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또 너희는 많은 환란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 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데전1:2~7


바울은 아시아로 선교하러 가길 원했으나 예수의 영이 허락치 않았습니다

그 때 밤에 마게도냐로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본 후 곧 그곳으로 떠나 마게도냐의 첫 성인 빌립보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루디아라는 여성 비단 사업가를 만나 교회를 세운 후 다시 또 복음을 모르는 지역을 향해 떠납니다

이 때 이른 곳이 마게도냐의 수도인 데살로니가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자기의 관례대로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뜻을 풀어 줍니다.

곧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며 자신이 전하고 있는 예수가

대망하고 대망하던 "그리스도"임을 깨우쳐 줍니다. (사도행전17:2~3)

그러자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들이 바울 일행을 따릅니다.
할렐루야!

전하는 자가 성경을 근거로 예수가 왜 그리스도이신가를 그 뜻을 풀어 주기만 했는데도

믿고 따르게 되는 이 현상이야말로 기적 중의 기적이요,권능 중의 권능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시기하여 무리를 선동하여 바울과 실라를 죽일듯이 찾아 내려하자 형제들이 밤에 몰래 베뢰아로 피신시킵니다.

베뢰아에서도 복음을 전하는데 이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너그럽고 간절하여 받은 말씀이 과연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합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은 또 다시 무리를 움직여 소동케하자 형제들은

또 다시 바울만 아가야의 수도인 아덴으로 피신시킵니다.

바울은 아덴에서 복음을 증거하며

다시는 복음을 사람의 지혜로 전하지 않고 오직 십자가의 주만 전하리라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후 고린도에 이르러 생업이 같은 천막쟁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합니다

이 고린도에서 바울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 온 실라(실루아노)와 디모데와 재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 소식을 듣게 되어 최초로 쓴 성경이 바로 데살로니가전서(51년~53년)입니다

소식을 듣고 보니 매우 짧은 단기 선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서 항상 기억나는 것들이  있다합니다


1.믿음의 역사(일)
2.사랑의 수고
3.소망의 인내입니다

인간은 누구라도 일(역사)하며 수고하며 인내하며 삽니다
허나 바울이 기억하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일과 수고와 인내의 원동력은 육신으로부터 나온 육체의 에너지와는 한참 다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음으로 생산,창출되는 역사(일)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사랑하기에 샘물처럼 솟구치는 수고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온 만물과 온 우주의 주라는 것에 감격 감동 되여

그 주를 다시 만날 날을 소망함으로 모든 부조리와 고난을 견디게 되는 인내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이러함을 끊임없이 기억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들을 택하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복음이 말로만 그들에게 이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복음은 말만이 아닌 큰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이라는 것을 절감합니다

이렇게 복음에는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이 있기에 데살로니가 교회는 많은 환난가운데서도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종내는 바울 일행과 주를 본받는 자가 되여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저들이 자기들처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된 것에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에게 복음을 증거해주기 위해 많은 환란 속에 고난 길 헤치며 왔다는 것을 증거했습니다

나아가 자신들이 어떻해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된 것인지를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주를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전하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