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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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13:40:18 (*.80.77.227)
금재야~오랜만.
엊저녁에 올린곤 확인 안하고 자버렸더니 그만 .
다시 잘 읽어 봐.
지난 일욜 뮤지컬 " 사랑해 톤즈 " 보곤 많이 울었단다.
여기 있다면 너랑 같이 보면 좋을텐데. 15일까지야.
2013.09.12 06:58:17 (*.36.196.24)
?한 줄 한 줄씩 읽어 내려가면서
눈이 피~~ㅇ 하더니 눈물이 줄줄......
누가 이렇게 기막히게 멋지게 쓰셨데? 하면서
끝까지 읽어 내려가니(눈물, 콧물 닦으며)
그러면 그렇지!
이 해인수녀님 이시네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수녀님~~~!!!
수녀님의 건강을 비는, 수녀님을 사랑하는 평범한 외짝교우입니다.
우리 본당에 한 자매님이 수단에 학교에 보내는 돈통을
우리 가게에 갖다 놓았지요. 때로는 견물생심이라고 왠 놈등이 훔쳐가기도 해서
이번에는 갖다놓으면서 아예 Cash대에 철사줄로 묶어놓았더니
아주 튼실하게 잘 있답니다.
이 태석 신부님을 기리는 학교후원에 앞날이 밝은 징조입니다.
?언젠가 가톨릭 문화원 사이트에서 신부님이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았어요
투병중이어서 예의 그 벙거지 모자를 쓰고서...
그 목소리가 얼마나 맑던지 천상의 울림 같았어요
한알의 밀알로 우리 모두에게 다가오신 신부님
우리에게 참신앙을 알게 하여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