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이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고전15:44-49



해석도움

육의 몸과 영의 몸

바울은 육의 몸이 있는 것처럼 영의 몸이 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영의 몸의 실체로 마지막 아담 되신 예수님을 들고 있습니다

사실 인류의 조상인 첫 사람 아담은 생령(LIVING SOUL)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런데 생령이라는 단어는 다른 짐승의 창조에 사용된 생물(LIVING SOUL)과 동일한 단어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살려주는 영"(LIFE GIVING SPIRIT)으로 오신 분입니다

곧 아담은 육의 몸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이지만, 에수님은 영의 몸을 입으신 존재인 것입니다

사실 아담은 흙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니 육의 몸일 수 밖에 없지만,

둘째 아담은 하늘에서 나셨기 때문에 하늘에 속한 영의 몸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장차 덧입게 될 영의 몸을 사모하고 있습니까?


영의 몸을 체험하는 방법\

우리는 원래 흙으로 지음 받은 아담에게 속한 자이기에 육의 몸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듭남을 통해 예수님께 속한 자가 되었기에 장차 육의 몸과는 비교도 안되는 영의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는 이 영의 몸의 영광을 현재에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장차 입을 영의 몸에 대한 보증으로 지금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원래 아담은 "육체" 와 "영혼"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아담에게 있었던 "영혼"은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을 향한 지정의의 기능을 가진 "혼"(SOUL)이지

"영"(SPIRIT)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같은 영혼(SOUL)으로는 영(SPIRIT)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닮을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인간의 영혼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그나마 있던 하나님을 향한 지정의의 기능마저 상실해버림으로,

더이상 하나님을 알 수도, 사랑할 수도, 섬길 수도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살려주는 영 되신 예수님은 과거 인류 중 누구도 상상할 수 없던 위대한 변화를 믿는 자 속에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심으로 우리가 더 이상 혼적인 존재가 아니라 영적인 존재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케 된다면 우리는 장차 입게 될 몸의 영광을 현실 가운데서도 체험하면서도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신자에게 주신 가장 축복된 사명입니다


*나는 성령충만을 통해 지금도 영의 몸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출처-생명나무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