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사행시를 지어본 솜씨로 이번엔 '끝말잇기'를 해보세요.
'끝말잇기'도 인일11기에서 시도해 봤던 글짓기 형태인데
단, 주의할 점은 한 문장을 쓰더라도 ( ~다, ~네, ~요) 式으로만 끝이 난다면
다음 글을 이어 쓸 사람들이 재미없겠죠?
기왕이면 다양한 끝맺음으로 유도하여 주시고,
혹시 재치있으신 분들은 같은 발음의 영어나 의성어, 의태어로 받아 이어서 쓰셔도 무방하겠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한번 해보세요.
2004.08.11 08:03:36 (*.158.101.193)
쥬니퍼를 아세요? 사람 이름이 아니고 술 이름. 드라이진의 상품명이죠. 그리고 '를'은 두음법칙상 한국에서는 첫자로 나올 수 없는 말이라 국문법에 의거해서 '늘'로 바꿨으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게재금지 가처분 신청후 민사소송 제기하시길.
2004.08.12 16:37:46 (*.123.120.219)
껴안아볼 여자가 없었어요, 대학 졸업할 때까지. 졸업후 몇년후에 우연히 한 여자를 껴안았었는데. 지금도 그 여자와 같이 살고 있답니다. 잘한 일인지 잘못한 일인지....
2004.08.17 13:34:19 (*.27.255.226)
문제없이 잘 살아오셨잖아요. 결혼하셨으니까 떡두꺼비같은 손자도 보시고 깜찍한 손녀도 보시고... 난 언제나 손주보나. 선배님 이제사 고백하건데 제가요 실은 국민학교부터 선배님의 후배걸랑요,^^ 망설이다가 인사가 늦어졌습니다. 쥬겨주세요.^^(리자씨 버전)
2004.08.19 10:01:58 (*.123.120.212)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잘 판단했어야 하는데. 지금이 그전보다 현명해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제와 생각하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음.
2004.08.21 01:25:12 (*.236.210.60)
음치인 나는 음악시간이면 콜위붕겐인가 하는 재미없는 악보 익히는것이 고역이라 늘 도망가고 싶었다 아!! 그 지긋지긋한 " 도미솔레화~~"(8)(8)(8)(8)(8)(8)(8)(8)
2004.08.21 09:02:00 (*.123.120.143)
화려함 뒤에 숨겨진 쓸쓸함과 처절함을 아시나요? 부자의 큰 손 뒤에 숨겨진 알뜰함과 결단력을 아시는지? 평범한 글 한 줄 쓰기 위해 수백 번 고쳐 쓰는 작가의 고뇌를 아시는지?
2004.10.01 13:02:50 (*.27.130.200)
지금 미국 대통령 선거 두 후보의 티브이 토론을 시청하였다. 유난히 자주 들리는 노스코리아 싸우스코리아. 뉴클리어 웨폰이 어쩌고 저쩌고. 동네 골칫거리 취급 받는거같아 기분 디게 찝찝.
2004.10.01 19:43:21 (*.158.101.230)
찝어서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한국은 요즘 국제적으로는 동네북이 된 것 같고 국내적으로는 내전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편싸움을 하는 것 같음. 누군가 나서서 화합을 시켜야 할텐데 그런 인물이 안보이니 걱정.
2005.09.11 09:44:56 (*.100.37.157)
셔라벌(정확히는 서라벌, 명옥아 `셔`도 없지라 우리말 첫소리엔. 고로 이빨빠진 금강새 발음)
밝기 달에 밤드리 노니다가...
밝기 달에 밤드리 노니다가...
2005.09.11 14:07:05 (*.11.80.202)
가긴 맨날 어딜 그렇게 가냐?
전화해도 읎두만.....
<셔>는 서까래의 옛말이여!
셔 는 썩었어도 이내 정신은 살아있당~!
<슈>가 왜읎냐?
슈슈슈슉~! 로켓포가 날아간당~! ㅋㅍㅍㅍㅍㅍㅍㅍ(x10)
전화해도 읎두만.....
<셔>는 서까래의 옛말이여!
셔 는 썩었어도 이내 정신은 살아있당~!
<슈>가 왜읎냐?
슈슈슈슉~! 로켓포가 날아간당~! ㅋㅍㅍㅍㅍㅍㅍㅍ(x10)