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감신대3학년 원정하 ]이 인도 첸나이로 한 달간 선교및 봉사하러 갑니다 이번에 수 천명이 죽은 곳인데 인도인은 수 개념이 없어서  실제로는 수 만명이 다치고 죽었답니다 전염병도 창궐하고 시체가 길에서 나뒹굴고 인심도 흉흉하답니다 선교사지망생이니 기쁘게 감당하겠지만 기도가 필요합니다 전에도 인도의 비하르[빈민촌]에 가서 육개월간 소식도 없고 말라리아로 사경을 헤맬 때 어떤 사모님께서 밤에 문득 일어나셔서 간절히 새벽까지 기도하셔서 살아난 것을 알았답니다 나중에 들으니 그 시간이 가장 힘든 시간이었대요 18킬로가 빠져서 왔답니다 꼭 기도부탁드려요 살아서 돌아 오고 그 팀이 다 건강하게 사역하도록 .저희 아들은 저의 생명보다 인도인들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부탁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