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앙이 아직 미성숙한 천주교
발바닥 신자입니다.
그동안 신앙에 관한 좋은글을 보면서 함께 나누고 싶었지만
혹시 타종교나 무종교인 분들에게
거부감이 생길까봐 올리지 못하던차에
이렇게 마음놓고 글을 올릴수 있는 공간이 생겨 참 다행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슬픔과 좌절에 빠져 있을때
고통의 무게가 너무크다 느낄 때
그리고 기쁨과 즐거움이 벅차서 나누고 싶을때
우리 서로서로 힘이 되 주고 싶을때
어느종교를 믿던 안 믿던
우리 이곳에서 종종 만납시다.

저는 개인적으로 법정스님 글과
이해인 수녀님 글을 좋아 합니다.

종교를 떠나서
그분들의 글에는 무공해의 신선함이 있읍니다.
세상의 찌든 때를 세탁하기 위해
그분들의 글샘에 종종 가 본답니다.

저의  바람은 우리 인일의 장미동산에
천국과 같은 마당을 일구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19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