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표주박
하얀 박꽃
조롱박 꽃
하늘하늘 피어나면
달빛 따라와 머물고
이슬 머금어 단단해지면
시어도 영글어간다
마침내
반으로 갈라지면
숨길 수 없는 속내
씨앗은 아기의 옹알이
부드러운 속은 위로의 언어
긁어내고 삶아지는
인내의 시간 속에
다시 태어나면
표주박 한 잔의 시
우물가 여인 생명수
세상의 목마름 달래주고
아픈 가슴 어루만져주네
표주박
하얀 박꽃
조롱박 꽃
하늘하늘 피어나면
달빛 따라와 머물고
이슬 머금어 단단해지면
시어도 영글어간다
마침내
반으로 갈라지면
숨길 수 없는 속내
씨앗은 아기의 옹알이
부드러운 속은 위로의 언어
긁어내고 삶아지는
인내의 시간 속에
다시 태어나면
표주박 한 잔의 시
우물가 여인 생명수
세상의 목마름 달래주고
아픈 가슴 어루만져주네
고운 시어와 더불어 정감가는 시가 멋지구나..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너의 마음이 참 순수하게 느껴진다.
멀리서 건강하게 잘 지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