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18장7: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말고 무엇이냐 하고 9: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일을 행하실 때는 반드시 먼저 선지자에게 말씀을 주사 선포하게 하십니다. 때문에 사울이 깨어 있었다면,여인들의 노래를 들으면 선지자 사무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나라를 너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겠다"는 여호와의 뜻이 이루어지는 중이라는 것을 알아 차렸을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에게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12:32)"는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때문에 주께서도 "하늘들 안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옵시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라고 기도할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도 먼저 선지자 예수님을 통해 말씀을 주신 아버지께서는 거짓이 없으시기에 말씀하신대로 나라를 주시려고 때마다 시마다 이런 일 저런 일들을 겪게 하십니다.  그럴 때 단 것은 삼키고 쓴 것은 내뱉는 내 모습은 영낙없이 사울입니다.

 

사울은 말씀대로 나라를 자기보다 더 나은 자기의 이웃인 다윗에게 주시려고 다윗은 만만,사울은 천천이라고 여인들이 노래를 불러주는데 인정 대신  불평하고 심히 노합니다. 

 

<여호와께서 제 이웃으로 보내준 다윗이 저보다 낫습니다 말씀대로 따르겠나이다>가 안됩니다 

 

아버지의 나라를 더욱 더 깊이 높이 넓게 주시려고 젊고 스마트한 교육자를 교회에 보내주면 공동체의 시선 변화에 괜히 예민해집니다.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하기보담은 시기 질투가 앞섭니다.

아버지께서 이방인인 내게 아브라함의 복(나라)을 주시기 위해 내 이웃으로 보내 주신 분(예수)의 자기 부인과 섬김의 쓴 맛은 내뱉으려 하고 영광과 존귀와 부요의 단 것만 삼키려는 것이 그렇습니다. 이제는 안 그럴것 같은데 영낙없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이만큼 왔으면 이만큼 할 것 같은데 이만큼 하지 못하는 것들이 보여 예수 홀로 영광입니다.아멘! 할렐루야!

 

여인들의 노래를 들은 이후부터 사울은 사무엘을 통해 들려주신 말씀을 주목하지 않고 다윗을 주목합니다. 여호와를 주목하지 않고 사람을 주목합니다. 말씀 묵상 않고 사람 묵상합니다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  삼상18:10~16

 

사울이 두 번씩이나 창을 던져 다윗을 죽이려 했으나 두 번 다 피합니다. 사울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떠나 다윗과 함께 하자 여호와를 두려워해야 함에도 다윗을 두려워 더이상 자기 이웃으로 두지 않고 그를 천부장으로 임명하여 떠나 보냅니다. 이에 백성 앞에 출입하며 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는데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 합니다.

백성들은 다윗이 자기들보다 더 지혜롭고 나은 이웃으로 출입하자 다윗을 사랑하지만 사울은 사랑을 잃어버리고 두렴만 남습니다.


아버지!

당신을 경외함으로 사랑 잃고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