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란은 천주교,개신교,불교 빛사랑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각 카테고리에 맞게 선별하여 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자기가 아는 대로 진실만을 말하여 주고
받는 말마다 악을 막아
듣는 이에게 편안함과 기쁨을 주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자기의 몸을 위해 턱없이 악한 행동을 하지말고
핑계대어 바른 법을 어기지 말며
지나치게 인색하지 말고 성내거나 질투하지 말라.
나의 이기심을 채우고자 정의를 등지지 말고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말라.
위험에 직면하면 두려워하지 말고
이익을 위해 남을 모함하지 말라.
객기(客氣)를 부려 만용(蠻勇)하지 말고
허약하여 비겁하지 말며,
지혜롭게 중도의 길을 가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모습이니
사나우면 남들이 꺼려하고
나약하면 남이 업신여기나니,
사나움과 나약함을 버려 중도(中道)를 지키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가지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임금처럼 위엄을 갖추고
구름처럼 한가로워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 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때와 처지를 살필 줄 알고
부귀와 쇠망이 교차함을 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 잡보장경
2005.10.14 10:52:35 (*.236.134.92)
선희!
가끔씩은 위로받고픈때가 있어 네 글이 혹시나 하고 홈피를 두루 두루 살펴보곤했었는데..
오래묵은 짚더미속을 헤쳐놓은듯
구수하고 품어주는듯한 ....그런거있잖니....
하남석(?)씨인가?????
그분의 노래가 갑자기 생각난다.
그냥 흥얼거려지기는하는데 나이탓인가 가사가 언뜻 떠 오르지않아....
제법 가을이 느껴지는데.....
선희
고맙다..오늘 한날이 가을볕 만큼이나 움켜쥐고 싶어진다.
가끔씩은 위로받고픈때가 있어 네 글이 혹시나 하고 홈피를 두루 두루 살펴보곤했었는데..
오래묵은 짚더미속을 헤쳐놓은듯
구수하고 품어주는듯한 ....그런거있잖니....
하남석(?)씨인가?????
그분의 노래가 갑자기 생각난다.
그냥 흥얼거려지기는하는데 나이탓인가 가사가 언뜻 떠 오르지않아....
제법 가을이 느껴지는데.....
선희
고맙다..오늘 한날이 가을볕 만큼이나 움켜쥐고 싶어진다.
구구절절 어쩜 이리도 옳은 말씀을 가져다 주셨어요
감사드려요
어제 만나뵈어서 반가웠었답니다
사실 그런 기회 아니면 뵙기가 쉽지 않지요?
11월 5일날 다시 뵙기를 고대하며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나이가 들면서 종교를 떠나서 불교글에 자꾸 마음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