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같이 자비로워지라고 가르치시며
주님을 본 사람은 누구나 아버지를 뵌 것이라고 말씀하셨나이다.
저희에게 주님의 얼굴을 보여 주소서.
저희가 구원을 받으리이다.
주님께서는 사랑이 넘치는 눈길로
자캐오와 마태오를 돈의 종살이에서 풀어 주시고
피조물에서만 기쁨을 찾던 간음한 여인과 막달레나를 구원하셨으며
베드로가 배반을 한 뒤에 눈물을 흘리게 하시고
참회하는 강도에게 낙원을 약속하셨나이다.
"네가 하느님의 선물을 알았더라면!"
주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이 듣게 해 주소서.
주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보이는 얼굴이시며
용서와 자비로 모든 이를 다스리시는 하느님의 얼굴이시니
이 세상에서 교회가
부활하시고 영광을 받으신 주님의 보이는 얼굴이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주님을 섬기는 이들도 나약함으로 갈아입고
무지와 잘못에 빠진 이들과 함께 아파하기를 바라셨으니
주님을 섬기는 이들을 만나는 모든 이가
하느님의 보살핌과 사랑과 용서를 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소서.
주님의 영을 보내시고 그 기름을 부어 주시어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거룩하게 하시며
자비의 희년이 주님의 은혜로운 해가 되어
주님의 교회가 새로운 열정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며
억압받는 이들과 갇힌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해 주소서.
자비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통하여 비나이다.
주님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교황님 3월 기도 지향
일반 지향; 어려운 가정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고 그 자녀들이
건강하고 평화로운 환경속에서 자라도록 기도합시다.
선교 지향; 신앙 때문에 차별이나 박해를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의 끊임없는 기도에 힘입어 복음에 충실하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 4월 기도 지향 일반 지향 ;가난한 농민들이 그들의 값진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기도합시다. 선교 지향 ; 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적 종교적 분쟁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증언하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 5월 기도 지향
일반 지향 ; 세계 모든 나라에서 여성들이 존중과 존경을 받고,
그들의 중요한 사회적 기여가 높이 평가받도록 기도합시다.
선교 지향; 가정과 공동체가 복음화와 평화를 위하여
묵주 기도를 바치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 6월 기도 지향 일반 지향; 나이 든 이들,혼자 사는 이들이 대도시 안에서도 만남과 연대의 기회를 가지도록 기도합시다. 선교 지향; 신학생들과 수도 생활을 시작한 이들이, 복음의 기쁨을 살아가며 그들의 파견 소명을 지혜롭게 이끌어 줄 스승을 만나도록 기도합시다.
? ?교황님 7월 기도지향
일반지향: 정체성과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토착민족들이 정당한 존중을 받도록 기도합시다.
선교지향: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의 교회가 대륙의 선교를 위하여
새로운 힘과 열정으로 복음을 선포하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 8월 기도 지향
?일반지향; 스포츠로 여러 민족들이 만나 우의를 다지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도록 기도합시다.
선교지향;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에 따라 살며
신앙과 진실과 이웃 사랑을 증언하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 9월 기도지향
? 일반지향 ;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간 중심 사회의
건설과 공동선에 기여하도록 기도합시다.
선교지향 ; 그리스도인들이 성사에 참여하고
성경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복음 선포 사명을
더욱 잘 깨닫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 10월 기도지향?
일반지향; 언론인들이 강한 윤리 의식을 지니고 언제나
진실을 존중하도록 기도합시다.
선교지향; 전교 주일에 모든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복음의 기쁨과
이를 선포할 의무를 새롭게 깨닫도록 기도합시다.?
?11월20일, 2016년이면 프란치스코교황님이 선포하신 '자비의 희년' 이 끝납니다.
그래서 올해는 성모회단풍겸 순례를 미국쪽으로 발길을 돌려
제네시 트라피스트수도원에 가서 수사님들이 바치는
성무일도에도 참례하고, 수사님들이 농사지어 가꾼 작물로 만든
빵도 사고(잼이나 커피, 커피머그등등 별난것이 많고 직접 만드신 공예품도 있고)
Letchworth공원에서 (미국동부의 그랜드캐년)
우리가 만들어간 비빔밥( 나물들,미소국과 따끈하게 유지하려 아이스박스에넣고)과
부루스타에 주전자 올려서 김치사발면에 커피랑 핫쵸콜렛 아님 소다수와
주문한 콩버무리떡과 카스테라, 사과 등등으로
점심을 배불리 먹고는, 소화도 시킬 겸해서
트레일을 걷기로 했었는데, 단풍철로 양쪽으로 차들을 세워놓으니
56인승의 뻐스를 댈 자리가 없어, 뻐스안에서 탄성만 연방 지르면서
버팔로 근처에 있는 미국의 파티마성지로...
포루투갈의 파티마성지와 흡사하게 지은 바실리카대성당에서
우리 성당일행은 우리 본당신부님을 모시고 미사도 드리고...
몇 달을 신경쓰고 힘들게 준비한 보람이 보상받은 느낌에
그만 감격의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새벽4시에 일어나 성당에 가서 밥하고, 국 끓이고
가벼운 뇌졸증증상이 다리로 느껴짐에 화살기도도 바치면서...
밤 10시가 다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무사고 무탈했던 하루에 감사를 드리고
특별히 미국국경을 출입국시에 지체하는 시간이 없이
한 명도 걸림이 없음에도 감사를 드렸다.
몸살이 안 나기를 바라면서
황토숯매트에 누워 두 다리를 천정을 향해 뻗었는데(피가 아래로 순환되게)
아~! 이 요상한 느낌이 뭐지? 뭐지?
알수없는 이상한 느낌이 뭔지 모르지만...뭐지???
잠시 후에 야릇한 느낌의 정체가...
맞 ~아~~내 왼쪽무릎뒤 오금에 아기주먹만한 럼프가
안 훑어지고 스무드하게 내려온 것이었다.
알렐루야~~
얼른 일어나서 문질러보고,서서 비벼대보고...
무릎주사를 맞은 효과?
파티마성지에서 내게 쏟아진 은총?
오른쪽과 똑같이 스무드하게 럼프가 없어진 것이었다.
아~ ~니 ~ ~ ~이럴수가~~~~
비록 통증은 없는 럼프지만 그 럼프가 사라진 것이다.
나에게 기적같은 일이, 아니 기적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일이
10월15일에...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나에게 쏟아진
거저 받은 선물에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할 뿐이외다!
??교황님 11월 기도지향 일반지향 ; 수많은 실향민과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나라들이
그들의 노력에
연대하려는 이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선교지향 ; 본당의 사제와 평신도들이 어떠한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공동체를 위한 봉사에 협력하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 12월 기도지향?
일반지향; 어린이를 군인으로 내모는 추문이
온 세상에서 사라지도록 기도합시다
선교지향; 유럽인들이 삶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
복음의 진선미를 다시 찾도록 기도합시다.
?'병신년'에 특별히 교황님의 자비의 희년이 지나고
새로운 붉은 기운을 받은 '정유년'이 따끈하게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마음을 다잡아 우리 모두 겸손한 마음으로
'영성 심화의 해' 가 되도록 기도를 드리면 좋겠습니다.
?2017년 1월 교황님의 기도지향 (선교지향)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의 가르침에 충실하여 기도와 형제애로
교회의 온전한 친교를 다시 이루도록 노력하고
인류 앞에 놓인 도전에 함께 맞서도록 기도합시다.
?
??"예수 부활 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자비의 해 동안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는
"희년 성당"으로 짧은 순례에 참가하는 신자들에게 특별한
전대사를 베풀고 계십니다.
해밀턴 교구의 그리스도왕 주교좌 성당은 희년 성당으로써 특권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히 순례일을 지정하고 있습니다.(다음 5월15일)
이에 더하여 순례 성당으로 지정된 희년 성당을 다음과 같이 열거합니다.
즉, Georgetown, Guelph, Hamilton, Kitchner, Paris, Walkerton에 있는 예수성심 성당입니다.
이 희년 성당을 향한 차기 순례일은 4월1일 입니다.
모든 날짜와 장소는 "Year of Mercy "배너 아래 교구 웹사이트를 접속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전대사란 이미 고해성사를 통하여 죄를 용서 받았지만,
아직 하느님 앞에 남아 있는 잠벌에 대한 면제를 말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와 성인들의 충만한 보고에 대하여
그의 제공과 적용의 권위를 가진 구원의 관리자, 즉 성교회의 활동을 톻하여
규정된 조건을 채운 충실한 신자가 정식으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가톨릭교회 예비신자 교리 1471항)
희년 전대사를 얻기 위해서는
순례 전후 20일 안에 고해성사를 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 순례 당일, 성찬례에 참여하는 것은 필수이며
신앙고백(사도신경)과 교회의 선익과
전 세계를 위한 교황님의 지향을 기도해야 하며,
교황님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끝으로 순례 행위가 하느님 자비 앞에서 자기반성과 참된 회개에 대한
깊은 열망에 도달해야 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로이-----(?자비의 희년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