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요엘 3:32

내 실존의 무게와
내 상황의 한계를 감당할 수 없을 때,
지리멸멸한 일상으로부터 활력을 얻고 싶을 때, 한 밤에 깨어 났을 때,
가슴 답답할 때,
슬플 때,
아플 때,
낙심될 때.
어떠한 대책도 도움이 되지 않을 때,
마음이 찢어질 때
감정이 산산조각 날 때
닭똥같은 눈물이 날 때
펑펑 울기라도 하면 시원하련만
눈물 한 방울조차 남기지 않고
다 빼앗아 간 인생이 혐오스러울 때.
무엇보담 더 나라의 근간이 흔들릴 때,
아니 어느새 근간이 흔들려 버려 무질서의
혼돈과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은 예감에 사로잡힐 때,
바로 이런한 때야말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간절히 기도해야 할 절대절명의 순간입니다.

이런 자들은 여호와의 부름을 받은 자가 되여 여호와의 영을 받아 그 힘으로 그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갑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3~14

저는 고 박정희 대통령 서거가 일어나기 8개월전,직장에 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유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기 위해서입니다

사회 부조리 현상에 무엇하나 해결할 수 없는 내 믿음의 한계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회의를 품게 만들었고

경찰에 쫓기고 있는 제 피붙이의위급한 소식 속에서 묻어나는 정국의 불안감은 저로하여금 하나님께 나아가게 만들었습니다

제 피붙이보다 더 나라가 훨씬 걱정되었던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성령님께서는 국가의 중요한 일군도 아닌 소시민일뿐인 절 그렇게 사로잡아 기도의 광야로 내몰아 가 신 것이였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대한민국 걱정이 많이 됩니다
캐나다 이민 차 30년이면 제 자녀들이 살아 가야할 캐나다를 더 걱정해야하거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년 전  민수기 묵상을 할 때였습니다
광야에서 출애굽 1세들이 다 죽고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살아서 38년전에 들어갔던

가나안 땅을 출애굽 2세들과 함께 다시 들어가게 되는 말씀이 저를 강타하는 것이였습니다

그 말씀은 제가 사 십여년 전, 백여일 동안 기도하며 여호와의 특별한 권능 속에 성령 충만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나아가 갈렙과 여호수아가 38년전에 정탐하여 과연 젖과 꿀이 흐른다고 고백했던

그 가나안 땅에 다시 들어가게 된 것처럼 저도 다시 그 성령 충만한 사랑과 안식의 땅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 홀로 가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가 출애굽 2세들과 함께 들어갔듯이

저 역시 제 식구들과 이 지역과 남북한과 함께 그 평화와 안식의 땅으로 들어가기를 사모하며 이를 위해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모든 선지자들이 꿈꾸던 것들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요 주가 가르쳐주신 기도가 응답되는 현상입니다

모든 육체들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 다 선지자 되기를 원하던 모세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간구했던 바울도 기뻐할 일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으리니"요엘2:28~30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여호와의 영을 부어주십니다
여호와의 영은 성령님으로 하나님의 깊은 곳까지 통달하는 영으로 하나님을 알게하십니다
그래서 성령이 부어지면 하나님의 깊은 곳에 가려져 있었던 장래의 일을 말하게 되며 그 분의 꿈과 이상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장래 일이나 꿈이나 이상은 그 자체에 목적이 있기 보담은 그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하는데 더 중점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만큼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 하늘에서 이루어진 천국을 지상에 풀어 놓기 때문입니다

우리 육체는 해 아래 전혀 새로울 것 없는 유한한 지식과 연약한 육체와 시공의 한계에 묶여 사는게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일지라도 여호와의 영이 부어지면 으로 해 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보좌에 묶여 살게 됩니다


그러니 이런 엄청난 장래 일을 말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그 시공을 초월한 하나님 보좌의 주변 환경을 꿈으로 이상과 환상으로 보며

증거하게 되니 이는 정말 성령의 새 술에 취해 성령에 온전히 미치게 되는 새 생명 현상인 것입니다

가장 좋은 은사이며 온전한 선물인 구원을 받아그리스도안에 숨기운 새생명 (영생)을 찾았으니 당연히 그 새생명으로 살지 않겠습니까?

귀신이 쫓겨나고 질병이 치유되며 죄가 무력해지며 천국 에너지가 부어지는 이 상태가

곧 하나님 나라가 가깠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주님과 사도들의 복음 전파인 것입니다

마음의 찢어지는 애통함과 회개 없이는 복음이신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와 성령님께서 날 군림하시도록

옛 사람과 옛 자아의 내 왕국을 죽이질 못합니다

죽어야 비로서 성령의 열매가 맺혀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을 펼치며 살 수 있습니다

이런 환상과 이상의 총체적인 엑기스가 하나님과 어린양 보좌 아래로 흘러 나오는

생명수 강가 좌우에 있는 생명나무와 달마다 맺는 열매들과 영원히 시들지 않는 생명나무 잎사귀들이 만국을 치유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복음은 반드시 이 장래 일과 환상과 이상을 지금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역사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습니다.
그 능력이 곧 화평과 거룩함입니다
구약에서 거룩함은 철저한 구별로서 정한 것과 부정한 것으로 이해시켜주셨습니다
병들고 절고 눈 멀고 귀 먼 것들은 부정이요
흠도 티도 없는 것이 정함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영과 혼과 몸이 다 구원의 대상인 것입니다

때문에 우린 성령의 은사로서의 능력 행함을 환영하며 사모하는 자들이 되어할 것입니다

애통하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지 않은 죄
하나님 나라를 구하다 중단한 죄
하나님 나라를 구하다 자포자기 합리화 시킨 죄
하나님 나라를 분명히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도록 구하지 않은 죄.

찾기까지
얻기까지
열기까지 인내로 구하지 않은 죄를 날이면 날마다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구약 사무엘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노라는 말씀이 천둥 번개처럼 강타해야 할 것입니다

신약 성도의 나라는 지구촌 각 민족 각국 나라도 나라이려니와

이보다 더 하나님 나라와 의를 이 지구촌 곳곳에 풀어내야 하는 그리스도의 나라입니다


이 초자연적인 하나님 나라의 현상을 무시할 때 반드시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을 맞이 할 것입니다
너무 너무 두려워 산아 바위들아 나를 진노의 낯으로부터 가려달라고 할 것입니다
그야말로 공포와 두렴으로만 가득찬 여호와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초자연적인 하나님 나라와

그 거룩한 의에 편승되기를 끊임없이 두드리며 찾고 구하는 자들에게 여호와의 날은 가까이 올 것입니다
아주 가까이 문 밖에 있거나 이미 우리 안에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영안과 이해력과 믿음이 성숙치못해 못보거나 밀쳐내거나

아직도 자아가 죽지 못해 하나님 나라와 불편한 대치 상태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종교적 기득권자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 연장선에 있는 자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러니 공산주의와는 공존할 수 없는 복음임에도 좌파 성향으로 기운 목사들과 교회들이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
이제라도 구원의 날인
여호와의 날을 구합니다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심을 구합니다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합니다
안식과 평강과 치유와 거룩과 배부름과
자족의 그리스도의 몸을 구합니다
저주와 질병과 가난과 진노의 몸이 나사렛 예수와 함께 죽고

하나님과 어린 양 보좌에 앉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된 부활체로 살게 된 것을 날마다 선포하며 살게 하소서.
이 선포대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믿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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