가 또다시 놀라는 것은 우리 아버지만큼 현실적이신 분은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시집 가면 당근 그 땅이 남편에게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어찌 그리 잘아시는지요~^^ 

허니 자기 종족 지파 형제들에게 결혼하여 기업을 지키라 하십니다 


우린 여기서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아버지 이름으로 얻은 기업을 지킬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셨다는게 너무나 기쁘고 감사할따름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특별히 내 조국을 생각해보는 것은 열강의 세력들이 한반도를 진동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흔들림속에 생각해볼 것은 우리들속에는 결코 진동치 않을 나라(하나님 나라)가 이미 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안에 진동치 않는 하나님 나라는 아들의 화목케하는 피로 말미암아 세워진 아들의 나라요 사랑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열강의 세력들과 심지여 내 나라 안에서조차 나라를 어지럽히는 온갖 세력들로 

흔들림을 당할지라도 우리속에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는 결단코 흔들림을 당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안의 있는 하나님 나라가 세상 나라들을 뒤흔들면 흔들었지 

결단코 흔들림을 당하지 않는 영구한 기업이라는 것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이 믿음과 담력이 있는 자들은 아버지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 아들(예수)이 없는 

나라와 이웃들을 위해 그들에게도 영구한 기업인 하나님 나라를 주시라고 간구하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모세와 회중들앞에 나가 담대히 말하게 된 것은 

그 가족에게는 아들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한 영성은 반드시 그러할 것입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상속받습니다 

아버지를 알 수 있고 아버지 이름과 아버지 기업을 상속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아들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한다 하셨습니다

진실로 이런 자들에게는 홍수가 미치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아버지!

아직 받지도 않은 땅을 믿음으로 이미 받은 것으로 말하고 있는 

슬로브핫의 딸들과 그 지파의 수령들을 통해 믿음을 묵상케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렇게까지 주겠다해도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지 못하는 자들처럼 저희들도 하나님 나라가 아무리 네 가까이 왔느니라해도, 

아니 화목케한 아들의 피로 이미 네 속에 하나님 나라가 왔다해도 믿지 못하는 패역한 저희들입니다


저희들 심령이 깨끗치 못하고 청결치 못하고 거룩치 못해 하나님을 보지 못한 연고이나이다

이는 그리스도의 화목한 피를 타성으로 흘러 보내거나 신념이나 교리로만 답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 믿는 자들은 그 화목케하는 피, 거룩케하는 피, 정결케하는 피, 

용서케하는 피 한 방울 한 방울들을 날이며 날마다 가슴속에 담아 출렁거리게 할 것입니다


이러자들가운데서도 슬로브핫의 딸들이 있었던 것처럼, 그리고 그 지파의 수령들이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분명 마음이 청결하여 하나님을 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케하는 피를 

보는 자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내 조국에 그러한 자들로 인해 한반도의 모든 진동함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당신의 나라가 세상 나라, 특히 내 조국을 가장 흔들리게 만드는 북한과 일본과 중국과 미국에 임하게 하옵소서

당신이야말로 세상 나라를 진동시키시는 근원이 아니시나이까?

그리스도와 그의 형제들과 교회를 핍박하며 잔해하는 북한의 지도자들을 진동시키사 

견고한 당신 기업인 당신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아버지를 알게 하시며 아버지 나라를 상속받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