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전서의 특징는 각 장 끝 부분마다 주의 강림을 언급한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먼저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그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다함께 공중으로 끌어 올려 거기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전4:16~17

그러즉 자는 (죽은) 자들로 인해 슬퍼하지 말라 합니다.


슬퍼하지 않는 것이 소극적이라면

주의 강림과 더불어  먼저 주안에 죽은 자들이 부활하고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다함께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여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는 말로 서로 나누며 위로하는 것은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진리라고 하셨고 진리를 알면 자유케된다고 하셨습니다

주께서 다시 오신다는 말씀도 진리입니다

남편이나 자녀나 그 외 사랑하는 자들을 먼저 떠나 보내고 남은 자들이 겪는 슬픔으로부터 자유케 하는 진리입니다


저도 친정 부모님과 사랑하는 큰 언니와 생을 달리 하고 보니 느닷없이 가슴의  통증과 슬픔을

느끼는 순간들이 찾아 올 때가 있습니다


친정 부모님과 산 세월보다 사 십 년을 더 시모님과 살다 보니

친정 어머님 생각이 절로 나고 또한 많은 환란 끝에 소천한 큰 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조여듭니다


이런 제게 소망없이 슬퍼하지 말라합니다
할렐루야!

바울은 여기서 끝내지 않습니다

더욱 더 적극적인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재림 주에 관한 진리의 떡""을 서로 떼며 입으로 말함으로서 서로 서로를 위로하라합니다

진리의 힘은 자유와 위로입니다
때문에 주님 재림만큼 성도들에게 실존의 불안과 부조리로부터의 자유와 위로를 주는 진리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주님 재림은 믿음의 역동성을 증가시킵니다
주님 뵈올 때 도무지 이런 꼴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어느만큼 하십니까?
복음의 제사장으로서,그야말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한 교회

한 도시

한 나라의 죄 사함을 놓고 날마다 거룩한 산제사를 하나님께 성실히 드리십니까?

하나님께 어느만큼 부요하십니까?
믿음의 거부가 되여 내 가족 내 지역 내 도시 내 나라의 죄와 허물을 내 입술로 고하며

내 주 보혈의 피뿌림을 가지고 살아계신 보좌 앞에 날마다 믿음으로 나아갑니까?

실로 주님 강림의 진리로 위로를 주고 받는 횟수만큼 잠자거나 슬픔에 젖어 있거나 소망 없던 영혼들이 피차 깨어나게 될 것입니다

깨어 자신의 영혼을 경성시키듯 왕 같은 파숫군으로서

한 나라의 군주처럼 온 백성들을 위하여 감사제 속죄제 번제를 갖추어 하나님께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여기서 감사제 속죄제 번제를 갖춘다함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감에 주안에 힘있게 굳게 서있음을 뜻합니다

그의 부르심에 합당한 반응인 것입니다
그가 왜 불렀습니까?
부르신 자들을 통로로 그 분의 나라와 의를 온 백성에세 세우시기 위함입니다

사단은 주님 강림의 때와 시기를 놓고 극심한 공포와 불안과 일상의 파괴로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교회는 이것을 만회해야 합니다
왜냐면 실상은 모든 사회적인 부조리와 생존 환경의 극심한 파괴와 오염과

더 더욱 악해지는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하며 위로해주는 주님 강림 만한 참 소망의 진리는 없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면 이제 갓 탄생한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생을 달리 한 형제 자매들이 생겼다는 건 마치 첫사랑을 잃은 것 같은 슬픔이였을 것입니다

이들은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예루살렘 교회가 자기 동족들에게 핍박을 받는 것과 동일한 핍박과 고난을 자기 나라로부터 받았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이

마게도냐 온 지역에 소문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런 핍박과 환란속에도 믿음을 지키다 죽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럼에도 저들은 많은 환란속에 성령의 기쁨으로 사도들의 말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주님 말씀으로 받은 이상 하나님을 저버리지를 않습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그리스도를 들음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리스도는 믿음의 창시자요 믿음의 완성자이십니다

주께서 다시 오신다는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악을 미워하는 일상의 연장선 끝에

이윽히 그 날이 와 주님을 공중에서 영접하여 영원히 사는 것이 성령의 최고 열매입니다

나아가 피차 이런 진리의 말씀을 서로 나누는가운데 실족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된 자들이야말로

서로 서로의 기쁨이요 자랑이요 면류관인 것입니다

아버지!
언약의 가족으로서 부끄럼없게 하옵소서
성령의 최종적인 열매인 영생을 셀 수 없이
맺어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도록 전무후무한 성령의 기름을 언약대로 부으소서
때가 되었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권세와 보호하심안에서 그 이름을 지극히 높히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