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땅에서 들린다는 말은 죽는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무리는 "율법에 그리스도는 영원히 계신다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요한12:34)"며 묻습니다

 

성경엔 율법만 있는게 아닙니다

모든 성경이란 율법과 선지서와 시가집을 말하는 것으로 유대인들은 율법주의에 치우쳐 선지서와 시편을 통해 예언된 인자의 고난과 수난의 메시야에 관해서는 장님이였다는걸 사도요한은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폭로시킵니다

 

예수께서는 모세오경이란 율법서와 그외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시가집를 포함한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알고 계신 분이십니다(눅24:26) 

 

수많은 표적과 기사와 권세있는 주님의 가르침을 직접 보며 들었다면, 본인들이야말로 장님이요 귀먹어리라는 것을 깨닫고 고침 받아야 할터인데 어찌된 일인지 율법보다 크신 이,성경보다 크신 이를 너라 부릅니다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며 마치 이단아를 단속하듯 다구칩니다. 

이에 예수께서는 직선적인 대답 대신 우회적으로 대답해주십니다. 사랑하기에,이제 곧 자기 백성들을 세상에 

두고 가실 날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또 들려주시는 복음입니다

 

"35 :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36 :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이 인자는 누구냐?>는 물음에 다시 또 인자는 빛이라 하시며 아직 잠시 동안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빛을 믿어 빛의 아들이 되라하십니다. 안그러면 어둠에 붙잡힐 것이라 합니다.


이 말씀은 이제 곧 어둠의 왕 사단에 붙잡힌 군중들이 빌라도의 뜰에 모여서 "십자가에 못박으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치는 장면을 예수님께서 미리 보시며 전하는 것이라고 보면 더욱 더 실감이 납니다

 

타는 가슴으로 어둠에 붙잡히지 않도록 유일한 빛되신 당신을 믿어 빛의 아들이 되라고 호소하십니다. 

안그러면 어둠에 붙잡혀 어둠의 자식들이 되는 것입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우린 중용에 젖어 은근히 나는 이 편도 저 편도 아니라는 것에 자신 스스로 점수를 주는 경향이 많습니다.

주안에서는 이 편도 저 편도 없습니다

생각이 달라 사상과 정당이 좀 다를지라도 그들이 주를 반대하지 않는 한 

주와 함께 빛의 아들들로 품고 가야할 사랑의 대상들입니다


인류는 바야흐로 지금의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종말이란 펜데믹 현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빛이신 예수를 믿게 된 수많은 빛의 아들들이 활동하고 있다는게 축복이고 소망입니다.

나사렛 예수와 함께 이천년 전부터 임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제는 세계 곳곳에 확장되어 지역사회 속에 교회들과 

남녀종들과 성도들과 선교지와 선교사들과 개종자들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복음의 빛이 있는 잠시 동안입니다. 믿는다고 스스로 여기는 자들일수록 이런 하루 하루를 값을 주고 

사서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빛의 아들들로 재무장해야 할 것입니다 

 

이 인자는 누구냐고 묻는 무리를 쳐다보며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그야말로 괴롭고 아픕니다.

이 무리는 율법만 들먹일뿐 선지서와 시가집에 관해선 아무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무지렁이 같은 백성들이 종교 지도자와 목자들을 잘못 만나 배나 더 악해져 지옥에 가게 되었으니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싶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십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