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사행시 짓기, 끝말잇기에 이어서 이름으로 3행시 짓기를 해봅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름에 많은 내용을 담아 글을 지어보세요.
두자이름, 넉자이름도 있지만 대개는 석자가 가장 많겠죠.
삼행시에 올리는 이름의 주인공을 연상하여 쓰시거나 전혀 무관한 글을 쓰셔도 됩니다.
이곳에 많이 불리워지는 이름 일수록 인기가 많겠죠?
자신의 인기도도 측정해 보세요.
-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2005.09.23 19:38:59 (*.121.85.206)
김씨네 딸들 중에 유난히 눈이 이쁜 처자 있었는데 그녀 이름은
춘선이라네...
선하고 봄처럼 화려한 그녀....내맘에 쏘~옥 듭니다요 (:l)
춘선이라네...
선하고 봄처럼 화려한 그녀....내맘에 쏘~옥 듭니다요 (:l)
2005.09.29 17:42:25 (*.126.134.178)
유구한 시간 시집 부모 모시는 그대
명랑 쾌활하던 소녀가 어느덧
옥죄이는 마음을 홀로 다스리는 여인이 되었구나...............
명랑 쾌활하던 소녀가 어느덧
옥죄이는 마음을 홀로 다스리는 여인이 되었구나...............
2005.09.29 19:39:32 (*.235.103.106)
임자 사실 난 실제 시집살이는 별로 안했다우 근처에 살았을 뿐이지만
경험해 보지 않은 환경과 이조시대를 연상케하는 분위기에 질려서
선했던 마음이 독기로 변했다가 이제는 체념으로 되어가는 중이라우::´(
경험해 보지 않은 환경과 이조시대를 연상케하는 분위기에 질려서
선했던 마음이 독기로 변했다가 이제는 체념으로 되어가는 중이라우::´(
2005.09.30 12:05:02 (*.238.113.74)
임경선아. 넌 좋겠다. 느그 식구들끼리 사나까~
경험없는 사람들은 모르지. 논네 모시기 얼마나 힘든지.
선선한 바람 부니까 맘이 더 쓸쓸해지네.
아~ 글쎄 내말좀 들어봐, 안 들음 혼난다.
아버님이 자꾸 쓰레바키랑 빗자루를 거실 탁자옆에 놓으시는거야.
지저분하게 왜그러시냐구 다락방 계단밑 창고 속 에 집어놓으시라구 했더니 거기서 꺼내기 귀찮다구 보이는 곳에 놓으래.
빗자루 그렇게 좋아하시면 아버님 방에 놓으시라구 아버님 방에 갖다 놓았더니 왜 지저분한건 내 방에 놓으녜. 둘이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 내가 이겼긴 했지만 잘한건지 잘못한건지 기분이 그러네. 후배들 많이 들어오는데는 이런말 쓰기 체면이 안서가지고 말야.(x15)
경험없는 사람들은 모르지. 논네 모시기 얼마나 힘든지.
선선한 바람 부니까 맘이 더 쓸쓸해지네.
아~ 글쎄 내말좀 들어봐, 안 들음 혼난다.
아버님이 자꾸 쓰레바키랑 빗자루를 거실 탁자옆에 놓으시는거야.
지저분하게 왜그러시냐구 다락방 계단밑 창고 속 에 집어놓으시라구 했더니 거기서 꺼내기 귀찮다구 보이는 곳에 놓으래.
빗자루 그렇게 좋아하시면 아버님 방에 놓으시라구 아버님 방에 갖다 놓았더니 왜 지저분한건 내 방에 놓으녜. 둘이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 내가 이겼긴 했지만 잘한건지 잘못한건지 기분이 그러네. 후배들 많이 들어오는데는 이런말 쓰기 체면이 안서가지고 말야.(x15)
2005.09.30 12:21:54 (*.126.134.178)
박하사탕처럼 산뜻하게 살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지
화나고 속상한 일이 얼마나 많을까
임(림)자~ 내가 어케 알갔소 그치만 상상만 해도 넘 힘들겠구먼 (x12)
화나고 속상한 일이 얼마나 많을까
임(림)자~ 내가 어케 알갔소 그치만 상상만 해도 넘 힘들겠구먼 (x12)
2005.09.30 19:08:15 (*.11.80.251)
김생태씨 아버님~!
생각 날 때 한번 따져 보시자구요......(x24) 왜! 쓰레박기하구 빗자루는 탁자 옆에 놓으세요?
태도를 바꾸십시오~ !!! 이쁜 메눌님 하구 사시려면~~~(x22)
생각 날 때 한번 따져 보시자구요......(x24) 왜! 쓰레박기하구 빗자루는 탁자 옆에 놓으세요?
태도를 바꾸십시오~ !!! 이쁜 메눌님 하구 사시려면~~~(x22)
2005.09.30 21:43:46 (*.238.113.74)
김생태 출세했다.
생각할수록 출세했다. 친구들이 이름으로 삼행시도 지어주고 말야.
태도를 바꿔서 나 좀 편하게 해주오. 안 그럼 큰코 다친다오.(x7)
생각할수록 출세했다. 친구들이 이름으로 삼행시도 지어주고 말야.
태도를 바꿔서 나 좀 편하게 해주오. 안 그럼 큰코 다친다오.(x7)
2005.10.01 09:12:54 (*.235.103.106)
박화림아 난알지 난알지 그속 다알지
화를내도 참아도 결국은 百戰百敗로 승부는 정해져 있는 것
林을 살리자니 이한그루 나무는 빈둥걸만 남게된다오::´(
화를내도 참아도 결국은 百戰百敗로 승부는 정해져 있는 것
林을 살리자니 이한그루 나무는 빈둥걸만 남게된다오::´(
2005.10.01 19:33:55 (*.183.209.246)
박화림의 이름중에 림자가 수풀 林이라고....
화기애애 우애 좋게 양보하는건 좋은데
림자가 수풀 林字 라 나무가 아니고 숲이되라 하셨다니
어깨에 너무 힘든짐을 지워 주신건 아닌지.....
(:aa)(:aa)(:aa)(:aa)(:aa)
화기애애 우애 좋게 양보하는건 좋은데
림자가 수풀 林字 라 나무가 아니고 숲이되라 하셨다니
어깨에 너무 힘든짐을 지워 주신건 아닌지.....
(:aa)(:aa)(:aa)(:aa)(:aa)
2005.10.01 21:07:12 (*.235.103.106)
임씨성 가진 동무는 보기와 달리 호전적인 표현을?
경선아 철들기전 부부사이 고부갈등에 무슨 명분씩이나?
선한 싸움이라 할지라도 전쟁은 싫어 차라리 참는게 더 편하다
경선아 철들기전 부부사이 고부갈등에 무슨 명분씩이나?
선한 싸움이라 할지라도 전쟁은 싫어 차라리 참는게 더 편하다
2005.10.02 12:33:36 (*.158.101.169)
유유하게 흐른 지난 날의 세월
명약관하하게 잘한 일은 없는 것 같지만
옥소리같이 고은 목소리로 내게 속삭이던 그녀가 그리워집니다.
명약관하하게 잘한 일은 없는 것 같지만
옥소리같이 고은 목소리로 내게 속삭이던 그녀가 그리워집니다.
2005.10.02 18:37:18 (*.235.103.106)
신원장께서 오랫만에 등장한 건 무지허게 좋은디
창창한 미래가 남은 나이에 건드리기만 하면 그녀 이야그니
섭섭해 할 아내 생각 좀 해 주시라요. 나아 참! 딱하구먼요.::o
창창한 미래가 남은 나이에 건드리기만 하면 그녀 이야그니
섭섭해 할 아내 생각 좀 해 주시라요. 나아 참! 딱하구먼요.::o
2005.10.02 19:36:42 (*.238.113.74)
신원장님, 느낌에는 윤리가 없데요.
창창한 앞날이 있는데도 그리 못 잊겠다면
섭해하지 말고 한번쯤 만나보세요.오히려 지금의 자리가 젤 소중한걸 느낄거에요.
창창한 앞날이 있는데도 그리 못 잊겠다면
섭해하지 말고 한번쯤 만나보세요.오히려 지금의 자리가 젤 소중한걸 느낄거에요.
2005.10.02 19:42:20 (*.203.25.130)
전영희의 허스키 목소리와는 달리 신원장이 찾는 그녀는 옥소리.
영영 못잊고 재작년에도 찾더니 올해도 찾네요?
희망을 주는 말을 해줄까 하다가 이말 한마디만 합시다 " 잊어요 잊어!!!!!!!!!!!!엉"
영영 못잊고 재작년에도 찾더니 올해도 찾네요?
희망을 주는 말을 해줄까 하다가 이말 한마디만 합시다 " 잊어요 잊어!!!!!!!!!!!!엉"
2005.10.02 19:53:58 (*.158.101.139)
전에 없이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영영 안 올것 같던 50대도 어느새 다가오고
희망을 가지고 살려해요, 아직은 몇십년 남았으니 지금도 청춘이라오.
영영 안 올것 같던 50대도 어느새 다가오고
희망을 가지고 살려해요, 아직은 몇십년 남았으니 지금도 청춘이라오.
2005.10.02 21:16:07 (*.235.103.106)
전에 안하던 나이타령까지 하시고
영영 안 올 것 같은 50대라니! 60대가 다가오는 누님들 앞에서
희망같은 소리 하시네.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라는 걸 잊으셨나봐
영영 안 올 것 같은 50대라니! 60대가 다가오는 누님들 앞에서
희망같은 소리 하시네.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라는 걸 잊으셨나봐
2005.10.03 08:10:25 (*.203.25.130)
유명옥선배님, 대상포진은 좀 어떠세요, 14회 신금재동문도 그 병에 걸렸다고 글사랑에 써있군요
명의이신 신창섭내과원장님. 대상포진에 대해 설명을 좀 동문한마당에 해주실 수없나요?
옥소리를 지닌 그녀 생각 그만하고 이제 인일누나들이랑 같이 놀아요 ㅋㅋㅋ
명의이신 신창섭내과원장님. 대상포진에 대해 설명을 좀 동문한마당에 해주실 수없나요?
옥소리를 지닌 그녀 생각 그만하고 이제 인일누나들이랑 같이 놀아요 ㅋㅋㅋ
2005.10.03 08:13:54 (*.203.25.130)
임도 보고 뽕도 따고 가재잡고 도랑치고 , 인일홈에 오면 일석에 5조까지 즐거움을 누릴 수있죠?
경선언니, 정말 컴퓨터 없는 세상은 앙꼬없는 찐빵에 개스 빠진 사이다일 거예요
선선한 아침바람이 정말로 상쾌한 하루의 시작이네요, 언니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경선언니, 정말 컴퓨터 없는 세상은 앙꼬없는 찐빵에 개스 빠진 사이다일 거예요
선선한 아침바람이 정말로 상쾌한 하루의 시작이네요, 언니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2005.10.03 09:52:46 (*.238.113.74)
전 이 홈피가 없었으면 어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영희야 ~ 고마워. 그래서 광희한테 공주에서 산 예쁜 컵 받침 전해주라고 했건만
희~ 광희말야, 전해주긴 커녕 본인까지 증발해버렸으니 우짠 일인고.걱정된다.(x12)
영희야 ~ 고마워. 그래서 광희한테 공주에서 산 예쁜 컵 받침 전해주라고 했건만
희~ 광희말야, 전해주긴 커녕 본인까지 증발해버렸으니 우짠 일인고.걱정된다.(x12)
2005.10.03 09:58:34 (*.203.25.130)
안그래도 화림선배님이 뭔가 저에게 보냈다고 하는 소리는 들었는데요
광희가 스리슬쩍했는지 줄 생각을 도통 안하더라구요
희망을 그래도 가지는 것은 그거 내놓으라고 생떼라도 쓰면은 지가 안나오고 배기겠나요? 어머 쓰다보니까 하마터면 선배님 옆지기님의 성함인 생태라고 쓸뻔했어요 죄송,,호호, 옆지기님께 안부전해주세요
광희가 스리슬쩍했는지 줄 생각을 도통 안하더라구요
희망을 그래도 가지는 것은 그거 내놓으라고 생떼라도 쓰면은 지가 안나오고 배기겠나요? 어머 쓰다보니까 하마터면 선배님 옆지기님의 성함인 생태라고 쓸뻔했어요 죄송,,호호, 옆지기님께 안부전해주세요
2005.10.03 12:12:44 (*.123.120.156)
전영희님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저는 좋아하거든요
영적인 세계로 끌어들이는 것같은 매력(아부가 지나쳤나요)
희망주는 얘기 안해도 무슨 말인지 잘 알고 있답니다.
영적인 세계로 끌어들이는 것같은 매력(아부가 지나쳤나요)
희망주는 얘기 안해도 무슨 말인지 잘 알고 있답니다.
옥죄이기도 하겠구나. 많은 사람을 배려하려니...
규명해 주시구려. 스스로의 매력을...그대를 닮고 싶은 후배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