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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꽃
강 명 희
빛 한아름 안아다가
어둠 속을 밝히는
사랑을 익혀다가
고독에다 맛 뵈는
어둠 속 등불이라
가슴 속 별이라.
달을 사모해
밤에만 여는 꽃잎
꽃잎이랑 사르는 정
별과 함께 사라지고
멍울 진 응어리
달 닮으며 자란다.
(내 나이 스물에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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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30 08:18:37 (*.121.5.115)
11.안광희
2004.08.02 13:09:48 (*.74.140.214)
11. 옥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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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광희는 뭘 생각했을까.
아~ 그렇구나.
광희는 아무 생각이 없었구나.
능소화, 봉숭아, 박꽃....
명희의 글 제목은 꼭 명희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