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율법의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고린도전서 14장 20-25



해석도움

신자의 삶

바울은 형제들에게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린아이가 되어야 할 때가 있고 장성한 사람이 되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신자는 악에는 아이가 되어야 하지만 지혜에는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탄을 향해서는 골리앗을 맞서던 다윗처럼 담대하게 맞서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해서는 아이처럼 뛰놀던 다윗같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반대로 하는 신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악에는 전문가인데 비해 지혜에는 심히 미숙하여, 사탄 앞에서는 벌벌 떨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거만하게 협상하려는 태도로

나아갑니다

우리는 이와같은 잘못된 모습에 대해 회개해야 합니다

지혜의 부족함에 대해서도 회개해야 합니다

지혜가 부족한 것은 그것을 사모함으로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고 있습니까?


방언의 유래

바울이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장성한 지혜는 구체적으로 방언의 유래에 대한 지식입니다

원래 방언은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표적으로 예고하신 것입니다

곧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선지자를 통해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방언이 다른 민족들에게 사로 잡혀가서

말씀을 듣게 될 것인데,그럴지라도 그들은 듣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로 사용된 것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방언은 믿지 않는 자를 믿지 않게 하기 위한 표적이지 믿는 자를 위한 표적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이 모인 교회에서 모두가 서로 방언으로 말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일 뿐더러,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집단으로 미쳤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교회에서 모두 예언을 하게 되면 믿음을 가지기 위해 교회를 찾은 초신자나 관심자들이 마음에 가책을 받고,

그 마음에 숨은 것까지 드러나게 되어 마침내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교회를 향해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가운데 계신다" 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선지자를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있습니까?

 

출처-생명나무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