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치유


사랑은 병든 몸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힘이 있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의 소아과는 조산아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인데, 이 병원에는 두개의 조산아 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A라는 조산아 실에 입원한 아기들이 B라는 조산아 실에 입원한 아기들보다 회복이 무척 빠르고 빨리 퇴원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B라는 조산아 실도 A실과 똑같은 조건과 환경을 제공했는데,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의사들이 아무리 조사해도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의사들에게 한 간호사가 찾아와 그 차이는 “간호사들이 얼마나 아기들에게 사랑을 주었느냐 하는 차이인 것 같아요. A실에 있는 간호사들은 정이 무척 많아요. 그래서 늘 아기들에게 진심으로 애정을 갖고 대하지요. 그런데 다른 조산아 실에 있는 간호사들은 실력도 좋고 똑똑하기는 한데 아주 직업적이에요. 아기들에게 정을 주지 않아요.”
의사들은 간호사의 말을 증명해 보기로 하고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한 조산아실의 간호사에게는 하루에 15분씩, 세 번,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기들을 어루만지고 쓰다듬어 주며 사랑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습니다. 다른 조산아 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에겐 이런 일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루만지고 쓰다듬어준 인큐베이터의 아기들이 훨씬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논문 제목 “운동성 피부 접촉이 조산아의 입원기간과 입원비 절감에 미치는 영향>

사랑은 우리 몸의 저항력을 높여 준다.

하버드대학에서는「테레사 수녀」에 대한 특별한 실험을 하였습니다.
먼저 학생들의 침을 받아 항체 검사를 하고, 테레사 수녀가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영화를 보여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무관심하던 학생들도 점차 테레사 수녀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열심히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학생들의 침을 받아 항체를 검사하여 보니 항체가 처음보다 올라가 있음을 확연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 “데이비드 맥클라란드(하버드대학)”의 조사>

부정적 마음은 중금속과 같은 파동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사랑과 반대되는 부정적인 마음을 내면 중금속과 같은 파동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세포생리학에 따르면 마음의 에너지 파동은 인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데,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 분한 마음을 내면 납이나 카드뮴 같은 중금속과 비슷한 파동을 갖게 되고, 그 주변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 입니다. <“생명에는 동서가 따로 없다” 최원철저>

사랑은 유전자를 변화시킨다.

세포 속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핵산)의 기본적 성질은 감기고 풀리는 것입니다. 감기고 풀리는 현상이 활발할 때, 세포는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뉴욕 노스포스트 양자생물학연구소에 있는 글렌박사>는 사랑의 상태에서 DNA에 주의 집중할 때, DNA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가를 연구하였는데,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서는 유전자가 감기고 풀리는 현상이 활발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매우 화가 난 사람이나 좌절해 있는 사람의 DNA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랑과 치유

「테레사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테레사 수녀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활동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선한 일을 생각하거나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고, 동시에 몸도 영향을 받아 신체 내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이 증가한다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정신과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무형의 정신과 마음에서 나오는 에너지(기운, 파장)의 영향을 우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크게 받습니다.
마음과 정신이 어떠냐에 따라 우리의 몸(세포)은 매순간 달라집니다.
자연치유력이 최대한 높아져 건강한 삶을 누리기도 하지만, 사소한 병도 치료하기 어렵게 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또, 세포들이 생기 있고, 활력이 넘치기도 하지만, 중금속과 같이 무겁고 어두워지기도 합니다.
사람의 육체적인 생명활동, 신진대사와 생리활동을 직접 담당하는 에너지는 생체에너지(생명력, 원기)입니다. 밝은 정신, 사랑이 충만한 마음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생체에너지를 생명활동에 이로운 에너지로 만들어줍니다. 밝고 조화로운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세포들을 건강하고 활력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병의 원인을 제거하면 병은 사라집니다. 어떤 병도 치유가 가능합니다. 가장 불치병으로 여기는 암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이 생기게 된 원인을 멈추고, 몸과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갈 때, 우리 안에 깃든 참 생명이 영롱하게 빛을 발합니다.

나의 온 몸 하나하나에게 마음으로 다가가 보세요.
나의 몸 중에 아픈 곳이 있다면, 그곳에 미움 대신 한없는 사랑을 보내주세요.
나의 몸 모든 기관 세포 하나하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해 보세요.

고요히 눈을 감고 무한한 하늘을 떠올려 보세요.
내 몸이 지극히 순수하고 크나큰 하늘의 사랑에 감싸여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하늘의 사랑ㆍ생명에너지로 가득 채워진 완전한 몸, 사랑의 몸이 되었다고 실감해보세요.



                                                                 격월간 <참세상 행복한 사람들>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