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고 힘들 때마다,
지치고 어려울 때마다 명상을 해보자.
언제나 명상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줄 것이다.

명상을 하기 위해 거창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저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자신의 내면을 가만히 응시하면 된다.

자세는 어떠한 자세도 무방하다.
기본자세는 편안하게 앉아서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고,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
또는 서 있거나 심지어 자리에 누워서 해도 무방하다.
숙달이 되면 걸어가거나 일을 하면서도 명상이 가능하다.

나 자신의 내면 깊은 속에 진정한 내가 있다.
참다운 나, 진정한 나가 깃들어 있다.
이를 일러 '절대 신성(神性)', '참나', '근본자리',
'진여(眞如)', '원신(元神)'이라 부른다.

잠시 자신의 단전(丹田)을 응시하며
고요하게 호흡을 조절해보자.

일체 숨소리가 자신의 귀에 들리지 않도록 호흡을 조절한다.
마시는 숨을 통해 우주에너지(氣)가 몸 안으로 들어와
단전에 쌓이는 것을 느껴보자.

토하는 숨을 통해서는 몸 안에 있는 모든 노폐물과 스트레스,
탁기(濁氣)가 배출되는 것을 느껴보자.

불과 1, 2분만 명상을 해도 우리의 몸이 한결 맑아지고
피로가 풀리며, 마음이 정화(淨化)된다.

나아가 진정한 나 자신에게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수시로 명상을 통해 하루에도 몇 차례씩 내면 깊이 나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자.

명상이 반복될수록 우리는 더 쉽게, 더 빠르게 내면 깊이 침잠하게 된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내 안에 진리가 있고 길(道)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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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우주의 기를 내 몸 안에 쌓아가는 것이 아니겠죠.
그것은 축기일 뿐입니다. 命을 닦는 것일 뿐이죠.
참된 명상은 내 마음의 리듬을 대 자연의 리듬에 맞춰가는 것이겠죠.
나아가서는 대우주의 리듬에, 소리에 나를 일치 시키는 것이 되겠죠
여기서 리듬이란 우주의 율려 , 즉 파동 입니다. 나선의 파동입니다.
몸의 맑아짐도 중요하지만 우주의 노래를 듣고 감상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고르고 고요한 호흡이 필요한 것입니다.   (如意)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27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